하나은행은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 유예 등을 진행한다.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개인에게는 최대 1.0%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왕길동 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는 하나금융그룹 청라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6년 본사를 인천시 서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23 21:16: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26∼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하고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 202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 등이 참가한다. 김효주, 박현경,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대회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개찰구 내부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인천시민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테마별 공간이 조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규모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08:34:43하나금융티아이가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왼쪽)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3 10:40:18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리를 옮겨 지점을 새로 열고 손님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의 동선을 고려한 무인환전기 설치, 승무원 전용창구 오픈 등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에 맞춰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비대면 환전채널(하나원큐 환전지갑 등)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출장소 및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거나 직접 환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셀피스퀘어 QX10 △배달의민족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김나경 기자
2024-04-15 18:17:23[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리를 옮겨 지점을 새로 열고 손님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의 동선을 고려한 무인환전기 설치, 승무원 전용창구 오픈 등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에 맞춰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비대면 환전채널(하나원큐 환전지갑 등)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출장소 및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거나 직접 환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셀피스퀘어 QX10 △배달의민족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5 15:18:47[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입점은행에 재선정된 것을 기념해 2월 한달동안 환전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1층, 3층 출국장과 제2터미널 지하1층,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영업점 및 출국장 환전소를 직접 방문해 환전거래를 하거나 ‘하나은행 환전지갑’을 이용해 외화수령을 하는 손님에게 제 1·2터미널 각각 2024명 (총 4048명) 한정으로 ‘별돌이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2월 5일 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영업점 및 출국장 환전소를 직접 방문해 원화를 외화현찰로 환전하는 총 3만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여행캐리어, 커피교환권, 면세점 쿠폰 등 다양한 종류의 경품 혜택이 담긴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청룡의 기운으로 올 한해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시작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하나은행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24명에게 ‘1달러’를 추가로 입금해주는 ‘일달러 외화적금 더드림’ 이벤트도 실시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01 09:14:59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 지역 유일의 전문 출산 지원 시설이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과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와 한부모, 조손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의료비와 영유아용품, 생계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16 18:39:59[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마련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자모원은 미혼모 보호와 출산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 지역 유일의 전문 출산 지원 시설이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과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와 한부모, 조손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의료비와 영유아용품, 생계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로 전달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16 09:28: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21∼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 투어 중 최상위 상금 규모의 국제 골프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한다. 우승상금(2억7000만원)을 포함,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에 달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 올해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 2021년‘ANA Inspiration’우승하며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2022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6위 루키 자라비 분찬트(태국),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 도전장을 내민 김수지, 올해 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 등을 꼽을 수 있다. KL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여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조성될 갤러리 플라자에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인천 시민에게는 현장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13 11:13:30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가 힘을 모은다. 금융권과 당국,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유럽연합(EU)에서는 비EU 기업에 대해 공급망의 환경 및 인권 관련 실사 의무를 부여하는 공급망실사 지침안을 발표했다. 해당 기준 미충족시 수주·납품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은 인적·물적 제약으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금감원과 하나금융그룹은 선발된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관련 진단, 평가, 솔루션 제안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들의 공급망 실사 대응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권과 기업들이 ESG 규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역시 "최근 공급망 실사 대응 등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 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진정성 있고 실행력 있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인천광역시는 관할구역 내 ESG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선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EU수출비중이 높거나 ESG 경영 추진 의지가 강한 △㈜강운공업 △㈜립멘 △㈜세인아이엔디 △㈜와이지-원 △㈜제이피씨오토모티브 △㈜피케이엘엔에스 등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최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자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무협약 전반에 대해 기획·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관련 진단 및 평가, 솔루션 제안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통상규제로 다가오는 공급망 ESG 실사대응 지원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 근로환경 점검 등 유럽 및 국내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ESG 자가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해 컨설팅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금리우대도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하나금융은 이번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이 중소기업 실무자에게 글로벌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소기업 여신 관련 잠재부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박문수 기자
2023-08-10 18: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