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행성인 지구는 하나뿐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전하기 위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5일 막을 올린다.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다시 지구, 유일한 우리의 집'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제는 환경에 대한 영화·영상을 상영하고 환경 관련 세미나 및 전시·체험행사를 통해 오늘날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대시민 공감대를 형상하고자 운영되는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행사는 개막일·폐막일 환경영화제, 환경 분야 포스터·영상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작은 그레그 제이컵스, 존 시스켈 감독의 '히어 나우 프로젝트'가 상영된다. 이는 세계 각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기후 변화의 실체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또 폐막작은 이번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폐막작을 포함한 영화제에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총 41개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영상 상영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오는 6~8일 그린라이프쇼가 열린다. 이는 친환경 제품 부스 40여곳 전시와 함께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에게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옥환 기자
2024-09-03 19:58:55[파이낸셜뉴스] ‘생명이 있는 행성인 지구는 하나뿐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전하기 위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다시 지구, 유일한 우리의 집’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제는 환경에 대한 영화·영상을 상영하고 환경 관련 세미나 및 전시·체험행사를 통해 오늘날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대시민 공감대를 형상하고자 운영되는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 맞았다. 행사는 개막일·폐막일 환경영화제, 환경 분야 포스터·영상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려 개회선언, 축사, 개막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개막작은 그레그 제이컵스, 존 시스켈 감독의 ‘히어 나우 프로젝트’가 상영된다. 이는 세계 각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기후 변화의 실체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또 폐막작은 이번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폐막작을 포함한 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총 41개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영상 상영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환경 작품 공모전은 영상제에 앞서 진행됐다. 환경 영상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29개국의 2133편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2개 작품을 선정, 영상제 기간 상영된다. 또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38편의 작품을 접수, 이 가운데 9편을 선정해 행사 기간 전시된다. 폐막식에는 영상·포스터 각 우수작을 선정한 시상식도 열린다. 콘퍼런스는 ‘기후변화의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적응 방향’ 등을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오는 6~8일까지 그린라이프쇼가 열린다. 이는 친환경 제품 부스 40여곳 전시와 함께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제에 상영되는 영화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3 12:51:22푸른 지구의 미래를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포스터)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그린라이프쇼(전시·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이며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를 선정한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인 2일과 3일 오후 8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루에 한 차례씩 야외 상영도 진행한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13개국 2322편의 작품을 접수한 환경영상 공모전은 이 중 16개 작품을 선정해 1일부터 5일까지 상영한 다음 우수작 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아·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전시하며 관람객의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작 1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그린라이프쇼에서는 친환경 제품 부스,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친환경 제품 부스는 5개 구역 40여개로 구성되며 약 30여곳의 업체가 참가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전기자전거 체험과 전기자동차 전시도 마련된다. 하얀 코끼리 마켓에서는 1만원 이하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눌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는 환경기부활동에 사용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커피박 연필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2일과 3일에는 다양한 환경체험교구가 탑재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배치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콘퍼런스는 9월 2일 오후 2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ESG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고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김동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AI를 활용한 지역기업과의 ESG정책 연계 및 인식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영화제 영화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27 19:18:01[파이낸셜뉴스] 푸른 지구의 미래를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그린라이프쇼(전시·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이며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를 선정한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인 2일과 3일 오후 8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루에 한 차례씩 야외 상영도 진행한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13개국 2322편의 작품을 접수한 환경영상 공모전은 이 중 16개 작품을 선정해 1일부터 5일까지 상영한 다음 우수작 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아·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전시하며 관람객의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작 1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그린라이프쇼에서는 친환경 제품 부스,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친환경 제품 부스는 5개 구역 40여개로 구성되며 약 30여곳의 업체가 참가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전기자전거 체험과 전기자동차 전시도 마련된다. 하얀 코끼리 마켓에서는 1만원 이하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눌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는 환경기부활동에 사용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커피박 연필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2일과 3일에는 다양한 환경체험교구가 탑재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배치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사전신청한 6∼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9월 2일 오후 2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ESG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고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김동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AI를 활용한 지역기업과의 ESG정책 연계 및 인식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영화제 영화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27 09:45:54부산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크리에이터 환경영상제 △환경콘텐츠 홍보 △전시·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영화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영화제로 20개국 41개 작품이 초청됐다. 작품 대부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개막작은 기후위기의 재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캐나다 제니퍼 애보트 감독의 '모든 것의 모든 것'이, 폐막작은 세계 최대 습지 브라질 판타날이 겪고 있는 가뭄, 홍수, 산불의 삼중고를 조명한 이정수 KBS 프로듀서의 '불타는 물의 천국, 판타날'이 각가 선정됐다. 아울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8시부터 하루 한 차례 야외 상영이 진행된다. 열대야 속에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크리에이터 환경영상제는 8월 13일과 15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과 시네마테크관에서 진행된다.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토크쇼, 영상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8월 12일부터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전시·체험행사로 '그린라이프쇼'가 열린다. 70개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이 외에도 '기후위기 시대, ESG의 역할'을 주제로 한 ESG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12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콘퍼런스에는 마틴 울프 예일대 교수,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토마스 폴로우 전 시티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글로벌 기후변화 정책,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2022-08-09 19:16:5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크리에이터 환경영상제 △환경콘텐츠 홍보 △전시·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영화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영화제로 20개국 41개 작품이 초청됐다. 작품 대부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개막작은 기후위기의 재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캐나다 제니퍼 애보트 감독의 ‘모든 것의 모든 것’이, 폐막작은 세계 최대 습지 브라질 판타날이 겪고 있는 가뭄, 홍수, 산불의 삼중고를 조명한 이정수 KBS 프로듀서의 ‘불타는 물의 천국, 판타날’이 각가 선정됐다. 아울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8시부터 하루 한 차례 야외 상영이 진행된다. 열대야 속에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크리에이터 환경영상제는 8월 13일과 15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과 시네마테크관에서 진행된다.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토크쇼, 영상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환경 영상 공모전’에 접수된 총 37편의 작품 중 선정된 우수작이 15일 폐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환경콘텐츠 홍보를 위한 ‘지구환경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된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의 28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자체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에 전시된다. 최종 우수작은 2차 관람객 현장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8월 12일부터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전시·체험행사로 ‘그린라이프쇼’가 열린다. 70개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잘 쓰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누는 재활용 직거래 시장인 ‘흰 코끼리 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쉽고 재밌게 일상 속 녹색생활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시대, ESG의 역할’을 주제로 한 ESG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12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콘퍼런스에는 마틴 울프 예일대 교수,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토마스 폴로우 전 시티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글로벌 기후변화 정책,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8-09 10:33:45[파이낸셜뉴스] 비건 케이크과 친환경 와인, 그리고 쓰지 않는 물건 교환. [지구를 사랑하는 장한 나(이하 지장)] 팀이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파티'를 열었다.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환경의 날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인류 최초의 세계 환경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및 국제기구·민간단체는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또, '유엔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를 결의했다. 유엔은 그해 12월 열린 총회에서 스톡홀름 회의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UNEP은 1987년부터 매년 환경의 날을 맞아 주제를 선정, 각국 정부와 기구들이 환경 보전 행사를 실시하도록 권고한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해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다. 이는 스톡홀름 회의의 주제와 같으며,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물의 날·차 없는 날.. 환경 기념일을 알아보자 지장 팀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동참했으며, 이번 환경의 날에는 작은 기념 파티를 열었다. 환경 보전의 의미를 새기는 것은 물론 실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각종 환경 기념일을 소개한다.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다. 국제습지협약(람사르 협약)의 내용 및 습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이다.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6월 17일은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며 9월 16일은 파괴된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이다. 우리나라의 환경 기념일로는 5월 31일 '바다의 날'과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 있다. 환경을 지키는 실천 행동을 하는 날들도 있다. 식목일 전날인 4월 4일은 녹색연합이 제안한 '종이 안 쓰는 날'이다. 매년 7월 3일은 '세계 1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로 지난 2008년 스페인의 한 국제 환경단체가 제안해 만들어졌다.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취지의 '세계 차 없는 날'은 9월 22일이다. 11월 넷째 주 금요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 및 운동가들은 기존의 소비문화를 반성하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바이 낫싱 데이'를 주장하기도 한다.
도브와 이마트는 21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성수점에서 ‘도브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환경사랑 캠페인-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했다. 배우 최지우(오른쪽 두번째)와 주부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
2009-05-21 17:54:30EBS TV가 21일 오후 10시10분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을 통해 ‘인터넷 이장의 고향 이야기’ 편을 방송한다. 쌀 시장 개방과 어족 자원의 고갈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우리의 농촌과 어촌에서 최근 잇따라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은 희망스런 목소리로 들린다. 각 고장의 특성을 살리고 도·농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업적 기술을 넓히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향토시장에 큰 희망이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같은 소식의 근원지가 되고 있는 ‘인터넷 이장’ 임경수씨를 찾아간다. 임씨는 지난 90년대 초 인터넷 이장으로 출발해 지금은 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생태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농촌 개척자다. 그의 조언을 통해 무려 40여개의 마을은 영세한 규모로 남아있던 작은 부락을 환경 친화적인 생태마을로 변모시켰다. 특히 임씨는 전남 화천군 신대리와 단양의 한두미 마을을 그야말로 궁벽한 산촌에서 단 하나의 아이디어만을 갖고 풍요로운 생태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이같은 변화는 그에게 산촌마을이 절망의 땅이 아니라 희망의 땅임을 입증시키기 충분했다. 지역 여건에 대한 분석과 중점과제 선정, 자원과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 등으로 이뤄지는 그의 마을 가꾸기 사업은 궁극적으로는 마을공동체의 복원을 지향한다. 그 결과 마을에는 오리농법이 도입되고 콘크리트 담 대신 돌담길이, 또한 낡은 집은 전통 체험관으로 변화됐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도시인들의 교류와 체험을 통해 이루어질수 있음을 확인시켰다. 점점 살기 힘들어진다는 농촌을 생태 산촌마을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임경수씨의 철학과 노력, 그리고 실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생태적 가치와 희망을 재조명하고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농촌 체험마을이나 정보화 마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사진설명 EBS TV가 21일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를 통해 ‘인터넷 이장’ 임경수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5-02-20 12:34:17EBS TV 환경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는 31일 오후 10시10분 ‘생활속의 작은 혁명-정토회의 쓰레기 0 운동’ 편을 방영한다.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한 마땅한 대안은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심지어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매립지 확보부터 주민과 당국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좀처럼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는다. 이같은 실정 속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안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 뿐이다. 1회용 물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모아 한꺼번에 다시 사용하는 것이 ‘하나뿐인 지구’에서 제시한 마지막 대안이다. 프로그램은 이같은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토회관과 이곳 주부들을 찾아가 쓰레기를 줄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쓰레기 처리 문화를 제시한다.
2005-01-30 12: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