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공동 논의, 보험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보는 하나투어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고객 니즈에 맞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와 해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보장을 담은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이 하나투어의 판매 채널과 만나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27일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또한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의 보험 가입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해 가입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악사손보만의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즐거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7 15:34:42[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이 하나해외여행자보험의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한도) 특약’이 지난 4일 배타적 사용권을 3개월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해외여행 도중에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해 재외공관에 여권 분실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TC, Travel Certification) 또는 긴급여권을 발급 받은 경우에 한해 보상하며, 해당 여권의 도난 또는 분실을 원인으로 해외 현지에서 출국이 지연됨에 따라 '계획된 여행 기간'을 초과함으로써 발생한 해외 현지에서의 추가 체류비용(숙식비용)을 3일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또 1일 가입금액(보상한도)은 10만원·15만원·20만원·25만원·30만원으로 차등화해 보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특약은 오는 19일부터 판매 예정으로 출시 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함으로써 상품의 독창성을 선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지난 '22년 10월 ‘해외여행 중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 배타적 사용권 6개월 획득, 23년 4월 출시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 배타적사용권 3개월 획득에 이어 3번째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 또는 도난당해 귀국시점에 여권이 없어 귀국 비행기 등에 탑승하지 못하고 해외 현지에서 추가 체류가 발생하는 사례들이 있으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 담보가 없다는 점에 착안, 추가 체류기간 중 발생하는 숙식비용을 3일까지 실손보장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7 16:17:40[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3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향후 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비율 민감도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화손보의 2023년 3분기 기준 K-ICS 비율은 282.4%(경과조치 전 190.4%)였으며, 2023년말 예상 KICS 비율은 230% 이상(경과조치 전 180% 이상)이다. 하나증궈는 한화손보가 경과조치 적용으로 배당성향을 단기간에 대폭 상향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안영준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우려는 향후 3년간 DPS 연 10% 내외 지속 상향이라는 구체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상쇄시켰다고 판단한다. 현재 주가는 P/B 0.1배대, P/E 1배대로 극도로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2023년 연간 124억원의 예실차를 기록한 것과 연간 CSM 조정액은 -2280억원(기말 CSM 대비 6%)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 연간 예상 순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2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신계약 성장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CSM 조정액 등을 기반으로 연말 CSM 잔액은 전년말대비 7% 성장한 4.2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3 07:41:29[파이낸셜뉴스] #OBJECT0# MG손해보험이 3차 공개매각에 돌입했으나 이번에도 매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인수합병(M&A)매물이 쌓여있는데다 MG손보의 악화된 재무건전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의 3차 공개매각 예비 입찰 공고를 냈으나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 금융지주와 교보생명에서는 인수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시장에는 MG손보 이외에 롯데손해보험이 매물로 나왔고 악사(AXA)손해보험도 잠재매물로 꼽힌다. 동양생명, ABL생명, KDB생명 등 생보업계에도 매물이 쌓여있는 만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선언한 우리금융지주는 보험 보다 증권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증권, 보험이 모두 비어있긴 하나 현재로선 증권사 인수가 우선"이라며 "보험은 증권사 인수 이후에 고려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KDB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나금융지주도 MG손보 인수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생보사와 손보사를 모두 갖고 있긴 하나 보험업계 점유율이 미미한 상황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은행 강화를 위해 보험사 인수를 추진 중이나 MG손보는 관심있게 보는 매물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KDB생명 인수에도 나섰던 만큼 손해보험사 보다는 은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명보험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게다가 경쟁사인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모두 우량 매물로 꼽히던 보험사를 인수했다는 점도 고려되는 부분이다. KB금융지주는 LIG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을, 신한금융지주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해 각각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로 키웠다. 금융권 관계자는 "KB와 신한이 소위 괜찮은 매물을 인수한 만큼 하나나 우리도 그만한 회사는 인수해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때문에 지난해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을 때에도 내부적으로 반대 목소리가 많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MG손보의 재무건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MG손보의 지난해 3·4분기 기준 지급여력제도 비율(K-ICS)은 64.5%로 금융당국 최소 기준치인 100%를 하회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손해율도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를 넘겨 가장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다. 인수를 하더라도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부담이다. 손보사 인수를 통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도 MG손보 인수 후보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카카오페이 손보와 함께 악사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했다가 무산된 이후 아직 손보사 인수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17 08:16:2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미래에셋증권·하나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2018년부터 도입됐다. 사업자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45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5개사를 제외한 40개사가 참여했다. 전체종합평가 상위 10%에 이들 4개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은 미래 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자산운용 비결을 가입자에게 제공해 가입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 평가를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특별한 운용 방법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결정한 방법대로 적립금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투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 K-ALM을 기반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적립금운용 컨설팅 K-IPS를 제공하는 등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성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센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시리즈 형태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한 쉽고 빠른 연금 전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용부는 보험·은행·증권업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KB손보·하나은행·미래에셋과 전년도와 비교해 큰 발전을 이룬 한투에게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은 나이 들어가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근로자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굴리고 불려나갈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혁신,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매진해 근로자의 노후를 두텁게 보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31 14:48:58[파이낸셜뉴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7일 “한화손보의 지난 2분기 장기신계약은 전분기보다 44%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신계약 성장으로 기말 CSM은 888억원 증가하는 등 외형이 성장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예실차는 94억원을 기록해 1분기 304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양의 예실차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IFRS17 도입 이후 우려가 컸으나, 외형과 예실차 모두 견조한 모습이다. 하나증권이 낮은 밸류에이션을 매력적으로 보는 배경이다. 다만 하나증권은 한화손보가 자본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금융감독원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9월 결산 시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감소의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이익잉여금 내 해약환급금준비금의 비중이 높아서다. 안영준 연구원은 "2분기 신계약이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환급률이 높은 상품을 판매한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감독당국이 높은 환급률을 제시하고 있는 보험상품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어 향후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미래이익이자 지속 가능한 이익의 원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의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영업 성장과 이익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7 05:13:19[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이 올 상반기 중 골프와 낚시 레저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보는 18일 "올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상품 50여종 출시를 목표로, 자녀·교통·건강·운동·직장·일상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상반기 중 골프 레저보험과 낚시 레저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최근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레저활동 동호회 회원 수는 5600만명을 넘는다.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나 부상위험 우려도 덩달아 높아졌다는게 하나손보측의 설명이다. 그간 하나손보는 '원데이 레저보험'을 출시해왔다. 지난해 스키·스노보드, 지난달 자전거·축구·야구·배드민턴·테니스·탁구 원데이 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원데이 레저보험은 필요한 레저활동만 선택해 스마트폰으로 원데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가능하다. 보험료도 1000원 미만으로 저렴하다. 가령 자전거보험은 본인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시 2000만원,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까지 보상된다. 자전거를 운전하던 중 사고로 재물 손해가 발생하면 자전거 배상책임담보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가능하다. 하나손보측은 "원데이보험은 가입보장단위가 단순하고 가입절차도 어렵지 않아 활동 전 필요한 보험을 찾아 가입하면 마음 편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3-18 11:12:04[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4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현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를 감안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원을 유지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손보의 순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연간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개선된 10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각각 -0.1%포인트, -3.8%포인트 개선된 영향이다. 특히 장기 보험의 신계약 판매 감소 영향으로 장기 사업 비율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는 올해 손보업종 내에서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증가율은 29.0%로 추정되는데 합산비율 기저가 타사 대비 높으며, 판매수수료 개편과 보험업권 내 신계약 경쟁 완화 기조로 장기 경과사업비율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한화손보의 전체 실손보험 계약 가운데 약 37%가 갱신되는 점도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연구원은 "한화손보는 경영관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실손 보험료를 평균 56% 인상한 만큼 손보사 중 올해 유일하게 장기 위험손해율이 전년 대비 5.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3-04 07:31:16[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이 생활 속 디지털 손보사로의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일상으로 손쉽게 파고 들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생활보험 상품개발과 함께 고객 접근성을 늘릴 수 있는 DT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올해 첫 번째 생활보험시리즈로 '하나맹견배상책임보험'은 25일, '원데이 귀가안심보험'은 26일 출시했다. 맹견배상책임보험은 농림부와의 협조로 발 빠르게 준비를 했으며, 반려동물 금융전문플랫폼인 '펫핀스'를 통해서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귀가안심보험은 원데이 보험으로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및 '상해입원일당', '골절담보', '강력범죄' 등의 위험담보를 보장하며 1일 단위로 700원의 소액보험료로 고객이 필요시 언제든 부담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하나원큐에서 27일부터, 원데이앱을 통해서는 29일부터 가입이 가능하지만, 추후 디지털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보험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여 지인, 연인 등의 귀갓길 간편 선물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 이라고 설명했다. 2월 중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동시에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손보는 상반기내 일상 속에서 고객니즈가 다양하게 있을 수 밖에 없는 생활 밀착형 상품 50여종을 개발해 하나원큐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플랫폼, 보험·생활·커머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생활보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는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과 플랫폼 활성화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보험사 이미지를 선점하여 비대면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면서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생활보험계약상품과 연관된 장기보험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전략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1-26 11:02:08[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마스타 자동차와 함께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교직원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학교방문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방문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는 교직원을 위한 하나손보의 특화된 서비스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100여개교, 2만여명의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대표적인 교직원특화서비스이다. 차량무상점검을 통해 차량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안전 점검과 함께 엔진룸 세척, 워셔액·냉각수 보충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하나손보 가입자에게는 현장에서 노후된 와이퍼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였다. 서비스를 받은 교직원들은 차량 점검 과정을 직접 보며 차량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차량의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반응 또한 적극이었고 만족도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학교방문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는 학교 당 10대 이상 신청 시 방문 점검이 가능하며 학교의 대표 선생님 한 분이 신청하면 된다. 하나손해보험홈페이지 교직원라운지를 통해 점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20년 서비스는 11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바쁜 업무 등 일상에 쫓겨 차량점검을 받지 못하는 교육가족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평년대비 학교에 방문하는 횟수가 감소했지만, 코로나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점검을 시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10-30 20: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