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서울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에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손님에게 명동에서 추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하나'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플레이 파크'는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포효하는 모습을 담은 대형 '그래피티 월'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인 조형물로 꾸몄다. 특히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래피티 월'은 오는 17일 공개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도 등장한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를 1회성 이벤트 장소보다는 국경, 세대를 초월한 손님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일부터 손 선수를 좋아하는 축구 팬들을 위한 '하나쏘니데이'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손님에게 커스텀 커피를, 인스타그램에 '그래피티 월' 인증샷을 올리는 손님에게는 싸인 공과 유니폼, 손 선수 키링 및 포토카드, 하나금융그룹 후드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줍깅챌린지 등 캠페인과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명동 상권의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해왔듯,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07 13: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