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의 수탁고가 1조원(2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수탁고가 4월 말 3000억원, 6월 말 7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다시 7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에서 낮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펀드의 A클래스 유형은 연초 이후 5.47%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설정 해외펀드 가운데 수탁고 1위(17일 기준)를 차지했다.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고배당, 우선주 등을 편입하는 기존 인컴펀드와 달리 다양한 글로벌 채권만으로 운용한다. 선진국 채권,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모기기 채권, 이머징 채권 등 5300여개 채권에 분산투자해 국내채권형 상품보다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인컴수익을 쌓으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22 09:47:51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는 전도 유망한 글로벌 미래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대변되는 거대한 시대흐름이자 투자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이들 4차산업 1등주에 해당되는 기업은 높은 이익 성장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나UBS 글로벌 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는 미국, 중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4차산업의 글로벌 1등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다.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등이 주요 편입대상이다.29일 하나UBS자산운용에 따르면, 펀드 내 국가별 투자비중(5월 말 기준)은 미국이 64%로 가장 높고, 중국과 한국이 각각 14%로 비슷한 수준이다. 나머지는 일본(7%)에 투자한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성과는 11.54%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1.59%), 글로벌주식형(4.61%)와 비교해 압도적인 성과다.대표운용역인 이장호 하나UBS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전무)은 "해외주식과 정보기술섹터에서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지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이 시황 및 종목의 특수성을 반영해 펀드를 운용한 점이 우수한 성과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성과에 기여한 종목들로는 넷플릭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꼽힌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4차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은 견조한 주가 흐름을 연출했다. 이 전무는 "4차산업의 특성상 시장 지배력이 높은 기업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1등 기업들이 가진 브랜드 파워와 재무적 능력에 힘입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향후 운용전략도 보유종목들의 실적 및 경영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새로운 주도기업의 등장 가능성에 예의 주시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펀드가 보유 중인 4차산업 관련 1등 기업들의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수요 창출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은 4차산업화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높은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장의 혜택을 기업의 실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각 시장의 잠재성장률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을 고려해 주간 또는 격주 간으로 종목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다만, 이 펀드는 IT, 경기소비재 등 특정 섹터에 압축된 종목들로 운용되는 해외주식형 펀드여서 일반주식형 대비 변동성에 주의해서 접근해야 한다. 이 전무는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도 투자기간이 장기화될수록 낮아지므로 4차산업혁명의 지속 가능성에 장기 투자한다는 신념으로 투자에 나서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UBS는 글로벌 경제가 지난해 3.9%에서 올해 4.1%, 내년 4.1%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그 중심에 4차산업 기업들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4차산업의 1등 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향후 유망 투자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7-29 17:06:45하나금융투자는 UBS AG가 보유중인 하나UBS자산운용의 지분 전량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위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UBS입장에선 10년 만에 운용사 지분을 엑시트(투자금 회수)하게 된 셈이다. AG와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해 51대 49의 지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지분 인수 합의로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주주간 계약 체결 10년째인 올해 7월에 매수제안(Buy-out Offer)을 행사했다. UBS AG는 애초 지난 9월 11일 자정까지 역매수제안(Counter Buy-out Offer)을 행사할 권리가 있었으나 이를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하나금융투자에 전달하면서 지분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향후 대주주 변경에 따른 감독당국의 승인 이후 대금납입 절차가 완료되면 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금융투자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2017-09-08 17:53:22하나금융투자는 UBS AG가 보유중인 하나UBS자산운용의 지분 전량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위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UBS입장에선 10년 만에 운용사 지분을 엑시트(투자금 회수)하게 된 셈이다. AG와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해 51대 49의 지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지분 인수 합의로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주주간 계약 체결 10년째인 올해 7월에 매수제안(Buy-out Offer)을 행사했다. UBS AG는 애초 지난 9월 11일 자정까지 역매수제안(Counter Buy-out Offer)을 행사할 권리가 있었으나 이를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하나금융투자에 전달하면서 지분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0년 전인 2007년 7월에 하나UBS자산운용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1%를 UBS AG에 매각한 바 있다. 향후 대주주 변경에 따른 감독당국의 승인 이후 대금납입 절차가 완료되면 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금융투자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후 사명 변경 등 후속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9-08 14:37:26하나UBS자산운용 이원종 사장 하나UBS자산운용은 이원종 UBS아태지역 그룹 경영실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장은 UBS아태지역 그룹 경영실장으로 아태지역 이그제그티브 커미티 멤버 및 중국 매니지먼트 커미티의 임시회장을 맡아 왔다. 지난 15년간 UBS에서 근무하면서 UBS그룹,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했다. 2000년에 UBS홍콩에 입사해 아시아 주식본부, 2001년 한국 주식영업부문 총괄을 맡았다. 2006년에는 뉴욕에서 아시아 주식영업부문 미주지역 총괄을 지냈다. 2010년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상품개발 및 글로벌 펀드 총괄을 맡으며 아시아로 복귀했다. 2012년에는 홍콩에서 UBS아태지역 클라이언트 커버리지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사장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7-01 16:03:14하나UBS자산운용 김영철 부사장 하나UBS자산운용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영철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하여 23년 이상 근무하면서 국제센터지점, 강남역지점과 인천지점장 등 일선영업점을 거쳤다. 이후 리스크관리팀장, 신용관리팀장, 리테일 영업추진본부, 리스크관리 그룹 등을 맡았고, 심사그룹 총괄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리테일영업 총괄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저금리·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등으로 펀드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3-26 15:30:14"지금이 바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본다"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사진)는 23일 열린 '제1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경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대표는 2000년대 초만 해도 중국에 대한 묻지마 투자가 성행했지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한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위험 기피 성향이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유럽시장은 가장 우려되는 시장으로 꼽혔지만 경기 회복 및 기업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해 동안 30% 올랐다"면서 "올해는 또 다른 '위험한 시장'인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배경으로 충분한 내수 창출력과 저평가된 시장을 꼽았다. 그는 "증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내수시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15억명에 달하는 인구는 안정적 경제 운용 기준(10억명)을 뛰어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신흥지수에 편입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10 미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으로 중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것. 진 대표는 "지금도 발빠른 투자자들은 A주에 대한 할당량을 이미 챙겨간 상태"라면서 "A주를 사는 것은 앞으로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A주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내국인과 허가를 받은 해외투자가(QFII)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4-04-23 17:47:50▲박병종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관종씨(프렌드투자자문 대표) 부친상=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02)258-5940 ▲이동형씨(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빙모상=16일 대구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3) 560-9551~6 ▲이성규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부친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3151~3 ▲이병호씨(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자문역) 모친상=15일 전북 완주군 봉동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3)261-4444 ▲정재찬(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준복(연세대 수학과 교수) 홍창의(연세피부과의원 원장) 김일련씨(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 빙모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58-5940
2014-01-16 17:13:32하나UBS자산운용은 유럽국가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유럽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출시해 하나대투증권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코스피지수가 거의 한 달째 2000선을 맴도는 가운데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지 모른다는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해외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특히 재정위기로 침체됐던 유럽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펀드 자금이 유럽으로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유럽포커스 증권투자신탁'은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European Opportunity'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는 유럽지역 내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며, 40~60개의 선별된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UBS글로벌자산운용이 1990년 설정해 운용되는 European Opportunity 펀드는 3~5년 주기의 시장 사이클에 따라 MSCI 유럽 인덱스 대비 연 3%초과 달성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하나UBS자산운용 사공경렬 전무는 "유럽이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경기 침체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포르투칼, 스페인 등 한때 심각한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가들 중심으로 소비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유럽지역 자산군은 아직 저평가 됐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하나UBS 유럽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2013-11-07 13:05:32하나UBS자산운용은 미국 하이일드와 시니어론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하나UBS 글로벌 스마트 리턴 증권투자신탁 [채권-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3-08-13 03: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