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공급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가입한 지 6개월이 경과된 청약통장이 있는 성년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쳐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청주점),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가깝게 자리한 '원스톱 생활권'을 갖췄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용암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또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층간 차음제 60T 적용으로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2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3 10:08:11[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 최대 택지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이달 진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특별공급을 23일 시작해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59㎡로 단일 구성된 650가구 규모 단지다. 이 아파트는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공급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인근에 조성된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청주 동남지구는 거리 정비, 풍부한 인프라 등으로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쳤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에 위치한다. 운동초·중학교와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학원이 밀집한 용암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3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키즈스테이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제공해 남녀노소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3 13:31:59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투시도)를 오는 6월 분양한다. 1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1·2·3순환로 및 주요대로와 연결돼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하다. 하늘채 브랜드를 달고 나온 단지인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설계가 집약돼 있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8:10:26[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1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1·2·3순환로 및 주요대로와 연결돼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하다. 하늘채 브랜드를 달고 나온 단지인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설계가 집약돼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4Bay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4:13:3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이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까다로워진 반면, 규제 시행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한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유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6·27 대책의 핵심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 이하로 제한하고, 생애최초 구입자에게 적용되던 LTV 우대 혜택을 기존 80%에서 70%로 축소한 것이다. 이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에 DSR 3단계 적용으로 인해 대출 심사 시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대출 한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특히 생애최초 구입자에게도 30년 상환 조건과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되며 자금 계획과 실거주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6월 27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완료된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공식 가이드라인을 통해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의 경우, 시행일 전 모집공고가 이루어진 단지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들은 생애최초 LTV 80% 우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6억원 초과 대출도 가능하다. 또 전입 의무나 스트레스 DSR 적용에서도 제외되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과 거주 계획 모두에서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실수요자들은 자금 계획이 유연한 단지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모집공고 시점에 따라 대출 조건이 달라지는 만큼, 이전 공고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6월 27일 이전 모집공고를 낸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KTX광명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두가지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기 좋고, 박달 어린이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삼봉초가 단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박달중·안양중도 가깝다. 또 선호도가 높은 안양외고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기 최대 규모의 평촌 학원가도 차량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에 자녀 안심통학이 가능한 동산초교가 위치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 학군과 범어동 학원가가 인접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분양 중이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1 12:56:48[파이낸셜뉴스] 이달 넷째 주 분양시장 공급은 한산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정비사업, 대단지 등의 모델하우스가 대거 개관 할 예정이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준금리 완화 등과 맞물려 오는 7월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는 양상이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850가구(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장기일반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에서는 왕십리역 청념안심주택 ‘라봄성동’(181가구)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청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로구에서는 ‘서울G-밸리 라티포레스트’(18실)가 분양에 나선다. 또 지방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충북 청주시 ‘동남 하늘채 에디크’(650가구), 대전 동구 ‘리더스 시티 5블록’(1가구, 보류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또,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등 총 11곳에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원에 건립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가깝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인접한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박달동 일원에 건립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삼봉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박달중, 안양중, 안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또, 안양천 방향으로 통하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돼 앞 안양천 수변공원의 이용이 쉽다. 같은 날, KCC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한강시네폴리스에 건립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0 16:55:11[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분양가 상승 기조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7만38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4066건(16%) 증가했다. 주택시장 소비심리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4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7로 지난해 같은 달 102.3 대비 2.4p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보다 1.1p 상승한 107.9, 비수도권은 3.8p 상승한 101을 기록했다. 이는 매매 거래량과 소비심리지수 상승세는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 시행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과 맞물려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기 전에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분양가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575만5000만원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57.9% 상승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 부담이 적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올해 시장에 공급을 진행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이곳은 가덕도 신공항뿐 아니라 강서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59㎡로 구성된다.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이기 때문에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 역시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짓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31가구 규모다.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깝고 1호선, SRT, 수원발 KTX(예정) 이용이 가능한 1호선 평택지제역과 인접해 있다.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입지이며 도보로 초·중학교를 비롯해 학원가 이용이 쉽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2 12:58:27[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단연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교육'이 3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세권 단지의 높은 선호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살펴본 결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 솔빛마을 신도브래뉴'의 전용면적 84㎡(14층, 2007년 입주)는 지난 4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솔빛초가 자리하고 있다. 반면 길 건너 초등학교와 떨어져 있는 한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연도가 동일하고 비슷한 입지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 학교시설 유무에 따라 약 8000만원 정도의 시세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더힐시그니처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7억2000만원(12층, 2019년 입주)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반면 같은 동에 위치하지만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먼 한 단지의 동일면적 84㎡는 지난 5월 5억9900만원에 거래돼 약 1억2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에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는 학세권 단지들의 공급 소식에 맹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공급 중이다. 이곳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교통과 상관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하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더현대 부산'이 조성되며 수변공원·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날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431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약 16만7000㎡ 규모의 에듀타운 부지에는 국제학교(예정), 특목고(예정) 등 명문 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도보 거리에는 함박초, 해창초·중교, 학원가가 위치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구성으로 총 650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우체국, 마트, 영화관, 학교, 학원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0 15:31:06[파이낸셜뉴스] 이달 둘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1944가구(일반분양 122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아테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금성백조예미지',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영무예다음'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금호건설·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원에서 오산세교아테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 초·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초평도서관도 가깝다. 상재봉, 가장천과 인접해 주거환경 쾌적하다. 세교2지구에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1곳이 개관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 컨소시엄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 일원에 '동남하늘채에디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면적 59㎡,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가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월운천, 무심천, 원봉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운동초·중, 상당초·고교를 비롯해 용암동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영화관, 충청북도체육회관, 청주문화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밀접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6: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