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냉동 밀키트’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더미식 브랜드는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밥, 요리면, 국물요리, 만두에 이어 7번째 라인업으로 냉동 밀키트를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곱창전골’, ‘부대전골’, ‘소고기된장전골’, ‘얼큰만두전골’, ‘동태전골’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더미식 냉동밀키트는 최적시간 우려낸 육수와 깨끗하게 손질한 재료로 퀄리티 높은 전골 요리를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원재료 본연의 식감과 풍미, 형태 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열공정을 최소화하고 살균한 재료를 급속냉동했다. 대표 제품인 ‘곱창전골’은 엄선한 사골과 소고기를 푹 끓인 육수에 고추기름에 청양 고춧가루와 재래식된장, 한식간장을 더한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쫄깃한 소곱창과 부드러운 돼지곱창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넣었고, 깻잎과 들깨로 곱창 특유의 누린내를 잡았다. ‘부대전골’은 10시간 우린 사골육수와 멸치, 다시마 등을 넣은 해물육수를 조합한 진한 육수에 국내산 돈후지와 고춧가루 등을 넣은 다대기를 풀어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을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파우치 타입 형태로 출시되어 휴대와 보관은 물론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4일 쿠팡 선런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밀키트 5종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밀키트의 최대 장점인 간편성과 더불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4 10:19:24[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론칭된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이다. 합성 첨가물 없이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 철학 원칙을 준수해 라면, 즉석밥, 튀김요리, 핫도그, 국물요리, 볶음밥, 상온 반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빨강라면과 하양라면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팬더라면’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4개월 만인 올해 3월에는 누적 판매량이 7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한정판 제품이다.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의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다.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의 면은 천연색소인 레드비트로 색을 내어 첫 생일을 맞이한 핑크빛 설렘을 표현했다. 또한 아이들이 한입에 넣기 좋은 1mm의 얇은 두께로 뽑아 낸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국물은 사골, 우골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부위를 20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냈다. 건더기에도 귀여운 디테일을 살렸다.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에 사랑스러운 핑크색 꽃모양 어묵까지 넣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하림 관계자는 “푸디버디에 1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핑크퐁당라면’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어린이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1 13:43: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도 펼친다. 22일 하림그룹에 따르면 전북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K-푸드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하림의 다양한 식품들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라면, 즉석밥,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이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수출전용 라면 등도 전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삼계탕 수출 1위인 하림의 즉석삼계탕은 이미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진출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올해 수출길이 열린 유럽연합(EU)까지 점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하림그룹 식재료 통합관리와 최첨단 가공플랜트, 식품 R&D 역량, 식품철학에 대한 설명에 귀 기울였다. 맛과 품질관리 등에서 세계적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K-푸드 발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수출 상담에도 적극적이라는 전언이다. 하림 관계자는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철학으로 식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경쟁력 있는 식품을 만들어 K-푸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경제단체 주최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북대 일대에서 열린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2 15:31:03김홍국 하림 회장이 적자 경영이 이어지는 하림산업의 '더미식' 브랜드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성수동 용가리 치킨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더미식 브랜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라인도 증설해 생산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식품 전문 기업이다. 특히 하림산업은 지난 2021년 10월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더미식 브랜드를 론칭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미식은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더미식 라면'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후 매운 라면, 짜장면 등 면류 제품은 물론 부대찌개 미역국 등 국물요리, 즉석밥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더미식의 공격적인 공장 증설, 제품 라인업 확장에도 하림산업은 지난 3년간 영업손실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림산업 영업손실은 2021년 589억원, 2022년 868억원, 2023년 1096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는 하림산업의 적자가 매출(705억원)을 초과했다. 이런 가운데 하림산업은 더미식 브랜드 외에도 어린이 전용 간편식 브랜드 푸디버디, 튀김 전문 간편식 브랜드 멜팅푸드 등 연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림산업의 식품군 매출은 390억원 정도다. 더미식 냉동식품과 탕류 매출은 성장했지만 시장 규모가 큰 라면과 즉석밥은 매출이 줄었다. 더미식 라면 매출은 15.3% 감소한 72억원, 즉석밥 매출은 17.3%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하림산업의 '더미식 구하기'에 그룹차원의 자금 수혈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은 2021년, 2022년에 하림산업에 각각 300억, 60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투자가 이어졌고, 이달 4일 대여금 280억원을 포함하면 지난 3년 동안 약 2000억원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하림산업은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수출길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용가리 치킨 및 식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현재 용가리 치킨은 동남아 지역에 수출 중으로 향후 이를 북미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6 18:17:59[파이낸셜뉴스] 김홍국 하림 회장이 적자 경영이 이어지는 하림산업의 '더미식' 브랜드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성수동 용가리 치킨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더미식 브랜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라인도 증설해 생산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림산업은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식품 전문 기업이다. 특히 하림산업은 지난 2021년 10월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더미식 브랜드를 론칭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미식은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더미식 라면'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후 매운 라면, 짜장면 등 면류 제품은 물론 부대찌개 미역국 등 국물요리, 즉석밥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더미식의 공격적인 공장 증설, 제품 라인업 확장에도 하림산업은 지난 3년간 영업손실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림산업 영업손실은 2021년 589억원, 2022년 868억원, 2023년 1096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는 하림산업의 적자가 매출(705억원)을 초과했다. 이런 가운데 하림산업은 더미식 브랜드 외에도 어린이 전용 간편식 브랜드 푸디버디, 튀김 전문 간편식 브랜드 멜팅푸드 등 연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림산업의 식품군 매출은 390억원 정도다. 더미식 냉동식품과 탕류 매출은 성장했지만 시장 규모가 큰 라면과 즉석밥은 매출이 줄었다. 더미식 라면 매출은 15.3% 감소한 72억원, 즉석밥 매출은 17.3%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하림산업의 '더미식 구하기'에 그룹차원의 자금 수혈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은 2021년, 2022년에 하림산업에 각각 300억, 60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투자가 이어졌고, 이달 4일 대여금 280억원을 포함하면 지난 3년 동안 약 2000억원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하림산업은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수출길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용가리 치킨 및 식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현재 용가리 치킨은 동남아 지역에 수출 중으로 향후 이를 북미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6 16:39:3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육계 이슈 버블 차트 10/16 09:59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육계 육계 연관 종목 :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마니커에프앤지 17.7% [오늘매도] #마니커 16.44% [관망중] #하림 3.87% [관망중] #동우팜투테이블 3.05% [관망중] #체리부로 2.78%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육계 이슈 내용 요약 : 예년보다 빠른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핵심 내용: 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에 총력 전북 군산에서 AI 검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가금류 농장 검사 주기 단축, 출하 전 검사 강화 오리농장 일제 검사 및 출하 기간 단축 최근 AI 확산 속도 빨라져, 방역 강화 필요 주요 철새도래지 통제 및 방역 강화 경북도, 농장 차단 방역 수칙 준수 강조 요약 내용: 경상북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AI가 검출되면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고, 가금류 농장에 대한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출하 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AI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북도는 주요 철새도래지 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육계] 이슈 관련 종목 :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 AI 관심 종목 : 보락, KTcs, 삼성제약, 두산에너빌리티, CJ씨푸드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16 10:13:3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하림과 손잡고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고, 농촌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 금액 10% 할인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한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문화·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힘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농업 외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관광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농촌과 도시 간 상생 모델을 만들고, 농촌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4 15:28:38[파이낸셜뉴스] 하림펫푸드가 강아지 전용 간식인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 3종을 출시한다. 2일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영양가 없어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 성분인 글리세린은 빼고 100% 식재료만으로 만들어 영양성분이 가득한 강아지 전용 덴탈껌이다. 하림펫푸드는 반려견이 매일 먹는 덴탈 케어 간식인만큼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기 위해 2년 9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였다.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는 △관절 △면역 △장건강을 위한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고구마, 세이지를 사용해 기호성 높은 구취 제거 효과를 가졌으며, 관절 제품은 MSM과 초록입홍합분말을 사용해 관절 관리에 도움을, 면역 제품은 베리류로 면역 관리에 도움을, 장 제품은 유산균 배양분말을 사용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는 △구취가 심한 강아지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 △분리 불안이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려워하는 강아지 △이앓이로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브랜드 매니저는 “양치를 싫어하는 반려견을 위해 매일 덴탈껌으로 칫솔질을 대신하는데 모든 덴탈껌에 꼭 글리세린이 들어있었다"라며 "매일 먹는 간식이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주지않는 글리세린 없이 영양만 가득한 덴탈간식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02 14:24:02[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전북 익산의 하림 '퍼스트 키친'. 이곳은 하림이 만드는 라면과 가정식 등이 생산되는 하림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다. 반죽이 기계에 알맞게 들어가도록 펴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기계에 빨려 들어간 반죽은 순식간에 우리가 흔히 아는 라면 모양을 갖춘 면발이 돼 나왔다. 하림그룹의 유통전문기업인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NS푸드 페스타'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이날과 27일, 이틀간 열렸다. 행사가 열린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에 3만6000평 규모로 들어선 하림의 '주방'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가정식을 조리하는 부엌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라면뿐 아니라 밥과 탕, 국, 찌개류 등 가정식을 비롯해 천연조미료 등이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새롭게 퍼스트 키친에 들어선 풀필먼트 바이 하림(Fulfillment By Harim·FBH)은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을 구현하는 곳이다. 신선함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총 4층 규모의 FBH에서는 상온·냉장·냉동으로 각기 다른 식품별 보관 온도에 맞춰 자동 분류되는 층별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 생산한 곳에서 곧바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직배송 개념의 'D to C(Direct to Customer)'도 자동입고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연결된 물류센터로 자동으로 입고된다.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도 담았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배송되는 제품은 종이박스에 넣었다 다시 택배박스에 넣고 포장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고, 처음부터 플라스틱 운반 상자에 담겨 이른바 '순환형 박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하림이 자체개발한 아이스박스는 도시락 같은 칸막이를 넣어 상온·냉장·냉동 제품을 한 데 담을 수 있게 했다. 하림 관계자는 "합포장해도 각기 다른 온도를 지킬 수 있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완충재와 드라이아이스도 직접 생산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나면, 그만큼 하림이 만든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미식투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NS푸드페스타는 다양한 시식과 전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 축제다. 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요리 경연대회와 조리특성화고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하는 '프레쉬박스' 등 특색있는 경연도 이어졌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6 15:25:25【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종합식품회사 ㈜하림은 지난 8월31일 1사1촌을 맺고 있는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 여름축제를 찾아 삼계탕과 닭정육 제품을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알렸다. 이날 하림사랑나눔봉사단은 마을주민과 축제에 참여한 60여명에게 삼계탕과 닭다리살 정육소금구이를 대접했다. 하림은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는 1사1촌 행사를 통해 진안군 마조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상생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마조마을과 1사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농촌과 상생하는 하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2 11: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