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하연수가 일본 잡지에서 촬영한 화보를 '그라비아 데뷔'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하연수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구나 실감한다. 그래도 식사는 해야 하니까 열심히 먹고 푹 쉬다가 몇 자 남겨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린다”면서 “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시는 한국 연예부 기자님들은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하연수는 그동안 늘 다부지게 자신의 생각을 밝혀왔다. 자신에 대해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누리꾼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직접 가입해 ‘허위사실 유포 중단’을 경고한 바 있다. 또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사 수정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해 "11월 19일,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가 목전"이라며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도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하연수가 올린 글 전문이다.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구나 실감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해야하니까 열심히 먹고 푹 쉬다가 몇 자 남겨봅니다.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립니다. 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시는 한국 연예부 기자님들은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달까요? 정성어린 기사 덕에 하루 정도 힘들었습니다. 일본에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저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촬영과 더불어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이번에 촬영한 안건은 스무 곳이 넘는 언론이 바라는 그런 행보도 데뷔도 아닙니다. (영매거진 측에선 압도적인 매력이라는 표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로 좋은 의미로 써준 것 같고요.) 일본에서 작년에 패션쇼 설 때는 기사 하나 안 내주시더니 역시는 역시네요. (정식 데뷔를 이걸로 했는데도요.) 곧 뷰티 잡지에도 나올 예정인데 그때도 기사 꼭 내주세요! 참고로 그라비아를 찍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적 없는데, 제가 왜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어야 할까요? 정확하게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합니다. 안 해줄 거 알지만.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4-26 14:07:35배우 하연수(29)가 또다시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하연수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며 직접 그린 족자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자 한 팬이 댓글로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또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가 올봄에 작업했던 수묵책거리 4폭 병풍 전시합니다. 무료 전시이니 편하게 보시고 가주세요. 병풍 구입도 가능합니다"라고 남겼다. 다른 팬이 "전시 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고 묻자,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남겼다. 이후 태도 논란이 일자 하연수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공인이라면 좀 더 조심했어야 했다" "까칠했다"는 의견과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반응이 엇갈린다. 한편 하연수의 SNS 구설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SNS에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어느 네티즌이 "가격의 압박이 너무 크다"고 댓글을 달자, 하연수는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답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연수 #SNS #논란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6-19 15:50:06배우 하연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원근, 박성웅, 하연수, 채수빈, 유호정, 오정세, 최우식이 출연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장미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를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가고 20년 남사친까지 끼어들어 강제과거소환을 당하는 스토리로 16일 개봉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9 14:30:49배우 하연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원근, 박성웅, 하연수, 채수빈, 유호정, 오정세, 최우식이 출연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장미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를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가고 20년 남사친까지 끼어들어 강제과거소환을 당하는 스토리로 16일 개봉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9 14:29:13배우 하연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원근, 박성웅, 하연수, 채수빈, 유호정, 오정세, 최우식이 출연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장미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를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가고 20년 남사친까지 끼어들어 강제과거소환을 당하는 스토리로 16일 개봉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9 14:27:07배우 하연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원근, 박성웅, 하연수, 채수빈, 유호정, 오정세, 최우식이 출연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장미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를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가고 20년 남사친까지 끼어들어 강제과거소환을 당하는 스토리로 16일 개봉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9 14:24:58▲ 사진=패션매거진 W 제공 배우 하연수가 2019년 새로운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7일 하연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연수가 동료 배우 정연주, 박환희와 함께한 걸프랜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비주얼디렉터 박만현은 촬영현장에서 하연수를 보며 2019년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감탄사를 수없이 내뱉었다는 전언이다. 하연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내년 1월 조석현 감독의 작품 '그대이름은 장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 이후 Mnet 드라마 '몬스타'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후 tvN '감자별2013QR3', '콩트 앤 더 시티', MBC '전설의 마녀' 등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9-27 12:08:52배우 하연수가 열애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하연수 측 관계자는 9일 fn스타에 "본인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면서 "현재 교제 중인 상대는 없다. 사업가는 아는 지인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하연수가 6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하연수 측은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최근 종영된 '리치맨' 등에 출연해 청춘 스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09 11:11:32▲ 사진= MBN '리치맨' 영상캡처 '리치맨'이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방송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 최종회에서는 각자의 길을 선택했던 이유찬(김준면 분)과 김보라(하연수 분)가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넥스트인으로 복귀해 일에 파묻힌 이유찬은 김보라가 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집 앞까지 찾아갔다. 그러나 정차관(최지나 분)을 따라 제주도를 가겠다는 그녀를 설득하려다 도리어 상처를 주게 됐고 이에 사과를 전했다. 그가 미안하다며 "보라야"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부른 순간, 김보라 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시청자들마저 제대로 심쿵했다. 짙어지는 핑크빛 기류 속 이유찬은 도산 위기의 넥스트인을 위해 묘수를 내놓았다. 바로 빅파일을 다시 만드는 것. 배상금을 요구하는 태산전자 임원들 앞에 선 그는 실패한 적 없는 천재적 실력과 확신에 찬 자신감으로 그들을 설득시키며 투자금 500억 유치까지 성공했다. 빅파일이 다시 시작된다는 소식에 댄싱 웨일팀이 파견을 왔고 과거 활기찬 넥스트인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은 이유찬을 벅차오르게 했다. 뒤이어 "우리가 하는 일은 소중한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그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거 아닐까요"라며 한층 성숙해진 그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짠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베니스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온 민태라(김예원 분)는 자신의 갤러리 계약을 거절했던 무명 화가를 우연히 만나 새 운명을 암시했고 차도진(박성훈 분)과 박미소(윤다영 분) 커플은 투닥거림 끝에 결혼에 골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유찬과 김보라 역시 밀당의 종지부를 찍었다.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그녀를 붙잡은 이유찬은 서투르지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사랑해”라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고조시켰다. 1년 후, 여전히 넥스트인에 자리한 이유찬은 죗값을 치르고 돌아온 민태주(오창석 분)와 다시 주먹을 맞대 울컥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보라가 깜짝 등장, 넥스트인 식구들이 모두 모인 앞에서 이유찬과 김보라는 반가움의 입맞춤을 나누며 100%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리치맨'은 이유찬과 김보라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물론 민태주, 민태라까지 네 명이 얽히고설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로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유찬이 김보라를 만나면서 점차 소통하고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와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꽉 붙잡았다. 뿐만 아니라 안하무인 까칠남에서 서툰 츤데레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 김준면(이유찬 역), 언제나 긍정이 넘치는 능동 여주를 보여준 하연수(김보라 역), 현대판 키다리 아저씨에서 흑화 연기까지 소화해낸 오창석(민태주 역), 이 시대의 쿨한 신여성으로 변신한 김예원(민태라 역) 네 배우들의 색깔로 원작과 다른 매력의 '리치맨'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박성훈(차도진 역), 윤다영(박미소 역), 최광일(남이사 역), 최지나(정차관 역), 이재진(강찬수 역), 공서영(오세연 역), 김이안(장팀장 역), 정요한(스티브 역) 등 수많은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극을 쉴 틈 없는 볼거리로 가득 채웠다. 이렇듯 16회 동안 흥미진진한 로맨틱 코미디로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때로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리치맨'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에 기억될 것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29 09:35:36▲ 사진= MBN '리치맨' 영상캡처‘리치맨’이 해피엔딩을 맞이할까.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는 김준면과 하연수가 갈림길에 들어서면서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김보라(하연수 분)와 우연히 놀이동산에 가게 된 이유찬(김준면 분)은 그곳이 바로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았던 장소임을 기억해냈다. 그녀는 눈시울이 붉어진 그에게 “이제 괜찮아요. 내가 옆에 있으니까”라며 위로를 건넸고 서로의 손을 겹친 모습은 더욱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알 듯 말 듯한 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이는 동안 민태주(오창석 분)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정보유출이 자신이 한 짓이라며 모든 것을 자백했다. 그는 결국 구치소에 연행되었고 이유찬의 ‘댄싱 웨일’은 모바일 앱 시장을 석권, 두 남자의 엇갈린 행보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유찬은 넥스트인에 복귀해달라는 남이사(최광일 분)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과 같았던 넥스트인을 쉽사리 잊지 못했던 그는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리라 결단을 내리고 민태주를 찾아가 “그러니까 형도 다시 돌아와. 기다릴테니까”라며 용서해 시청자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민태라(김예원 분)는 새 출발을 다짐하며 베니스로 떠날 계획을 세웠고 김보라 역시 더 이상 이유찬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로 결심했다. 바로 넥스트인이 아닌 과기정통부 정차관(최지나 분)의 보좌관으로서 제주도행을 택한 것.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이유찬은 서운한 마음에 날카롭게 반응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결국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숨긴 채 헤어진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애태우게 했다. 항상 함께였던 이유찬과 김보라가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특히 알콩달콩했던 핑크빛 기류가 이대로 끝나게 되는 것인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티격태격 케미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했던 김준면과 하연수의 로맨스 결말은 28일 오후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28 09: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