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한국의 여름을 주제로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회를 진행한다. 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이 참여해 여름 속 우리의 자연이 선사한 소재들에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공예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한창균 작가의 '우물 벤치'와 이종국 작가의 '나뭇잎 부채'가 꼽힌다. 오는 11일부터는 여름을 주제로 워크숍도 진행한다. 계회와 탁족 등 한국 여름 문화를 소개하는 최공호 교수의 강연, 이종국 작가와 한창균 작가가 진행하는 부채·대나무 둥지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회는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들의 사교모임이자 사회 활동이었고, 탁족은 선비들이 여름철 강과 계곡에 발을 담그던 피서법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과거에서 오늘까지 이어져 온 '한국인의 삶'을 소개하는 전통 공예품 중심의 기프트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 여름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3 13:43:57[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브랜드 티저 영상을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공개한다. 도심 속에서 우리의 공예와 장인 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고객에게 가장 귀한 것을 선보인다'는 신세계백화점의 철학에 '헤리티지: 귀한 것을 잇다'는 의미를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지난 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에 오픈했다. 전시, 워크샵 , 기프트샵, 디저트 살롱으로 구성돼 관람, 체험, 쇼핑, 식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 계승되는 한국 문화와 장인 정신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이어가는 전통과 공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4월 한 달간,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이자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한 신세계스퀘어에서 브랜드 티저 영상을 상영한다. 압도적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추구하는 가치를 예술적 영상으로 펼쳐내 명동을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티저는 '한국적 소재들이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대나무, 짚 풀, 도자, 금속 등 과거부터 한국인의 삶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이 장인의 손길 안에작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를 40초의 짧은 시간 안에서 감각적이고 극적으로 풀어냈다. 영상에 등장한 작품들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전시 공간과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를 총괄한 김경은 아트앤스페이스 소장은 "전통에서 현대까지 이어져 온 한국적 재질과 생활 습관 등 '한국인의 삶'을 소개하고자 신세계스퀘어에서 티저 영상을 상영하게 됐다"며 "전통과 현재를 잇는 한국인의 삶을 이해하고 한국 공예와 장인 정신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10 14:54:35[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5층 ‘더 헤리티지’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여름 한정 시즌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의 자연과 계절, 식문화유산을 연구하여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제철 복숭아 빙수로 신세계 청과 코너에서 엄선한 복숭아를 얇게 슬라이스해 얼음 위에 아낌없이 올리고, 복숭아 퓌레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여름 과일의 풍미를 싱그럽게 담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또한 보리쌀알의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보리수단, 여름 별미 망개떡과 증편으로 구성한 여름 다과세트(3만5000원)도 7월 말까지 한정 운영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24 13:24:539일 문을 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1층에 들어서니 1930년대의 건물 양식을 그대로 살린 샤넬 매장이 압도적인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었다. 더 헤리티지 1~2층 전체를 쓰면서 국내 최대 샤넬 매장이 된 이곳의 천장은 90년전 준공 당시에 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엘리베이터도 벽돌과 같은 느낌을 주는 마감으로 100년의 시간을 덧입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중요시 한 부분이 준공 당시 모습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다"며 "더 헤리티지 내부는 당시의 디자인 양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견고한 소재와 현대의 건축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1930년대 건축 재현 복합 쇼핑공간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옛 제일은행 건물을 리뉴얼한 '더 헤리티지' 개관을 기점으로 국내 최고 '럭셔리 랜드마크'로서의 첫 발을 뗐다. 기존 본관과 신관의 명칭도 각각 '더 리저브'와 '디 에스테이트'로 변경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100여년 역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그대로 전해 역사·문화·쇼핑이 공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더 헤리티지로 새로 태어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1935년 준공돼 1989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산 화강석을 사용해 마감한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한국 전쟁 때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준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건물을 2015년 매입해 10년간 보존과 복원에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의 수 차례 심의와 30차례 이상의 자문을 통해 1935년 준공 당시와 90% 가량 동일한 수준까지 복원했다. 그 결과 더 헤리티지는 근대 건축물을 쇼핑과 문화의 복합 공간으로 계승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건물이 됐다. 신세계백화점이 재해석한 럭셔리와 가장 한국적인 요소들을 접목해 전통과 미래, 글로벌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문화·역사 알리는 전시관 역할더 헤리티지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샤넬과 한국의 전통 문화을 선보이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5층에 들어선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신세계의 안목으로 풀어냈다. 이날 한국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전시된 작품 일부는 지하 1층 공예 기프트숍을 통해 판매된다. 장인·작가들과 협업한 독점 상품과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의 정체성을 담은 선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건축학적 보전 가치가 가장 높은 4층에는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고품격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마련됐다. 명동이라는 최고 입지에서 판매 공간으로 쓸 수 있는 곳을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는 전시관으로 할애한 셈이다. 이 밖에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디저트 살롱'과 옥상 정원도 개방된다. 옥상 정원에서는 한국은행과 명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전망대에 오른 듯 했다. 서울의 역사, 문화,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서 준비를 마친 셈이다. 본관을 리뉴얼한 더 리저브는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09 18:16:00#사진설명 = 9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지하 1층 기프트숍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개성있게 풀어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른쪽은 '더 헤리티지' 4층에 마련된 역사관 전경. 사진=정상희 기자 신세계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9일 문을 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1층에 들어서니 1930년대의 건물 양식을 그대로 살린 샤넬 매장이 압도적인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었다. 더 헤리티지 1~2층 전체를 쓰면서 국내 최대 샤넬 매장이 된 이곳의 천장은 90년전 준공 당시에 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엘리베이터도 벽돌과 같은 느낌을 주는 마감으로 100년의 시간을 덧입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중요시 한 부분이 준공 당시 모습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다"며 "더 헤리티지 내부는 당시의 디자인 양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견고한 소재와 현대의 건축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1930년대 건축 재현한 복합 쇼핑공간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옛 제일은행 건물을 리뉴얼한 '더 헤리티지' 개관을 기점으로 국내 최고 '럭셔리 랜드마크'로서의 첫 발을 뗐다. 기존 본관과 신관의 명칭도 각각 '더 리저브'와 '디 에스테이트'로 변경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100여년 역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그대로 전해 역사·문화·쇼핑이 공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더 헤리티지로 새로 태어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1935년 준공돼 1989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산 화강석을 사용해 마감한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한국 전쟁 때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준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건물을 2015년 매입해 10년간 보존과 복원에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의 수 차례 심의와 30차례 이상의 자문을 통해 1935년 준공 당시와 90% 가량 동일한 수준까지 복원했다. 그 결과 더 헤리티지는 근대 건축물을 쇼핑과 문화의 복합 공간으로 계승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건물이 됐다. 신세계백화점이 재해석한 럭셔리와 가장 한국적인 요소들을 접목해 전통과 미래, 글로벌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문화·역사 알리는 전시관 역할 더 헤리티지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샤넬과 한국의 전통 문화을 선보이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5층에 들어선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신세계의 안목으로 풀어냈다. 이날 한국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전시된 작품 일부는 지하 1층 공예 기프트숍을 통해 판매된다. 장인∙작가들과 협업한 독점 상품과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의 정체성을 담은 선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건축학적 보전 가치가 가장 높은 4층에는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고품격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마련됐다. 명동이라는 최고 입지에서 판매 공간으로 쓸 수 있는 곳을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는 전시관으로 할애한 것이다. 이 밖에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디저트 살롱'과 옥상 정원도 개방된다. 옥상 정원에서는 한국은행과 명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전망대에 오른 듯 했다. 서울의 역사, 문화,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서 준비를 마친 셈이다. 본관을 리뉴얼한 더 리저브는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의 모든 역량과 진심을 담아 더 헤리티지를 개관했다"며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관광의 즐거움과 쇼핑의 설렘, 문화의 깊이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09 14:52:59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까지 오픈하며 토탈 럭셔리 공간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곳은 신세계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 3개 층(7273㎡약·2200평)에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해 조성한 '제 3의 공간'이다. 강남점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통해 점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고객군인 VIP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메자닌' 층은 1층과 2층(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사이에 위치한 1.5층을 말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추구하는 고품격 고객 환대의 장이라는 정체성이 두드러진 상징적인 곳이다. 먼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장르 편집 매장 '분더샵 메자닌'이 777m²(약 235평) 규모로 첫 선을 보인다. 신세계만의 상품·공간 기획 역량을 집약해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성 패션에선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헐리웃 올슨 자매가 설립한 디자이너 브랜드 '더 로우'를 비롯해, '다니엘라 그레지스', '아뇨나', '가브리엘라 허스트'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남성 매장에선 '체사레 아톨리니', '오라치오 루치아노', '본토니' 등 헤리티지가 있는 하이엔드 클래식 브랜드들이 입접한다. 또 맞춤 셔츠와 수트 MTO(Make to Order·주문 제작)를 할 수 있는 '테일러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VIP 전용 공간인 퍼스널 쇼핑 룸(PSR)도 문을 연다. 102(약 337㎡)평으로, 국내 백화점 내 VIP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차별화된 프라이빗 쇼핑 서비스도 마련한다. 일대일로 커스터마이징한 브랜드 초대회, IT 기기 기반 강남점 미입점 브랜드 쇼핑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디지털 PSR' 등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백화점과 호텔의 공간적 연결과,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 등 명실상부 세계적 백화점인 강남점만이 할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2024-08-28 18:04:10[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까지 오픈하며 토탈 럭셔리 공간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곳은 신세계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 3개 층(7273㎡약·2200평)에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해 조성한 ‘제 3의 공간’이다. 강남점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통해 점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고객군인 VIP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메자닌’ 층은 1층과 2층(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사이에 위치한 1.5층을 말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추구하는 고품격 고객 환대의 장이라는 정체성이 두드러진 상징적인 곳이다. 먼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장르 편집 매장 ‘분더샵 메자닌’이 777m²(약 235평) 규모로 첫 선을 보인다. 신세계만의 상품·공간 기획 역량을 집약해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성 패션에선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헐리웃 올슨 자매가 설립한 디자이너 브랜드 ‘더 로우’를 비롯해, ‘다니엘라 그레지스’, ‘아뇨나’, ‘가브리엘라 허스트’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남성 매장에선 ‘체사레 아톨리니’, ‘오라치오 루치아노’, ‘본토니’ 등 헤리티지가 있는 하이엔드 클래식 브랜드들이 입접한다. 또 맞춤 셔츠와 수트 MTO(Make to Order·주문 제작)를 할 수 있는 ‘테일러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VIP 전용 공간인 퍼스널 쇼핑 룸(PSR)도 문을 연다. 102(약 337㎡)평으로, 국내 백화점 내 VIP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차별화된 프라이빗 쇼핑 서비스도 마련한다. 일대일로 커스터마이징한 브랜드 초대회, IT 기기 기반 강남점 미입점 브랜드 쇼핑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디지털 PSR’ 등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쇼핑과 미식∙휴식∙문화적 경험까지 가능한 고품격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백화점과 호텔의 공간적 연결과,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 등 명실상부 세계적 백화점인 강남점만이 할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8 10: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