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출기업들이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이어 유로화 가치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유럽의 수출 기업들은 유로화 가치까지 급격하게 상승하자 수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유로 가치가 9% 상승하며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1.157달러까지 오르자 SAP와 포르셰, 하이네켄 같은 유럽 기업들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유럽 업체들에게 큰 시장인 미국의 소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지갑을 닫을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로 가치 마저 상승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유럽연합(EU) 수입품에 상호관세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10%로 낮췄으며 90일간 유예했다. 유로 강세는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미국 정책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비롯됐다.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면서 유로 및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전환됐다. 독일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 로빈 빙클러는 강한 유로는 "관세 쇼크를 더 악화시키고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들은 유럽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유로 평가절상이 장기화될 경우 순익과 매출을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SBC의 애널리스트들은 FTSE유럽지수 기업의 해외 어닝이 유로 강세로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순익 상승 전망치를 2.9%로 재조정했다. SAP의 최고재무책임자 도미니크 아삼은 유로당 달러 가치가 0.01달러 하락할 때마다 기업들의 1년 매출이 3000만유로(약 474억원)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하이네켄은 멕시코 페소를 포함한 화폐 대비 유로 가치가 상승하면서 연간 순익 1억8000만유로(약 2843억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 전기장비 업체 슈나이더도 달러 약세로 올해 매출이 12억 5000만유로(약 1조9700억원) 감소를 경고하고 있다. 독일 정부의 1조유로(약 1576조원) 부양책으로 유로 가치가 더 상승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말이면 유로 가치가 1.1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5-08 18:50:59[파이낸셜뉴스] 에이루트가 북미 3대 리테일 기업 ‘스캔소스(Scansource)와 유통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진출에 나선 데 이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에이루트는 미국 내 신규 유통망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자체 브랜드 ‘세우(SEWOO)’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높은 품질 및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산업용 미니 프린터에 대한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하이네켄, 필립모리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루트는 북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존 제품뿐 아니라 추가 제품도 동시에 공급해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안정적인 거래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미니 프린터 사업의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린터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루트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걸쳐 200개 이상의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남미 시장에서는 모바일 프린터를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 중이다. 에이루트는 장기간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구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6 14:10:02[파이낸셜뉴스] 하이네켄이 브랜드 150주년을 기념해 하이네켄의 위트와 재치가 담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6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총 9종으로 △‘Hi네캔’이 디자인된 캔 제품(330ml, 500ml) △‘Hi네캔’, ‘ㅎㅇㄴㅋ’ 그리고 다양한 하이네켄 닉네임으로 디자인된 병 제품(330ml)과 △하이네켄 150주년 캠페인 4가지 패턴이 더해진 하이네켄 매그넘(1.5l)이다. 맥주 4캔 프로모션에 익숙한 한국의 맥주 문화를 담은 Hi네캔’ 에디션과, 즐겁기만 하다면 하이네켄을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다는 하이네켄의 철학을 반영한 한글 초성 ‘ㅎㅇㄴㅋ’ 에디션은 하이네켄 특유의 위트와 재치를 담아 기획됐다. 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하이네켄의 닉네임이 유니크하게 디자인된 병(330ml)과 매그넘(1.5l) 에디션도 함께 출시하며 하이네켄의 150주년을 축하한다. 하이네켄 1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9월 중순부터 판매한다.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박지원 전무는“‘Hi네캔’과 ‘ㅎㅇㄴㅋ’은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한정판"이라면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제품명은 어떻게 불러도 좋다는 하이네켄 150주년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06 14:57:59[파이낸셜뉴스] 네덜란드 맥주 업체 하이네켄이 러시아 사업 부문을 단돈 1유로(약 1400원)에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1유로는 거래를 확정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다. 고용승계를 위해 러시아 업체에 하이네켄의 러시아 사업장을 공짜로 넘기고 철수한 것이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제조업체 아르네스트 그룹에 자사의 러시아 사업 부문을 넘기는데 필요한 모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네켄은 지난해 2월 2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수일 뒤인 3월부터 철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돌프 반덴 브링크 하이네켄 최고경영자(CEO)는 거대 제조업체가 러시아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상당이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기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이번 거래를 통해 책임 있는 방식으로 러시아내 직원들의 삶을 보장하면서 회사가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하이네켄은 러시아 사업부문을 포기하면서 총 3억유로(약 4300억원)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뒤 서방의 경제제재 속에 상당수 다국적 기업들이 러시아 철수에 나섰지만 지난 1년 반 러시아가 철수 과정을 까다롭게 만들면서 러시아에서 손을 털고 나오는 서방 업체들은 사실상 빈 손으로 떠나게 됐다. 러시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철수하려면 정부에 대규모 비용을 지불토록 했다. 하이네켄은 지난 3월 가능한 신속히 러시아에서 철수하면서도 자사 러시아 사업부문이 국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아르네스트에 1유로에 매각한 것은 국유화를 막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아르네스트는 맥주 업체는 아니다. 화장품, 일상잡화, 소비재 금속 포장재를 만드는 곳이다. 아르네스트는 하이네켄 러시아 공장을 인수하면서 직원 1800명 전원 고용승계, 향후 3년간 고용 보장 등을 약속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8-26 08:29:23[파이낸셜뉴스] 세계 2위의 맥주기업 하이네켄이 러시아 사업 부문을 단돈 1유로에 통째로 매각하고 현지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하이네켄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러시아 화장품·생활용품 제조 및 포장 기업인 '아네스트 그룹'에 러시아 사업을 매각하는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하이네켄은 러시아 사업 부문 지분 100%를 단돈 1유로에 넘겼으며, 이번 거래에 따른 누적 손실액이 총 3억 유로(약 4300억원)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유로'는 러시아 사업을 하루빨리 정리하려는 회사 측의 시급성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액수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하이네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해 3월 철수 방침을 공표하고, 하이네켄 맥주 판매를 중단했다. 하이네켄은 러시아 아네스트 그룹이 향후 3년간 기존 직원 1800명의 고용 보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네켄이 소유한 또 다른 맥주 브랜드인 암스텔의 현지 생산은 향후 6개월 안에 점진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25 21:17:42[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5일부터 하이네켄과 슈퍼말차 브랜드와 각각 콜라보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GS25는 하이네켄과 손잡고 GS25합정프리미엄점(서울시 합정동), GS25인구해변점(강원도 양양군) 두 곳에서 오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네켄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네켄 실버'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팝업스토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네켄 실버는 알코올 도수는 오리지널 보다 1% 낮은 4%, 쓴맛 지수(IBU)는 10으로 쌉싸름 한 맛이 오리지널 보다 절반 정도 낮아졌다. GS25합정프리미엄점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매주 금토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이네켄 실버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되고, 하이네켄 실버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GS25인구해변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각 매장의 행사 만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를 찍고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은 하이네켄 실버 여행용 캐리어(10명)와 GS25편의점 상품권(200명)을 이벤트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슈퍼말차 브랜드의 릴레이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말차의 모든 것을 가까이'라는 콘셉트로 진한 그린색으로 매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판교 등 세 곳에서 릴레이 형태로 고객을 찾아간다. 슈퍼말차25 팝업스토어에서는 슈퍼말차와 GS25가 함께 개발한 다양한 슈퍼말차 상품과 오직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협업 굿즈까지 총 25가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말차 아이스크림 파인트, 초코콘 등은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5 08:12:18[파이낸셜뉴스] 하이네켄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하이네켄 실버’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양조된 프리미엄 퀄리티에 무거운 바디감이나 쌉싸름한 끝 맛이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며, 상쾌하고 청량한 맛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물, 보리, 홉과 하이네켄 에이-이스트(A-yeast)만을 사용해 양조되는 점은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하지만, 하이네켄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인 매싱 프로세스를 통해 하이네켄 실버만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하이네켄 실버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 보다 1% 낮은 4%, 쓴맛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의 IBU가 19인 것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 정도 낮아져 더욱 부드러워졌다. 500ml캔과 330ml캔, 330ml 병 3종으로 출시되며, 대형 마트 및 편의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바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실버 출시를 기념하며 ‘스무스하게 넘어간다 (Unexpectedly Smooooth)’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회식이나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모임자리 등 경직되고 불편한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작되는데, 하이네켄 실버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즐기는 캐주얼하고 에너지 넘치는 파티 상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7-11 09:10:58네덜란드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2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하이네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 영업을 재검토한 결과 “현재 환경에서 더 이상 지속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이네켄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자 러시아에서 제품의 판매와 생산, 광고를 이미 중단해왔다. 하이네켄은 올해말까지 러시아내 직원 1800명의 임금을 지급하는등 직원들의 재고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비즈니스는 하이네켄이 이번 철수로 4억유로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3-28 20:57:41[파이낸셜뉴스] 하이네켄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제로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모두 제로에 가깝게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코로나19 이후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각종 생활 폐기물의 증가로 쓰레기 배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총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인증샷이나 자신만의 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또 오는 15일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는 '하이네켄 0.0 친환경 패키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서 참가할 수 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 8월 맥주업계 최초로 FSC 산림인증을 받은 하이네켄 0.0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맥주 부산물 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인 '제로제로웨이스트 다이어리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2-06 16:16:01[파이낸셜뉴스] 하이네켄이 배우 배두나를 하이네켄 0.0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캠페인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이네켄은 배두나를 광고 모델로 활용해 하이네켄 0.0 출시와 함께 선보인 '나우 유 캔 (Now you can)' 캠페인 메시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나우 유 캔 캠페인은 논알콜 맥주 '하이네켄 0.0'와 함께하면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풍부한 맛은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박지원 상무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배두나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배우로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하이네켄과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이번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 광고는 하이네켄코리아가 하이네켄글로벌과 합작 형태로 한국인 셀럽을 기용하여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하이네켄 글로벌이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은 배우 배두나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상황을 설정하여 리얼리티를 살리고 동시에 운동, 점심시간, 야근이라는 상황으로 일반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했다. 캠페인 광고 영상은 총 3편으로, 이번에 공개된 '워크아웃(Workout)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점심시간 상황을 담은 '런치브레이크(Lunchbreak)편'과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작품 회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레이트 나이트 워크(Late-night Work)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네켄 0.0는 알코올 도수가 0.03% 미만으로 논알콜 맥주이자 성인용 음료에 해당된다. 국내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경우는 주류가 아닌 음료로 구분된다. 알코올이 전혀 없을 경우 무알콜, 1% 미만일 경우는 논알콜 (또는 비알콜)로 분류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0-15 17: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