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랜드미래재단은 부산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1억6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진행된 기부 물품은 하이랜드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부 받은 육가공식품(불막창)이다. 푸드뱅크는 지난 22일 서울 둔촌동 하이랜드빌딩 본사에 방문해 감사패와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부산광역푸드뱅크의 식품 기부는 올해 5월 재단 설립 이후 첫 기부이다. 오원석 하이랜드미래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의 상생과 나눔 기부 철학을 토대로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수입·유통·수출 등 유통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과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하이랜드미래재단은 하이랜드그룹의 윤영미, 서용욱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선한가치가 흐르는 행복한 세상'를 비전으로 하는 하이랜드미래재단은 상생과 나눔을 경영이념으로 하는 하이랜드그룹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그룹사에서 재산을 출연했다. 재단을 설립한 하이랜드그룹은 수입육의 무역·가공·유통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하이랜드푸드는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매출, 물량 및 우육·돈육 유통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육류 수입 및 가공식품 기업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12-26 00:34:4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하는 제22회 한국수입박람회KIF가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상품을 전시하고 소싱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B2B 행사다. 올해는 알리바바닷컴과 알리익스프레스, 하이랜드미래재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미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등 50여개 국 주한외국대사, 서일준 국회의원,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국장 및 국내외 경제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영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만큼, 국내 기업들이 유망한 공급망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한 수입 물량 확대는 국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서가람 무역정책국장은 "최근 공급망 재편과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한국수입박람회는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해외 소싱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한국수입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수입 확대와 균형무역에 기여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40여개 국의 200여 개 해외 제조사 및 브랜드가 직접 참가해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생활소비재, 특산품,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국내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유통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대규모로 참가해 국내 기업의 수출입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참가 기업과 국내 유통 바이어 간 1:1 B2B 수입 상담회를 비롯해 글로벌 유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글로벌 소싱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7 14:06:52[파이낸셜뉴스] 하이랜드그룹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저소득층 가정에게 1억원 상당의 육가공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랜드미래재단은 하이랜드 육가공식품을 이천시에 있는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이천시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육류 수입·유통 및 육가공품 제조 기업인 하이랜드 그룹은 상생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식품 기부를 하고 있다. 하이랜드그룹은 ‘누구나 부담 없이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나라’를 기업 가치로 삼고 있다. 윤영미·서용욱 대표이사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하이랜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랜드그룹은 지난 2021년 5월 ‘선한 가치가 흐르는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하이랜드미래재단을 설립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14 14:22:34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고,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은 가족의 취향에 맞춰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세상. 가로등은 사람이 지날 때 자동으로 켜지고 자율주행차와 도로가 서로 소통하는 스마트 시티가 구현되는 30년 뒤 우리의 일상은 어던 모습일까? 영화나 신문기사에서만 보던 30년 후의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28일 5G시대의 모습과 30년 후 첨단 미래도시를 구현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전면 재단장해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티타워에 새로 문을 여는 '티움'은 1층 현재관과 2층 미래관에서 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5G가 가져올 변화 체험 1층에 마련된 현재관은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으로 꾸며져 5G가 바꿔놓을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했다.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VR(가상현실) 쇼핑 △초고속 네트워크인 5G 기반 V2X(차량통신기술) 등을 갖춘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현재관의 5G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 주변에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공동개발 및 구축한 5G 인프라로 이뤄진다. 5G 인프라는 3.5㎓기반 5G, 28㎓기반 5G, 롱텀에볼루션(LTE)을 상호 연동해 끊김 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관 내부에서 360도 영상 실시간 전송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현재관에선 5G 관련 장비도 선보인다. 우선 SK텔레콤이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G 기지국 장비가 전시된다. 또 '안전한 5G 시대'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체험 공간도 마련,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해킹 시도가 차단되는 과정과SK텔레콤이 지난 7월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소형 양자난수생성 칩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2047년을 눈 앞에서 본다미래관은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구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방문객 10명이 원정단이 돼 첨단 ICT 기술로 구현된 2047년의 첨단 미래도시 '하이랜드' 여행에 나서는 방식이다. 여행은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다양하게 꾸며진 10여군데 공간을 이동하며 이뤄진다. 미래관에선 ICT 기술이 지구와 인류가 앞으로 맞닥뜨릴 문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통합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5G 기반 새로운 ICT 기술과 인류 문제 해결에 기여할 미래 ICT 기술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티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을 통해 미래 ICT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2017-09-28 17:57:41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고,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은 가족의 취향에 맞춰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세상. 가로등은 사람이 지날 때 자동으로 켜지고 자율주행차와 도로가 서로 소통하는 스마트 시티가 구현되는 30년 뒤 우리의 일상은 어던 모습일까? 영화나 신문기사에서만 보던 30년 후의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5G시대의 모습과 30년 후 첨단 미래도시를 구현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전면 재단장해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티타워에 새로 문을 여는 ‘티움’은 1층 현재관과 2층 미래관으로 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 5G가 가져올 변화 체험 1층에 마련된 현재관은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으로 꾸며져 5G가 바꿔놓을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했다.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VR(가상현실) 쇼핑 △초고속 네트워크인 5G 기반 V2X(차량통신기술) 등을 갖춘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의 5G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 주변에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공동개발 및 구축한 5G 인프라로 이뤄진다. 5G 인프라는 3.5㎓기반 5G, 28㎓기반 5G, 롱텀에볼루션(LTE)을 상호 연동해 끊김 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관 내부에서 360도 영상 실시간 전송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에선 5G 관련 장비도 선보인다. 우선 SK텔레콤이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G 기지국 장비가 전시된다. 또 ‘안전한 5G 시대’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체험 공간도 마련,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해킹 시도가 차단되는 과정과SK텔레콤이 지난 7월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소형 양자난수생성 칩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2047년을 눈 앞에서 본다 미래관은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구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방문객 10명이 원정단이 돼 첨단 ICT 기술로 구현된 2047년의 첨단 미래도시 ‘하이랜드’ 여행에 나서는 방식이다. 여행은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다양하게 꾸며진 10여군데 공간을 이동하며 이뤄진다. 해저와 우주를 넘나드는 여정에 재난재해∙조난∙부상 등 여러 위기와 봉착하지만,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모두 해결하고 ‘하이랜드’ 원정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 미래관에선 ICT 기술이 지구와 인류가 앞으로 맞닥뜨릴 문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미래관 방문객들은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센서∙드론∙증강현실(AR)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통신 등을 활용한 골절 환자 수술 등의 체험을 통해 미래 ICT 기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도 해볼 수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통합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5G 기반 New ICT 기술과 인류 문제 해결에 기여할 미래 ICT 기술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티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을 통해 미래 ICT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움 미래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 체험만을 원하는 경우엔 방문 예약을 할 필요 없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층을 찾아오면 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티움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0월 7~8일(토~일) 양일간 총 12회의 특별 투어를 마련했다. 투어 후 추첨을 통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석 연휴에 진행될 특별 투어에 참여코자 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7-09-28 09: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