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주목받은 '아크로 베스티뉴' 1순위 청약이 평균 5.66대 1, 최고 1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는 후분양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통장 129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에 총 1299명이 접수해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29대 1을 기록한 59㎡B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39㎡ 10가구 모집 126명 접수 12.60대 1 △59㎡A 171가구 모집 706명 접수 4.13대 1 △59㎡B 7가구 모집 135명 접수 19.29대 1 △74㎡B 10가구 모집 58명 접수 5.80대 1 △84㎡ 19가구 모집 204명 접수 10.74대 1이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에만 적용되는 아크로 브랜드가 평촌에 적용된다는 점이 알려지며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아크로 베스티뉴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이 지역에서 인정받으며 이번 청약 결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07:36:05디벨로퍼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브라이튼(BRIGHTEN)’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영이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조성한 ‘브라이튼 여의도’가 ‘2024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GD) 동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 3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주거 인테리어(Residential Interior)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디자인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신영에 따르면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브라이튼 여의도’는 균형잡힌 공간(Balance Space)를 필두로 아름다운 일상(Beauriful Moment), 앞선 라이프스타일(Better Lifestyle) 등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브라이튼 여의도는 ‘24시간 도시를 밝히다’라는 메인 콘셉트 하에 금융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새로운 도시공간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선큰형 공개공지를 단지 내부로 끌어들이고 선큰을 중심으로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계획한 새로운 도시 광장을 제시함으로써 상반된 두 지역 사이의 단절된 도시 환경을 연결했다. 오피스 지역에서도 신영만의 철학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실제 부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네 개의 타워를 회전시켜 내부 간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한강을 향한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타워 사이에는 보행로를 조성해 지역민들의 자연스러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아울러 내부 도시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단식 배치를 도입하는 등 삭막한 오피스 지역에 활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각 건물은 개별적인 일조량에 따라 다르게 설계됐다. 특히 아파트 2개 동 저층부에 적용한 돌출형 발코니 등 독창적인 시도를 통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한편, 다채롭고 역동적인 외관 리듬을 구현했다. 여기에 외관의 입면 디자인은 단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것으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연결돼 로비와 복도 등 공용공간에도 주요 요소로 표현됐다. 박소영 신영 상품개발팀 팀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것은 브라이튼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튼 여의도'는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 ~ 132㎡ 총 454가구,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2024-11-14 09:05:24국내 주택시장에서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온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경기권 첫 진출지로 평촌을 택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로써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된 아크로 컬렉션은 8곳으로 늘어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 등에 이어 ‘아크로 베스티뉴’에서도 절대우위의 상품성과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조성된 평촌은 과거 강남, 서초, 송파와 함께 버블세븐으로 꼽혔을 만큼 입지가 뛰어난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을 통해 서울 중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면 판교와 서초까지 3~4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G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 호재까지 갖춰 이 일대가 경기 남부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촌신도시 일대에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한 범계역 일대는 평촌신도시 입주와 함께 30년 간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났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동안양세무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관공서도 밀집돼 있어 소득 수준 높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평촌은 경기도 대표 학군지이기도 하다. 범계역과 평촌역을 중심으로 학원 300여 개가 밀집해 있으며, 학업성취도가 높은 귀인중, 평촌중, 대안여중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평촌은 대치동, 목동과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학군 부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평촌에 지역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돼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중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곳은 평촌이 유일하며, 평촌에 적용되는 아크로는 지역 내 변화를 주도하고 부촌 지도를 새롭게 쓰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경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위 주거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아크로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하이엔드 조경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된다. 넓고 탁 트인 중앙공원에 단차를 활용한 수경시설은 프라이빗 리조트에서 경험하던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아크로 조경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지하주차장 램프 상부를 녹지화한 롬바드 스트리트 가든도 아크로 입주민들만 누리는 프라이빗 랜드마크 조경 공간이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정원 컨셉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다. 특히 입체적인 지형 설계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해 자연 속 예술을 큐레이팅한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적용돼, 일상이 여행이 되는 리조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크로 베스티뉴’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배치된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지하층에 마련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다. 전 타석 GDR이 적용되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태리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 운동기구가 채워진 피트니스, 온탕과 냉탕,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샤워부스까지 갖춘 사우나 등이 마련돼 일상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위한 P.T룸과 개별 악기 강습이 가능한 레슨룸,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크린 골프룸,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하이엔드의 최우선 가치인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평촌에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아크로 베스티뉴’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된다.
2024-10-02 09:12:3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들어선다.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로또 청약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9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르엘( 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 49~218㎡ 총 1261가구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9호선 봉은사역과 가깝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도 풍부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르엘'은 롯데건설이 지난 2019년 출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중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0 10:27:26현대건설에서 4년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방배’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희소성을 뜻한다. 디에이치는 높은 수준의 아파트 상품성은 물론, 다양한 첨단기술 적용에서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충족시켜 주고 있다. 매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독점 개발한 H클린팜, H벨 등 ‘H 시리즈’ 등 하드웨어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디에이치 전용 향 ’H 센트’, 디에이치 전용 사운드인 ‘H사운드’ 등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디에이치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구축하였고, 디에이치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모색해 가고 있다. 이 밖에도 디에이치는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표로 한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협업하여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제주도 등 휴양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여행 테마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이치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평가에서 디에이치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최초·최대·유일 특징을 살린 특화 아이템과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30개월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으며 방배동 정비 사업지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공사 중이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일부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하에 세대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입별 특·장점으로는 전용 84㎡A 타입은 알파룸 및 일자형 아일랜드의 대면형 주방을 적용한다. 전용 101㎡A 타입은 대형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고급 내장재, 가구 등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등 체육시설 외 특히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러닝트랙과 스카이 라운지, 씨네마(예정), H 위드펫, 디에이치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디에이치 방배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하며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8-09 11:07:00[파이낸셜뉴스]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이 재매각된다. 양재택지지구단위계획(R&D)특구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더케이호텔서울 부지 개발, 양재 하림 도시첨단물류단지, AI(인공지능) 서울 테크시티(양재 양곡도매시장 이전) 등 다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는 권역 오피스다. GTX-C 양재역, 위례과천선 양재시민의숲역, 양재역 복합 환승센터 등 교통 호재도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최근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매각자문사에 삼정KPMG-신영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매각측은 8월 초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오는 8월 23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 내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목표다. 사옥이 필요한 기업,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BD(강남권역) 내 오피스 중 상대적으로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이 관심을 높이는 부분이다. 하이브랜드 오피스동인 8~13층, 16~19층이 매각 대상이다. 총 연면적 16만79.44㎡ 중 2만8867.69㎡가 대상이다. 하이브랜드는 2005년 2월에 준공된 바 있다. 매각측은 대대적인 리테넌팅(임차인 재구성)을 통해 부동산 임대수익에서 각종 경비를 제외한 임대 순이익(NOI)을 개선했다. 기존 공실면적에 대해 높은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빠르게 공실면적 해소되었다. 리테넌팅 전 대비 연간 NOI가 약 2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용부인 지하 1층 이마트 및 쇼핑몰(패션, 가전, 식품 등)으로 구성된 리테일 공간도 오피스동의 매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연결 통로를 통한 쇼핑몰(라시따 델라 모다) 상업시설로 접근이 편리해 업무시설 입주사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임차인은 브로드컴(옛 아바고테크놀로지), 아이스크림에듀, 하이플러스 등이 있다. 앞서 케이리츠투자운용은 2021년 부동산펀드를 통해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일부(41%)를 인트러스투자운용이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로부터 매입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랜드 오피스동은 다양한 업종의 멀티 테넌트(임차인)를 구성해 공실 리스크를 분산시킨 자산이다. GBD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 풍부한 임차수요에 대한 풍선효과로 대체 입지로서 장점이 충분한 자산"이라며 "최근 공사비 상승, 금리인상 등 이슈로 공급예정 물량의 준공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존 실물자산 가치가 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25 09:41:18[파이낸셜뉴스] hy는 신규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를 론칭하고 총 3종의 커피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루는 ‘신선한 커피’를 지향한다. 로스팅 후 10일 이내 추출한 커피 원액을 사용하고 프레시 매니저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마지막 단계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하이브루 오리진 콜드브루’는 인공첨가물 없이 아라비카 원두 3종(△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에서 추출한 커피원액과 물만 사용해 만든다. 수퍼드랍 프로세스 공법을 적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브루 카페라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 2가지 추출 방식을 적용한 정통 라떼다. 설탕과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라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크림 커피 ‘하이브루 아인슈페너’도 선보인다. RTD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디저트 대용으로 좋다. 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로고를 사용했다. hy는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의 라이선스를 자사 커피 제품에 적용해 판매 중이다. 신제품은 전국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구매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4 14:23:4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디에이치'만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보통의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인 면치기 기법을 활용해 디에이치의 아이덴티티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자는 매끈한 질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과 협업에 나선 전상근 작가는 전통적인 도자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전통공예 작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단 하나의 완벽함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13 13:51:4950년의 역사를 지닌 토탈리빙기업 넥시스 디자인 그룹(NEXIS DESIGN GROUP)이 이탈리아 패션과 밀라노의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안 하이엔드 주방 브랜드 ‘라마쿠치네(LAMACUCIN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라마쿠치네는 기존의 리빙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과 색상, 감도를 담고 있는 패션과 예술의 도시인 밀라노를 기반으로 탄생한 ‘Milan Style’의 주방 브랜드로, 이번 24년 디자이너 컬렉션을 통해서 밀라노의 상징적인 지역과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주방 가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귀도 스카라보톨로와의 콜라보를 통해 20점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적인 라인인 셈피오네(Sempione)는 밀라노의 가장 사랑받는 지역 중에 하나인 셈피오네 공원과 아르코 델라 파체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토르토나(Tortona) 라인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전시공간을 비롯하여 새로운 박물관과 기존의 산업 건축물들이 트렌디하게 바뀌고 있는 토르토나 지역의 특색을 디자인에 녹여냈다. 라마쿠치네는 앞으로 기존 이탈리아 수입 가구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노후화된 디자인과 6개월 이상 걸리는 배송 기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매년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마쿠치네 R’의 경우 주문 후 한 달 이내로 배송이 가능하게 하였다. 라마쿠치네 관계자는 “라마쿠치네는 이탈리아 패션을 도입하여 만든 최초의 주방 브랜드로 한국 수입 가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패션에서 사용되는 소재의 컬러와 질감을 주방 가구에 적용한 첫 번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마쿠치네는 서초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탈리안 럭셔리 리빙 멀티샵인 넥시스 엠포리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부산 해운대점과 전국 각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04-08 13:50:07[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브랜드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을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AP'(APEX OF SKINCARE)로 전면 새로 단장했다.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000여건이 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기술, 독자 개발 원료,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인다. 이 중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 중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상무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AP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AP는 오는 28일부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을 순차적으로 재단장해 오픈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5 10: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