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에서 '조경'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입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제공하는 예술적이고 정교한 조경 설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 주택 특화 유형 중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강화한 조경 특화 주택’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5%p 증가한 수치로, 조경이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들은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경 공간을 선보이며,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정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조각품과 수공예 분수 등 예술적인 요소들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중 조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단연 ‘아크로’다. 일례로 국내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는 국내 유명 조경 전문가가 설계한 6개의 테마 정원으로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조경을 선보였다. 이러한 특색 있는 조경은 ‘아크로 리버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아크로 리버파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1,150만원으로 반포동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급 아파트일수록 외부 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조경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준다”며 “조경이야말로 하이엔드 아파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고급 조경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조경에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되며,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설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세심함을 그대로 담아낸 조경 디자인이다. 입구에서부터 입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가든’은 단지의 첫인상을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또한,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 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공간인 ‘테라피 가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북 가든’, 건강을 위한 공간인 ‘헬스 가든’ 등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내 조경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라며,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완벽한 힐링과 품격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22 09:33:27[파이낸셜뉴스] 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주목받은 '아크로 베스티뉴' 1순위 청약이 평균 5.66대 1, 최고 1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는 후분양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통장 129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에 총 1299명이 접수해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29대 1을 기록한 59㎡B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39㎡ 10가구 모집 126명 접수 12.60대 1 △59㎡A 171가구 모집 706명 접수 4.13대 1 △59㎡B 7가구 모집 135명 접수 19.29대 1 △74㎡B 10가구 모집 58명 접수 5.80대 1 △84㎡ 19가구 모집 204명 접수 10.74대 1이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에만 적용되는 아크로 브랜드가 평촌에 적용된다는 점이 알려지며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아크로 베스티뉴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이 지역에서 인정받으며 이번 청약 결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07:36:05[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청약 일정은 이날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역 내에서도 상급지로 통하는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구현할 전망이다. 글로벌 리조트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은 기능적 요소는 물론 리조트 라이프라는 감성적 요소까지 모두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다. 특히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함께 마련된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 및 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9 14:33:15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에 "지금이 아니면 늦다"는 인식이 확산돼 청약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여 청약수요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5469만원으로 전년(3508만원)보다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0~3000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5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 청약신청을 받은 4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이 396.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래 월간 기준 최고 경쟁률 수치다. 강남권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경우는 1순위 경쟁률이 무려 1025.57대 1을 기록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서울 내에서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강남4구는 꾸준한 수요가 있어, 부동산 혹한기에도 굳건히 가격 방어를 잘 하며, 상승 시기에는 상승폭이 타 지역보다 더 크다”며 “특히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적용된 이후부터 똘똘한 한채에 열풍이 불어 강남4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가 임의공급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임의공급은 오는 18일(월)에 진행되며, 청약홈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임의공급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목)이며 계약은 22일(금)에 진행한다. 한강조망(다수세대)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59㎡타입 이상의 경우 풀옵션(주방 풀가전/타입별 상이) 및 삼성 AI에어컨,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Lain 모델 등이 기본제공 되며 조식서비스(사용자부담), 커뮤니티 외 별도 운영될 호텔식 피트니스(사우나, 스크린골프 등)가 들어서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한 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단지는 천호역•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는 물론,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지하철과 마트, 백화점을 누릴 수 있는 지품아 단지에 속해있다.. 성내동 A공인중개소장은 “강동구는 강남4구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으로 규제지역과 달리 실거주 의무가 없어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에 더해 더해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도 적용 받지 않는 점도 수요자의 짐을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 운영중이다.
2024-11-15 14:01:53최근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희소성으로 관심을 끌며, 독특한 주거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는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품질을 지향하는 최고급 아파트를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아크로', '디에이치', '푸르지오 써밋', '르엘', '드파인' 등이 있다. 올해 전국에서 다섯 곳의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었으며, 이들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9.51:1로, 전국 평균 경쟁률 13.15:1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아크로 리버파크’는 지난 8월 전용 234㎡가 18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앞선 7월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98㎡가 역대 최고가인 14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와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들의 몸값까지 높아지면 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집을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가 청약 일정을 앞둬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구현할 전망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기존 중소형 아파트와 차별화된 공간 활용과 고급 마감재로 주거의 품격을 높였으며, 와이드 우물천장과 거실 디밍 시스템 등 실내 조명과 공간감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아트월을 거실과 주방까지 확대해 더욱 넓고 세련된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와 에너지 고효율 이중 창호를 적용해 실내를 더욱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일괄 소등 스위치, 100%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스마트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기둥과 기둥 사이에 3대씩 주차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대부분 차량이 기둥 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넓은 승하차가 가능하다. 글로벌 리조트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은 그 기능적 요소는 물론 리조트 라이프라는 감성적 요소까지 모두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다. 특히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함께 마련돼 단지 안에서 마치 휴양지에 있는 듯한 완벽한 휴식을 누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크로 베스티뉴’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 일정은 18일(월) 특별공급,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청약 접수다.
2024-11-15 13:37:02디벨로퍼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브라이튼(BRIGHTEN)’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영이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조성한 ‘브라이튼 여의도’가 ‘2024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GD) 동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 3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주거 인테리어(Residential Interior)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디자인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신영에 따르면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브라이튼 여의도’는 균형잡힌 공간(Balance Space)를 필두로 아름다운 일상(Beauriful Moment), 앞선 라이프스타일(Better Lifestyle) 등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브라이튼 여의도는 ‘24시간 도시를 밝히다’라는 메인 콘셉트 하에 금융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새로운 도시공간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선큰형 공개공지를 단지 내부로 끌어들이고 선큰을 중심으로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계획한 새로운 도시 광장을 제시함으로써 상반된 두 지역 사이의 단절된 도시 환경을 연결했다. 오피스 지역에서도 신영만의 철학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실제 부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네 개의 타워를 회전시켜 내부 간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한강을 향한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타워 사이에는 보행로를 조성해 지역민들의 자연스러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아울러 내부 도시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단식 배치를 도입하는 등 삭막한 오피스 지역에 활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각 건물은 개별적인 일조량에 따라 다르게 설계됐다. 특히 아파트 2개 동 저층부에 적용한 돌출형 발코니 등 독창적인 시도를 통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한편, 다채롭고 역동적인 외관 리듬을 구현했다. 여기에 외관의 입면 디자인은 단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것으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연결돼 로비와 복도 등 공용공간에도 주요 요소로 표현됐다. 박소영 신영 상품개발팀 팀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것은 브라이튼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튼 여의도'는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 ~ 132㎡ 총 454가구,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2024-11-14 09:05:24현대건설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한남3구역과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등 주요 랜드마크 사업지를 잇따라 사로 잡았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는 최근 서울 주요 랜드마크 사업지에서 잇단 수주에 성공했다. 입주를 마친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5개 단지를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등 서울 한강변과 강남권역의 가장 핵심 입지지에 디에이치가 적용돼 있다. 실제 12월 시공사 선정을 앞둔 신반포2차 재건축은 디에이치가 선보일 하이엔드 주거의 미래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프랑스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잠박과 협업해 순백색의 이태리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비슷비슷한 모습으로 지어진 한강변 단지들 가운데 아파트 외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전 가구가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제안했으며, 반포 최초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제공해 더 넓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한남4구역 역시 한강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담아내 한강과 남산을 배경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를 완성했다. 현대건설이 이미 수주한 디에이치 한남(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을 연계해, 시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은 '압구정 현대'처럼 한남동만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적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입지와 모든 분야에서 상향된, 하이엔드 상품 가치의 충족 여부"라며 "최상의 주거가치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로 앞으로도 디에이치만의 고유한 주거 문화로 고객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4-11-13 18:15:48"규모는 물론 입지·설계·부대시설 등 다른 상품과 차별화된 하이엔드로 꾸며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인근 D공인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짓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개념 비즈니스 공간에 맞춰 예전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없는 고급화로 승부수를 띄웠기 때문이다. 우선 면적부터 남다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동으로 구성되는데 연면적이 약 35만㎡에 달한다.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의 3배 크기로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 보다 크다.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게 일반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상 촬영·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한다. 이 외에도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해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등의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카셰어링·사무실 청소·배송 예약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화에 맞춰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했다는 것이 시공사측 설명이다. 우선 주차대수가 총 2556대로 법정대비 212.5% 많다. 총 45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출퇴근 시 이용대기 시간도 단축 시킨다는 계획이다. 난방도 중앙집중식이 아닌 개별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입지여건 역시 지식산업센터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곳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 거리다. 인덕원~동탄간 복선 전철(2029년 12월 개통 목표)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이 걸어서 10분,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몰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와 수원지방법원 광교 신청사도 차로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물량 과포화로 신음하고 있지만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산이 몰려있는 가산동 일대만 봐도 일부 단지는 입주가 100% 완료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지산 시장도 아파트처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2 18:02:53[파이낸셜뉴스] 골프 그립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하이엔드(High-End) 그립 브랜드인 HATCH GOLF가 그것이다. HATCH GOLF는 탁월한 기능적 퍼포먼스와 더불어 하이엔드 스타일을 추구하는 뉴 제너레이션 골프 그립 브랜드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기능과 함께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골퍼 세대를 위해 탄생한 HATCH GOLF가 공개한 두 가지 라인의 그립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개된 ‘내추럴 그립’과 ‘뉴 스트립 그립’은 모두 순도 높은 합성 고무(Compound Rubber)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두 라인은 각각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내추럴 그립은 뉴트럴하면서도 드뮤어한 감성과 클래식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특징이며, 뉴 스트립 그립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산뜻하고 경쾌한 컬러감을 뽐낸다. 그뿐만 아니라 ‘디자인 골프 그립 시장의 발전’이라는 비전을 가진 HATCH GOLF는 골프 그립에 탈부착하여 스윙 웨이트(Swing Weight)를 조절하거나 골프채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그립 버튼’을 최초 개발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그립 버튼을 통해 골퍼들은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클럽을 만들 수 있으며, 볼마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HATCH GOLF 남연수 대표는 “우리 신체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골프 클럽의 스타일이 왜 모두 똑같을까'라는 질문으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골퍼 세대를 위한 골프 그립 브랜드"라며 "1999년부터 개발해 상용화된 뛰어난 그립 제조 기술력에 HATCH GOLF만의 감성과 디자인을 더했다”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디자인 그립 브랜드로서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라인을 확장하고, 고무와 탄성체 소재를 믹싱한 차세대 소재의 그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며 "또 그립 버튼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HATCH GOLF의 감성을 녹인 골프 기어나 악세서리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HATCH GOLF의 감성을 골프 문화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ATCH GOLF의 그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후 제휴를 맺은 서울, 경기 및 지역 거점 대리점에 찾아가면 무료로 교체받을 수 있다. 향후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그립 피팅 서비스’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1 15:39:01[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 투시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가구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공급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이다. 전용59㎡ 기준 9억9520만~10억895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하고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이 있다.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마련됐다.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테크노짐 브랜드의 운동기구로 채워진 피트니스가 배치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1 11: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