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형지I&C가 최초로 선보이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하이진(HYZIN)’을 정식 오픈해 눈길을 모은다. 10일 형지I&C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식 온라인몰 ‘하이진(HYZIN)’에서는 형지I&C의 남성의류 브랜드 ‘매그넘(MAGNUM)’, ‘본(BON)’, ‘예작(YEZAC)’과 여성의류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형지I&C는 이번 ‘하이진(HYZIN)’ 오픈으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진(HYZIN)’ 고객과 오프라인 고객을 통합회원으로 관리해 구매 규모에 따른 등급별 혜택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하이진(HYZIN)’에서 부여 받은 할인 쿠폰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내며 판매채널을 양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자사 온라인몰은 오픈마켓이나 플랫폼 입점 비용과 수수료가 없어 비용이 절감되고, 고객 취향 맞춤 제안 등을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같은 중간 유통수수료 절감은 가격인하로 이어져 고스란히 고객 혜택으로 돌아가며, 비용 절감으로 회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형지I&C의 최혜원 대표이사는 “하이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브랜드를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며 “브랜드의 철학, 가치를 경험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이진에서 다채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섬유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43조 3508억원이다. 이중 온라인 거래액이 16조 6433억원에 달하며 전체 시장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하이진(HYZIN)’ 오픈으로 중간 유통수수료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이월상품의 효율적인 판매 등으로 고객에게 더 합리적인 소비 제안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하이진(HYZIN)’ 가입 고객들의 소비패턴, 취향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 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형지I&C가 그 동안 브랜드와 상품 등 컨텐츠 위주의 성장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플랫폼 및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설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10 10:10:3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에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의류의 일반적인 세탁이 아닌 위생 세탁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프린스턴대 등이 공동으로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에서는 2~3일, 구리 표면에서는 4시간, 대기 중에서 3시간 정도 생존한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 뿐만 아니라 옷의 섬유나 플라스틱, 구리 소재의 단추나 지퍼 등에 유해 물질들이 묻어 가정으로 오염물질이 2차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집안의 위생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바로 위생적으로 세탁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가 입는 옷의 섬유는 대부분은 여러 겹의 형태로 구성돼 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외부 먼지나 각종 유해 물질들이 깊게 배어 있을 수 있다. 요즘 같은 시기 위생적인 세탁을 위해 섬유 속 깊은 곳까지 흡착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우수한 세척력을 가진 세제의 사용이 필요 하다. 6년 연속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퍼실의 ‘딥클린 하이진젤’은 100만개의 얼룩제거 분자, 7가지 효소의 최적 조합으로 강력하고 상쾌한 세척 기능을 발휘해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세탁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독일 헨켈 기술의 ‘퍼실 딥클린 하이진젤의 포뮬러’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옷을 착용할 때 몸에서 묻는 피부 각질, 피지, 땀 등으로 생긴 미세 얼룩부터 외부 활동으로 섬유 깊숙이 흡착된 섬유 속 유해 물질들을 찬물에서도 강력하게 분리해 옷감의 손상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세탁을 가능하게 하며,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칼립투스 오일이 함유되어 향긋한 향까지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알러지 연구센터(ECARF)의 알러지 케어 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1-25 17:00:51[파이낸셜뉴스] 형지 I&C의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이 토탈 이너 브랜드로 변화한 모습을 ‘24SS 예작 컨벤션 ‘Y’s 아뜰리에(Atelier)’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4SS 예작 컨벤션 ‘Y’s 아뜰리에(Atelier)’는 10월 25일부터 3일간 도산대로에 위치한 ‘장미의 기사‘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1998년 탄생한 ‘예작’은 전통적인 드레스 셔츠부터 독창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캐주얼 셔츠 라인업으로 팬덤층을 보유하고 있는 셔츠 전문 브랜드다. 현대, 신세계, 롯데 등 백화점에서 주로 판매되며, 셔츠 브랜드 빅(Big) 3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형지 I&C는 현재의 안정적인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최근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토탈 이너브랜드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토탈 브랜드의 월별 아이템별 매출 구성에 대한 조사와 소비자들의 월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아이템들을 구성했다.”며, “드레스 셔츠와 캐쥬얼 셔츠의 단순했던 2단계 라인에서 수트, 자켓 등의 비즈니스 코디, 아우터형 셔츠, 디자인물 셔츠의 4단계로 라인을 확장했다. 또한 예작 대표 상품의 라인업 보강뿐만 아니라 니트, 티셔츠, 팬츠 등의 캐주얼 아이템으로 라인을 확장하고, 패션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생산처와의 협업, 상품 바잉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24SS 예작 컨벤션은 ‘예작’의 토탈 이너 브랜드 확장과 변화를 선 보이는 첫 무대인 셈이다. ‘24SS 예작 컨벤션 ‘Y’s 아뜰리에(ATELIER)’는 패션과 사랑에 빠진 남성의 작업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구성했다. 컨벤션 공간을 6개의 테마를 가진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해 △‘Y’s 초이스(Choice)’라인 △ ‘Y’s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 ‘Y’s 아뜰리에(Atelier)’라인 △ ‘Y’s 가든(Garden)’ △‘Y’s 모던(Modern)‘ △ ‘Y’s 클래식(Classic)’으로 이뤄졌다. ‘Y’s 초이스(Choice)’라인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들을 예작의 관점으로 셀렉트 해 선보인다. ‘Y’s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간에서는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보유한 이탈리아 원단 업체와 협업한 셔츠와 티셔츠 라인들로 구성된다. ‘Y’s 아뜰리에(Atelier)’는 프렌치 감성의 수공예(Handcraft) 요소를 살려 디자인 된 라인들이 디스플레이 된다. ‘Y’s가든(Garden)’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풍성한 컬러감과 내추럴한 소재로 구성된 토탈 코디 라인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컨템포러리 요소를 반영한 ‘Y’s 모던(Modern)‘과 기존 예작의 대표 상품인 드레스 셔츠 라인으로 구성된 ‘Y’s 클래식(Classic)’으로 구성했다. 최혜원 대표이사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MZ부터 중장년 층까지 캐주얼 붐이 일어나며, 수트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또한 셔츠 단일 품목만으로는 시즌과 트렌드 변화 대응에 한계를 느껴 ‘예작’을 새로운 토탈 이너 브랜드로 확장하게 됐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예작’은 디자인 방향과 상품 구성에 있어서 철저히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로 만들어 키워 나갈 것이다. 올해 오픈 한 온라인 자사몰 ‘하이진닷컴(HYZIN.COM)‘과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5 14:44:16[파이낸셜뉴스] 형지I&C가 해외 신규 브랜드 론칭 일환으로 42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8일 회사측은 이번 자금조달 목적에 대해 해외 신규 브랜드 론칭 자금과 차입금 상환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형지 I&C는 현재 남성과 여성 의류 4개(예작, 캐리스노트, 본, 매그넘) 브랜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매출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작년부터 엔데믹에 따른 일상생활 정상화에 따라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해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 형지 I&C는 엔데믹 상황에 발 맞춰 유통채널 다변화, e-커머스 강화,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 등 다양한 사업전략으로 실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 월 공식 론칭한 자사 온라인몰 플랫폼 ‘하이진 닷컴(Hy-Jin.com)’이 대표적인 성과다. 회사측은 ‘하이진 닷컴(Hy-Jin.com)’ 론칭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은 별도로 발생하는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제품 판매단가가 높은 가을과 겨울 시즌 효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증가 폭이 더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기존 4개 브랜드 운영으로는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형지I&C는 대규모 매출 성장과 함께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신규 해외브랜드 론칭을 준비중에 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중 상당 부분이 해외 브랜드 론칭관련 비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혜원 대표이사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신규 해외 브랜드를 론칭해 매출성장과 영업이익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매출이 견조한 고가라인 브랜드를 도입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현재 관련 해외 기업들과 논의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9 15:12:5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에 조성한 철판요리 특화거리에 오는 10일 ‘모란 불꽃 야시장’을 시범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2억8000만원을 투입한 이 야시장은 철판요리를 판매하는 특화시장으로, 정식 개장(9월 예정)에 앞서 이날과 11일, 17일, 18일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란시장 사거리 200여m 구간에 바비큐, 닭꼬치, 고기전, 낙지호롱구이 등 25개 매대가 설치돼 불야성을 이룬다. 이중 바비큐는 모란시장 상인 17명과 요리전문가가 합심해 개발한 특화요리다. 시범 개장 첫날엔 문화예술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춘천마임축제의 불꽃 마임, 8인조 국악창작그룹 RC9(얼씨구)의 K-퓨전 한마당, 재즈밴드 하이진트리오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게임과 뽑기, 철판요리 매대 투어 스탬프 이벤트와 경품 추첨, 할인 쿠폰 온라인 추첨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모란 불꽃 야시장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면서 “모란역세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형 축제로 승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09 11:16:58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LA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300마일(482㎞) 이상 주행, 자유로운 시트배열 등 대형 전기 SUV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새로운 형태 SUEV'세븐' 공개 17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콘셉트카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세븐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로 디자인됐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에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482㎞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은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하게 해준다. 세븐의 실내공간은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기존 전기차와도 차별화된다.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일반 도어의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도어)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고,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은 수납돼 있다가 필요시 위로 올라온다. 특히 180도 회전을 비롯해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에 여객기의 공기 순환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과 탑승객이 하차하면 작동하는 UVC 살균모드로 건강까지 챙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븐 외에 아이오닉 5, 싼타페 HEV·PHEV, 코나·엘란트라 N,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 '콘셉트 EV9'…세가지 실내 모드 기아도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공개 행사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선보였다.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전동화 성능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2㎞) 주행, 350㎾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이 약 20~30분에 불과하다. 전면부는 기아의 디자인 헤리티지 '타이거 노즈'를 전동화 모델에 어울리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계승 발전시켰다.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했다. 후드에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솔라 패널을 적용했고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이 측면 반사경을 대체한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 콘셉트 EV9, EV6,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신차 4대를 비롯 총 21개의 전시물로 북미 시장에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1-18 18:06:32[파이낸셜뉴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무선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Triflex HX1)을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라이플렉스 HX1’ 시리즈는 흡입력과 편의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낸 밀레 최초의 3 in 1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다.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밀레만의 혁신적인 보텍스(Vortex) 기술을 적용해 입자가 작은 미세한 먼지까지 모두 흡입한다. ‘헤파 라이프타임 필터’를 내장해 청소 후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형성한다. ‘트라이플렉스 HX1’ 시리즈의 헤파 및 하이진 라이프타임 필터는 청소나 교체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트라이플렉스 HX1 프로(Triflex HX1 Pro),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Triflex HX1 Cat&Dog), 트라이플렉스 HX1(Triflex HX1) 3종이다. 라이브 중 최대 23% 할인된 최종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트라이플렉스 HX1 3종 및 캣앤도그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제품과 함께 사용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여유분 1개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와 추가 제공하는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120분 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트라이플렉스 HX1 프로 구매 고객에게는 명품 생활자기 광주요의 미각 설빛 2인 세트(7P)를 증정한다. 밀레 트라이플렉스 HX1 프로와 캣앤도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도 모집한다.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발표는 7월 중순 밀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총 20명에게는 3개월간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미션을 성실히 완료한 분들에 한해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18 12:30:40퍼실이 더욱 강력해진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농축 액체세제 '퍼실 딥클린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배달 음식과 밀키트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식습관의 변화로 소비자들은 한층 다양해진 음식, 소스 등 새로운 형태의 얼룩에 노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을 위해 환경적 변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옷에 묻는 각종 유해물질,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위생 세탁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와 위생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퍼실은 전 라인의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퍼실 딥클린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천연활성 효소를 포함한 퍼실 최초 8중 효소와 100만개 얼룩 제거 분자의 최적 조합으로 이뤄진 독일 기술력의 포뮬러가 섬유 속에 깊게 베인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얼룩은 물론, 유해물질, 냄새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퍼실 딥클린 플러스'는 용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 필요에 맞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세척력에 충실한 '파워 젤', 선명한 옷의 색을 유지해주는 '컬러 젤', 프리미엄 라벤더 에센셜 오일 함유로 상쾌함이 오래 지속되는 '라벤더 젤', 항균 효과는 물론 진드기 사체 제거 등 더욱 위생적 세탁이 가능한 '하이진 젤', 독일 특허 탈취 기술로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 프레쉬' 등 각각 특화된 기능성을 갖췄다. 퍼실 관계자는 "퍼실 딥클린 플러스는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세탁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탁월한 액체세제"라며 "항상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해 앞선 독일 기술의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퍼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6-03 09:30:40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부쳤다.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봄 시즌 디자인연출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 이마트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3주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먼저 4월 행사의 메인 테마격인 '4월 국민가격' 품목들이 눈길을 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구매시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가격' 행사 기간은 신선식품의 경우 26일부터 4월 1일까지 1주일간진행되며, 非신선 상품은 26일부터 4월29일까지 1달 내내 이어진다. 신선식품(3.26~4.1) 국민가격 상품을 살펴보면 집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가격에 도전'한다는 타이틀로 '밥도둑' 국산 참굴비를 1마리당 590원(55g 내외)에 판매한다. 이어 수입 냉장육도 저렴하게 '국민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라임 척아이롤/초이스 탑블레이드 소고기를 각 100g에 1880원/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산 전복은 4마리를 1만1800원(각 마리당 63g 내외)으로 가격을 20% 가량 낮춰 판매한다. 이어 非신선 국민가격 상품(3.26~4.29)으로는 '퍼실 하이진' 세탁세제를 60% 가량 할인해 8900원(2.7ℓ, 일반/드럼용 각각)에 판매하고, '2080 진지발리스' 치약은 3입 짜리 상품을 5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칠성사이다는 10개 묶음으로 6980원(각 300㎖)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3.26~4.15) 벌어지는 테마별 봄상품 제안도 다양하다. 봄이 왔으나 밖에 나가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가족 실내 스포츠'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도 26일부터 일주일간 ‘힘내자 대한민국’ 테마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생활에 힘이 되도록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직경매 1등급 한우 전 품목’ 최대 50%할인을 진행한다. 또 1등급 이상의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 목심, 앞다리 100t도 사전 기획해 ‘국내산 돼지 삼겹살(100g)’과 ‘국내산 돼지 목심(100g)’을 각 1980원에 판매한다. 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공급이 어려워져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총 200억 규모의 생필품을 준비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민 응원 기획전’을 연다. 우선 ‘4월 개학’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용 식재료 납품 농가를 돕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부모들을 위해 평소 2~6배 물량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저렴하게 내놓는다. ‘집콕’ 장기화로 요리 고민이 많은 주부들의 메뉴 선정과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집쿡(집+cook) 레시피 제안전’도 마련했다. 육아 지원 측면에서 이유식 180여 종 1+1, 아기치즈 10여 종 2+1 판매를 실시한다. 롯데월드몰은 25일부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둘리’와 함께 봄 시즌 디자인 연출을 전개한다. 이번에 연출하는 쇼핑몰 디자인 전면에는 손가락을 돌리며 마법을 외우는 둘리가 등장한다. 둘리가 ‘호이호이’를 외치며 마법을 부리듯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25 10:27:2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문을 연다. 화성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 참여 문화행사인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동탄야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형 야시장'으로 특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해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기면서 경제활동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푸드 트럭 모집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메뉴 구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일반 판매 참여자인 여울상인보다 낮게 책정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야시장의 묘미, 푸드 트럭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크, 새우 등 기존 야시장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즌 메뉴를 구성하고 메뉴를 세분화하여 방문객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혔다. 또 식음료 판매에만 주로 활용했던 푸드 트럭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꽃과 화분을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플라워 트럭'에서는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포토 트럭' 등 여러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한다. 한편,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9-20 14: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