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는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은 물론 LG 생활가전 경품을 지급하는 LG 베스트샵 제휴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 가입 후 에이스 벨라-Ⅲ(ACE BELLA-Ⅲ) 라지퀸(LQ) 사이즈 이상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면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 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추첨을 통해 이동식 TV ‘LG 스탠바이미’, ‘LG 휘센 제습기’, ‘LG 엑스붐 GO’ 등 총 15명에게 인기 LG생활가전을 증정한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SNS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에이스침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웨딩 이벤트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할 시,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스침대만의 독보적인 수면 기술이 담긴 에이스 벨라-Ⅲ는 온몸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슈퍼 하드타입의 최고급형 매트리스이다. 에이스 벨라-Ⅲ에는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의 대칭을 맞춘 에이스침대만의 특허기술 'FTF 공법'과 외관 변형을 방지하는 '하이필로우 공법'이 적용돼 강력한 지지력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 속에서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황동으로 도금된 '플러스 파워 스프링'이 적용돼 매트리스 내부의 미생물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원단은 탁월한 통기성과 흡습 및 발산 효과가 있는 레이온 원단과 순수 양모 소재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기대감이 높아지며 연기했던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에이스침대와 함께 신혼의 좋은 잠을 만나는 것은 물론,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LG 생활 가전을 선물로 받는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6-02 13:45:38에이스침대는 온몸을 잡아주는 견고함과 위생적인 소재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리스 '에이스 벨라-Ⅲ(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에이스 벨라-Ⅲ'는 단단한 지지력으로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 탄생한 에이스침대 슈퍼 하드 타입의 고급형 매트리스이다. 라지킹(LK)부터 슈퍼싱글(SS)까지 총 6가지 규격으로 출시돼 개인 체형과 침대 프레임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강력한 지지력으로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는 것은 물론 스프링 강선에 황금도금을 적용해 매트리스의 내부의 미생물과 녹발생을 방지한 위생적인 '플러스 파워 스프링', 탁월한 통기성과 흡습·발산 효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100% 레이온 원단'과 '100% 순수양모' 소재 등이 적용했다. 또한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의 대칭을 맞춘 에이스침대만의 특허기술 'FTF 공법', 외관 변형 방지 기능의 '하이필로우 공법' 등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침대 기술력이 적용됐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에이스 벨라-Ⅲ는 에이스침대만의 소재와 공법으로 이전에 출시됐던 에이스 벨라, 에이스 벨라-Ⅱ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에이스침대만의 수면 기술이 담긴 수퍼 하드 타입 고급형 매트리스를 통해 단단한 안정감과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2-14 18:19:49주부 강정민씨(30)는 요즘 부쩍 기력이 세지고 피부가 좋아졌음을 느낀다. 특별히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한 것도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매일 하루에 두 컵 이상 정수기 물을 마신 후부터 무기력하고 늘 피곤하던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이다. 강씨가 지난해 여름 구입한 교원L&C의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여름 렌털 판매가 50% 이상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웰스정수기는 막 표면에 중공사막(中空絲幕) 필터를 채용해 수돗물에서 세균과 박테리아만 걸러내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등 이온물질은 그대로 배출토록했다. 또 세라믹 볼이 들어있는 웰스필터를 추가로 달아 미네랄 성분과 칼슘 등이 들어 있어 몸에 좋은 약알칼리수로 바꿔 준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중공사막 정수기를 들고나온 지 5년여 만에 교원L&C 웰스정수기는 지난해에만 7만대가 판매되는 개가를 올렸다. 교원L&C측은 “몸에 좋은 물을 내세우면서 기존에 정수기를 쓰고 있던 교체수요를 적절히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 올해는 10만대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물’ vs ‘건강한 물’ 국내외 정수기 업체들은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건강한 물’ 논쟁을 벌여왔다. 깨끗한 물이란 수돗물을 가장 미세한 필터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을 말한다. 역삼투압 정수기란 막표면을 0.0001미크론 (사람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크기의 역삼투막을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수돗물을 최대로 미세한 구멍에 통과시켜 어떠한 불순물도 걸러내기 때문에 이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 등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이 방식의 정수기를 생산한다. 반면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공사막 방식은 역삼투막 필터보다 구멍이 100배 이상 큰 실 모양의 중공사막 필터로 물을 거른다. 중공사막 필터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실 모양의 막(필터)을 말한다. 중공사막 필터는 구멍 크기가 역삼투막보다 10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돗물이 통과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립자는 거르지만 미네랄, 이온물질은 그냥 통과해 컵 속에 남게 된다. 중공사막 정수기로 거른 물이 ‘건강한 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오롱이 지난 2000년 내놓은 하이필생수기가 국내 중공사막 정수기의 효시며 웰스정수기도 중공사막 방식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건강한 물’ 최근 인기몰이 10년 이상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던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도 건강한 물을 내세운 중공사막 방식이 차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0년대 초반 웅진코웨이가 역삼투압 방식을 도입한 이래 국내 정수기 시장은 10여년 동안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지만 웰빙을 찾는 소비패턴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교원L&C에 따르면 웰스정수기 판매 대수는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6월과 8월 사이에 월평균 7600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월 5000대에 비해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말까지도 월 6700대가량을 판매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웰빙 추세와 더불어 웰스정수기는 ‘미네랄 꿀꺽’을 외치는 TV광고를 통해 ‘건강한 물’을 강조하며 인기 몰이를 더했다. 교원L&C측은 “정수기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도 불구하고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주부들이 믿고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온수기 업체들도 건강한 물을 내세우며 물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식약청이 올 4월부터 가정용 의료기기(이온수기)에 관해 효능, 효과를 광고와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8-01-24 22:19:31주부 강정민씨(30)는 요즘 부쩍 기력이 세지고 피부가 좋아졌음을 느낀다. 특별히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한 것도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매일 하루에 두 컵 이상 정수기 물을 마신 후부터 무기력하고 늘 피곤하던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이다. 강씨가 지난해 여름 구입한 교원L&C의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여름 렌털 판매가 50% 이상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웰스정수기는 막 표면에 중공사막(中空絲幕) 필터를 채용해 수돗물에서 세균과 박테리아만 걸러내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등 이온물질은 그대로 배출토록했다. 또 세라믹 볼이 들어있는 웰스필터를 추가로 달아 미네랄 성분과 칼슘 등이 들어 있어 몸에 좋은 약알칼리수로 바꿔 준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중공사막 정수기를 들고나온 지 5년여 만에 교원L&C 웰스정수기는 지난해에만 7만대가 판매되는 개가를 올렸다. 교원L&C측은 "몸에 좋은 물을 내세우면서 기존에 정수기를 쓰고 있던 교체수요를 적절히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 올해는 10만대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물' vs '건강한 물' 국내외 정수기 업체들은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건강한 물' 논쟁을 벌여왔다. 깨끗한 물이란 수돗물을 가장 미세한 필터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을 말한다. 역삼투압 정수기란 막표면을 0.0001미크론 (사람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크기의 역삼투막을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수돗물을 최대로 미세한 구멍에 통과시켜 어떠한 불순물도 걸러내기 때문에 이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 등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이 방식의 정수기를 생산한다. 반면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공사막 방식은 역삼투막 필터보다 구멍이 100배 이상 큰 실 모양의 중공사막 필터로 물을 거른다. 중공사막 필터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실 모양의 막(필터)을 말한다. 중공사막 필터는 구멍 크기가 역삼투막보다 10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돗물이 통과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립자는 거르지만 미네랄, 이온물질은 그냥 통과해 컵 속에 남게 된다. 중공사막 정수기로 거른 물이 '건강한 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오롱이 지난 2000년 내놓은 하이필생수기가 국내 중공사막 정수기의 효시며 웰스정수기도 중공사막 방식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건강한 물' 최근 인기몰이 10년 이상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던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도 건강한 물을 내세운 중공사막 방식이 차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0년대 초반 웅진코웨이가 역삼투압 방식을 도입한 이래 국내 정수기 시장은 10여년 동안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지만 웰빙을 찾는 소비패턴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교원L&C에 따르면 웰스정수기 판매 대수는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6월과 8월 사이에 월평균 7600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월 5000대에 비해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말까지도 월 6700대가량을 판매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웰빙 추세와 더불어 웰스정수기는 '미네랄 꿀꺽'을 외치는 TV광고를 통해 '건강한 물'을 강조하며 인기 몰이를 더했다. 교원L&C측은 "정수기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도 불구하고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주부들이 믿고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온수기 업체들도 건강한 물을 내세우며 물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식약청이 올 4월부터 가정용 의료기기(이온수기)에 관해 효능, 효과를 광고와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8-01-24 22:19:30주부 강정민씨(30)는 요즘 부쩍 기력이 세지고 피부가 좋아졌음을 느낀다. 특별히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한 것도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매일 하루에 두 컵 이상 정수기 물을 마신 후부터 무기력하고 늘 피곤하던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이다. 강씨가 지난해 여름 구입한 교원L&C의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여름 렌털 판매가 50% 이상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웰스정수기는 막 표면에 중공사막(中空絲幕) 필터를 채용해 수돗물에서 세균과 박테리아만 걸러내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등 이온물질은 그대로 배출토록했다. 또 세라믹 볼이 들어있는 웰스필터를 추가로 달아 미네랄 성분과 칼슘 등이 들어 있어 몸에 좋은 약알칼리수로 바꿔 준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중공사막 정수기를 들고나온 지 5년여 만에 교원L&C 웰스정수기는 지난해에만 7만대가 판매되는 개가를 올렸다. 교원L&C측은 "몸에 좋은 물을 내세우면서 기존에 정수기를 쓰고 있던 교체수요를 적절히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 올해는 10만대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물' vs '건강한 물' 국내외 정수기 업체들은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건강한 물' 논쟁을 벌여왔다. 깨끗한 물이란 수돗물을 가장 미세한 필터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을 말한다. 역삼투압 정수기란 막표면을 0.0001미크론 (사람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크기의 역삼투막을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수돗물을 최대로 미세한 구멍에 통과시켜 어떠한 불순물도 걸러내기 때문에 이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 등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이 방식의 정수기를 생산한다. 반면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공사막 방식은 역삼투막 필터보다 구멍이 100배 이상 큰 실 모양의 중공사막 필터로 물을 거른다. 중공사막 필터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실 모양의 막(필터)을 말한다. 중공사막 필터는 구멍 크기가 역삼투막보다 10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돗물이 통과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립자는 거르지만 미네랄, 이온물질은 그냥 통과해 컵 속에 남게 된다. 중공사막 정수기로 거른 물이 '건강한 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오롱이 지난 2000년 내놓은 하이필생수기가 국내 중공사막 정수기의 효시며 웰스정수기도 중공사막 방식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건강한 물' 최근 인기몰이 10년 이상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던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도 건강한 물을 내세운 중공사막 방식이 차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0년대 초반 웅진코웨이가 역삼투압 방식을 도입한 이래 국내 정수기 시장은 10여년 동안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지만 웰빙을 찾는 소비패턴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교원L&C에 따르면 웰스정수기 판매 대수는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6월과 8월 사이에 월평균 7600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월 5000대에 비해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말까지도 월 6700대가량을 판매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웰빙 추세와 더불어 웰스정수기는 '미네랄 꿀꺽'을 외치는 TV광고를 통해 '건강한 물'을 강조하며 인기 몰이를 더했다. 교원L&C측은 "정수기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도 불구하고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주부들이 믿고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온수기 업체들도 건강한 물을 내세우며 물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식약청이 올 4월부터 가정용 의료기기(이온수기)에 관해 효능, 효과를 광고와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8-01-24 20:30:41주부 강정민씨(30)는 요즘 부쩍 기력이 세지고 피부가 좋아졌음을 느낀다. 특별히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한 것도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매일 하루에 두 컵 이상 정수기 물을 마신 후부터 무기력하고 늘 피곤하던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이다. 강씨가 지난해 여름 구입한 교원L&C의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여름 렌털 판매가 50% 이상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웰스정수기는 막 표면에 중공사막(中空絲幕) 필터를 채용해 수돗물에서 세균과 박테리아만 걸러내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등 이온물질은 그대로 배출토록했다. 또 세라믹 볼이 들어있는 웰스필터를 추가로 달아 미네랄 성분과 칼슘 등이 들어 있어 몸에 좋은 약알칼리수로 바꿔 준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중공사막 정수기를 들고나온 지 5년여 만에 교원L&C 웰스정수기는 지난해에만 7만대가 판매되는 개가를 올렸다. 교원L&C측은 “몸에 좋은 물을 내세우면서 기존에 정수기를 쓰고 있던 교체수요를 적절히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면서 “정수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 올해는 10만대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물’ vs ‘건강한 물’ 국내외 정수기 업체들은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건강한 물’ 논쟁을 벌여왔다. 깨끗한 물이란 수돗물을 가장 미세한 필터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을 말한다. 역삼투압 정수기란 막표면을 0.0001미크론 (사람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크기의 역삼투막을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수돗물을 최대로 미세한 구멍에 통과시켜 어떠한 불순물도 걸러내기 때문에 이물질이 전혀 없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 등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이 방식의 정수기를 생산한다. 반면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공사막 방식은 역삼투막 필터보다 구멍이 100배 이상 큰 실 모양의 중공사막 필터로 물을 거른다. 중공사막 필터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실 모양의 막(필터)을 말한다. 중공사막 필터는 구멍 크기가 역삼투막보다 10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돗물이 통과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립자는 거르지만 미네랄, 이온물질은 그냥 통과해 컵 속에 남게 된다. 중공사막 정수기로 거른 물이 ‘건강한 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오롱이 지난 2000년 내놓은 하이필생수기가 국내 중공사막 정수기의 효시며 웰스정수기도 중공사막 방식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건강한 물’ 최근 인기몰이 10년 이상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던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도 건강한 물을 내세운 중공사막 방식이 차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0년대 초반 웅진코웨이가 역삼투압 방식을 도입한 이래 국내 정수기 시장은 10여년 동안 역삼투압 방식이 대세였지만 웰빙을 찾는 소비패턴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교원L&C에 따르면 웰스정수기 판매 대수는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6월과 8월 사이에 월평균 7600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월 5000대에 비해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웰스정수기는 지난해 말까지도 월 6700대가량을 판매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웰빙 추세와 더불어 웰스정수기는 ‘미네랄 꿀꺽’을 외치는 TV광고를 통해 ‘건강한 물’을 강조하며 인기 몰이를 더했다. 교원L&C측은 “정수기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도 불구하고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주부들이 믿고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온수기 업체들도 건강한 물을 내세우며 물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식약청이 올 4월부터 가정용 의료기기(이온수기)에 관해 효능, 효과를 광고와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8-01-24 20:30:05전자전문점 하이마트 ‘봄봄 혼수 대축제 한아름 SALE’ 혼수판촉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하고 본격적인 혼수특수몰이에 돌입한다. 특히 18일로 윤달이 끝남에 따라 ‘혼수특수’ 최대의 적 ‘윤달악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하이마트는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대대적인 혼수판촉 행사를 열고 ‘고객만족 원스톱 쇼핑’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여행사�^이사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 예비 신혼부부들이 한자리에서 혼수와 신혼여행, 이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일생에 단 한번인 결혼 축하 메시지를 신문광고에 게재해주는 이벤트와 함께 ‘혼수 인기가전 특별 기획전’을 진행,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실속 있는 혼수가전 구매와 평생토록 기억될만한 신혼 이벤트를 선사한다. 하이마트는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인 HM투어에서 마련한 허니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여행 상품 교환권과 고급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하이마트에서 200만원 이상 혼수가전을 구입한 고객과 HM투어 계약 고객중 100명을 추첨해 행운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200만원 이상 혼수가전 구입 고객 중 15쌍을 추첨해 신문광고 지면을 할애, 결혼예정 커플의 다정스런 사진과 청첩장, 결혼 메시지 등을 실어주는 단 하나밖에 없는 결혼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역시 200만원 이상 혼수가전 구입 고객 중 ‘e통인 익스프레스’에서 이사계약을 하는 고객에게 협상 가격에서 추가로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추가 할인권도 제공한다. 주요 가전 메이커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삼성전자·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구입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LG전자는 프미리엄 브랜드(드럼세탁기, 스페이스 디오스, 프로젝션/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지정모델) 구입시 품목에 따라 3만∼10만원 LG정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도 혼수인기 프리미엄 제품별로 지정모델 구입시 3만∼10만원권 삼성 상품권을 증정하며,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대우 혼수제품 2품목 이상 구입시 가격대별로 화장품, 냉장고, 6평형 룸에어컨, 테팔 프라이팬세트 등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수능 완전정복 특별전’을 열고 수험생 자녀를 위한 수능전용 컴퓨터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완전평면 TV+콤보 패키지가 77만8000원, LG공부방용 TV+비디오 카세트 레코더(VCR)이 39만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에어컨 특별 세일전’도 진행돼 지난해 모델을 한정판매로 5∼25% 저렴하게 판매하며 디지털 도어락과 미니콤포넌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삼성�^LG디지털 TV 지정모델을 20만∼30만원 할인 판매하며 쿠쿠·부방·웅진·LG의 10개 행사모델을 구입하면 3만원을 보상해주는 전기압력솥 보상판매전도 함께 진행한다. 또 웰빙 가전 고객평가단 행사도 진행, 동양매직 식기세척기(DWA-6202H)가 59만9000원, 도시바 공기청정기(CAF-C4K)가 300대 한정으로 29만원에 판매된다. 동양매직 살루스 연수기(WS-093)가 24만5000원, 하이필 정수기(HF-501)가 55만원이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04-04-20 11:04:4526일 업계에 따르며 제이유네트워크는 음식점, 장의업체,미용실 등 ‘동네 소문난 점포’을 가맹점으로 선정하고 구매액에 따라 회원들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토탈 네트워크마케팅(TNM)’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월 현재 전국에 식당, 미용실, 안경점, 제과점 심지어 유흥주점 등 99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될 수 있는 점포 즉 식당, 제과점 등 가맹점에서 물건 등을 구입할 경우 구매액의 5∼21%에 대해 수당지급 포인트(PV)로 환산해 수당으로 지급받고 있다. 이 회사 유승철이사는 “TNM을 통해 건강식품, 화장품, 정수기 등 소수의 제품만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회원(소비자)이 제품선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05년말까지 전국에 30개의 백화점을 개설하고, 10만개 가맹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 이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용품을 제공할 수 있고 가맹점은 매출을 늘릴 수 있어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덧붙었다. 웰트웰은 삼성·LG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30만원 이하의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공급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 신규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리빙의 경우 애경산업, 한국콜마, 유한킴벌리, 신동방, 렉스진바이오텍, 아가방, 칠성제화, 삼양식품, 코오롱 하이필 등 120여개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일반생활용품,화장품, 통신, 서비스용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을 보호, 육성, 발전시키면서 지속적인 윈윈(Win-Win)전략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 이승휘과장은 “제휴제품은 기업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매출액 증대를 꾀할 수 있어 제휴제품은 더욱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2003-10-26 10:16:44정수기 제조업체들이 산소 제공, 또는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기능성 정수기’들을 출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산소가 나오는 정수기가 있는가 하면 따뜻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최근 어두운 곳에서 사람이 다가가면 불이 켜지며, 뜨거운 물이 나올 경우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고 음성안내가 나오는 제품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올 여름철 출시를 목표로 정수기 물로 얼음을 만들어내는 제품을 개발중이다. 이 회사의 기능성 정수기 개발초점은 생활 편리성을 보완하는 쪽으로 맞춰져 있다. 하이필은 상반기 중 세라믹을 함유한 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라믹은 물의 부패를 억제하고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며 항균 작용에 큰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트웰은 여러 가지 신기능을 갖춘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냉·온수기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기능성 정수기를 개발중이다. 웅진코웨이는 사후관리(필터 교체)에 장점을 갖고 있어 기능성 정수기 판매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소 정수기 제조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가정용 정수기업체인 ㈜환경과사람들은 지난 1월부터 주방용과 욕실용 정수기를 각각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먹는 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설거지, 세면, 샤워 등에 쓰는 물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점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이온텍은 산성·알칼리성 이온수를 만들어내는 이온수기로 기존 정수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2003-02-02 09:03:23■정수기 ◇브랜드 인지도=웅진코웨이가 단연 압도적 1위였다. 무려 89.4%(1502명)가 정수기라면 웅진코웨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대답했다.10명 9명꼴인 셈이다. 2위인 청호나이스는 웅진코웨이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7.6%에 그쳤다. 나머지 앨트웰, 코오롱 하이필, 효성 필탑 등은 2% 미만이었다. ◇브랜드 호감도=웅진코웨이만이 호감도에서도 유일하게 80점을 넘어서면서 수위를 기록했다. 웅진코웨이의 호감도는 85.21. 2위인 청호나이스는 80점에 거의 근접한 79.57이었다. 3위부터는 호감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코오롱 하이필, 앨트웰, 효성 필탑 등은 모두 60점대에 그쳤다. ◇품질 이미지=웅진코웨이가 품질 이미지 평가 5개 항목에서도 항목마다 60%가 넘는 비율로 1위를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디자인 우수성만 60.8%를 기록했을 뿐, 정수기능 우수성(77.3%), 기술의 신뢰성( 74.0%),고급성과 사용편리성( 74.0%) 등은 70%를 넘었다. 특히 신속하고 친절한 애프터서비스 항목에서는 85.8%를 기록했다. 이들 5개 항목의 2위 업체는 모두 청호나이스였으나 1위와 격차가 매우 컸다. 청호나이스는 5개 항목에서 10∼20%대의 지지를 받았다. ◇브랜드 선호도=앞으로 가장 구입하고 싶은 정수기로는 5명 중 4명꼴로 웅진코웨이를 꼽았다. 웅진코웨이는 조사대상의 76.2%(1280명)로부터 선택받았다. 청호나이스는 12.7%(214명)로 2위, 앨트웰은 8.7%(146명)로 3위를 차지했다.
2002-04-02 07: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