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 ‘하이재킹’을 개봉한 하정우가 2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출연해 ‘하와이 1000억 저택 구입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 뇌절주의 왜 웃음이 나는지 아무도 모름! 하정우식 아무말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동엽은 “하와이에 집 산 거, 그거 1000억 넘는 거는 세금이 많이 나간다는데”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이에 "1000억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답했다. 이에 동석한 성동일은 자신이 가봤는데 “대출이 998억”이라고 농담했고, 하정우는 이에 질세라 "수협. 하와이 수협에서 (융자) 받았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하와이 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반지하가 1000억짜리가 어디 있냐"고 하자 하정우도 "반지하"라며 '1000억 저택 구입설'을 부인했다. 성동일은 실제로 '하이재킹' 촬영 후 하정우의 제안으로 하와이 집을 방문했다고 했다. 그는 늘 하정우가 식사를 차려놓고 깨웠다며 “거기 17일 있었는데, 17일 동안 와인을 200병을 마셨다"라고 털어놨다. 하정우가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동안, 성동일은 운동 후 집에서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성동일은 "17일 동안 나가서 먹은 적이 두 번 정도 있나. 안 나가고 해 먹어. 맨날 장 보러 한인 슈퍼 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5 09:56:50[파이낸셜뉴스] 배우 하정우가 그린 1500만원짜리 그림을 두고 헤어진 연인이 법정 다툼을 벌였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민사1단독 조현락 부장판사는 지난달 8일 이모씨가 김모씨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인도 청구 소송에서 "김씨는 이씨에게 2015년작 'October'(作 하정우) 그림을 인도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양측이 항소하지 않아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씨는 2016년 2월 당시 여자친구 김씨에게 1500만원을 빌려서 배우 하정우로부터 'October' 그림을 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이씨는 하정우와 대학 선후배 사이다. 이씨는 이 작품을 하정우에게 직접 구매해 건네받은 뒤 부모님 집에 두고 있다가 2018년 2월부터는 개인 사정으로 김씨에게 그림을 맡겼다. 문제는 이들 결혼이 백지화되면서 생겼다. 이씨는 김씨가 하정우 그림을 돌려주지 않자 2022년 4월 소송을 냈다. 반면 김씨는 "당시 이씨와 결혼할 예정이었다"며 "해당 그림의 공유자이거나, 소유자가 이씨라고 하더라도 대여금 반환을 담보하기 위해 양도담보권 내지 질권을 설정받아 그림을 점유할 권리가 있다"는 취지로 맞섰다. 하지만 법원은 그림의 매수자인 이씨가 소유자라고 판단했다. 조 부장판사는 "계약 당사자가 누구인지는 계약에 관여한 당사자의 의사해석 문제"라며 "당사자들 의사가 일치하는 경우에는 그 의사에 따라 계약의 당사자를 확정해야 하지만, 당사자들의 의사가 합치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표시 상대방의 관점에서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를 계약 당사자로 이해했을 것인지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조 부장판사는 "이씨가 해당 작품을 그린 하정우와 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친분이 있었다"며 "이씨가 하정우의 작업실을 방문해 그림을 사겠다고 했으며, 그 매매대금 지급을 위해 김씨로부터 2016년 1월 말 1000만원을, 2월 초 500만원을 각각 송금받아 하정우에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씨가 하정우로부터 그림을 인도받아 부모님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2018년 2월부터 김씨가 그림을 보관해 온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그림의 매매계약 경위 등을 미뤄 하정우는 계약 당사자를 이씨로 봤을 것이므로 해당 그림의 매수인은 계약에 관여한 하정우와 이씨의 일치된 의사에 따라 이씨라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는 이씨와 사귀면서 이씨의 부탁으로 해당 그림을 보관하기 시작했을 뿐,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그림의 공유자이거나 양도담보권자 또는 질권자로서 그림을 점유해 왔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05 18:44:04[파이낸셜뉴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비서나 AI 에이전트 등이 본격 확대되면서 AI 관련 거버넌스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설명가능한 AI, 투명한 AI 등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설명가능한 AI에 있어서는 미국 등 주요국과 우리나라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디지털 권리장전’ 또한 부처간, 국제적인 기구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면 보다 발전할 수 있다.” -최재식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부교수(인이지 대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연구개발(R&D) 및 상용화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정우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23일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최재식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부교수(인이지 대표)와 함께 ‘초거대 AI의 출현,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의 전략은?’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I월드 2023’는 ‘인공지능(AI), 리셋 모멘트(Reset Moment)’로 열렸다. 오 센터장은 토크콘서트 일환으로 진행한 발표를 통해 금융권 AI 활용도에 대해 강조했다. 오 센터장은 “금융권에서는 생성형 AI나 초거대 AI 얘기가 나오기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었다”며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수요도 높고 고객 비대면 채널 향상 방법 중 하나로 AI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사들은 이미 GPT 기술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지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즉 초거대언어모델(LLM) 원천기술을 내재화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KB AI를 중심으로 각 영역에 특화된 AI 모델을 활용 중이다. 오 센터장은 “금융 분야에서 AI를 썼더니 생산성이 향상되고, 비용을 아꼈고 다양한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어떤 방법으로 모델을 파인튜닝을 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는지 등 세세한 것들에 따라 비즈니스 효과들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AI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AI 결과물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발전된 AI가 의료, 국방, 자율주행, 제조, 금융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된다면 이런 의사결정이 왜 나왔는지나 실수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지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AI의 의사결정이 투명성을 갖춰야 하고 우리가 그 원리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각 나라마다 보는 관점은 다르다. AI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규제를 최소화하기도 하고, 중국은 LLM이 정부에 대해 반대하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표준을 만들어서 통제하는 데 집중한다. 최 대표는 “우리나라도 과기정통부에서 기술, 시스템, 윤리 영역 세 가지로 나눠 고도화된 기술을 만들고 시스템을 검증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AI 윤리 기반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하정우 센터장, 오순영 센터장, 최재식 대표의 일문일답 전문 ㅡ하정우 “초거대 AI의 출현 발표 관련, 가장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는” ▲오순영=챗GPT 공개 당시에 가장 많이 언급됐던 용어는 ‘슈퍼 휴먼의 등장’이다. 아직 극복할 게 많이 있지만, 특정 직무에 어떤 AI가 적용된다기보다는 오토GPT 등이 보여준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일의 완결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즉 생성형 AI가 완벽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AI비서라는 얘기도 하지만 이제 에이전트의 시대를 강조하고 싶다. 다른 하나는 영향력이 원체 큰 기술이다 보니 AI거버넌스 관련, 직접적인 투자나 사례들이 확실히 갖춰져야 된다. 과거 ‘이루다 사태’도 있었지만, 작은 실수 하나로 어떤 AI 기술 및 산업은 위축될 수가 있기 때문에 AI거버넌스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ㅡ하정우 “AI 신뢰성과 투명성 부문에서 예상되는 기술 사회적 변화는” ▲최재식=생성형 AI 저작권 관련, ‘내가 만든 무엇으로 이런 생성형 AI의 답변이 나왔다’라고 하는 흐름이 좀 많아질 것 같다. 그게 뉴스 기사가 될 수 있고 책이 될 수도 있겠는데, 사실 이런 저작권을 잘 얘기하려면 생성형 AI가 어떤 원리로 뭔가를 만들어야 되는지, 어떤 문서를 참고해서 만들어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야 된다. 또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낸 생성형AI가 이용자 개인의 윤리나 원하는 것들을 잘 존중하면서 만들어낼 것인가 등도 중요하다. ㅡ하정우 “생성형 AI 기반 금융 관점에서 내년에 예상되는 임팩트는” ▲오순영=sLLM(소형 대규모언어모델) 도메인 부분에서 금융을 선택한 AI 스타트업들과 중견 중소기업이 상당히 많다. 빅테크도 금융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보니까 지금 다양한 실증(POC)과 이용사례(Use case)가 만들어지고 있다. 산업이 발전하려면 매출증대 효과를 주거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주는 부분들이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금융사들이 아주 적절한 이용사례를 발굴한 다음에 그것들로 어떤 성과가 났다라는 발표들이 나와야 할 것 같다. ㅡ하정우 “내년부터 시작될 생성형 AI 시대, 더욱 집중돼야 할 R&D는” ▲최재식=생성형 AI가 어느 정도는 잘 작동하는데 그럼 미션크리티컬한(고위험) 영역인 국방이나 의료에 쓰일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그것을 사람이 룰로 만들어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학습을 고도화해서 할 수도 있고 검증 과정을 고도화할 수도 있는데 정말로 흠이 적어지는 완결성이 더 높아지는 그런 생성형 AI가 나오는 것들도 중요해질 것 같다. 그리고 에너지 이슈 관련, 생성형 AI가 워낙 거대한데 학습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 같다. 또 조금더 고도화될 것 같다. 센서가 더욱 고도화되고 컴퓨팅 파워가 좋아지면 원래는 48시간 동안 기상 예측을 하던 게 이제 72시간까지 늘어나기도 하고 보통 어떤 지수를 예측하는 것도 변곡점을 미리 좀 더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것을 이제 누가 더 먼저 할 수 있는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가 등이 앞으로는 굉장히 중요하다. ㅡ하정우 “생성형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내년에 특히 집중돼야할 부분은” ▲오순영=인공지능이라고 하면 항상 같이 붙어 나오는 게 규제에 대한 것이다. AI 규제 관련해서 작년과 올해가 다른 것처럼 내년에도 우리가 맞이할 AI 상황이 다를 것 같다. 이에 따라 어떤 AI 규제는 완화가 필요하고 또 다른 규제는 AI 거버넌스 부분을 더 챙겨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학습에 활용되는 데이터도 중요하다. 생성형 AI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데이터 셋이 있어야 한다. 일례로 금융권은 금융 뿐 아니라 비금융권 데이터가 결합됐을 때, 새로운 인사이트나 밸류가 나오기 때문에 비금융 데이터도 많이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최재식=인공지능을 물리적 환경에도 최적화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AI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사이버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물류 최적화의 경우에도 AI와 물리적 세상이 결합되어야 한다. 또 하나는 글로벌 시장에 닿느냐, 내수 시장에만 활동하느냐에 있어서 인재와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시장에 닿는 것, 글로벌 기술에 (우리 기술을)담는 것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10-23 12:24:0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엣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23:06:18[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 김상호, 임시완이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7:25:0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7:16:3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7:15:32[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7:14:36[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7:13:4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9월중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16: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