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다 오는 18일부터 예금 상품의 금리를 0.05%p 인하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가 하향 조정된다. 17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장금리가 지속 하락하면서 수신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60%에서 2.55%으로,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2.80%에서 2.75%로 각각 0.05%p 인하된다. 카카오뱅크는 저금통과 한달적금 상품의 금리는 각각 2.00%p, 1.00%p 하향 조정한다. 26주적금 금리는 0.50%p 낮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조정이 적용된 이후에도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주요 시중은행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7 16:30:47[파이낸셜뉴스]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7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격이 내년에 처음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근거로 이 회사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고 야후 파이낸스와 인베스트 닷 컴 등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고, 가격 주도권도 점진적으로 주요 고객사로 넘어가면서 HBM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에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도 주가가 계속해서 시장을 상당히 상회하고 있어 우리는 점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가에 더 긍정적으로 되기 위해선 이 회사의 중기적인 HBM 및 전통적 D램의 수요·가격에 대한 추가적 상향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7-17 15:14:02[파이낸셜뉴스]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상치가 3.4%로 하향 조정됐다. 세계 10대 은행 중 하나인 스위스 대형 투자은행 UBS는 15일 '중국 경제에 관한 보고서'에서 2025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0.6%p 낮췄다. UBS는 "미중 간 고율 관세가 유지되고 중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는 걸 전제로 이 같이 낮췄다"면서 "중국 내 투자와 소비가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정책 자극 효과도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내년 중국 성장률 예상치는 더욱 감속한 3.0%로 유지했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45%에 달하는 고율 관세 발동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앞으로 수 분기 사이에 종전의 3분의 1 정도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보복 관세가 일부 수입품 가격을 올릴 수 있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가 중국의 외부 수요를 대폭 감소시키고 중국 국내 가격에 하방 압력을 확대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또한 미국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금년 중국 전체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다른 무역상대국 일부도 향후 수개월 사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특정 제품에 한정될 가능성이 커서 미국의 관세폭탄 같은 전면적인 규모가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중 관세 공방과 관련, "양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앞으로 1~2개월 내 추가 관세 일부를 철회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라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았다. 중국은 리창 총리의 지난 3월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 보고를 통해 2025년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고 대내외에 밝혔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국의 주요 당국자들은 목표 달성이 쉬운 일이 아니며 대단히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우려섞인 발언들을 내어놓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4-15 16:07:05[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말 각각 2.3% 안팎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이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세계 석유 수요 증가폭 예상치 하향 조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크게 좁혀졌다. OPEC은 이날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석유수요 증가량 전망치를 하루 약 15만배럴 적은 하루 130만배럴로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불확실성을 높여 세계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킬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이다. OPEC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1% p 내려 3%, 3.1%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성장 둔화, 석유 수요 둔화 전망 속에 유가는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이날 뉴욕 증시 상승세 속에 위험자산 수요가 높았지만 유가 상승폭은 작았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인도분이 전장대비 0.12달러(0.19%) 오른 배럴당 64.8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근원물인 5월 물이 0.03달러(0.05%) 오른 배럴당 61.53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4-15 06:14:01【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인도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4%에서 6.1%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및 관세 위협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일 미국이 보복 관세 시행을 90일 유예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이뤄진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무디스 애널리스틱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인도산 제품에 26%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예고하면서, 인도의 무역 수지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무디스는 보석 및 귀금속, 의료기기, 섬유 산업이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무디스 애널리스틱스는 "인도는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대외 수요 충격에도 전체 성장률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며 인도 경제의 회복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는 또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까지 25bp(0.25%p) 씩 인하가 이어져 기준금리는 5.75%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 발표된 세금 감면 정책과 함께 내수를 부양하고 대외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는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한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성장률 전망치를 동시에 하향 조정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11 13:15:23【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로 전 세계가 혼돈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중앙은행(RBI)이 금리를 또 내렸다. 올 들어 두 번째 인하 조치다. 9일(현지시간) 인도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54번째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 내려 6%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2026 회계연도 GDP 성장 전망을 기존 6.7%에서 6.5%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 째 조치로 당시 RBI는 5년만에 금리를 내렸었다. 인도중앙은행은 정책 방향을 '중립적'에서 '완화적'으로 전환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최근 글로벌 무역 변화들에 대해 RBI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무역 관련 조치들로 인해 지역 별 경제 전망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대해 26%이 상호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로인해 시티와 골드만삭스는 2026 회계연도 기준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당초 RBI가 예측한 성장률은 6.7%였다. 말호트라 총재는 "인도의 외환 보유고가 4월4일 기준으로 676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1개월치 수입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09 16:47:20국내 경제를 지탱한 제조업이 올해 크게 부진할 것이라는 비관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월 전 산업 생산이 크게 부진한 데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이 1년 새 8% 가까이 감소한 결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반도체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남아 있는 만큼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1%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지난 4일 발표된 통계청 '1월 산업활동동향'을 두고 국내 제조업 경기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했다. 바클레이스는 "1월 생산 부진은 코로나19 충격 이후 최대"라며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길어진 설 연휴와 함께 경기 모멘텀 고점 경과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1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2.7% 줄어 지난 2020년 2월(-2.9%) 이후 4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특히 1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2.4%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 축소됐다. 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내수 부진에도 전년 대비 4.2%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업황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 1월 반도체 제외 산업생산지수는 1년 전보다 7.9% 하락하면서 2020년 5월(-16.5%)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도 2.6% 뒷걸음쳤다. 문제는 반도체도 최근 부진하다는 것이다. 반도체 생산(계절조정지수)은 지난해 10~12월에 3개월 연속 3~4%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 1월에는 0.1% 상승에 그쳤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3.0%)도 중국 반도체 업체의 범용메모리 저가물량 공세에 1년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지수를 산출할 때 반도체 제조업의 가중치가 다른 업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반도체 생산·수출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 제조업 부진은 가속화될 수 있다. 실제 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주춤하면서 1월 제조업 생산·출하는 각각 2.4%, 6.2% 감소했다. 이에 더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 전반에 관세 보복을 예고한 상태여서 하방 리스크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HSBC는 "반도체 수출 둔화를 감안하면 제조업 부진은 2월에도 계속될 가능성, 소매판매 감소세 전환과 함께 건설투자 등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 1·4분기 성장률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글로벌 관세 역풍이 한국 수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이 국내 경제의 '성장엔진'인 제조업이 전방위적으로 위축되면서 국내 경제성장률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엔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28.0%(명목 부가가치 기준)로 미국(10.3%), 일본(20.3%), 독일(20.4%) 등보다 높다. 실제 씨티는 1월 산업 생산이 악화한 것을 감안해 발표 직후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2%로 0.2%p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제조업 생산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반도체 생산장비의 부진으로 급감했다"며 "반도체 생산장비 관련 투자의 위축이 제조업(기계 장비), 서비스업(도매업), 설비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3-10 18:12:43[파이낸셜뉴스]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S&P는 "프랑스의 대규모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합의가 약하다"는 점을 근거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6%에 이른 재정적자를 올해 5.4%로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을 대폭 삭감하고, 한시적 대기업·부자 증세 등을 통해 추가 세수를 확보하는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좌파와 극우 진영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 연말 당시 미셸 바르니에 정부가 총사퇴했고, 이후 들어선 프랑수아 바이루 정부가 일부 양보안을 내 해가 바뀐 지난달 초에야 겨우 의회 승인을 얻었다. S&P는 "프랑스 정부가 향후 2년 동안 대규모 재정 적자를 더 줄이지 못한다면 등급을 낮출 수 있다"며 특히 2023년 어렵게 성사시킨 연금 개혁이 후퇴할 경우 "등급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좌파와 극우 진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강행한 정년 연장을 원래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S&P는 또한 프랑스의 "2025년 이후 재정 전략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0.8%로 내려 잡았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3-02 00:05:30[파이낸셜뉴스]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면서 현대차증권이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2024년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5263억원, 영업이익은 37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대한통운 제외 4·4분기 매출액은 4조4979억원, 영업이익 23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식품이 예상 대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바이오 눈높이를 소폭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식품은 비우호적인 경기에도 온라인 주요 채널 거래 재개 효과와 설 선물세트 조기 출고 효과로 매출이 양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는 트립토판 경쟁 강도가 심화하며 성장률이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F&C는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CJ제일제당 밸류에이션 산정 시점 변경 및 2025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2025년에는 가공 식품 온라인 중심의 소폭 회복, 미주·유럽·호주 중심의 해외 성장 지속 및 셀렉타 매각 후 재무 구조 개선이 가시화 되는 구간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1-17 08:57:52[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알미늄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조정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김규완 한신평 연구원은 롯데알미늄에 대해 "전방수요 저하 등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차전시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양극박 수요 저하로 헝가리 법인 또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2023년 이후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올해 3·4분기 누계 연결기준으로 20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또 현금창출력이 약화된 가운데, 해외 생산시설 투자로 재무부담이 확대된 점도 신용도에 부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알미늄은 영업실적 부진 및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 증가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저하됐다"면서 "게다가 해외 이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시설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면서 차입부담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9년 말 237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7557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는 "영업실적 저하와 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을 고려하면 중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재무부담 완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2-31 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