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0월부터 서울의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가 실시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은 10월1일부터 외부인이 서울 관내 모든 학교(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를 방문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치원은 자율 선택으로 운영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외부인의 학교 무단침입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단순 민원 등으로 교사의 교육활동이 침해받자 지난해 11월부터 68개 학교에 대한 사전 예약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오는 10월1일부터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에 방문하고자 하는 외부인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한 뒤 승인을 받아야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출입을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정기 출입증을 받거나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응급구조·재난 대응 등 긴급 사항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 교육활동 중이 아닌 시간에 운동장,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예약 없이도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학교에 따라 상용 소프트웨어와 학교 홈페이지, e알리미, 전화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며 "예약제의 취지를 이해해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2 10:02:56현대건설은 10월 4일(금) 개관을 앞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 관람 시간을 연장해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본주택 관람시간 연장은 기존 관람시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람은 10월 4일(금)부터 10월 7일(월)까지 4일간 진행되며,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 예약이 가능하던 걸 평일과 주말로 구분해 연장한다. 우선, 10월 4일(금)과 10월 7일(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예약을 받는다. 이로써 평일에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부담을 덜어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월 5일(토)과 10월 6일(일) 주말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주말에 개인 오후 일정을 위하여 얼리버드 오픈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편의성을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관람에 한정적이기 때문에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문의가 예상된다”며 “여건상 기존 관람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 예약시간을 연장해서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94㎡ 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또한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코엑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남측향 배치(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또한 팬트리 및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되며, 10월 4일(금) 개관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9월 26일(목) 입주자모집공고, 10월 8일(화) 특별공급, 10월 10일(목)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금)이다.
2024-09-27 13:36:39[파이낸셜뉴스]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시 예천동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계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후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예약자 외 동반 1인이 입장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이자후불제로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단지이므로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이며 전용면적은 84~116㎡이다. 주거공간은 선호가 높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서산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설계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9대에 이른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석림초와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 초, 중, 고교가 위치해 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석림동, 예천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석림동의 중심인 석림사거리와 맞닿아 있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국도29호선과 77호선을 통해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를 비롯해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출퇴근도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1-03 11:26:03천안 원도심 개발 정책 수혜지로 주목받는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이 11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전용 78㎡, 84㎡, 146㎡, 152㎡ 중대형 타입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 236세대로 조성된다. 최고 43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독창적인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목) 1순위, 18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전철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강점 외에도 인근에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경기 남부지역이나 기타 광역지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동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초, 천안중, 중앙고등학교, 천안시 중앙도서관 등 여러 교육 시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2-11-10 09:35:30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대표모델인 '들락날락'이 부산시청 1층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들락날락 개관식을 열고 놀이, 독서, 디지털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이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1층 로비 992㎡ 공간에 마련된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이벤트, 북, 플레이, 영어 등 놀이와 독서가 가능한 '창의력 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관, 3D 동화체험관, LED 미디어월, VR 실감공간 등 디지털 체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상상력 공간' △AI 강좌, 코딩과정 등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과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길이 18m의 몰입형 디지털 체험공간인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모네, 고흐, 클림트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작품, 미디어아트 작품 '웨이브'로 유명한 ㈜디스트릭트의 '트로피컬 정글'도 감상할 수 있다. 3D 실감형 동화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라는 콘텐츠를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 만져보기도 하고 그 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동화체험관의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로 오는 26일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을 기념해 24일과 25일 양일간 '들락날락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주말 들락날락을 찾은 가족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 부스를 비롯해 각 시설을 이용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랠리, 디지털 타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20 18:16:07[파이낸셜뉴스] 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대표 모델인 ‘들락날락’이 부산시청 1층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들락날락 개관식을 열고 놀이, 독서, 디지털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이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1층 로비 992㎡ 공간에 마련된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이벤트, 북, 플레이, 영어 등 놀이와 독서가 가능한 ‘창의력 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관, 3D 동화체험관, LED 미디어월, VR 실감공간 등 디지털 체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상상력 공간’ △AI 강좌, 코딩과정 등의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과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길이 18m의 몰입형 디지털 체험공간인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모네, 고흐, 클림트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작품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작품, 미디어아트 작품 ‘웨이브’로 유명한 ㈜디스트릭트의 ‘트로피컬 정글’도 감상할 수 있다. 3D 실감형 동화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라는 콘텐츠를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 만져보기도 하고 그 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동화체험관의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로 오는 26일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을 기념해 24일과 25일 양일간 ‘들락날락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주말 들락날락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 부스를 비롯해 각 시설들을 이용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랠리, 디지털 타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20 10:02:0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8일부터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 모두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업무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업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대응에 집중돼 2020년 11월부터 수정구보건소 한 곳에서만 민원 업무가 이어져 온 지 1년 8개월 만이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음식점, 학교급식 등 식품 관련 종사자들이 6개월 또는 1년 주기로 장티푸스, 결핵 등의 전염병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급받아야 하는 필수서류다. 민원 업무 창구 축소 기간에 업계 종사자들은 영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수정구보건소를 찾아가거나 가까운 병·의원에서 2만~3만원의 비용(보건소 3000원)을 들여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아 왔다. 이에 시는 사전 예약제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같은 시간대 방문 인원이 몰리는 현상을 막고,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30분 단위로 5명씩만 예약을 받는다. 감염병 상황에 따라 예약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수정구보건소는 전화로, 중원·분당구보건소는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된다.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해당 보건소를 오면 엑스레이 촬영으로 결핵 검사를 하고, 장내 장티푸스 세균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소요 기간은 1주일이며, 온라인 정부24, 공공보건포털 등을 접속해 프린트하거나 해당 보건소를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이밖에도 건강진단서, 결핵 확인서 등의 제증명 발급 업무,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직장인 임산부의 날 운영 등의 보건소 사업이 재개됐다. 내과 진료와 물리치료, 일반혈액검사 등은 재개 여부가 결정되면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15 09:43:08【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하남유니온파크-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소재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14일부터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7월14일부터 8월21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일별 휴무일은 △월요일=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화요일=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물놀이장이다. 우천 시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모두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놀이시설,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수질검사는 매일 시간당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 검사를 실시하며, 1주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하면 폐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일하게 야외 어린이수영장 시설을 갖춘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시설은 이용객 수를 제한하기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사용일 1주일 전부터 전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단,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는 예약할 수 없다. 입장은 하남시에서 방문예약 전날 발송한 입장안내문자 확인 후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4 02:02:29【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매입한 근대 건물을 '목포 마술카페'로 리모델링해 오는 24일 오픈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 마술카페(번화로 40-1)'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시작점인 옛 심상소학교강당(현 유달초교)과 공간 내 관광거점인 목포근대역사관 2관 사이에 위치해 관광객 접근성이 높다. '마술카페'는 휴식 공간이자 체험 공간으로서, 목포를 디자인한 캔커피와 다양한 음료, 추억의 계란빵을 판매한다. 방문객은 나만의 커피 드립백을 제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토요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술 강의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은 관람할 문화재 시설 근대건축물, 카페는 많지만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목포시는 지난해 1930년대 지어진 목조단층건물을 매입해 보수와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공간 활용도와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체험 공간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다양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마술여행(대표 김영재)'을 최종 선정했다. '마술여행'은 마술을 테마로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이다. 연간 100회 이상 교육청 등 여러 기관과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공연을 추진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도서·산간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술카페'는 카페 운영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커피 제조뿐 아니라 카페 운영, 홍보 방법 등에 관한 청년 창업 강의도 수시로 개최한다. 오픈 기념으로 24일에는 커피 만들기 원데이클라스를, 25일에는 마술 체험 원데이클라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모든 체험은 100% 예약제이며 네이버에서 '마술카페'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김영재 마술여행 대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붕없는 박물관 목포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마술카페를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거점이자, 청소년의 사회적문제 완화와 청년 창업 지원에 공헌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23 11:21:07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자 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유망 투자 상품으로 떠올랐다. 툭하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매매, 전세 할 것 없이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투룸 이상을 갖춘 아파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정부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규제 완화까지 예고하면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산원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5,04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강남3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억3,35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치솟는 가격에 근로소득으로는 사실상 아파트 매매가 어려워졌고, 전세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임대차 3법 2년을 맞는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2+2년)을 다 채운 물건을 중심으로 전세 가격 폭등이 펼쳐질 것이란 분석이 많다. 이런 이유들로 차라리 아파텔을 구매하려는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와 다들 것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금융 부담이 큰 아파트를 추가로 매입하기 보다는 아파텔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유망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공급 확대와 세제·규제 완화 등을 예고한 상태다. 과도한 규제와 비합리적인 세제를 손질하고 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부동산 관련 세부담과 대출 규제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강남권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서초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텔이 공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곧바로 계약이 가능한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가 주인공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 반포대로와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서리풀터널을 통해 방배동 서초대로가 연결돼 서초권역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서초구 일대는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업무 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이외에도 서초 법조타타운, 국립중앙도서관, 서울교대부설초, 서초중·고, 서울고 등 우수 학교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재 서초동은 동서(東西)에서 대형 개발 호재가 진행 중이다. 가장 기대되는 곳은 강남권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이다. 매입 비용만 1조956억원에 달했던 이 곳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파크’ 등을 본떠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리풀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대법원 및 대검찰청 등과 맞닿은 이 부지는 1971년부터 정보사로 사용됐다. 부지 면적만 약 9만6797㎡으로 축구장 13개가 들어갈 만한 규모다. 강남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삼성동 GBC 부지(7만9342㎡)보다 큰 땅이다. 롯데칠성 물류창고 부지 일대 개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지구단위 계획안은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 부지 일대의 특별계획구역을 토지 소유 현황에 따라 롯데칠성 부지(4만2312㎡), 라이온미싱 부지(5363㎡), 삼성 부지(5305㎡) 등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서초대로변 법원 단지 일대 개발을 제한하던 7층 층수 제한도 없애 이 일대 업무 중심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 밖에도 남부터미널 복합개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개발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곳곳에 추진돼 그 기대감도 크다.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 구조로 이뤄져 있다. 또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받아 향후 아파트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에게도 유리하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서초동 일대 분양중인 오피스텔 중 분양가가 가장 낮다. 전용 3.3㎡당 평균 8,020만원으로 58㎡B 기준 12억7,200만~16억4,600만원이다. 인근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3.3㎡당 300만~2400만원 낮게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8~63㎡ 총 2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8㎡A 19실 △58㎡B 152실 △59㎡A 19실 △59㎡B 38실 △63㎡ 38실 등이다.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다. 1층에는 상가를 없애고 개방감을 높인 아치형 회랑과 6M 천장고의 로비를 배치했고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설계하는 등 럭셔리 오피스텔에 걸맞은 고품격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풀과 파티라운지, 펫 그라운드를 배치해 입주민들은 도심 조망을 누리며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홈파티를 위한 CO-다이닝, 개별업무가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자주식 위주의 주차장 설계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강남권에 공급되는 고급 오피스텔의 경우 한정된 부지로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과 달리 주차공간의 76%를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하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2-05-24 13: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