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5일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충남 천안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명의 양궁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양궁 꿈나무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2023-07-17 10:02:1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회지원단 및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축구, 풋살, 배드민턴, 넷볼, 플로어볼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으로 지역 초·중·고 310개교에서 315팀, 5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완산체련공원 등 15개 구장에서 종목별 토너먼트와 리그 경기 형식으로 치러진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10월경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종목이 축소되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전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호응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제약으로 인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모든 학생이 몸도 마음도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학생중심 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9-16 15:03:21[파이낸셜뉴스] 롯데GRS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22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롯데GRS가 후원하고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야구리그는 지난 6월부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30개교의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야구장에서 결선 리그를 진행했다. 결선 리그에는 서울 학생 야구 홍보대사 유희관 KBSN 해설위원과 윤태진 전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다. 리그 결과 초등부 서울한천초, 중등부 경희중, 고등부 송곡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교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전’에 서울시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롯데GRS는 2013년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약 8억원을 후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리그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서울시 교육청 및 한국티볼연맹 등에 온라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야구교실, 롯데리아 페스티볼 등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05 10:14: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체력 증진 및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시교육청 및 5개교육지원청)·학교·체육회·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 및 정서·사회성·신체 건강 증진, 신체활동 가치 인식 및 운동 소양 함양,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부족한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농구 등 18개 종목을 인천의 각 학교 및 지역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리그 경기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교육장배 및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경기를 치른다. 교육감배에서 우승한 팀은 최종적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참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종목을 발굴해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4 15:22:49[파이낸셜뉴스] OK금융그룹이 대한럭비협회와 손잡고 '운동하는 엘리트 학생'을 집중 육성하는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나선다. OK배정장학재단은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도입 고등학교를 기존 휘문고 1곳에서 중앙고, 배재고, 보인고 등을 포함한 4곳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은 학교 정규 교육과정 시작 및 종료 전후 약 1시간 동안 아침 운동, 체력 단련, 영어수업 등을 진행하는 교내 공식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럭비선수 출신 외국인 코치진 4명이 각 학교에 배정됐다. 원어민 코치진들은 100% 영어수업을 통해 △캐치 및 패스 기술 △기초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한 각종 럭비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OK배정장학재단과 대한럭비협회는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각종 기자재 및 훈련용품 구입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은 물론 신체적·정신적인 성장에 도움을 줘 '운동하는 엘리트 학생'을 육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OK배정장학재단은 명문 학교를 중심으로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나아가 '럭비 아이비리그(가칭)'도 개최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3-17 09:34:09[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11월1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가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247명 많은 2만9022명의 초·중·고교생이 참가한다. '탁구'가 추가되면서 종목이 지난해 15개에서 16개로 늘었다. 개인전으로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단체전도 10개 종목에서 운영한다. 단체전은 방역상황을 고려해 개별기록을 합산하거나(3종목) 충분한 거리를 두고 2~4명씩 소규모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참가 학생들이 종목별로 경기요강에 따라 수행영상을 촬영하고 담당교사가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누리집'에 탑재하면 종목별 시·도교육청 심사단이 기록(시간·횟수)을 심사한다. 9개 종목은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시·도별 상위기록 학생(팀)이 11월27일 소속 학교나 가정에서 실시간 경기를 진행하고 이를 교육부 유튜브 채널인 '교육부tv'에서 생중계한다. 개인전에서는 저글링과 버피텐, 제기차기, 단체전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종목의 본선을 실시간 경기로 진행한다. 줄넘기, 육상, 농구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본선을 실시한다. 16개 종목 모두 순위를 가리는 경쟁방식이 아니라 참가 학생에게 본인 수준을 알 수 있는 기록통계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누리집에 재치 있는 응원글을 올린 학생도 추첨해 기념품을 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체력과 신체활동 결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모두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10-31 11:36: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학교운동부를 모든 학교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학령인구 감소 및 학생선수 부족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월곡초・송정서초・광주충장중 등 3개 학교장, 월곡FC U-12・송정서FC U-12·광주충장베이스볼클럽 등 3개 클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운영 계약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교육청의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를 목표로 한 학생선수 육성시스템은 종목 특성을 고려해 학교운동부 및 전문스포츠클럽 등 이원체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에게 맞는 스포츠 종목을 탐색하며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를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학부모, 학교관계자, 학교운동부 지도자, 경기단체, 시체육회와 여러 차례 간담회 및 공청회를 실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추후 전문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관계자-클럽대표-학부모간 상시 소통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교육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교육공동체의 합의를 토대로 클럽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운동부를 전문스포츠클럽으로 확대 전환할 예정이다. 이승오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이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 토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25 14:43: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 체육회,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4개교의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최종 전환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만수북초(축구부)와 강화고(축구부), 인천석남서초(축구부)가 지난해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인천안남초(축구부) 학교운동부가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했다. 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체육회·비영리법인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으로 지역주민, 일반학생, 학생선수 등 다양한 계층이 취미나 전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동부 스포츠 클럽화로 학생선수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진로·진학의 꿈을 키우고 일반학생은 여가시간에 운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9 14:03:19[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학교 체육이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학교 운동부와 일반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부산형 전문스포츠클럽' 등 두가지 체제로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같은 이원 체제의 선진형 학교운동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선수 부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학교운동부를 정상화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도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체육특기생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어 온 학교 운동부 가운데 종목 특성상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이 어렵거나, 학생선수 수급이 원활하고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운동부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학교운동부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부산형 전문스포츠클럽은 단일학교나 체육특기자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으로 일반 학생들에게까지 다양한 수준의 다양한 종목에 참여할 수 있게 해 꿈과 끼를 키우고 스포츠 관련 적성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 부산형 전문스포츠클럽은 종목별, 지역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법인설립운영형, 학교거점형, 교육청지정형, 회원종목단체직영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현재 일부 유형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4가지 유형 모두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들 유형 중 법인설립운영형 전문스포츠클럽은 기존 학교단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구와 야구 등 수익자부담 종목의 학교운동부를 거점학교 중심으로 범위를 지역으로 확장, 운영하는 선진형 학교운동부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 유형의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수익자부담 종목 특성상 학교운동부 구성원들의 합의가 필요하다. 전환하는 팀과 학생선수에게도 기존 학교운동부 운영과 동일하게 학생선수들의 학사관리 및 최저학력제 관리, 중·고입체육특기자배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시교육청은 법인설립운영형 전문스포츠클럽의 운영을 위해 지난달 25일 시교육청에서 8개 법인설립운영형 전문스포츠 축구클럽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처음 운영되는 축구 종목을 시작으로 야구 종목도 학교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희망신청을 받아 법인설립형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추가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거점형 전문스포츠클럽은 훈련시설을 갖춘 거점학교에서 학교급별 구분 없이 지역의 모든 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사하구 다대중학교를 거점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펜싱 전문스포츠클럽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이 클럽에는 다대지역의 많은 초·중학생들이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지정형 전문스포츠클럽은 학교에 훈련시설이 없거나 학생선수가 부족해 단위학교에서 더 이상 운영하기 힘든 씨름, 사격, 펜싱, 복싱, 체조, 소프트 테니스 등 종목을 동래중학교 안에 있는 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로 이관해 관리·운영하게 하는 것이다. 회원종목단체직영형 전문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클럽이다. 회원종목단체가 주체가 돼 지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형 스포츠클럽 모델이다. 현재 유도(부산경상대 거점), 태권도(백양중학교 거점) 등 2종목을 운영 중이며, 여건이 되는 종목들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교운동부와 전문스포츠클럽이 상호 장점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스포츠클럽을 통해 일반 학생들도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3-03 13:43:46[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16일부터 12월12일까지 '2020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교 운동부 소속 전문 학생선수가 아니라 교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방식으로 바꾸면서 참가 대상도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이 종목별 경기요강에 따라 수행 영상을 촬영해 '비대면 전국 축전 누리집'이나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제출하면 심사한다. 농구(자유투)를 비롯해 학생 스스로 연습해 수행할 수 있는 15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참여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종목별 참가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순위를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15개 종목 중 줄넘기, 저글링, 제기차기,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버피텐 등 6개 종목은 시·도별로 예선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12월12일 본선 경기를 실시한다. 본선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실시간 수행영상을 교육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비대면 전국 축전에는 2만3000여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정관중학교는 체육수업과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체육대회, 방과후 스포츠 활동과 연계해 전교생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다.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는 교장과 교사들이 비대면 스포츠 종목별 시범 영상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내 스포츠 챌린지', '여학생 온라인 챌린지'를 개최해 비대면 전국 축전에 참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비대면 전국 축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교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11-15 12: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