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개를 비롯한 39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전체 선발 인원의 63.7%에 해당하는 1390명을 수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276명), 학생부종합(923명), 논술(158명), 실기·실적(33명)이다.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교과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가 반영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며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 자율동아리, 개인봉사, 독서활동 등이 미반영된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기존 서류평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던 학생부종합(다산인재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른기회 1,2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업·진로·공동체 역량 3가지 역량 중심으로 변경했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비교과(출결, 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ACE전형(586명), 첨단융합인재전형(92명), 고른기회1 전형(84명), 고른기회 2전형(46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105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15일(오후 6시)이다. 각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유의해 확인해야 한다. 최수영 아주대 입학처장
2023-09-03 18:40:49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면접고사가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려 수험생들이 면접을 마친 후 고사장을 나오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2-12-04 10:03:40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모집한다. 7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인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모의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이 13분 이내로 모의면접을 거친 후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의 지속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인문·경상계열 학생 70명, 자연계열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학생 70명 총 14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숭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활동, 공동체 경험, 진로 계획 등이 담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상훈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마다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면접과 동일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누적 지원액 111억 7천만 원)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입학사정관 교육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시 결과/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면접 지도 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은 교사용, 학생용 자료집을 제작해 전국 고교에 배포하며 공정한 대입 전형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06-18 15:16:20[파이낸셜뉴스]숭실대학교 입학사정센터는지난 7일 수시모집 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고자 제작한 워크북을 대입을 앞둔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에 5부씩 배포하고 입학처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워크북은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고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은 10단계로 나누어 각 항목별로 꼼꼼하게 작성해볼 수 있다. 면접 준비 과정은 7단계로 나누어 스스로 점수를 주고 부족한 답변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기백 센터장은 “이 워크북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 또한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9-10 13:05: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 방문을 제한한 고교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 온라인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고 1인당 10분 내외의 개별면접과 1:1 피드백 순서로 구성된다.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지원자 제출 서류의 진위확인, 개인 역량파악, 학과 지원동기, 발전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또 대학 진학 후 학과 수업 이해에 필요한 기초학업역량과 논리·융합적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한다. 단 성명 및 출신고교명, 부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답변은 금지된다. 한편 온라인 모의면접은 고교별 최대 6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교는 8월 14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산기대로 신청공문을 발송한 후 면접희망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온라인 모의면접일 2주 전에 해당 e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김지율 산기대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은 “산기대 면접은 교과 면접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확인면접으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1단계 합격자들이 치르는 면접을 직접 체험하며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08 11:53:29[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8월 11일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숙명여대 입학처는 7일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1학년도 학종(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2, 3학년) 및 졸업생 등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모집단위별 4~6명 선발해 진행된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해 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선발 모집단위와 일치하게 신청해야 하며, 모의면접 신청 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꼭 업로드해야한다. 학생부를 제출하지 않거나 분량이 부족한 경우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모의면접 대상자에 한해 자기소개서를 추후 온라인 업로드해야한다.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 지원하는 학생은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으로 면접을 신청해야 하며, 그 외 나머지 학과들은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모의면접은 △2021학년도 수시 입학전형 안내 △개별 면접(1인당 10분 내외) △ 1:1 피드백(1인당 5분 내외)의 순서로 구성됐다. 실제 학종 면접과 동일하게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면접 대상자는 교복, 생활복 등의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고, 성명 및 출신고교명과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7-07 10:11:21[파이낸셜뉴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명지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연수’가 마무리 됐다. 제주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6개교의 고교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교사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고교 방문 교사연수로 진행됐으며, 1회 교사연수는 22일 제주시 대기고, 2회는 오현고, 3회는 23일 남녕고, 4회는 24일 신성여고, 5회는 25일 제주여고, 6회는 26일 삼성여고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평가요소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안내 △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 풀이 △토크콘서트&모의서류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주요한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에서의 ‘기록’과 ‘평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교사연수가 교사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고교 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입학사정관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학전형 운영을 비롯해 입학과 관련한 업무를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10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고교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6-26 17:24:56[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공정한 교육제도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교육개혁'에 칼을 빼들었다. 해묵은 숙제인 대입제도의 최대 핵심 쟁점인 수시·정시 비중 조정에 대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에서 수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확대 방침을 천명했다. '조국 사태'를 겪으며 터져 나온 국민들의 '교육의 불공정'에 대한 불만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직접 챙겨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안을 언급한 지 사흘 만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경제'가 아닌 '교육'을 주제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입 제도 개편 등 교육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교육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며 "정부는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교육은 지금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교육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특권을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대입제도의 공정성 확립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서울 상위권 대학 정시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획기적인 개선 △고교서열화 문제 해결 △공교육의 획기적 강화 등 '깨알 지시'를 쏟아냈다. 특히 정시 확대와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전형은) 입시 당사자인 학생의 역량과 노력보다는 부모의 배경과 능력, 출신 고등학교 같은 외부요인이 입시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과정마저 투명하지 않아 깜깜이 전형으로 불릴 정도"라며 "정시가 능사는 아닌 줄은 알지만 지금으로서는 차라리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하다라는 입시 당사자들과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상위권 대학의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콕 집어 해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핵심적인 문제는 입시의 영향력이 크고 경쟁이 몰려있는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그 신뢰도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데 있을 것"이라며 "대학들도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대학 입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점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생부종합전형 개선에 대해선 "전형 자료인 학생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이 전형을 투명하기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11월 중으로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학 미진학 학생들의 진로와 채용의 공정성 확보 등에 대한 범부처 차원에서의 관심과 방안 모색도 당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10-25 15:35:37서강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전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서강대는 2020학년도 총 1576명 모집하는 가운데 수시모집 전형에서 1103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78.7%(정원내 기준)로 운영 중이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2019학년도까지 수능최저가 있었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대다수 학생이 수능 최저를 맞췄다는 점에 더해, 수험생 입시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수능최저를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이번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필수제출이던 추천서를 선택 제출로 바꿨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학생부에 담긴 3년간의 고교 생활이다. 추천서는 학생부의 보충자료로 활용 되어 왔기 때문에 추천서를 미제출한 것이 불합격의 요인이 되지 않는다"며 "서강대는 2021학년도부터 모든 수시에서 추천서를 폐지할 예정이고, 올해는 과도기적으로, 선택적으로 제출토록 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고 했다. 서강대는 또 지난해까지 알바트로스창의전형으로 일부 특기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특기자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우수자로 16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평가한다. 지원 자격에 특별한 기준은 없으며, 학생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또는 관련 활동이 있는 학생, 관련 활동이 없어도 수학·과학적 역량이 충분히 드러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08-29 18:41:44세종대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총 16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8% 이다.세종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축소 등이다. 2019학년도 대비 논술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완화시켜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것이 특징이다. 대학별고사의 취지에 따라 논술고사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올렸다.2020학년도 세종대학교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전형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상기 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45명이 증가한 4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금년도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내 2명, 정원외 107명)으로 구성돼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전년도 대비 44명이 감소한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오은선 기자
2019-08-29 18: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