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 인접성을 갖춘 ‘학세권’ 단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안전한 통학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3040세대의 부동산 시장 주도권을 꼽는다. 올해 1~9월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의 53%가 이 연령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자녀 교육과 안전 통학에 대한 관심이 집값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 유해시설 규제로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학세권’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부천아테라자이’가 학세권 단지로 신혼부부와 3040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인근 항동지구와 옥길지구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을 비롯해 약 20만㎡ 규모의 서울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 1호선 역곡역과 가까워 여의도, 종로, G밸리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부광로와 소사동로는 물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전용 50㎡A는 5억 3,400만원, 전용 59㎡A는 6억 3,300만원부터로, 인근 단지보다 1~2억원 낮다. 이는 ‘e편한세상 온수역’과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등 인근 단지와 비교해 가격 부담이 적어 신혼부부나 3040세대 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평가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00가구로 구성되며 모두 소형 면적(50㎡, 59㎡)으로 실수요자 맞춤형 설계가 돋보인다. 입주는 2027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2024-11-22 15:22:02단지 인근으로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어 이른바 ‘안심 학세권’으로 불리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심 학세권’ 단지는 학교가 가깝기 때문에 각종 통학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학교 외 학원, 도서관 등의 관련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기 유리하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 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자녀들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시설도 조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안심 학세권’ 단지를 찾기 마련이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학세권 일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시장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 10만5,179건)’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단지 인근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한 안심 학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 올해(9월 27일 기준) 1순위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11만6,621건)로, 이곳 역시 여울초, 동탄초, 이산중•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안심 학세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안심 학세권 단지는 어린 자녀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유해시설도 없어 정주여건 자체가 우수하다”라면서 “특히 지난해, 올해 청약 시장에서도 안심 학세권 단지가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 등장하는 안심 학세권 단지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인근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도 편리해 ‘안심 학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이다.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곳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세대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합리적인 주택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를 제외하면, 부평구 및 삼산동 일원에서 신규 분양 예정이 없는 만큼 이 단지를 통해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하기 위한 수요자, 투자자에겐 놓칠 수 없는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을 통해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 주차 대수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세대당 1.2대)도 제공된다. 특히 차별화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지난해 ‘위브(We’ve)’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하여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두산건설의 브랜드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의 B.I(Brand Identity)를 담은 패턴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패턴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단지 외벽에 적용돼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예정이며, 오픈을 앞둔 현장 모형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두산건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위브(We’ve)’ 브랜드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 분양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9일만에 분양을 완료한바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그만큼 단지 안팎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실제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지만 인접한 부천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입주와 동시에 단지 가까이에서는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지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도 쉽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될 계획이다.
2024-10-04 15:29:02분양시장에서 ‘학세권’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에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 메인 구매층으로 떠오른데다, 저출산 시대로 자녀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아이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29만 1,106건 중 3040세대 거래 비중이 15만 3,820건으로 절반이상에 해당하는 52.84%를 차지했다. 또 올해 8월까지 지방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곳 모두 학교와 학원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프리미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에코시티 더샵 4차’가 우수한 교육환경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균경쟁률 191대1을 기록했고, 전주에서 교육 1번지로 유명한 학원가와 학군을 갖춘 ‘서신더샵 비발디’도 큰 인기를 얻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을 대표하는 반포 학원가 인근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1순위 경쟁률 평균 626대1로 전타입 마감됐다. 부산 유명 학군인 센텀시티 생활권에서는 ‘센텀 파크 SK뷰’가 오는 10월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설계됐다. 가장 큰 장점인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연일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위치한다. 부산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센텀시티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인접한 센텀시티는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문화 특구로,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졌다. ‘센텀 파크 SK VIEW’ 입주민들은 인접한 수영강 조망권과 함께, 수영환경공원, 수영강, 수영강변산책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수영강 일대는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및 상부에 대규모 공원조성 프로젝트 등이 추진 중이다. 랜드마크 아파트에 어울리는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4베이 및 맞통풍 구조와 남향·동향 위주의 단지배치,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했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녀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초품아 단지로 3040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만큼 청약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센텀 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2024-09-26 10:17:54[파이낸셜뉴스] 내달 서울 강남 대치동 학세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대치동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우수하다는 대치동에 위치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5-6번지에 마련돼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6 08:54:24부동산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초∙중학교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청약수요가 집중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더 가까운 곳의 가치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청약당첨자 중 40대이하 비율은 약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청약률이 높아지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의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나 중학교 인접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9월 부산 수영구에서는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원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5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208세대를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은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 수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수미초, 광안중, 덕문여고 등이 위치한 트리플 학세권으로, 도보 10분~15분 대로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반경 2km대 생활권 내에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센텀 종합병원, BHS 한서병원 등을 비롯해서, 수영역 상권과 센텀시티 이용 등이 편리하다. 또 금련산과 수영강, 수영사적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도 가깝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부산지하철 3호선 망미역과 2호선 및 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환승역)을 도보 5분~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차량으로는 ‘망미번영로’를 통한 부산 전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프리미엄이 확보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3040 등 젊은 세대의 청약접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2024-08-29 15:19:053040세대가 부동산시장 주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신도시를 중심으로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가격 면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교 거리를 두고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처럼 학교 접근성에 따라 집값이 차이를 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3040세대가 주택구입의 주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상당수는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는 데다 한자녀 가정(하나만 낳아 기르는 가구) 증가 및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안전통학 및 교육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 1~4월 현재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30~40대의 거래량은 7만 7,893건으로 전체(총 14만 9,796건)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학세권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1~4월 30대 이하~40대의 청약 당첨건수는 2만 5,289건으로 전체 당첨자 건수(3만 2,601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50~60대 이상 청약 당첨 건수가 7,312건 인 것을 감안하면 3.5배가량 높은 수치다. 지난해 역시 30대 이하~40대의 청약 당첨 건수는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7월 분양하는 검단아테라자이는 인천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지어질 검단신도시의 대표적인 초등학교 학세권 단지다. 검단아테라자이는 단지 바로 남측 부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다. 녹지 공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 예정)이 위치해 있어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 도로도 공사 중에 있어, 완공 시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6-19 09:49:20최근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주 수요층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3월 발표한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연령대 청약 당첨자(11만148명) 중 30대 이하~40대 당첨자는 약 79.54%(8만7,617명)으로 50~60대 당첨자(25.72%, 2만2,531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약 당첨자 10명 중 8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이처럼 3040세대가 분양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8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 학교(예정 포함)가 도보권 내에 있는 단지로 나타났다. 상위 1위를 차지한 ‘메이플자이’의 경우 인근에 원촌초, 원촌중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대구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15.3대 1)’의 경우 동산초, 동도초, 황금중 등 학교가 가까웠다. 이는 자녀를 위한 안전한 환경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한 경우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 수요자들이 학세권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4월 부동산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은 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교육 환경 △교통 △주거 쾌적성 △편의시설 △직장과의 거리를 뽑았다. 이중 교육환경의 경우 29.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학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교육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3,800만원~4억9,100만원으로 5억원 이하인 데다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등도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 내 집 마련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강원도 원주의료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2024-06-12 14:01:21의대 정원 확대이후 지방 학세권에서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지방 학세권으로 쏠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청권에서는 지난달 청주동남파라곤 84㎡가 4억8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거래액 3억8000만원보다 1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또 대전 청솔아파트 164㎡도 5월 8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8억6000만원)보다 2000만원이 올랐다. 충청권에는 청주에 충북대를 비롯해 대전에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등이 위치해 있다. 이어 강원권에서도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에서 단구동 현진에버빌 5차 112㎡가 지난달 4억원에 거래돼 기존 최고가보다 2500만원 상승했다. 같은 단지 94㎡도 같은달 3억2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가톨릭관동대가 있는 강릉 지역에서도 교동1주공 84㎡가 3억23000만원에 거래돼 1억1300만원 올랐고, 강릉교동롯데캐슬1단지 135㎡는 이전 최고가보다 7600만원 높은 5억원에 거래됐다. 미분양이 많은 대구 지역에서도 지난 4월 신고가가 나왔다. 대구의 대표적인 학군지로 꼽히는 수성구 범어동의 '빌리브범어120' 전용면적 84㎡는 11억4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 9억4000만원보다 무려 2억원 상승했다. 또 인근의 '수성범어W' 전용면적 84㎡는 12억5000만원에 손바뀜돼 직전 최고가보다 3000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범어에일린의뜰' 전용면적 84㎡도 이전 최고가 대비 1억5000만원 오른 9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의대 증원 소식에 학세권 등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의대 증원 이슈로 인해 학원가와 인접한 단지는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호가도 높게 형성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11 18:19:51최근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자,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택 실구매자의 연령대가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에 집중돼 있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학세권 단지의 인기 비결로 거론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총 21만5,801건으로, 전체의 52.40%에 달했다. 아울러, 정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역시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을 경우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구현되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위축된 시장 속에서도 선방을 이어갔다.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분양한 ‘더샵둔촌포레’는 반경 300m 내에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 등이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분양 당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1순위 청약에서 93.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지난 12월 청약을 받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분양한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도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는 배방읍 대표 학세권 단지로 평균 70.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3,214세대 중 1,19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는 학세권이고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 반경 1km 내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와 연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하여 광주국립박물관 및 어린이박물관, 역사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시설과 운암동 학원가 이용이 용이하다.
2024-04-16 08:48:01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가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학세권 단지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을 경우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갖춰지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이에 분양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분양한 ‘더샵둔촌포레’는 반경 300m 내에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 등이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분양 당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1순위 청약에서 93.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4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단지와 인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하여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되며,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및 침실 등에 조망형 유리 난간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며,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에서 한 차원 진화된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전면으로 이미 활성화된 근린 상권이 조성되며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4-01 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