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중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의 ‘이슈페이퍼’와 ‘인문사회연구 총서 1, 2’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 연구책임자 유달승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이슈페이퍼 'SPARROW'는 2020년 11월 창간돼 분기별로 발간하며, 현재 4권 1호가 발간됐다. 'SPARROW'는 이주 현상과 관련된 전문가의 글과 함께 중동 지역 현지어 뉴스를 분석해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인문사회연구 총서는 사업단의 총서 시리즈로 기획돼 2022년 8월 처음 발간됐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총서 1, 2는 아랍의 봄 이후에 발생한 대규모 이산 형태인 신디아스포라에 관해 조망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2년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21개 사업에 9104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물 1만3600여 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성과 50선은 분야별로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 선정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22 09:24:44[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가업승계, 규제샌드박스 등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한 3개 연구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이 연구과제들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기틀이 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가속화되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정책 연구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학술 연구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과 중소기업 정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구과제들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20 14:18:08[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2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업은행은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개의 연구 과제를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원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법 모색에 있어 학술연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K 학술논문 지원사업이 현장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클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과 관련된 학술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9-18 13:16:06[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학계 및 금융 업계의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학술연구비 지원'과 선정된 연구과제 중 우수작을 엄선해 상금을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시상'으로 구분한다. 올해는 거래소가 연구 주제를 제시하는 지정 과제를 도입하고 연구비, 시상금 증액 등 연구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응모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9편 이내(지정 과제 2편 이내 포함)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7500만원(지정 과제 편당 2000만원, 자유 과제 편당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우수논문상 시상은 제출된 논문(지정 과제 제외)에 대해 3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6-28 11:01:37[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월 중소기업 학술논문 공모에서 접수된 54개 연구계획서 중 9개를 최종 선정해 연구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 지식공유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은 연구에 필요한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일반연구자 과제 6개에 1000만원, 학생연구자 과제 3개에는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 말 논문작성이 완료되면 8월 초 IBK기업은행 창립기념식에서 우수논문 시상과 함께 결과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4-14 17:00:2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학계 및 금융업계의 관심을 높여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학술 진흥과 실용적 연구 강화를 위해 과제공모 및 재정지원 방식으로 시행된다. 전문가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연구결과의 질적수준 제고를 위해 총 6100만원의 연구비 지원과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거래소는 연구의 실용성 강화를 위해 연구비와 상금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구비는 거래소가 선정한 우선 지원과제에 대해 1000만원, 일반 지원과제에 대해 5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우수논문상 상금은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및 장려상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5-29 10:00: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UNIST(총장 이용훈)는 18일 임정호 도시환경공학부 교수팀에서 추진한 ‘한국 맞춤형 가뭄 감시 및 예측 모델’과 박혜성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진행한 ‘표면 개질을 통한 2차원 물질의 물성 향상과 응용’ 등 연구 2건이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임정호 교수팀은 산지가 많고 지형이 복잡하며, 대륙과 해양의 영향을 모두 받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 맞춤형 가뭄 감시 및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인공위성 자료에서 뽑아낸 각종 가뭄 인자의 개선과 인공지능 기법을 통해 가뭄 감시 및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개발된 모델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활용해 가뭄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성 교수팀은 ‘다양한 2차원 나노소재의 합성과 활용법’을 개선하고 이를 태양전지에 적용한 연구를 인정받았다. ‘그래핀’으로 대표되는 2차원 소재들은 원자 한 층 두께를 가지는 아주 얇은 물질로 ‘우수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균일하게 합성하기 까다롭고 재현성도 떨어질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공정 호환성 역시 크게 떨어진다. 박 교수팀은 2차원 나노소재의 품질 및 공정호환성 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태양전지는 물론 촉매와 센서 등에도 적용 가능해 파급력이 크다. 한편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는 총 50선으로, 이공분야 15건 중 2건이 UNIST에서 배출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12-18 11:01:11[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건을 선정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만610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를 최종 선정했다. 조연하 이화여대 초빙교수는 '미디어 저작권'이란 저서를 발간하여 미디어와 관련된 저작권 쟁점의 특수성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패러다임 변화를 제기하여 연구자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저작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였다. 이규성 서강대 교수는 근.현대 동양과 서양의 종교 철학 개념을 수집.정리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국내 최초로 리하르트 셰플러의 주요 저작들과 강의록 등 보존 자료를 정리해 자료 데이터베이스화했다. 것에 의미가 있다. 한상권 덕성여대 명예교수외 7명이 발간한 '역주 사법품보'에는 대한제국 시기 근대 사법제도와 함께 만민공동회, 독립협회, 묘지 소송과 같이 전통적 지배질서가 붕괴하고 근대 사회로 이행하던 시기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의 모습이 기록돼있다. 김준동 인천대 교수는 자외선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투명 태양전지의 원천 기술을 개발해 건물 외장 창호나 핸드폰, 자동차 등에 설치하는 새로운 투명 태양광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시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예정"이라며 "2020년 2월까지 우수성과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하고, 사례집도 발간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12-16 10:39:04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학계 및 금융업계의 관심을 높여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학술 진흥과 실용적 연구 강화를 위해 과제공모 및 재정지원 방식으로 시행된다. 또 전문가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연구결과의 질적수준 제고를 위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거래소는 총액 6100만원(세전)의 연구비 지원과 우수논문상 포상을 추진한다. 연구의 실용성 강화를 위해 연구비와 상금을 대폭 상향해 최대 1800만원(연구비·상금 포함)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거래소가 선정한 우선 지원과제에 대해 1000만원, 일반 지원과제에 대해 5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우수논문상 상금은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거래소 측은 "자본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대학교수, 업계 종사자를 비롯하여 석·박사, 대학생 등에게도 지원자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6-26 13:38:32아모레퍼시픽재단이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 모두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5-08 17: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