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날 부산 사상구 학장천 일대에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물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의 실천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남정보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과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사상구 해바라기유치원, 경남정보대 부속유치원 등에서 1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EM 흙 공을 제작해 학장천에 직접 투척하며 수질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대학 구성원, 환경단체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산학협력단장은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 모범 사례로, 지역 하천 생태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6 15:36:32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김정선)는 지난 29일 학장천(세심하천)에서 환경정화작업과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작업에는 모범 수형자 12명과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해 여름 장마철에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더미와 건축자재를 일일이 수거하며 깨끗이 청소했다.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린 환경정화작업 참가자들은 교정협의회에서 준비한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점심를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08-30 21:31:55[파이낸셜뉴스] 연간 '2000명' 규모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에 대해 의대 학장들이 '350명' 증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통령실은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 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 정부가 책임 지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 속에 2000명 의대 증원도 최소한의 규모임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대통령실은 2000명 증원은 조율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이 350명 증원이 적절하다고 제안한 데 대해 "의견을 들을 순 있겠지만 결정할 책임은 국가에 주어져 있어 협상하거나 합의할 문제는 결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2035년이 되면 1만5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게 여러 통계나 근거로 나와 있어 2025학년도부터 배출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할 문제로,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언급한 고위관계자는 각 시도지사들이 의대 증원을 지지했음을 밝혔다. 특히 야당 소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발언권까지 요청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늘려야 한다"면서 "저는 이렇게 집단이 노(No)한 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등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적극 찬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적극 홍보 방침을 밝히는 등 국민 여론이 높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지원 의사를 전하면서, 현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여야를 가리지 않고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고위관계자는 "의사 자체도 고령화가 되고 있다. 70대 이상 의사 비중은 2022년도에 6.8%인데 인구 추계로 2035년에 70대 의사 비중이 20%로 늘어난다"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수급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수준으로 생각한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2024-02-28 11:44:01LG연암학원의 이사장인 구자경 LG명예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천안연암대학 정광수 신임학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학장은 2003년 8월 경남 진주 소재 연암공업대학 학장으로 임명된 뒤, 기업과 연계한 주문형 학과제 도입 등 지속적인 대학혁신활동과 신입생 100% 모집 및 졸업생 95%이상 취업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천안연암대학 학장을 겸임하게 됐다. 정학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통해 천안연암대학을 굳건히 성장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비전 정립은 물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연암대학은 ‘환경친화적 생명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LG연암학원이 지난 1974년 천안 성환읍에 설립했다.
2007-03-05 15:12:45지난 14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 종일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부산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이 1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61.2㎜로 지난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6월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6월 중 부산 전체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지난 1971년 6월 26일 기록된 50.1㎜다. 지난 14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기록된 구·군별 누적 강수량은 사하구에 12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동구 126.6㎜, 부산진구가 113.5㎜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100㎜가 넘어갔다.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도 잇달았다.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경찰에는 고통사고 7건, 도로 침수 20건, 맨홀 역류 16건, 신호등 고장 5건 등 총 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이날 오전 2시 34분쯤 연제구 연산동에서 맨홀뚜껑이 닫혀있지 않은 도로에서 한 30대 여성이 맨홀에 빠져 인근 주민의 발견으로 소방 구조대에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소방당국에는 이날 자정부터 정오까지 침수, 배수지원, 맨홀 역류, 나무 쓰러짐과 같은 안전조치 등 총 3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 가운데 오전 1시 19분쯤 중구 남포동의 한 상가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오전 10시 41분쯤 남구 용호동의 한 도로에서는 호우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부산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온천천 하상도로와 지하차도를 비롯한 도로 5개에 대한 통제가 해제됐으며 학장천 등 산책로 23곳에도 보행자 통제가 해제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15 19:36:25[파이낸셜뉴스] 지난 14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 종일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부산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이 1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61.2㎜로 지난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6월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6월 중 부산 전체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지난 1971년 6월 26일 기록된 50.1㎜다. 지난 14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기록된 구·군별 누적 강수량은 사하구에 12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동구 126.6㎜, 부산진구가 113.5㎜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100㎜가 넘어갔다.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도 잇달았다.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경찰에는 고통사고 7건, 도로 침수 20건, 맨홀 역류 16건, 신호등 고장 5건 등 총 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이날 오전 2시 34분쯤 연제구 연산동에서 맨홀뚜껑이 닫혀있지 않은 도로에서 한 30대 여성이 맨홀에 빠져 인근 주민의 발견으로 소방 구조대에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소방당국에는 이날 자정부터 정오까지 침수, 배수지원, 맨홀 역류, 나무 쓰러짐과 같은 안전조치 등 총 3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 가운데 오전 1시 19분쯤 중구 남포동의 한 상가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오전 10시 41분쯤 남구 용호동의 한 도로에서는 호우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부산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온천천 하상도로와 지하차도를 비롯한 도로 5개에 대한 통제가 해제됐으며 학장천 등 산책로 23곳에도 보행자 통제가 해제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14 17:06:22◆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 ◇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 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 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권재환 ▲BOX사업부 서애순 ▲외환지원부 우경민 ▲기업지원부 김동우 ▲혁신투자부 김정용 ▲창업벤처지원부 남우진 ▲본부대기업금융센터 이대성 ▲자산관리사업부 김양수 ▲자금결제부 진중학 ▲카드지원부 정재학 ▲연금지원부 이승화 ▲경영관리부 IR팀 배성학 ▲여신심사부 조순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민금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오수정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철형 ▲인천여신심사센터 최수경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홍성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해인 ▲대구여신심사센터 서상현 ▲호남여신심사센터 박경모 ▲기업개선부 권혁상 ▲인사부 서봉균 ▲디지털혁신부 이정엽 ▲디지털그룹 전자서명인증사업팀 김상백 ▲IT금융개발부 김경화 ▲리스크총괄부 주철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용호 ▲자금세탁방지부 이광훈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중기산업연구실 조태근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팀 주대오 ▲정보보호총괄부 이종현 ▲정보보호운영부 정희철 ▲가치경영실 류지훈 ▲영업부 김현정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인천전략영업센터 문명섭 ◇ 본부 부서장 승진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장신근 ▲개인디지털사업부 개인디지털마케팅팀 안효식 ▲경제경영연구실 이경재 ◇ WM센터장 승진 ▲부산WM센터 정영숙 ◇ 지점장 승진 ▲공릉역 이귀선 ▲인천북항 정진우 ▲반월기업스마트 김정희 ▲명지국제신도시 이균석 ▲부산진 류혜영 ▲부평동 최관홍 ▲대연동 권은경 ▲울산무거동 전소라 ▲성서3차단지 정재홍 ▲영천 이지은 ▲외동공단 박금경 ▲영주 최수경 ▲왜관공단 윤동한 ▲오송 박현숙 ▲천안불당 홍성순 ▲천안아산역 나경진 ▲봉선동 김윤화 ▲완주산단 문경은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강문수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양재동 김한희 ▲가락동 박준형 ▲문정법조타운 이은영 ▲가산디지털중앙 한은영 ▲구로동 고영석 ▲구로디지털 구태환 ▲구로중앙 이상신 ▲호계동 최윤선 ▲성수동 정유진 ▲가좌공단 이경희 ▲검단 이공진 ▲남동2단지 최은화 ▲인천산업유통센터 장한림 ▲주안 이상철 ▲주안공단 최진영 ▲도당중앙 윤은선 ▲춘의테크노 정수현 ▲발안산단 전형숙 ▲송탄 유승현 ▲오산 김기호 ▲성남하이테크 송은주 ▲오포 최성규 ▲이천 엄미정 ▲반월 이순식 ▲반월대로 최미란 ▲반월성곡 유미숙 ▲시화 황경희 ▲시화공단 박재운 ▲시화중앙 이도형 ▲군포공단 조승녀 ▲동수원 조주연 ▲용인 이상봉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남동기업금융센터 김철민 ▲반월기업금융센터 이상현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장선미 ▲동수원기업금융센터 김석웅 ▲비산동기업금융센터 박주완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역 하종길 ▲방배동 이낙구 ▲언주역 김성경 ▲이수역 오원실 ▲청담동 임형엽 ▲테헤란로중앙 정헌주 ▲구리갈매 윤미석 ▲구의동 박치언 ▲방이역 김용원 ▲석촌고분역 장주인 ▲송파 박민우 ▲워커힐 민병석 ▲진접 김종대 ▲하남 김성호 ▲공릉동 민지홍 ▲노원역 진두선 ▲방학동 한관휘 ▲상계역 유인수 ▲수유사거리 최종배 ▲신설동 윤정호 ▲안암동 조현주 ▲양주고읍 최동범 ▲의정부 강성종 ▲중화동 권덕쌍 ▲포천 한태영 ▲MBC 방혜영 ▲공덕동 김영조 ▲당산동 유경호 ▲등촌역 김희태 ▲문래중앙 심종수 ▲문래하이테크 김형철 ▲서귀포 김희종 ▲서여의도 정의혁 ▲선유도역 정승환 ▲신제주 정선녀 ▲양평동 허재영 ▲여의도IFC 조진호 ▲여의도중앙 조동신 ▲오목교역 이동일 ▲제주 강한봉 ▲홍대역 조사환 ▲가산IT밸리 장일진 ▲가산디지털 김보용 ▲가산디지털역 임채일 ▲광명하안로 김혜숙 ▲구로디지털 임태성 ▲구로사랑 조인수 ▲구로중앙 권혁태 ▲목동신트리 박정아 ▲시흥 허욱 ▲온수역 이보인 ▲노량진 신민하 ▲서울대역 이성수 ▲석수역 박혜숙 ▲평촌 최진용 ▲평촌기업스마트 한창근 ▲평촌남 김혜령 ▲김포 김일곤 ▲김포산단중앙 배성경 ▲불광역 하수정 ▲수색 최중섭 ▲신촌 송미선 ▲일산마두 안순기 ▲일산성석 강현아 ▲일산장항 김지현 ▲일산중앙 이경행 ▲파주 송창선 ▲파주헤이리 구본준 ▲남대문 김보영 ▲성수2가 양창권 ▲성수동 성경완 ▲성수화양 문일기 ▲성수희망 신문승 ▲원효로 서경화 ▲인사동 유문예 ▲종로6가 김재훈 ▲청계5가 김지선 ▲청계7가 이원근 ▲퇴계로 최성호 ▲남동사랑 조한복 ▲남동산단미래 조철호 ▲석남동 이열주 ▲인천논현 김인원 ▲인천 산업유통센터 김훈철 ▲인천서구청역 김미화 ▲인천원당 서임선 ▲인천청라 김준희 ▲주안공단 박재술 ▲계산역 정찬희 ▲계양서운산단 김우진 ▲부천기업스마트 조정연 ▲부천테크노 백인범 ▲부평기업스마트 배홍순 ▲삼정동 전대성 ▲소사본동 김정진 ▲원종동 이상화 ▲동탄역 이준 ▲동탄중앙 김경화 ▲동탄테크노타워 조혜성 ▲발안산단 전성만 ▲송탄 박찬호 ▲안성 박수미 ▲화성기업스마트 허권률 ▲화성남양 조인철 ▲화성마도 박래혁 ▲화성병점 선우윤정 ▲화성봉담 정연호 ▲화성송산 김진수 ▲경안 황성도 ▲분당미금역 송선경 ▲분당서현역 김정훈 ▲분당수내역 방승현 ▲성남디지털 우동호 ▲성남테크노 고대철 ▲속초 유황우 ▲원주 강대훈 ▲춘천 김민철 ▲고잔중앙 천태준 ▲남시화 김진회 ▲동시화 조규연 ▲반월중앙 박경란 ▲상록수 이남숙 ▲시화MTV 신종정 ▲시화중앙 김태기 ▲시화철강단지 이명우 ▲시흥능곡 김훈 ▲신고잔 이상철 ▲군포공단 이동현 ▲동수원 최공환 ▲산본역 곽지훈 ▲수원 성인락 ▲수지동천역 이윤영 ▲영통대로 김득상 ▲용인동백 구명본 ▲의왕 고준섭 ▲죽전 김승준 ▲개금동 박영주 ▲녹산중앙 김순제 ▲연산역 정현희 ▲영도 장태근 ▲학장동 안천희 ▲김해산단 정은지 ▲동마산 최용석 ▲마산 유성운 ▲창원상남 백승훈 ▲양산덕계 박관호 ▲울산 박상엽 ▲울산호계 박민호 ▲장산역 이재승 ▲정관 박이열 ▲경주 도정주 ▲서대구밸리 김상인 ▲송현동 서현수 ▲수성알파시티 윤경아 ▲달성공단 박준범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대구중앙 김창렬 ▲대덕공단 김재홍 ▲대전중앙로 서명진 ▲세종 위규현 ▲아산탕정 장성윤 ▲아산테크노밸리 장기영 ▲오창 김선영 ▲진천 권오정 ▲천안중앙 전영주 ▲청주 김윤정 ▲청주율량 강용수 ▲광주수완 강일구 ▲군산수송 문성식 ▲금호동 송일석 ▲목포 김종재 ▲상무 이덕열 ▲일곡 이만영 ▲도쿄 신윤상 ▲호치민 송주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용구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텐진분행) 김경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최동진 ▲IBK인도네시아은행 박진제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하병기 ▲안성 박성호 ▲평택 천흥우 ▲화성팔탄 허은영 ▲경안 김나현 ▲영통 박민성 ▲신평동 김용구 ▲창원 박현배 ▲양산 하주홍 ▲성서공단 이명환 ▲대구3공단 강상원 ▲대구유통단지 성준기 ▲대전 박현철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승현 ▲권기욱 ▲권형택 ▲김보연 ▲노현우 ▲박경미 ▲박민식 ▲박성은 ▲박한진 ▲반기민 ▲손익수 ▲오중한 ▲윤덕성 ▲이계옥 ▲이세연 ▲이애자 ▲이정업 ▲이정주 ▲이주석 ▲이태영 ▲이형진 ▲임주영 ▲전규태 ▲전종배 ▲정은규 ▲정제웅 ▲조희구 ▲최상호 ▲최성진 ▲한진우
2025-01-16 16:42:27"낙동강이라는 큰 정원을 마당으로 품고 있는 부산 사상이 '노후 공업도시' '회색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양질의 일자리와 축제·문화·교육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 '생태도시' '스마트 도시'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달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조병길 부산시 사상구청장은 9일 'First-Class 경제신문' 부산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구청장은 "도심에서 가장 들어오기 쉬운 접근성과 뛰어난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리고 친환경 신사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다시 몰려오는 '부산의 일자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사상구에는 지난달말 건축허가를 받은 지상 31층 규모 '부산시 제2청사'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학장동 등 5곳에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추진 중이다. 조 구청장은 "최근 발표된 사상구 사회조사 통계에서 구민 83%가 '10년 후에도 사상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해주셨다"면서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노후공단 이미지를 바꾸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사상이 밝아지고 있다'는 말씀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과로 생각하고 이제 가시적인 성과로 사상 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주요 공약 사업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구민께 약속한 10대 분야 67개 공약사업 가운데 15개가 완료됐고, 50% 이상 진행된 것이 27개로 이행률이 60%에 달한다"며 "1호 공약인 경부선철도 지하화의 경우 지난 1월에 특별법이 통과됐고 오는 10월에는 선도사업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핵심 현안인 부산구치소 역외 이전 추진과 한일시멘트 공장 이전 확정도 큰 성과로 꼽았다. 도심을 둘로 가르고 있는 경부선 철도를 걷어내야 서부산 균형발전을 논할 수 있다고 역설해온 조 구청장은 "120년 동안 사상구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경부선 철도가 막았던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역사의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향후 경부선 철도를 걷어내면 모라~괘법~주례로 이어지는 7km 구간에 선형공원과 소규모 문화복지공간이 조성되고 철도 주변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위대한 낙동강 중심 사상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 공업단지 이미지가 강했던 부산 사상을 녹색도시,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 구청장의 취임 후 노력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삼락생태공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데 이어 오는 10월 이곳에서 부산정원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3년 뒤 국내 최대 국가정원이 만들어지면 낙동강 하구 고수부지 삼락생태공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정상으로 올라가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부산 도심 백양산에 보기 드문 국립자연휴양림을 의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부산도시철도와 국철, 김해경전철이 만나는 사상역 광장로의 경우 공영주차장을 경부선 철도 안에 400대 정도의 주차빌딩을 지어 옮기고 여기를 완전히 공원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에 대규모 '도시바람길 숲'과 '그린카펫'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에 들어갔고, 부산도시철도 사상역에서 국철 사상역으로는 지하로도 '무빙워크'로 연결하고, 국철 사상역에서 백양산 기슭 '사상 숲체험 교육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철 사상역 철도를 횡단하는 대규모 '보행 육교'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백양산과 삼락생태공원을 잇는 녹지축을 조성하기 위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반려동물 숲속 산책로' 조성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설계 중"이라면서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공간 디자인을 통해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사상, 생태도시 사상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사상구를 '침수 제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조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530억원 규모의 지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걱정이 없는 사상구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24시간 연중 운영체계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저지대 건물에 대해 차수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하수구 준설, 하천 복개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사상구는 학장천 16곳에 원격 진출입 통제시스템을 이달 중 갖추게 된다. 주요 하천에는 재난용 CCTV 31대와 학장천, 삼락천 5곳에 재난알림 전광판도 설치된다. 조 구청장은 사상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도 밝혔다. 현재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활용한 글로벌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율형 공립중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땅값을 사상구가 부담하고 건립과 운영을 부산시교육청이 맡는 방안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4-06-09 18:59:36[파이낸셜뉴스] "낙동강이라는 큰 정원을 마당으로 품고 있는 부산 사상이 '노후 공업도시', '회색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양질의 일자리와 축제·문화·교육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 '생태도시', '스마트 도시'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달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조병길 부산시 사상구청장은 9일 'First-Class 경제신문' 부산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구청장은 "도심에서 가장 들어오기 쉬운 접근성과 뛰어난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리고 친환경 신사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다시 몰려오는 '부산의 일자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사상구에는 지난달말 건축허가를 받은 지상 31층 규모 '부산시 제2청사'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학장동 등 5곳에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추진 중이다. 조 구청장은 "최근 발표된 사상구 사회조사 통계에서 구민 83%가 '10년 후에도 사상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해주셨다"면서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노후공단 이미지를 바꾸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사상이 밝아지고 있다'는 말씀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과로 생각하고 이제 가시적인 성과로 사상 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주요 공약 사업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구민께 약속한 10대 분야 67개 공약사업 가운데 15개가 완료됐고, 50% 이상 진행된 것이 27개로 이행률이 60%에 달한다"며 "1호 공약인 경부선철도 지하화의 경우 지난 1월에 특별법이 통과됐고 오는 10월에는 선도사업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핵심 현안인 부산구치소 역외 이전 추진과 한일시멘트 공장 이전 확정도 큰 성과로 꼽았다. 도심을 둘로 가르고 있는 경부선 철도를 걷어내야 서부산 균형발전을 논할 수 있다고 역설해온 조 구청장은 "120년 동안 사상구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경부선 철도가 막았던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역사의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향후 경부선 철도를 걷어내면 모라~괘법~주례로 이어지는 7km 구간에 선형공원과 소규모 문화복지공간이 조성되고 철도 주변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위대한 낙동강 중심 사상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 공업단지 이미지가 강했던 부산 사상을 녹색도시,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 구청장의 취임 후 노력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삼락생태공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데 이어 오는 10월 이곳에서 부산정원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3년 뒤 국내 최대 국가정원이 만들어지면 낙동강 하구 고수부지 삼락생태공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는 정상으로 올라가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부산 도심 백양산에 보기 드문 국립자연휴양림을 의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부산도시철도와 국철, 김해경전철이 만나는 사상역 광장로의 경우 공영주차장을 경부선 철도 안에 400대 정도의 주차빌딩을 지어 옮기고 여기를 완전히 공원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에 대규모 '도시바람길 숲'과 '그린카펫'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에 들어갔고, 부산도시철도 사상역에서 국철 사상역으로는 지하로도 '무빙워크'로 연결하고, 국철 사상역에서 백양산 기슭 '사상 숲체험 교육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철 사상역 철도를 횡단하는 대규모 '보행 육교'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백양산과 삼락생태공원을 잇는 녹지축을 조성하기 위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반려동물 숲속 산책로' 조성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설계 중"이라면서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공간 디자인을 통해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사상, 생태도시 사상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사상구를 '침수 제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조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530억원 규모의 지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걱정이 없는 사상구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24시간 연중 운영체계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저지대 건물에 대해 차수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하수구 준설, 하천 복개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사상구는 학장천 16곳에 원격 진출입 통제시스템을 이달 중 갖추게 된다. 주요 하천에는 재난용 CCTV 31대와 학장천, 삼락천 5곳에 재난알림 전광판도 설치된다. 조 구청장은 사상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도 밝혔다. 현재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활용한 글로벌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율형 공립중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땅값을 사상구가 부담하고 건립과 운영을 부산시교육청이 맡는 방안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4-06-09 09:44:29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4개 지자체(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함께하는 '제2회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제부시장과 서부산권 구청장 인사말, 주요 현안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서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자치구와의 실질적인 정책협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11월 협의체를 구성해 출범 회의를 열었다. 이번이 두 번째 회의다. 부산시는 서부산의 현안을 조기에 추진 완료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노후산단의 디지털화와 미개발지 혁신적 개발, 명품 주거단지 완성 등 산적한 현안을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어 시와 구가 합심하고 제22대 국회와 시의회가 협업해 신속히 서부산 혁신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명~만덕 연결도로 사업 △화명장미브릿지 건설 △하단 역세권 및 낙동대로 역세권 개발 △서부산권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상향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주민 보상 철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 신속 추진 △사상~구덕터널~부산역 도시철도 건설 △경부선 지하화 관련 개발사업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복지, 안전한 서부산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화명수목원 확장 조성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 △도시철도 덕천역 이동편의시설 설치 △감천문화마을 입장료 징수 대안 요청 △낙조분수대 주차장 지하화 추진 △낙동아트센터 건립 개관 △대저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강서체육공원 활성화 △학장천 상류부 하천정비사업 △국립과학의전당 유치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서부산 발전 협의체가 서부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서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낙동강 테크노밸리 조성 등 사하구의 장기 비전과 함께 서부산권 발전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의체 운영을 강조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신항, 철도와 고속도로 등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완성될 핵심지역"이라면서 "낙동강협의체 출범과 제2회 서부산발전협의체 개최가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서부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 등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과 함께 서부산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면 동서 균형발전과 함께 부산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서부산권 발전을 가속화하고 본격적인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가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동서 균형발전을 앞당겨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3 18: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