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상위 1% 영재’ 딸을 둔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첫째 딸의 방을 공개했다.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가인은 화장실이 달린 안방을 딸에게 양보했다며 책으로 가득 찬 아이 방을 공개했다. 딸의 책장에는 영어 원서도 다수 꽂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다독한 지가 오래되니까 속독이 된 것 같다"며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 영어유치원 때문인 줄 알았는데 영어유치원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어릴 때 그냥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이야기 동화를 틀어줬다"며 "하루에 몇 시간 틀어줬는데 이게 귀에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딸의 장래 직업을 묻는 질문에 한가인은 “의사는 싫다. 과학을 좋아하니까 연구를 해도 좋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라고 답했다. 또 "의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 될 수 있지 않냐"며 "저는 막 푸쉬해서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의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은 지난 2016년 딸 제이를 낳았다. 세살 차이로 아들 제우도 뒀다. 제이는 상위 1% 영재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가인은 앞서 "딸이 한번 보면 다 외우고, 책도 하루 종일 본다. 40개월 때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가 나왔다"라고 딸의 영재 판정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딸은 현재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 한가인은 “딸이 발표하고, 상호작용하는 걸 좋아해 일반학교보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이날 탈모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이 직접 사용 중인 다양한 헤어&바디용품을 소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7 09:03:09[파이낸셜뉴스] 배우 한가인이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딸의 영어 교육법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게재한 영상에서 책으로 가득 찬 첫째 딸의 방을 공개했다. 딸의 방에는 벽을 가득 채운 책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어린이용 도서뿐 아니라 영어 원서까지 빼곡했다. 한가인은 "다독한 지 오래돼 속독이 된다"면서 "영어유치원 때문인 줄 알았는데 영어유치원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외국에서 살다 온 것도 아니고, 영어유치원에 다녀서 그런 줄(영어를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노하우라면 제가 어릴 때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영어로 된) 이야기 동화를 계속 틀어줬다"며 "하루에 몇시간씩 그냥 베이스로 틀어줬는데, 이게 귀로 들어간 거 같다"고 교육 꿀팁을 전했다.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특히 첫째 딸은 상위 1% 영재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가인은 앞서 공개한 콘텐츠에서도 제이에 대해 "키우다 보니 똘똘한가 보다 했는데, 40개월 때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며 "내가 읽는 걸 알려준 적이 없다.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딸이 어학 능력에서 특출난 두각을 나타낼 뿐 아니라 과학을 좋아한다는 게 한가인의 설명이다. 한가인은 딸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과학 잡지를 꼽으며 "아이가 애독자 인터뷰를 신청해서 인터뷰까지 했다"면서 해당 페이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딸은 현재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한가인은 "딸이 발표하고, 상호작용하는 걸 좋아해 일반 학교보다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교육비 지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가인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출연해 "(김미경의) 책에서는 자신의 수입의 30%가 넘게 아이 교육비에 지출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는 가만히 보면 30%가 다 넘어가는 것 같다"며 "우리 집에서 돈을 제일 많이 쓰는 건 애들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7 08:34:32▲ 사진=연정훈 SNS 한가인 딸의 사진이 공개됐다. 연정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은 연정훈을 비롯해 한가인과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되어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을 풍긴다. 사진 속 한가인은 딸과 마주보며 바닥에 앚아있고, 연정훈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벌써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두 사람 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8-10 22:47:53▲ 사진=연정훈 SNS 한가인 딸의 사진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연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어딘가에 누워 가슴에 누운 딸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아빠 팔뚝보다도 작은 딸의 앙증맞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1일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딸 100일 잔치를 연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1 20:20:49▲ 사진: 연정훈 SNS 한가인 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정훈은 20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연정훈은 배 위에 자신의 딸을 두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연정훈은 딸을 소중하게 감싸한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정훈은 사진과 함께 "아빠와 딸"이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13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21 06:22:05[파이낸셜뉴스] 최근 연예인들의 자녀 사교육 관련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자녀 교육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원 보내봤더니 딴짓" 라이딩 안 한다는 고소영 고소영은 지난 12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나와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의 원칙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아침 7시30분께 일어나 아이들 학교 보내고 좀 쉬다가 운동 가거나 산책하고 아이들 3시쯤 오면 간식 챙겨준다고”며, ‘학원 라이딩’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학원은 거의 안 간다. 보내봤는데 너무 딴짓하더라”라고 답했다. 고소영은 “학원 가기 전에 편의점으로 가서 뭘 사 먹는다”며 “카드 승인 메시지가 온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자신의 어머니가 전업주부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엄마가 항상 집에 있던 기억이 좋았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최소한 한 명은 집에 있는 걸 원칙으로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아이들이) 할 줄 아는 게 ‘엄마 밖에 없는 것 같다. 애지중지 키웠지만, 이제는 혼자 하는 법을 좀 가르쳐주려 한다”며 “아이들에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고소영의 도전에 홍진경은 “시기적으로 딱 좋다”고 격려했다. 지난 2010년 5월 결혼한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아들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빽빽한 학원일정... 라이딩맘 일상 공개 이 가운데 배우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빽빽한 자녀의 학원 라이딩 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가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의 학원과 유치원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한가인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제 이미지 때문에 어머니들이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하는 데 절대 아니다. 첫째는 학원을 갈 때 가고 싶은 학원만 미리 얘기한다"라며 "제가 공부시킨다고 할 아이들이 아니다"라고 '극성 학부모'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 밖에 배우 현영은 딸이 다니는 채드윅 국제학교의 1년 학비가 초등과정이 약 4646만원, 중등 과정은 4993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은은 지난 2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5살 두 자녀 학원비로 한 달에 324만원을 지출한다고 했다. 한국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 최대 7배 한편, 교육부가 지난달 13일 공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에 따르면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는 최대 7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는 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6.7배를 사교육 비용으로 지출했다.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 놀이학원은 월평균 116만 7000원, 예능학원은 78만 3000원으로 조사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4 10:55:36[파이낸셜뉴스] 강남구 대치동 학부모들을 패러디한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시리즈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달 공개된 '대치파파'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연기덕후’에는 '[휴먼다큐 아내가 좋다] EP.01 :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치맘 아니 도치맘 이소담씨 남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강남 대치동 학부모의 현실을 재치 있게 풀어낸 페이크 다큐로, ‘제이미맘’의 남편 캐릭터인 ‘제이미파파’의 일상을 조명한다. 영상 속 ‘제이미파파’ 김동석씨는 유학생 출신으로 대기업 직장인 분위기를 풍기는 정장 차림과 검은색 패딩, 금테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한다. 새하얀 얼굴에 비염 탓에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모습이다. 김동석은 차 안이나 공원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면서 자녀 문제로 수시로 아내와 통화를 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자녀의 학원 등록부터 식사 메뉴까지 모든 결정을 아내와 상의하는 모습이 강조된다. 반면, 아내는 조기 유학을 혼자 결정하는 등 주도권을 쥐고 있어 ‘대치동 가정의 흔한 풍경’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이의 유학 때문에 비행기표를 샀다는 아내의 전화에 당황한 김동석은 “모든 건 다 가족회의로 결정하기로 했잖아요”라며 감정이 격해질 때 존댓말을 쓰는 장면은 현실적인 디테일을 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제이미파파’는 아내가 추천한 칼국숫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전화를 통해 학원 스케줄을 조율하는 장면도 나온다. 아이의 배변훈련을 위해 1년과정 훈련코스에 등록을 하기도 한다. 해당 영상은 5일 오전 8시 기준 4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수지가 지난달 올린 대치동 학부모 패러디 영상 첫번째 편 조회수 784만회에는 턱없이 못 미치지만, 이 채널의 구독자가 2500명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다. 댓글 창에는 "연출이아니라 진짜같음" "대치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더 웃기다” "대치동 친언니 형부랑 똑같다. 우유부단하고 부인말 잘 듣고" "내가 패러디영상 보고 있는게 맞나 확인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 속 이수지는 고가 브랜드 패딩과 명품 가방을 착용하고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며 자녀의 교육 스케줄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후 이수지가 입고 나온 패딩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쏟아졌고, 지난해 자녀 라이딩 영상을 공개했던 한가인에게도 악성 댓글이 이어지는 후폭풍을 겪었다. 한편 매일 직접 운전해서 딸, 아들을 학원에 데려다 준다는 '송도맘' 현영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수지가 입은 패딩)진짜 엄마들이 많이 입는다. 근데 요즘 진짜 안 입더라. 진짜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5 08:13:19[파이낸셜뉴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브루노 마스와 콘서트 후기를 올렸으나, 댓글 반응이 싸늘하다. 9년 만의 브루노 마스 콘서트는 17~18일 10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내한공연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하지만 명당 자리에 연예인들이 대거 목격되면서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었다. 정태영 부회장은 19일 브루노 마스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고 "부르노 마스와 한컷. 나랑 코튼 소닉 듀오(Cotton Sonic duo) 결성해서 앨범 재킷으로 쓰면 어떨까? 만나자마자 부르노 마스가 이런 거 처음 본다며 내 셔츠에 몹시 관심을 보여서 공연 이틀 내내 입어주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폭풍같은 주말이 지나갔다. 인터뷰하는 모습들을 미리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부르노 마스는 정말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 딕션이 좋아서 대화도 매우 쉽다"고 했다. "모국같은 필리핀 공연을 가는 길에 한국 한곳만 들려서 팬 서비스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것이 고맙다. 부르노 마스 공연은 가끔 관객의 핸드폰 지참을 금지하기도 하는데 어제도 핸드폰 내려놓고 즐겨달라는 말을 하는 것 보아서는 관객이 공연에 몰두해서 푹 즐기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부정적 댓글 반응이 여럿 보인다. 한 네티즌은 "연예인들은 전부 다 앞줄 다 주고 지인 잔치 아주 볼만했습이다"라며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도 "솔직히 아무리 노력하고, 돈 주고 티켓팅 대행사를 썼다 한들 어차피 저 로얄석은 못갈 자리 였단거잖아요. 누구든 가까이서 월클스타 보고싶고 그래서 시간 써가며 돈 써가며 피켓팅 하는건데.. 저 자리를 초대석이라고 1열부터 연석 자리잡게 하는 건 진짜 아닙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글의 댓글로 한 네티즌은 "연예인들도 중고나라에서 웃돈 주고 암표 산거일거에요. 너무 열내지마세요. 내돈 주고 산 내 표 가지고 누가 이래라 저래라한거만 아니면 됐지 뭘"이라고 썼다. 이날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일부 멤버들은 물론이고 그룹 엑소·레드벨벳·하이라이트·르세라핌·몬스타엑스·더보이즈·엔시티·갓세븐·데이식스·이달의소녀 멤버들이 다녀갔다. 또 가수 지드래곤·임영웅·박효신·효린, 배우 이제훈·이동휘·류준열·박서준·이수혁·한가인·연정훈 등이 포착됐다. 정의선 회장도 이날 콘서트에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정태영 부회장은 처남·매형 사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아들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딸인 정명이 현대카드 사장의 남편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19일 “현대카드가 연예인에게 별도의 초청권을 제공한 적은 없다”며 “브루노 마스 측에 제공되는 초청권을 받았거나 연예기획사 등에서 티켓을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20 11:38:35[파이낸셜뉴스] 스물 두살에 만나 스물 네살에 결혼했다.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이야기다. 한가인은 2005년 탤런트 연규진 아들인 연정훈과 결혼했다. 11년만인 2016년에야 딸 재희를 얻었고 3년 뒤 아들 재우를 낳았다. 어느덧 40대가 된 탤런트 한가인(40)이 남편 연정훈(44)과 불화·불임 소문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24일 방송한 SBS TV 토크쇼 '써클 하우스'에서 "너무 어릴 때 결혼해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남편과 합의하고 (아이를) 안 낳았는데, 밖에 나가면 만날 '애를 언제 낳을거냐'고 물어보더라"며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데뷔 이후 탤런트로 승승장구했다. 굳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가인은 행복하지 않았던 유년시절을 털어놓으며, "남편이 내가 갖지 못한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20대 비연애주의자인 교사 '철벽이'(닉네임)가 출연하여 아버지의 외도로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이에 대해 "나 역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 않았다"며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미움이 아니다. 무감정이 맞는것 같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인데, 기대조차 없다면 미움도 안 든다"고 했다. "(남편과) 일찍 결혼한 계기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은 생각이 컸다. 누군가 '울타리가 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신랑이 내가 꿈꾸고 바랐던 아빠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치유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클하우스’는 SBS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MZ 세대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이다. 오은영박사, 한가인, 이승기, 노홍철 그리고 리정이 출연했다. TNMS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첫 방송 ‘써클하우스’는 전국 가구 시청률 3.4%, 수도권 시청률 4.3%로 출발했다. 50대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고 그 다음 40대여자 시청률이 뒤를 이어 높았다. .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2-25 09:40:44▲ 사진=이승훈 기자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가인 배우가 5월 13일 오후 2시 경,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가인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5년 4월 결혼했다. 이후 11년 만인 2016년 4월에 첫째 딸을 얻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연정훈은 지난 4월 종영한 OCN 드라마 '빙의'에 출연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3 15: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