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번씩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이번 야외결혼식을 올린 부부 2쌍에게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장비 대여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자금 및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했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결혼식 기획 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처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약자와의 동행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했고, 이를 기념하여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저소득층 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하여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28 10:22:24[파이낸셜뉴스] 한화는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 일본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100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불꽃축제 직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올리자"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불꽃축제는 시민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즐길 수 있도록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불꽃의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타상불꽃 수를 작년 대비 18%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 최대 크기의 특수제작 불꽃을 하늘 높이 선보여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팀은 행사의 주 무대인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63빌딩 앞) 뿐만 아니라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쌍둥이 불꽃을 동시에 터뜨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집중됐던 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동 뿐만 아니라 마포구 일대와 선유도공원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화는 임직원봉사단, 전문안전인력, 운영요원 등 34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질서유지 및 안전인력을 편성했다. 안전 관리 시스템도 빛났다.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관리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오렌지세이프티'를 적극 활용해 인파 분산을 지원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1200여명의 한화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밤늦게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축제 마무리를 이끌었다. 불꽃축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DJ 애프터 파티'를 열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율적인 분산 퇴장을 유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6 10:01:36[파이낸셜뉴스] 한화는 오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1000만명 이상이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Light Up Your Dream'으로,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서울의 하늘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밤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화는 설명했다. 불꽃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은 오후 7시 20분부터 'The Hanabi(더 하나비)'를 주제로 일본 스타일과 전통이 만드는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팀이 'California Dreaming(캘리포니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렬한 색상의 불꽃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유와 꿈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작년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2 09:47:2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의 부유식 수상 건물이 기울어져 일부가 물에 잠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로얄마리나 부유식 수상 구조물(유선장) 1층 일부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건물에 입점한 1층 카페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시는 유선장 구조물 하부에 강물이 유입돼 무게중심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식당과 카페 등이 입점한 3층짜리 이 건물은 3m 가량 가라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물에는 영업을 마치고 청소하던 일부 직원이 있었으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물 유입의 정확한 원인은 팔당댐 방류량이 줄어들어 장비 투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전문가 합동조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도 검사 항목 내 부력체 안전도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한강 내 모든 부유식 수상 구조물에 대한 안전도 검사를 할 계획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23 09:10:01[파이낸셜뉴스] 더울수록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한강공원에 8월 휴일 저녁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잠원, 여의도, 뚝섬, 망원 한강공원 등의 여름 저녁 매출건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 인기 야식 메뉴는 치킨이었다. 14일 KB국민카드는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한여름, 서울 한강공원 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를 통해 최근 1년간 한강공원 편의점 매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여름 저녁 시간대(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다른 계절보다 높았고, 평일보다는 휴일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의 편의점 매출 비중은 여름(`23.6~8월)이 46%로 가장 높았고, 가을(`23.9~11월) 43%, 봄(`24.3~5월) 41%, 겨울(`23.12~2월) 38% 순이었다. 여름철 휴일 저녁 시간대의 매출 비중은 48%로 평일(44%)보다 높았고, 여름 중에서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8월의 휴일 저녁 매출 비중이 49%로 가장 높았다. 월별로는 8월과 9월의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저녁 시간대 편의점 매출 건수 비중이 높은 곳은 반포·잠원, 여의도, 뚝섬, 망원 한강공원 등이다. 세대별로 보면 20대는 42%, 30대는 24%, 40대는 16%, 50대는 12%, 60대 이상은 6%로 20~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세대별 방문 장소를 보면 20대는 여의도와 뚝섬, 30대는 양화와 광나루, 40대는 광나루와 이촌, 50~60대는 이촌과 광나루 한강공원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결제한 회원들이 배달앱에서 결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강공원의 인기 야식 메뉴를 살펴보면, 치킨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떡볶이가 9%, 피자와 커피·디저트가 각각 7%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는 치킨이 41%, 떡볶이가 11%로 나타났고, 30대는 치킨 28%, 커피/디저트 7%, 40대는 치킨 28%, 떡볶이 9% 순이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무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한강공원을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KB국민카드는 최근 1년 동안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결제한 KB국민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편의점 및 배달앱에서 발생한 285만 개의 전표를 분석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의면 8월 중순까지 낮 기온은 31~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어 많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4 10:47:45"한강변 공공택지지구에 있고,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양 장항 카이브유보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지난 7일 지하철 3호선 마두역 3번 출구에서 나와 낙민공원을 지나자 녹음이 우거진 일산호수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호수공원 산책로를 5분 남짓 걷자 '고양 장항지구' 조성지 가림 벽이 나타났다. 그 너머에는 중장비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고양 장항지구'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한강변 공공택지지구다. 이중 도심속 휴식처인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은 곳에 반도건설의 '고양 장항 카이브유보라' 현장이 있다. 호수는 물론 한강, 도심 조망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1.5% 정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현장이 위치한 남쪽으로 한강과 마주하고 있고, 북쪽으로 호수공원이 있다"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실제 고양 장항지구 서쪽에 접해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경우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조성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다. 지구 북쪽은 고양방송영상밸리와 맞닿아 있다. KBS 제작센터, 장비개발업체, 콘텐츠개발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단지에서 도보권 출퇴근도 가능할 정도였다. 고양시 부동산 시장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겹호재로 활기를 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는 지난 4월 12억500만원(37층)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대비 8000만원 올랐다.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화 포레나 킨텍스' 전용 84㎡도 지난 3월 11억2500만원(33층)에 거래돼 전년 동월대비 1억6500만원 상승했다. 다만, 단지에서 도보로 철도를 이용하기 수월치 않은 점은 아쉬웠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마두역은 도보로 18분 가량 소요되고, 올 연말 우선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은 버스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장항지구에서도 마지막 단계에 입주하는 만큼 (준공시기이후로는) 버스 등 대중 교통 연결 체계는 완성돼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최고 49층, 6개동에 1694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을 갖춘 대단지다.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곳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도 함께 선보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9 18:34:50[파이낸셜뉴스] "한강변 공공택지지구에 있고,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양 장항 카이브유보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지난 7일 지하철 3호선 마두역 3번 출구에서 나와 낙민공원을 지나자 녹음이 우거진 일산호수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호수공원 산책로를 5분 남짓 걷자 '고양 장항지구' 조성지 가림 벽이 나타났다. 그 너머에는 중장비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고양 장항지구'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한강변 공공택지지구다. 이중 도심속 휴식처인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은 곳에 반도건설의 '고양 장항 카이브유보라' 현장이 있다. 호수는 물론 한강, 도심 조망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1.5% 정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현장이 위치한 남쪽으로 한강과 마주하고 있고, 북쪽으로 호수공원이 있다"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실제 고양 장항지구 서쪽에 접해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경우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조성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다. 지구 북쪽은 고양방송영상밸리와 맞닿아 있다. KBS 제작센터, 장비개발업체, 콘텐츠개발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단지에서 도보권 출퇴근도 가능할 정도였다. 고양시 부동산 시장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겹호재로 활기를 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는 지난 4월 12억500만원(37층)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대비 8000만원 올랐다.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화 포레나 킨텍스' 전용 84㎡도 지난 3월 11억2500만원(33층)에 거래돼 전년 동월대비 1억6500만원 상승했다. 다만, 단지에서 도보로 철도를 이용하기 수월치 않은 점은 아쉬웠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마두역은 도보로 18분 가량 소요되고, 올 연말 우선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은 버스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장항지구에서도 마지막 단계에 입주하는 만큼 (준공시기이후로는) 버스 등 대중 교통 연결 체계는 완성돼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최고 49층, 6개동에 1694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을 갖춘 대단지다.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곳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도 함께 선보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9 10:16:08[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는 7일과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한경협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향의 대표적 야외 공연으로, 2011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2000석이 마련된다. 행사장 일대에서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이용해 음악회를 즐길 수도 있다.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엄성용· 주연경과 이미성(오보에), 임상우(클라리넷) 등이 협연에 나설 예정이다.공연 마지막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에 국가유공자 가족 300여명과 한부모가정, 자폐인 가족 등을 특별 초청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클래식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02 12:07:43[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서울 한강공원의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공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공공시설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는 SPC 안전경영위원회 천영우 위원과 유승환 SPC 안전경영사무국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전경영위원회 사회적책임분과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24 10:20:14말레이시아 유튜버도 'K-치킨' BBQ에 반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진출 정유기업 '페트론(Petron)' 및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국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 겸 배우 알빈총(Alvin Chong)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15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BQ는 최근 무아르(Muar)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K-푸드 붐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BBQ는 말레이시아인들에게 BBQ를 맛보는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서울 대표 랜드마크 한강 반포공원에서 BBQ 치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BBQ 치킨은 말레이시아 국가의 65%에 달하는 이슬람 고객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모든 제품을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금번 피크닉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할랄인증 재료를 공수해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스, 자메이카 통다리 등 치킨 5종과 떡볶이, 감자튀김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배달해 먹는 문화와 BBQ 치킨의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즐겼다. 알빈 총은 "K-치킨 본고장인 한국에서 BBQ 치킨을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며 "말레이시아에 돌아가 주변 친구들에게 필수 코스로 추천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박지현 기자
2024-05-22 18: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