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마리 물새가 도래 및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상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2-02 10:23:5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8일 서울 마포구 S-오일 본사에서 한강유역환경청, S-오일이 참여하는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장항습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공식 인정한 대한민국 24번째 람사르습지다. 현재 171개 국가에 총 2421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후세인 알 카타니 S-오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활동을 비롯해 장항습지 홍보 및 인식 증진활동, 장항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이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장항습지 환경보전과 습지가치 인식 증진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환경보전에 동참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구현되는데, 장항습지 보전에 S-오일이 참여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습지보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시 습지 보전-이용 및 관리 조례’를 지난 10월 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습지보전 관리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고양시습지위원회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09 08:08:09【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비 30억9600만원,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비 20억원 등 50억9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은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면적, 거주인구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 사업평가위원회가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된다. 도서문화센터 조성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문화공간 부재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돼 왔다. 건물시설은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 7174㎡ 5층 규모(지하1층, 지상4층)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정책개발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특수협 업무수행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수협 사무실 및 주민 공익활동 공간은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일대 신축되는 양서면사무소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석만 환경과장은 19일 “도서문화센터 조성과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으로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팔당호 수질개선과 양평군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9 12:01:37【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 부론면 수변구역 양수장 설치 사업이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한 2020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주시 부론면 법천 3리 좀재부락과 정산4리 서작부락 일원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기금 9억6000만 원, 시비 2억4000만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 양수장 2개소와 농업용수 공급관로 6㎞를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분한 수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토양 유실 방지 및 수분율 상승은 물론 농작물 생육환경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지역은 수원 부족으로 매년 가뭄 피해가 반복돼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0-17 08:53:28#사진설명=농심켈로그㈜가 지난 4일 개최된 녹색기업 인증식에서 녹색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농심켈로 안성공장에서 개최된 인증식을 마친 뒤 박영기 농심켈로그㈜ 공장장(왼쪽)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녹색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공장이 있는 경기도안성시에서는 최초로 녹색기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사업장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농심켈로는 회사의 녹색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와 더불어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와환경개선에 있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공장이 있는 안성시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화학 물질 사고 예방, 철저한 배출시설 관리, 온실가스 저감 등을모범적으로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최근 4년간 약 9억원의 활발한 환경투자, 협력사 환경성 평가 및 녹색경영지원 활동을 통해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1981년 3월 공장 설립 후 현재까지 꾸준한 친환경경영을 펼쳐온 점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 투자를 통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적기준대비 6~20% 이내로 배출하고 있으며, 공장 발생 폐기물의 92.3%를 재활용하고 있어 더욱 돋보인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는 “공장이 있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 고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4-05 17:01:41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소재 47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기여도를 시범평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 기업은 과거에 ‘환경친화기업’으로 등록돼 기준치 이하로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이다. 현재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대한항공, 하이닉스 반도체 등이 지정돼 있다. 이들 기업은 녹색성장 기여도 우수 기업으로 뽑힐 경우 대외적인 평판 제고 및 투자유치에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청은 평가 지표를 크게 녹색경영, 녹색 시스템 구축, 녹색기술개발·지원 등 3가지로 나눠 해당 기업들의 장기적인 친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통계(인벤토리) 구축·검증 여부가 100점 중 15점으로 가장 높고 녹색경영 전담조직 운영여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여부 등도 각각 10점씩이 배정돼 있다. 이 밖에 녹색제품 서비스개발 투자 및 기술도입, 환경관련 상 수상 여부 등도 평가기준에 포함돼 있다. 환경청은 대상 기업들이 제출한 평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검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은 표창을 실시한다. 또 결과를 토대로 평가지표를 보완, 향후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성·녹색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인센티브는 없지만 향후 녹색기업들이 기여도 우수 평가를 받게 될 경우 대외 이미지 개선과 투자·협력 유치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평가 결과를 보완해 향후 수도권 전체 기업까지 녹색 기여도 평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2010-07-19 22:47:49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소재 47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기여도를 시범평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 기업은 과거에 ‘환경친화기업’으로 등록돼 기준치 이하로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이다. 현재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대한항공, 하이닉스 반도체 등이 지정돼 있다. 이들 기업은 녹색성장 기여도 우수 기업으로 뽑힐 경우 대외적인 평판 제고 및 투자유치에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청은 평가 지표를 크게 녹색경영, 녹색 시스템 구축, 녹색기술개발·지원 등 3가지로 나눠 해당 기업들의 장기적인 친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통계(인벤토리) 구축·검증 여부가 100점 중 15점으로 가장 높고 녹색경영 전담조직 운영여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여부 등도 각각 10점씩이 배정돼 있다. 이 밖에 녹색제품 서비스개발 투자 및 기술도입, 환경관련 상 수상 여부 등도 평가기준에 포함돼 있다. 환경청은 대상 기업들이 제출한 평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검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은 표창을 실시한다. 또 결과를 토대로 평가지표를 보완, 향후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성·녹색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인센티브는 없지만 향후 녹색기업들이 기여도 우수 평가를 받게 될 경우 대외 이미지 개선과 투자·협력 유치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평가 결과를 보완해 향후 수도권 전체 기업까지 녹색 기여도 평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2010-07-19 17:49:34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소재 47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기여도를 시범평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 기업은 과거에 ‘환경친화기업’으로 등록돼 기준치 이하로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이다. 현재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대한한공, 하이닉스 반도체 등이 지정돼 있다. 이들 기업은 녹색성장 기여도 우수 기업으로 뽑힐 경우 대외적인 평판 제고 및 투자유치에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청은 평가 지표를 크게 녹색경영, 녹색 시스템 구축, 녹색기술개발·지원 등 3가지로 나눠 해당 기업들의 장기적인 친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통계(인벤토리) 구축·검증 여부가 100점중 15점으로 가장 높고 녹색경영 전담조직 운영여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여부 등도 각각 10점씩이 배정돼 있다. 이밖에 녹색제품 서비스개발 투자 및 기술도입, 환경관련 상 수상여부 등도 평가기준에 포함돼 있다. 환경청은 대상 기업들이 제출한 평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검토,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은 표창을 실시한다. 또 결과를 토대로 평가지표를 보완, 향후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성·녹색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인센티브는 없지만 향후 녹색기업들이 기여도 우수 평가를 받게 될 경우 대외 이미지 개선과 투자·협력 유치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평가 결과를 보완해 향후 수도권 전체 기업까지 녹색 기여도 평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ksh@fnnews.com김성환기자
2010-07-19 14:51:17한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 교란어종인 큰입배스를 인공산란장을 이용해 차단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청은 지난 5월 중순 경안천 최하류인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청정인공습지 앞 광동교 인근 지역에 큰입배스 인공산란장을 설치, 현재까지 수정란 1만3000여개와 치어 1500마리를 포획했다. 큰입배스의 수정란 부화율은 90∼95%에 달해 이는 사실상 1만3000여마리의 성체 큰입배스를 잡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포획작업을 벌여왔으나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낚시를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2010-07-05 14:02:25한강 수변구역 토지에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바이오 순환림을 조성하는 사업이 시범 실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수변구역 1만7000㎡에 백합나무와 상수리나무 각각 3000그루를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수질을 개선하고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백합나무는 30년 생일 때 ㏊당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6.8t으로 소나무(4.2t), 상수리나무(4.1t), 낙엽송(4.1t), 잣나무(3.1t) 등 다른 나무보다 뛰어나다. 앞으로도 한강청은 2013년까지 수변구역 토지 4.4㎢를 매수해 28.4%(1.25㎢) 가량의 부지에 바이오순환나무 등을 식재한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되면 연간 약850t의 탄소가 저감된다”며 “이는 주택 470가구 또는 승용차 120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2009-04-14 15: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