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2박3일간 충남 태안 교육시설에서 '2024 기업가정신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연사가 발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방식을 뜻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2024 기업가정신 콜로키움' 행사 주제는 '우리의 삶, 기업가정신'으로, 사회 구성원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창조적 파괴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경협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영 리더스 클럽(Y.L.C)과 엘리트 인텐시브 코스(E.I.C) 대학생 임원진 8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대학생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연사들과의 콜로키움 방식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리더와의 대화 △기업가정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강연 △기업탐방 등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 대학생 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4 18:26:55[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2박 3일간 태안 교육시설에서 '2024 기업가정신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연사가 발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뜻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2024 기업가정신 콜로키움' 행사 주제는 '우리의 삶, 기업가정신'으로, 사회 구성원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창조적 파괴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경협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영 리더스 클럽(Y.L.C)과 엘리트 인텐시브 코스(E.I.C) 대학생 임원진 8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대학생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연사들과의 콜로키움 방식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리더와의 대화 △기업가정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강연 △기업탐방 등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 대학생 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도전정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교육의 주제와 형식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4 13:37:41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회비를 낸 데 이어 삼성과 LG가 회비 납부를 결정하면서 주요 4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가 됐다. 10월 31일 삼성전자는 한경협의 연회비 납부요청에 따라 회비로 18억1000만원을 11월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핵심 계열사 4곳이 한경협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외 계열사도 회비를 납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는 삼성 계열사의 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며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렸다. LG그룹은 지난주 초 회비 납부를 완료했다.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4월 초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다. 한경협이 요청한 4대 그룹의 연회비는 각 35억원이다. 지난해 4대 그룹을 회원사로 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면서 4대 그룹은 형식상 한경협에 재합류했으나, 회비 납부를 두고 고심해 왔다. 현대차그룹이 4대 그룹 중 가장 처음으로 지난 7월 초 회비를 냈으며, SK그룹은 지난 8월 회비 납부를 완료했다. 박소연 기자
2024-10-31 18:18:38[파이낸셜뉴스] 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회비를 낸 데 이어 삼성과 LG가 회비 납부를 결정하면서 주요 4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가 됐다. 10월 31일 삼성전자는 한경협의 연회비 납부요청에 따라 회비로 18억1000만원을 11월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핵심 계열사 4곳이 한경협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외 계열사도 회비를 납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는 삼성 계열사의 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며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렸다. LG그룹은 지난주 초 회비 납부를 완료했다.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4월 초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다. 한경협이 요청한 4대 그룹의 연회비는 각 35억원이다. 지난해 4대 그룹을 회원사로 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면서 4대 그룹은 형식상 한경협에 재합류했으나, 회비 납부를 두고 고심해 왔다. 현대차그룹이 4대 그룹 중 가장 처음으로 지난 7월 초 회비를 냈으며, SK그룹은 지난 8월 회비 납부를 완료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0-31 17:42:13[파이낸셜뉴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2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인적 쇄신을 재차 주문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한경협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인적 쇄신이 됐는지 의문"이라며 김병준 한경협 상근 고문 용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준감위 정기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어떤 단체든지 항상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준감위가)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한경협은) 무엇이 원칙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아마 검토하고 판단할 것으로 생각하고, 중요한 것은 대의를 위한 개인의 결단"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김 고문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삼성 준감위는 한경협 회비 납부와 관련해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며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정경유착을 근본적으로 끊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는 단서를 달았다. 당시 이 위원장은 지난해 한경협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별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회장 직무대행에 앉힌 사례를 거론하며, 비판했다. 직무대행에서 물러난 뒤에도 김 전 상근 고문직을 맡기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이날 차주 진행 예정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 항소심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신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판 전 이 회장과의 만남 계획에 대해서는 "여러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라며 "삼성이 지금 내외부적으로 처해 있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 급한 일을 처리하고 그다음에 준감위와의 만남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9-24 14:53:33[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정책의 명확성’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12일 서울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더 구체화되면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증권사들이 밸류업 기업의 자금흐름을 끌어나가는 한편 증권사 역시 상장기업으로서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소통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김 회장은 또 최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단에 금융업계 최초로 합류한 것 관련 “국가 경제에 금융 산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인수 가능성 관련,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2대 주주다. 보유지분은 최대주주인 카카오와 27.16%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김 회장은 “사실 검토조차 안 했지만 카카오 입장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검토 단계에 들어간다고 해도 시장에 미칠 영향 등 골치가 아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려대 채용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넘게 진행됐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과 일문일답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경영 비전과 인재상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 및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과 함께할 스페셜리스트는 업무 강도는 높지만 확실한 보상과 업무 체계를 갖춘 우리 회사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의 공통언어는 재무제표와 회계”라며 “면접을 볼 때는 진실성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고객 자금을 다루는 업종이기 때문에 철저한 윤리관과 도덕성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12 20:08:23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 공식 합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9일 회장단 만찬을 갖고 이들 3명을 회장단에 새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경협 회장단 구성원은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금융,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회장단 외연을 확대하고 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 금융지주회사로서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등 금융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1961년 창업한 삼양식품의 지주회사다. 현재는 불닭볶음면의 전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영원무역은 섬유·패션 주문자위탁생산(OEM) 분야에서 글로벌 유수 브랜드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0 18:10:58[파이낸셜뉴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 공식 합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9일 회장단 만찬을 갖고 이들 3명을 회장단에 새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경협 회장단 구성원은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금융,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회장단 외연을 확대하고, 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한국경제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 금융지주회사로서,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등 금융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다. 김남구 회장은 미국, 홍콩, 베트남 등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영역 확대 등 국내외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961년 창업한 삼양식품의 지주회사다. 현재는 불닭볶음면의 전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개발을 직접 주도하며 2024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뽑은 50세 이상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50인에 선정됐다. 영원무역은 섬유·패션 주문자위탁생산(OEM) 분야에서 글로벌 유수 브랜드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올해 한국패션산업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해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0 08:01:00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인근 지역 쪽방촌 등의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한경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9월 18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9 18:38:09[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인근 지역 쪽방촌 등의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한경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9월18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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