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주에서 개최된 ‘국제파생상품협회(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KRX 파생상품시장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FIA 선물·옵션 엑스포는 국제파생상품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행사로 주요 글로벌 거래소, 기관투자자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0여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한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부스 운영 및 일대일 세일즈 활동을 통해 국내 파생상품시장 인지도 제고 및 수요기반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 등 신상품 및 2025년 중 도입 예정인 자체 야간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해외거래소와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기관투자자와의 미팅을 통해 주요 추진사업 홍보 및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엑스포 참가 결과를 토대로 거래환경 선진화와 파생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향후에도 ‘2025년 FIA 부산 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 및 참여를 통해 K-파생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20 10:12:10[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1g 단위로 금 소액 투자가 가능한 '금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 투자가 비과세는 물론, 저렴한 수수료의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금값이 오르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 발맞춰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금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혁신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해 투자자가 KRX 금시장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케이뱅크 앱 투자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에 골드바를 구매하고 무료로 배송 받는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금 현물 거래 시장인 KRX 금시장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상품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다"면서 "KRX 금시장은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금 현물 시장이라 안전성과 투명성, 다양한 혜택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KRX 금시장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주식시장처럼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참여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순도 99.99%의 금만 거래하며 최소 1g 단위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구매한 금은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 낮은 수수료와 비과세 혜택도 장점이다. 케이뱅크 금 투자 서비스의 거래 수수료는 0.22%(VAT 포함)로 일반 은행에서 금에 투자하는 방식인 골드뱅킹 대비 20% 수준이다. 일반 은행의 골드뱅킹은 매매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는 반면, 케이뱅크의 금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개인 고객은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배당·이자소득세 등 세금이 전액 면제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구매한 금은 100g, 1kg 단위로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어디서나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단, 인출 시에는 거래 가격 10% 수준의 세금이 부과되고, 출고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금 투자 서비스는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의 일환인 '혁신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신고를 거쳤다. 케이뱅크는 지난 9월 앱에 '투자탭'을 신설해 주식, 채권을 비롯해 가상자산, 비상장주식, 미술품, 명품시계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다양한 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RX 금시장은 수수료가 저렴하고 매매 차익 세금이 전액 면제돼 투자처로서 경쟁력이 높다”며 “믿을 수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해 케이뱅크 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15 10:24:05[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12일 부산지역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후원금 35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금융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올해에는 부산 노인복지관 20개소에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4명을 파견해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반복 학습과 충분한 실습 기회가 필요한 시니어층 특성을 고려해 교육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렸다. 또 시니어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앱(지도앱, 구삐 등)과 키오스크를 활용 방법을 익히고 바이러스·백신·보이스피싱 차단앱 설치, 금융사기 유형 파악하기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12 11:41:09[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2024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전증시포럼은 불공정거래 대응과 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적합한 시장감시 방향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3~5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Market Square 1층)에서 진행된다. 자본시장 관련 기관, 업계, 학계, 법조계 등이 참가 대상이다.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11 13:28:2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의 자본시장지배력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거래소가 민간 회사임에도 자본시장 내 과도한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를 통해 “한국거래소 시장지배력을 뒷받침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공정거래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통해 대체거래소(ATS)의 거래량을 시장거래량의 최대 15%로 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한 기업이 75%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독점에 해당한다”며 “해당 시행령은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적인 법령제정의 협의 등’의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TS의 거래량 규정이 25%를 초과하도록 상향조정해야 공정거래법상 독점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거래소가 통합적인 시장감시를 명분으로 고객의 거래 정보를 확보하는 구조는 이해상충 소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즉 거래소의 시장감시 기능을 분리해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과 같은 별도 독립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거래소가 상장 권한을 독점하고 있는 문제도 공정한 시장 조성의 장애물”이라며 “금융 상품에 대한 상장 권한이 ATS에도 부여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금융위가 거래소 독점체제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독점 구조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태일 기자
2024-10-24 13:57:57[파이낸셜뉴스] 토스 커뮤니티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Toss Insight)’가 신임 대표로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융기관으로서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 하에 금융 정책 전문가인 손 전 이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2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거치며 금융 민영화, 핀테크 정책,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업구조조정 업무 등을 주도했다. 특히 대한민국 핀테크 태동기라 일컬어지는 2014년에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재직하며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규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했다. 2019년 5월부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역임하였고, 2020년 12월 제7대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해 2024년 2월까지 재직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고문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토스인사이트에 합류하게 됐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주도해온 토스의 모습을 늘 인상 깊게 지켜봐 왔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스의 특별한 여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4 12:25:1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면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력거래소는 ESG 경영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 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500만원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에 기탁한다.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3.07%만큼 특례 감면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예탁금을 지난해 20억원 보다 10억원 증액하고, 기탁금 또한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협약에 따라 9월 현재까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76개 사에 2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기탁금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품질 개선, 홍보 등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공헌 정책 및 ESG 경영과 연계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전남개발공사 등 공기업과 △사회적경제 투자 역량 강화 IR대회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SK그룹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매년 우수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해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 가치를 확산하고, 민·관이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9 09:19:49[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거래소 본관 홍보관에서 한국IR협의회·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2024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31개 기업이 참여, 기업별 그룹미팅 및 현장 Q&A를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건형 신한은행 부장,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이 강연 및 인공지능·반도체산업 업황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IR에는 코넥스 상장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14 16:02:28[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인도네시아거래소(IDX)에 구조화워런트(SW, structured warrant) 상품 11종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구조화워런트는 국내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으로 불리는 구조화상품의 한 종류다. 이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제프리 헨드릭 IDX 사업개발 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니국영은행(BMRI)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억2000만주와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업체 안탐(ANT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억5000만주 등 총 11종목을 상장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첫 구조화워런트 상품을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60개의 구조화워런트를 발행했다. 구조화워런트는 지난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 첫 도입됐다. 향후 주식선물·옵션 등 다른 파생상품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발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총 5개 증권사가 경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ELW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2019년 베트남, 2023년 홍콩 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파생워런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파생상품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11 16:43:46[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국내 자본시장에 인공지능(AI) 사용을 활성화 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제3회 KRX 데이터 경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개최한다. 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거래소에서 실시하는 제3회 대외 데이터 경진대회로서, 참가자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한국거래소가 자체 벤치마크로 LLM의 성능을 평가한다. 예선에서 KRX-Bench 점수와 학습계획서 1차 평가로 상위 30팀을 선발한 뒤, 본선에서 KRX-Bench 점수와 학습계획서 2차 평가 및 현장 발표로 상위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이나 직장인, 법인 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은 4인 이하로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LLM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LLM 개발도구를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자에게는 LLM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산출물의 경우 해당 참가팀과 협업해 KRX의 신규 데이터사업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11 16: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