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KS인증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지난 29일, 시험연구원 서초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S인증기관인 시험연구원과 품목별 품질관리 단체로 지정된 콘크리트연합회가 콘크리트 경계블록 등 품목별 품질관리 단체 지정품목인 KS F(건설) 분야 품목에 대한 공동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협력기관 위촉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두 기관은 콘크리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기술협력을 수행, 관련 제품의 품질향상 및 기술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년 공장심사 및 시판품 조사의 원활한 수행 △콘크리트 2차 제품 업체의 KS인증기관 변경업무 활성화 △일반 의뢰(품질)시험, R&D, 기술교육사업 및 품질인증 확대가 기대된다. 김동우 콘크리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표준화법에 규정하고 있는 KS업무에 대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적 협력을 통해 콘크리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1-30 16:44:35왼쪽부터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 김호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송재빈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31일 건축 및 교통용 태양광 제품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와 KCL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교통용 태양광 분야의 시험과 평가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건축·교통용 태양광 제품 관련 시험표준 개발 공동 참여', '기술정보 교류', '상호 위탁시험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향상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협약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개발 및 녹색기술인증을 통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이며, KCL은 시험인증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통한 건축·교통용 태양광 제품 개발과 시장의 확대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이하 BIPV)는 2020년까지 연평균 40%가량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IPV는 건축물 외벽을 통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보급의 가속화로 인해 BIPV 시장도 동반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업계가 회복되는 이 시점에 신성솔라에너지가 새로운 기술개발에 집중 할 수 있는 협약을 KCL과 맺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기업이라는 사명을 갖고 태양광 보급에 매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10-31 14:18:03금호석유화학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지난 14일'건자재 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시험평가 및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건축자재, 의료기기, 생활용품, 바이오 등 관련 분야의 시험 평가 인증과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자재 산업분야 시험/평가기술 교류 △연구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기술개발에 필요한 협력분야 자료 상호 교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건자재 산업분야의 기술 제고와 공동연구 진행 등이 기대된다"이라며 "ABS창호를 비롯한 휴그린 제품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 기자
2012-05-15 10:42:10[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대전 KW컨벤션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열어 우리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표준과 인증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방사청, 국표원, 우주청 3개 부처는 지난 9월 27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군 공통 표준 및 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MOU 체결 이후 첫 회의로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소와 협회 및 학계, 우주 관련 산업체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3개 부처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우주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체계를 구축해 국가 우주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수행할 실무협의체로서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내년 상반기 구성·운영키로 하고 △우주 용어 표준 △소자급 부품(EEE Parts) 시험방법 표준 △우주 시스템 관리 및 제품보증 표준 등을 우선 시급히 추진할 표준화 아이템으로 선정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주산업은 AI·양자 등과 함께 우리 미래를 책임질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이지만, 국내 산업은 이제 시작단계"라면서 "국표원은 방사청.우주청과 함께 시급한 표준들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ISO 등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혜경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및 품질인증 체계 마련을 통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국가 우주 표준·인증체계의 구축은 국내 우주기업의 제품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우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사청은 향후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기업의 시장진출과 저변확대를 위해 필요한 표준화와 인증제도 구축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21 11:45:44【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모빌리티 연구와 실증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이모빌리티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에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4월과 5월 공모에 선정된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개발 지원기반 구축사업,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횡성군은 2028년까지 국도비 등 198억 원을 들여 전기구동 경형 PBV 실증평가 시설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총 196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재제조 안전성 평가센터를 건축, 안전성 시험과 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의 범위와 사업비 지급, 결과 보고 등 사업수행에 관한 사항과 사업 활성화, 사업 준공 후 운영과 관련된 각 기관의 협의 사항이 담겼다. 횡성읍 가담리, 묵계리 일원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1·2단계 부지에 이번 협약사업을 포함한 8개 사업에 총 사업비 1711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등 이모빌리티 분야의 연구·실증시설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2개의 신규사업과 함께 이모빌리티 연구개발 분야가 확장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강원자치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매진, 횡성군을 미래차 전략산업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8 16:13:45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신임 원장(사진)으로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4일 취임한다. 천 신임 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0회에 합격하고 1995년 공직에 입문하여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 정책기획관, 중견기업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겸 원전수출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촉진에 기여했다. 천 원장은 "시험인증기관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공정성과 시장성의 조화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통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03 18:32:07[파이낸셜뉴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손잡고 무인이동체시스템(UAS)과 첨단항공모빌리티(AAM)의 시험인증 및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쉽 확보에 나섰다. KRAUV는 29일 서울 KCL 본원에서 KRAUV 최명진 이사장(한컴인스페이스 대표)과 KCL 이상욱 부원장, 유덕룡 본부장 등 양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UAS와 AAM 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학술·정책 연구, 표준화 활동, R&D 사업 공동 수주 및 실행, 국제행사 공동 개최, 글로벌 협력 사업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KRAUV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G3AM과 노스다코다주 등 미국주정부와의 협력사업 등에 공동으로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험인증과 표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최명진 이사장은 이날 "KCL은 UAS와 AAM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시험인증 기관"이라며, "미국의 비가시권비행(BVLOS) 테스트베드와 제휴, 국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L이상욱 부원장도 "KRAUV는 이미 미국 노스다코다주, 펜실베니아주 뿐만아니라 유럽에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G3AM과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글로벌 인증시장 표준화기구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기관인 KCL은 우주항공,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AAM 분야와 관련해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중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AAM 시장에서 KCL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9 16:10:3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동안 소비자 편의를 위해 현관까지 배송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과대포장으로 인한 신선도 유지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실증에서는 한국파렛트풀과 컬리가 협력해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를 활용해 신선식품의 친환경 배송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파렛트풀은 순환물류포장(RTP) 및 순환물류시스템(RTS)을 통해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RTP는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포장 기술이며, RTS는 배송, 회수, 세척,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물류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인하대와 컬리는 신선식품 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소비자 만족도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신선식품 정보 모니터링과 순환물류 시스템이 필요한 지자체의 공공수요처 및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이 진행될 계획이다. 융복합 물류사업단 이동일 단장은 "앞으로도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22 15:25:49[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가 RNA에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강대와 협력한다. 17일 인스코비의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인스바이오팜과 함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 화공생명공학과 김현철 교수)과 RNA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in vitro 및 in vivo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RNA-LNP 기술 기반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 (CLnZyme)를 사용하여 효능 검증도 병행하게 됐다. RNA 치료제 시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RNA 백신 개발 등으로 관심이 매우 커졌고, 특정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셀루메드 바이오연구소는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사용하여 RNA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셀루메드가 보유중인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 효소 T7 RNA polymerase(CLmZyme)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능 비교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모색 중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치료제 개발로 시장의 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스코비 그룹의 또 다른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미국증권시장 상장 절차를 밟는 등 인스코비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 사업의 진취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 사업부문의 긍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셀루메드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바이오 사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7 08:34:14[파이낸셜뉴스] 파인텍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이 무인이동체 국제협력에서 드론 기술 개발을 함께 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 현재 파인텍은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은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 무인이동체 시스템(UAS)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KRAUV와 노스다코타 주정부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노스다코타주는 UAS 관련 테스트베드 등 미국 내 최고의 인프라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제너럴오토믹아에로노틱스시스템사(GA-ASI), 노드롭글루먼 등 관련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기업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노스다코다주는 한 국기업에 비가시권(BVLOS) 비행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드론 활용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컴인스페이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두산DMI, 볼로랜드, 솔탑, 파인브이티 로보틱스, 클로버스튜디오, 프리뉴, 니어스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이 미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20여개 기업 기관들이 참석한다. 이 같은 소식에 AI 및 드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파인브이티와의 지분 관계가 부각되며 파인텍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파인텍의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파인브이티의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다. 파인브이티는 지난 2018년 파인텍의 관계사로 편입됐다. 파인브이티 측은 "미국 ANRA 테크놀로지스와 도심항공교통(UAM) 솔루션 등의 상공망 품질 측정 하드웨어 부분에서 공동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라며 "UAM을 탑승한 승객이 통화, 소셜미디어, 영상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적용, 상공망의 통신 서비스 품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4 13: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