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은 하나금융그룹의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지난 9월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시공사로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받은 데 이어 잇따라 건축상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한 하나금융그룹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내에 준공됐다. 설계를 한 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측은 종이접기를 하면 만들어지는 굴곡진 형태에서 따온 작은 동산 모티브를 적용해 18개의 보육실과 10개의 마당, 2개의 작은 동산을 구현했다. ‘작은 동네로서의 내부공간과 함께 어느 보육실에서나 자연을 품으며 햇빛을 누리고, 하늘을 바라보고, 외기를 접할 수 있는 등 어린이에 대한 보호와 자연과의 접촉, 다양함과 균형이 함께하는 훌륭한 사례이다’는 심사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시공을 총괄한 정세훈 현장 소장은 “영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설계된 놀이터, 정원, 잔디를 덮은 옥상 정원 등 각각의 공간이 가장 안전한 곳이 돼야 한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뒀다”며 “나아가 이 공간이 아이들의 사회성, 활동성, 인지능력, 교감능력 등을 발달시키는 최고의 공간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디테일하게 챙겼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는 “지난해 강남구청으로부터 아름다운 건축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벌써 2개의 건축물이 큰 건축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시공 능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공 관리능력을 제고하여 품질과 시공 역량에서 차별화된 건설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11-09 14:41:05[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는 자사 운영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의 바닥재와 윈도우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추천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홈씨씨 제품은 주거용 바닥재 ‘숲’ 시리즈다. 이 제품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2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고탄력 쿠션층으로 보행감이 탁월하고 마루 대비 습기에 강해 손상과 변형이 적다. 특히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해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 획득했다. 숲 시리즈 중 하나인 ‘숲 휴가온’은 대리석,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보행감과 생활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지난해 출시된 ‘숲 도담’은 폴리염화비닐(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취득해 아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과 시공, 사후서비스(AS)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최대 13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제품군에 적용되는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는 열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반사율이 높아 외부로부터의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뛰어나다. 홈씨씨 관계자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 인증 취득으로 홈씨씨의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 개발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2021-11-05 10:18:47웰크론한텍이 한국건축가협회상에 이름을 올렸다. 월크론한텍 건설부문은 '구기동 공동주택(구기동 125-1)'이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서 최고영예인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으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은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웰크론한텍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은 도시 한복판에서 기숙사라는 단일 기능의 건물로 제한되는 조건에서도 도시와 조화롭게 공존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배려의 기술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58㎡, 총 25세대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교사 사택이다.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다. 특히 주택을 직접 보수하기 좋아하는 서양인의 정서에 맞춰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등을 도장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입주자들이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잔디와 데크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설계됐다. 층마다 노출 콘크리트의 수평성을 강조해 건축물 전체에 안점감을 부여했다. 지난달 웰크론한텍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 대상에 선정된 구기동 공동주택 시공사로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한국건축가협회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잇따라 수상해 업계로부터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크론한텍은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 민간, 토목, 리모델링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한국건축가협회 주최로 건축가 및 관련 전문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의 후원으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최용준 기자
2020-11-22 16:30:32[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이 한국건축가협회상에 이름을 올렸다. 월크론한텍 건설부문은 '구기동 공동주택(구기동 125-1)'이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서 최고영예인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으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은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웰크론한텍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은 도시 한복판에서 기숙사라는 단일 기능의 건물로 제한되는 조건에서도 도시와 조화롭게 공존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배려의 기술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58㎡, 총 25세대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교사 사택이다.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다. 특히 주택을 직접 보수하기 좋아하는 서양인의 정서에 맞춰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등을 도장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입주자들이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잔디와 데크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설계됐다. 층마다 노출 콘크리트의 수평성을 강조해 건축물 전체에 안점감을 부여했다. 지난달 웰크론한텍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 대상에 선정된 구기동 공동주택 시공사로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한국건축가협회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잇따라 수상해 업계로부터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크론한텍은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 민간, 토목, 리모델링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한국건축가협회 주최로 건축가 및 관련 전문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의 후원으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1-20 14:19:27한국건축가협회는 협회 제19대 회장인 윤승중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윤승중 명예회장은 이달부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대한민국 대표 예술기관으로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 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관으로 이번 신입회원 5인, 기존회원 87명과 함께 총 92명이 활동하게 된다. 윤승중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김수근건축연구소,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원도시건축 회장, 김수근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대법원청사, 포항공대 체육관, 포항제철종합연구소, 조선일보 신사옥, 한일은행, 제일은행 본점 등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8-25 14:32:31[제주=좌승훈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가 18일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와 업무협약을 갖고 제주가 갖는 창의적인 공간문화 육성과 제주다운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JDC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이에 따라 ▷‘제주다움 건축’을 위한 학술포럼 추진 ▷‘제주다움 건축’의 구체화와 시범사업화 진행 ▷학술포럼, 시범사업화 과정의 결과물 기록, ‘제주다움 건축’의 철학과 의미·가치 공유를 위한 백서 발간 ▷제주도의 도시·건축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주다움 건축’ 디자인(설계) 지침서 개발 ▷‘제주다움 건축’상 시행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수준 높게 보존하면서 건축·시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제주다운 건축 환경, 공간, 문화가 확산되게 함으로써 성숙한 개발방식을 통한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4-18 16:32:56한국건축가협회는 제31대 회장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강철희 대표가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축가협회는 21일 서울 반포동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강 대표 등 새 임원진을 추대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등을 설계한 강 신임회장은 1984년 이·상을 설립해 현재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로도 활동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2-20 15:39:09김경숙 교수 한양대는 김경숙 디자인대학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교수(사진)가 제 19대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 실내건축가협회는 1979년 창립하여 35년의 역사를 가지며 현재 2000여명의 전문인테리어디자이너의 회원을 갖는 건설교통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부실 설계로 인한 실내공간의 위험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건축 국가공인 라이선스 제도를 추진 중"이라며 "전문디자이너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1-18 09:10:19태영건설은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한국건축개념사전'(사진)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발간비용을 지원한 이 사전은 한국건축가협회가 우리 건축의 개념을 해석하고 담론을 형성해 건축가와 건축학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기획됐다. 한국 건축계를 대표하는 71명의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해 7년만에 출간된 '한국건축개념사전'은 단순한 용어사전이 아니라 건축분야의 주요 개념 270개를 분석하면서 담론 위주로 정리한 책이다. 한국 건축을 시기별, 장르별로 나누기보다 개념을 중심으로 기존 학계의 연구 성과를 핵심적으로 정리했으며, 각 항목이 한 편의 완결된 논문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개념 항목들이 한국의 전통건축부터 근대, 현대건축 전체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적용되는지 실례까지 포함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우리 건축의 역사적 사회 배경과 사상적 이론의 개념들을 정리한 '한국건축개념사전'이 한국 건축계의 기초를 견고하게 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3-06-27 11:16:19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건립한 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가 최근 제23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16평형 380가구, 24평형 218가구 등 총 598가구의 임대아파트인 거여지구 3단지는 남한산성과 연계된 자연지세와 조화를 이루며 인근 주거단지의 건축물 형태와 배치 등을 고려해 건축된 환경친화 단지다. 또 다양한 층고 변화로 스카이라인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옥상조경을 조성,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간 중심의 주거단지란 평을 받았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해마다 해당 연도에 완성된 건축작품의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 의지, 인간과 사회를 위한 생활환경 창조 및 건축적 완성도를 평가기준으로 심사하여 시상하고 있다.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거여지구 1단지와 4단지 아파트로 지난 98년 서울시 건축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2001-02-26 05: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