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라질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 등 주요인사가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1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한-브라질 정상회담 이후 고용정책 협력 확대차원에서 이뤄졌다. 세계은행이 브라질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추진중인 ‘포용적이고 기술 기반의 기능개발 및 고용서비스 솔루션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선진 고용서비스 시스템과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운영 경험을 브라질 대표단과 공유하며, 양국의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을 구체화했다. 브라질 고용노동부 마그노 라비뉴(Magno LAVIGNE)국장은 "국토가 큰 브라질은 시스템 구축은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많은 인구와 수많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협력 의지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첫 사례로, 한국의 고용서비스 경험이 브라질 등 신흥국가의 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외국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18 16:38:47[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에서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굿잡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굿잡러’는 좋은 일을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고용정책 및 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자체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이다. 지난해 1기 활동에서는 블로그, 카드뉴스, 영상 등 총 115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약 10만여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번 2기 활동에서도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활용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구 결과물 소개 △직업·진로 안내 △고용정책 홍보 △세미나·박람회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알기 쉽게 시각화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121명이 지원, 약 6대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대학생 등 청년층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예술기획자, 사회복지사, 온라인 마케터, 프리랜서,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에서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를 제대로 알려 국민이 체감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굿잡러 활동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30 11:46:45[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플리마켓과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충북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역 주민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 충청북도, 음성군이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안전 VR체험관을 마련해 참여했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충북 소재 자활센터 6개소에서 생산한 원목도마, 참기름, 들기름, 김, 호두정과, 건강차, 오미자청, 양배추액 등 제품을 판매한다. 참여기업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뽑기 이벤트, 경품증정 등 판매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창수 원장은 “충북 음성 및 진천 지역 주민에게 안전의식 제고 및 문화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함께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29 14:52:21▲ 김순임씨 별세· 구본용씨(한국고용정보원 홍보팀장) 모친상=27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6986-4440
2024-05-27 16:14:37[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식품기업에서 효과적인 고령인력 관리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가이드는 크게 기업의 △인사규범 및 관행(채용, 근로시간유연화, 직무관리, 교육훈련), △조직문화, △산업안전보건(작업환경 구성,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계속고용이라는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가이드는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인 식품기업 107개사의 인사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하여 고령인력 관리 현황과 인식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우수한 고령인력 확보와 관리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책자는 협회를 통해 기업에 배포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고용정보원 기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식품기업 맞춤형 사전 준비방안을 제시하고, 숙련인력 확보를 통한 기업의 성과와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9 14:47:21한국고용정보원은 제7대 김영중 신임 원장(사진)이 30일 충북 음성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전남지방노동위원장, 고용서비스정책관, 노동시장정책관, 고용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30 18:30:25"직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직업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아직 국내 직업연구 인프라는 미흡하죠. 산업을 연구하는 산업연구원이 있듯 '직업연구원'도 필요합니다."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사진)은 20일 "직업정보는 진로 설계의 핵심"이라면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국내에선 아직까지 '직업연구'라는 분야가 생소하다. 20여년 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직업연구에 대한 국내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고용정보원에서도 직업연구 인력은 10명 정도에 불과하다. 직업연구계의 23년차 베테랑인 김 연구위원은 직업사전, 직업전망 등 직업 관련 정보서 개발과 미래 신직업 발굴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정보기술(IT)이 확산하면서 직업세계가 더욱 급변하고 있다"며 "어떤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인지,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등을 알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업세계도 제조, 건설, 문화예술, ICT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직업을 조사하는 전문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의 유망 직업을 엿보려면 먼저 우리나라보다 선진화된 국가의 직업을 살펴야 한다. 김 연구위원은 "예를 들어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된 일본의 경우 관련 직업이 많이 생겼다"며 "한국과 환경이 유사한 국가의 직업을 분석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 어떻게 구조화할지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없던 직업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면서 "소비자의 욕구가 세분화되면서 기존 직업에서 파생되는 직업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는 미래 직업의 모습도 바꿨다. 온라인, 비대면경제 확산과 4차 산업혁명이 맞물렸다. 김 연구위원은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될 확률이 높다"면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기술 습득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으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가, 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꼽았다.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 세대의 경우 신기술을 익히기가 쉽지 않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 여건에 따라 선택할 직업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산림치유사, 노년 플래너, 웰다잉 강사, 목공, 도시농부, 치유농장관리자, 반려동물관리사 등을 추천했다. 앞으로는 빅데이터인 구인공고를 수집·분석해 직업과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국민들이 행복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인 직업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5-20 18:02:43[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관에서 지역사회 청년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연구와 인력양성,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고용동향 연구를 통해 진로 및 창업 교육 협력, 전문대 진로 지도 담당자 인력양성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은 전문대생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정보와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청년에게 유용한 정책과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대학 대상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고용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고용정보원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청년고용지원 및 전문대학교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8-12 10:52:5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 7일까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공모주제는 신진업을 활용한 직업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우리 삶을 변화시킬 미래지향적 직업 제안이다.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한 사회변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있거나 창직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워크넷 사이트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8월 중 10개 팀에 돌아가며 최우수상(150만원) 1명, 우수상(100만원) 2명, 장려상(50만원) 5명, 혁신아이디어상(30만원) 2명 등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7-06 14:34:49◆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 연구기획팀장 박상현 △연구사업본부 일자리사업평가센터 중앙일자리평가팀장 김준영 △연구사업본부 고용정보분석센터 고용동향분석팀장 윤정혜
2020-06-09 10: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