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속적인 운항편수의 증가 및 여객수용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시설 확장으로 매년 전기요금이 수억원씩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전기요금의 절감을 위해 조명 운영방식 개선, 냉·난방 최적운영 등 노력의 결과 올해 연 4400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 여객청사 내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통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게 됐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정부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서 대구공항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환경을 개선,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행사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9 13:46: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대구공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6만여명이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연휴 기간 예상 여객은 국내선 3만9000여명, 국제선 2만7000여명으로 총 6만6000여명, 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만1000여명(국내 6500명, 국제 4500명)으로 전망했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386편(국내선 216편, 국제선 170편), 일 평균 운항은 64.3편으로 전년 대비 1일 약 4.7편 증편 운항이 예상된다. 특히 외항사 전세기 6편(홍콩, 나트랑, 황산) 운항으로 14, 15, 18일 평소보다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15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여객이 대구국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객분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교통대책기간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공항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회차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하고 3시간을 초과한 이용객의 경우 국내선 이용 탑승권 등을 증빙해 30일 이내 사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차료 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및 주차 홈페이지와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공항은 평소보다 극심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차 상황반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만차 상황을 대비해 인근 임시 주차면을 확보하고 주차 관리 인력을 총 20명 투입해 안내 및 질서유지 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차장 혼잡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을 이용 예정인 여객들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공항 앱을 통해 실시간 운항 현황, 주차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극심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국내선은 최소 1시간 전 국제선은 최소 2시간 전 여유있는 공항 도착이 필요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2 14:54: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25일 코로나19 이후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의 빠른 회복과 지역관광 및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구 스타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대구시 인바운드 스타 여행사 선정 5개 업체(대동성여행사, 드림앤투어,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 공감씨즈)와 대구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및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여행사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한국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인센티브 제도 설명, 여행사 간 모객활동 정보 공유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다변화를 위한 부정기편 유치 활성화 중요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의 개선 요구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5 16:10: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안전한 대구국제공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9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공항은 올해 처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국제공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작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대구국제공항 근로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 공항·안심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해 블라인드 형태의 심사를 통해 개개인별 점수 부여 후 득점 순으로 최우수작(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패치 부착)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했다. 상반기 중 수상작들을 적용, 대구국제공항 내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9 16:00:2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핸드폰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추억(사진, 문자) 찾아줘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2년 전 고객이 공항 이용 중 잃어버린 핸드폰을 잊지 않고 찾아드리는 적극 행정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 훈훈한 화제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약 2년 전인 지난 2022년 1월 23일. 제주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항공기를 이용한 고객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핸드폰을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바깥쪽으로 떨어트려 에스컬레이터 마감과 외부 창호 마감 사이의 틈새로 빠져 분실했다. 이에 A씨는 한국공항공사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담당자는 에스컬레이터 하부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에스컬레이터 발판과 외부 마감을 철거해 분실물을 수색했다. 그러나 핸드폰은 에스컬레이터 철골 아래로 떨어져 에스컬레이터 자체를 들어 올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핸드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담당자는 "지금 당장은 핸드폰을 찾는 것이 어렵고, 대구국제공항 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해당 에스컬레이터 이설 계획이 있어 약 2년 후 찾아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객께 잊지 않고 핸드폰을 찾아드릴 것을 약속했다. 특히 담당자는 핸드폰을 꺼내기 전까지 2년간 지속적으로 고객과 연락하며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에스컬레이터 이설 예정일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마침내 지난 13일 해당 에스컬레이터를 이설하게 돼 2년간 꺼낼 수 없었던 핸드폰을 찾게 됐다. A씨는 "2년간 잊지 않고 핸드폰 속에 담긴 추억을 찾아줘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담당자 역시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되겠다"면서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 감동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가치를 제고해 신뢰받는 대구공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 전까지 지역 내 증가하는 항공수요 대응을 위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고객 불편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5 16:16: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대구시 등과 머리를 맞대고 대구국제공항 취항 항공사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항공여객 4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8일 오후 2시 대구시, 대구국제공항 취항 항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공사의 취항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노선에 대한 운항계획, 중거리 노선개설 등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2024년 항공여객 4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민·관이 하나돼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나은 항공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항 인프라 조성, 항공·관광업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은 대구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등과 협업을 통한 해외마케팅, 노선개발 등을 통해 2023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항공여객 300만명(국제선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4년에는 중거리 노선 유치 및 신규 노선 개발유도를 통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신규 항공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18 14:11: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공항·안전일터!"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대구공항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을 비롯해 남부공항서비스 대구지점, 한국공항보안 대구지사,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인 성일건설 외 3개 사 및 건설사업관리단(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공항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의 결의를 다졌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국민의 안전한 항공교통이용을 보장하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16 15:43: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전성열 전 제주 운영단장이 신임 대구공항장으로 오는 28일 부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대구공항장은 "지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에 두고 공항을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 한 해는 항공수요 400만명 달성 및 신규 노선 유치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나아가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 대구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개발팀장, 감사기획팀장, 제주공항 운영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27 11:03: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연말연시를 맞아 15일 대구시 동구 동촌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 소음피해지역 등 지역사회 저 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김장용품, 난방용품, 생필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5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공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가정의 달, 연말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15 14:10: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새로운 국내선 터미널 개관에도 비상대응태세 이상 無!"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3일 대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3년 항공기 사고수습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을 맞아 실시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부산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 대구 동부소방서,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대병원, 대구 동구 보건소, ㈜항공보안파트너스, ㈜남부공항서비스 등 22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또 전술차량, 장갑차, 소방차, 구조공작차, 화생방분석차, 구조버스, 구급차, 방역차 등 총 20종 2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현재 대구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국내·국제선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호텔 지역을 국내선 여객청사로 리모델링해 최근 개관을 완료했다"면서 "두 개의 터미널이 더 큰 인원을 수용하는 만큼 항공기 사고 발생 및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는 임무는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는 대구공항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1부 훈련에는 폭발물을 탑재한 불법드론 출현 상황과 테러범에 납치된 항공기 상황을 가정, 민·관·군·경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드론 및 폭발물 무력화, 테러범 진압 및 기내 폭발물 원격 이동처리에 대한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이어 2부 훈련에는 승객 구조 도중 항공기 화재 상황을 통해 항공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환자 후송, 공항시설 복구 등 사고수습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1-03 07: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