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내 국내 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 롯데카드 한정욱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을 통해 홍보하고,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셀리(Selly)' 플랫폼에서 자영업자 대상 휴가지원 사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국내 여행 콘텐츠 등이 디지로카앱 내 여행 서비스에서 공급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6 10:25:19한국관광공사가 롯데카드와 국내여행 수요 촉진 및 국내여행 콘텐츠 유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롯데카드 본사에서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관광공사는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보유한 콘텐츠를 롯데카드에 제공하고, 롯데카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디지로카(Digi-LOCA)’를 통해 이를 홍보하게 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롯데카드 플랫폼 ‘셀리(Selly)’를 통해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여행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국내여행 수요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6 10:11:52[파이낸셜뉴스] 우버 택시는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관광객들의 국내 각 지역 방문을 독려하고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Odii)’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핵심이다. 양사는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는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전국 주요 관광 명소 네트워크를 활용,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 관광지에서도 우버 택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버 택시 송진우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우버 택시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만족도가 입증된 만큼, 국내 여행을 즐기는 내국인에게도 유용한 이동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 기회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내 '하이커 스테이션'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번주부터 25일까지 특별 이벤트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방문객들에게 오디 앱을 소개하고, 우버 택시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10 14:21:21한국관광공사가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이아영과 협업해 ‘K-치어리더와 함께 떠나는 한국여행’ 상품을 기획·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한국 치어리더와 함께 부산과 전주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새로운 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한국관광 수요층을 확대하고 지역관광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다혜, 이아영 두 치어리더는 이번 방한 여행상품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면에 나서 판촉 활동을 펼쳐왔다. 이달 초 기준으로 이미 1200여명이 상품을 구매해 올해 말까지 최소 2000명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여행상품 출시를 기념해 두 치어리더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최근 ESG 연계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현지 분위기를 반영해 9일에는 이아영 치어리더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대만 관광객 90여명과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팬 미팅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달 18일에는 이다혜 치어리더가 고향인 전주에서 대만 관광객들과 함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과 전주한옥마을 산책을 즐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역의 신규 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업한 홍보영상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새롭고 독특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대만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치어리더가 직접 출연, 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겠다는 의도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9 12:49:27[파이낸셜뉴스] HSAD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 '이스케이프 투 코리아(Escape to Korea)'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한국 관광으로 확장하고,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와 문화를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첫 영상은 넷플릭스 인기작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확장한 설정을 바탕으로 핑크가드에게 쫓기는 긴박한 여정 속에서 한국을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그려냈다. 8월 중에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작품을 활용한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된다. 서지현 HSAD BX4 사업실장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작품을 활용해 한국을 몰입형 콘텐츠로 경험하게 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국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07 15:16:58[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 현대로템, 포스코A&C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일반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영어, 중국어, 일본어, 노어, 독어, 불어, 서어)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방산(DS) 및 철도(RS) 부문에서 △조립 △용접 △전기·전자 △도장 △전기 직무를 모집하며, 플랜트(EP) 부문에서는 △조립 직무 인재를 뽑는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로, 회사가 지정한 날에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차면접 및 실기·필기 전형 △2차면접 및 신체검사 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포스코A&C는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디자인(건축설계) △건축CM △하이테크CM(기계CM) △플랜트CM(기계CM)이다.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전학년 학점 평균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인 자, 토익스피킹 IL 또는 오픽 IL 이상 자격 보유자, 디자인은 주요 건축 소프트웨어 사용 능숙자, 건축CM은 건축기사 보유자, 하이테크CM 및 플랜트CM은 일반 기계기사 또는 건설기계기사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해외대학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는 어학 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기술·공통역량 면접 △인턴실습 △인턴평가 및 최종면접 △채용검진 △발표·입사 순이다.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넥센은 각 부문 경력 및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연계형 인턴은 △STS 사업부문(내수영업) △기술연구소(연구기획)이며, 경력은 △경영지원부문(재무회계) △경영전략부문(마케팅) △기술연구소(소재연구) △물류사업부문(국제물류운영)이다. 4년제 학사 이상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채용연계형 인턴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가능)로, 학점 평점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인 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은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외국어 능력 보유자로, 이외 세부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비케이알은 팀홀튼 운영관리(부점장)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서울 출·퇴근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또는 QSR 관리자급 경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신체검사 △면접전형 △교육 입소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4 14:42:26한국관광공사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공 분야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협업에는 △광고영상 공동 제작 △넷플릭스 한류 관심 회원 대상 타깃 마케팅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양사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콘셉트를 빌려 글로벌 광고 영상 제작에 나선다.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글로벌 광고 영상은 오는 23일 티저영상이 공개되고, 내달 초에는 본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차기 광고 영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활용한 글로벌 광고 영상은 오는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편 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핑크병정이 에스코트하는 VIP 한국여행’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된 외국인들에게는 실제로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윤숙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최근 넷플릭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무려 72%에 달한다"며 “넷플릭스는 전세계 3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K콘텐츠 관심층의 방한 수요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11 13:34:16한국관광공사가 올해 11월까지 일본인의 방한여행 선호 1순위인 ‘음식’을 활용한 ‘2025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잠재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현지의 맛있는 한국음식’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응답을 한 외국인 관광객 평균치(32.8%)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일본인의 ‘미식여행’에 대한 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원 왕갈비 △대구 막창 △춘천 닭갈비 △전주 막걸리 △광주 떡갈비 등 5개 지역 대표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막창, 닭갈비, 막걸리안주상 등을 1인상으로 개발하고, 점심특선으로만 가능했던 음식을 온종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한다. 그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 관광지와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을 증정해 지역 소비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를 한국으로 초청해 지역특화음식을 소개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정근희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104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가파르다”며 “공사는 일본인 맞춤형 방한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지역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2 11:22:17한국관광공사가 내달 20일까지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올해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자 특성을 고려해 총 32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 또는 기관은 내달 20일까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지영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은 “떠나기를 주저했던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6 12:31:0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구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퍼티라이깅’ 행사를 경북 영덕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리아둘레길 중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영덕 해파랑길 20·21코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SNS 인플루언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창포리 별파랑공원에서 묘목을 심고 해파랑길을 따라 '퍼티라이깅' 활동을 펼쳤다. 퍼티라이깅이란 '비료'(Fertilizer)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지역에 새로운 생명을 심고, 묘목에 거름을 주며 트레킹을 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의 생태 복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코리아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당신의 방문이 영덕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5 1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