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경기도 연천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함께 지역방문 이벤트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일대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을 여행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10월 현재까지 총발급자 수가 362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우선 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선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천역과 전곡역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참여자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더벤티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곽대영 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공사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9 14:17:55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 한·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북미지역 최대 비건 축제인 ‘VegTO Fest 2024’와 연계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22일(현지시간) 토론토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이 함께한 한국관이 마련됐고, 방한 비건관광코스를 소개하는 행사 외에도 김치·비빔밥 등을 만들어보는 비건 요리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2024년 기준 3백만명으로,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9.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35세 이하 여성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숙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4000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중"이라며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24 12:55:43[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가 한국관공공사와 함께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 행사다.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필수 미션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으로 캠페인 대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선택 미션은 나만의 친환경 여행 노하우를 인증하는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나만 아는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플로깅 SOS’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5명의 고객에게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10 16:24:48◆ 한국관광공사 <전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단 반장 홍성기
2024-08-14 15:18:5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원 바이트 투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내 K-푸드와 K-컬처를 홍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관심을 관광으로 잇는 '미식 외교'의 일환으로 K-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BBQ와 손을 잡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BBQ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감동시킨 K-푸드와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지 시간 29일,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임스퀘어의 정중앙에 위치한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BBQ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의 윙 부위 샘플 및 에코백을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30 09:25:55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 델 마르 호텔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류관광 홍보설명회(The Korean Wave Travel Showcase)'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한류 특화 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미국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류관광코스, 상품화가 가능한 대형 K팝 콘서트 등을 소개하고, 미주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비건관광, 런케이션, 템플스테이 등 매력적인 방한 콘텐츠도 함께 홍보했다. 본 행사에 앞서 셀프 포토부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세종학당과 함께 준비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미국 내 한류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켄지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4회에 걸쳐 출발하는 방한 여행단을 모집했는데 1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내년에는 K팝, K드라마 체험 코스를 중심으로 한류 전용 상품을 구성하고 매회 24명의 방한 여행단과 함께 총 16회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미주 관광객은 81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기(64만여명)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는 K-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신흥시장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52% 이상 늘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최초의 한류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류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6~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CON LA 2024’와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스탬프 카드 미션,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AI 프로필 한복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9 13:59:57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9일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90여명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K팝 메들리로 이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선정한 스타벅스 10대 매장 중 하나로, 한국 고택의 아름다운 멋을 살린 외관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관광공사와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친환경 여행 캠페인과 더불어 스타벅스 10대 매장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1 04:39:16【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부산 아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테마관광박람회(Korea Travel Fair 2024)'에 참가해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YGP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크루즈 분야 전문 박람회로, 크루즈·스포츠·럭셔리 분야 해외 바이어 18개국 60개사와 국내 관계사 100여개 사가 참가했다. YGPA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회를 전개했다. 특히 MSC, Carnival, Seabourn, Tauck, Viking Cruises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수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여수항의 장점인 1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 기항 가능한 크루즈 부두 여건과 여수·순천·광양 지역의 관광자원 그리고 크루즈 입항에 따른 유관기관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며 기항지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여수항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크루즈 선사가 찾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을 여수로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7 14:17:30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부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한국의 특별한 순간(Discover Amazing Moments in Korea)'이며 '사진, 여행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사진·관광·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 심사를 병행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100점(대상1, 금상3, 은상3, 동상3, 입선90점)을 선정하며, 대상(대통령상)은 응모 부문과 상관없이 최고 작품 1점을 선정한다. 수상작별로 △대상(대통령상) 상금 500만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입선에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하며,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전시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내달 17일 오후 4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한국관광 홍보간행물과 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해 향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4 13:49:3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4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부산 코브에서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크루즈 관광, 럭셔리 관광 외에 스포츠 관광을 새로 추가했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바이어 63명이 박람회를 찾아 국내 관광업체·기관 100여 곳과 테마관광 상품에 대한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럭셔리 관광 육성협의체.' 크루즈 세미나' 등이 열리며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 홍보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박람회를 통해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02 19: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