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과공유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이익을 증진하고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제는 수탁기업과 위탁기업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계약모델로 특히 중소기업 및 농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TS는 경상북도 농촌기업과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하고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농산물 기부와 연계해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경상북도는 성과공유제를 적용할 영세 농가와 취약계층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를 확대해 지원하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지원하고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해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첫 사례로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적 파트너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이전지역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선도기관 역할을 강화하고, 성과공유제를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0 14:02:56[파이낸셜뉴스] 차량용 사고예방시스템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앤씨앤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실증 사업 참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버스나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 효과를 검증하는 시범사업에 앤씨앤이 참여하게 됐다. 주관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착하는 장치로 앤씨앤 인공지능(AI) 기반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코너비전'을 선정했다. 앤씨앤 코너비전 시스템은 차량 측면에 설치한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이륜차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운전자에 경고한다. 특히 교차로 우회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앤씨앤은 코너비전 시스템을 전북과 부산, 경기남부 등 학국교통안전공단 각 지역본부에서 선발한 대형차에 설치한 뒤 효과를 증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앤씨앤은 택시운전자 고령화에 따른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방지장치(BSD)' 제품으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 등 관련 단체와 협업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사고예방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최종현 앤씨앤 대표는 "사회적으로 대형 차량 및 고령 운전자 증가로 인한 사고예방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큰 상황에서 자사 제품이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임을 공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1 11:34:52[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5일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과 조지호 경찰청장 및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생계형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예산지원,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운영지역 선정 및 정부 정책협업 방향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 및 첨단안전장치 효과분석을 실시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수행은 사단법인 교통사고피해자지원희망봉사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청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 정책이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책임기관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정 이사장은 ”모빌리티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5 10:36: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3:07:20[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5일 신임 이사장으로 정용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사진)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도로,철도,항공 등 국가 교통 안전을 담당하는 TS의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새로운 교통안전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7 11:03:19◆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임> △안전관리실장 겸 미래사업실장 김신효 △해양모빌리티실장 김영두 △대외협력팀장 송태한
2024-10-01 13:05:30[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전국 불법 이륜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튜닝 등 위반 이륜차 69대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 주요 단속 대상인 불법 등화장치 설치가 70건으로 가장 많고, 등록번호판 위반 13건, 이륜차 조향장치 임의 변경 3건, 차대 및 차체(전체 길이 초과 등) 관련 2건, 기타 3건 등이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미인증 등화장치를 이륜차의 전조등이나 안개등에 장착하면 마주 오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또 이륜차 등록번호판의 훼손은 교통사고 후 신원 확인 곤란, 도난 및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TS 관계자는 "불법 개조된 이륜차는 도로 위에서 예측 불가능한 위험 요소로 인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운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08 13:16:15[파이낸셜뉴스] 쿠팡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대형화물차 점검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법규, 기술이론, 현장 실습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5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 안전점검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검사 운영정책을 총괄하는 교통안전공단 소속 강사 등 차량점검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대구에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차량점검 이론교육은 물론 대형화물차 안전점검체계 중심의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차량점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대형화물차 안전점검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형화물차 안전점검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운송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대형화물차 운행 전 운전자가 자가점검을 매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점검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안전점검 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운전자 교통안전 관리체계 강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후 쿠팡은 일부 대형화물차에 운전자 불안전행동예방 장치, 측면 사각지대 보조 카메라 장치를 장착하고 수집된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임직원들이 언제나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로켓배송 물류의 기본은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5 08:49:15[파이낸셜뉴스] 미래 친환경 자동차 확산 전략과 극복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교통·모빌리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틀째인 5일 '미래 모빌리티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주제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확산 전략 및 극복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7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VTI)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요나스 얀손 VTI 연구본부장은 스웨덴의 전기차 확산 전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김석준 현대자동차그룹 상무(전동화설계센터장)가 탄소중립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이세욱 BMW코리아 이사(인증팀장)가 BMW코리아의 수소연료 전지차량의 필요성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주제발표 후 패널 토론과 함께 일반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정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사고 시 배터리 정보를 활용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중대사고조사와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04 08:57:22[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장 70.6㎞인 이 구간은 현재 중앙선 종점인 안동부터 의성역, 군위역(신설), 북영천역 등 3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중앙선은 약 3개월 동안의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개통된다. 공단은 앞서 중앙선의 철도시설 기술 기준을 검토하고 승차장 안전문과 터널 내 승객 대피 안전시설 설치 등 40건의 개선을 진행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사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5 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