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한국국학진흥원과 여성정책개발원 등 2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7일 경북도는 지난 25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지난 4월~9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은 한국국학진흥원,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이 받았다. A등급 구간은 7개 기관, B등급 구간은 11개 기관, C등급은 2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및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 자료의 디지털·스마트화 추진 등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통합서비스 제공, 광역새일센터 사업평가 5년 연속 '가' 등급 달성 등 사업 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받아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반면 경영시스템 및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저조했던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은 C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과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하위 기관(C등급)에 대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평가 내용 분석과 조직 관리, 정책 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경영 실적 평가를 토대로 도 산하기관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유도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영 평가 대상은 22개(출연기관 19, 보조기관 3) 기관으로 리더십, 경영 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4개 분야 15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했다. 특정 등급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A, B등급의 경우 등급 내 상위 40%는 플러스 등급, 60%는 일반등급을 부여해 경영 평가의 변별력과 실효성을 높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9-27 14:09:01▲ 윤용섭씨(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별세· 정혜순씨 상부· 김성훈 윤도경씨 부친상· 이은주 권은희씨 시부상=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발인 18일 낮 12시. (053)650-4444
2022-10-17 10:10: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매년 20억원의 예산을 10년간 지원 받아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만 39세 이하 청년(경북도 조례 기준) 100명을 선발했으며 출근형과 재택형의 방식으로 근무하면서 국학진흥원이 소장한 국학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주요 자료를 국역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54만4000여점의 자료를 보유한 국내 최다 소장기관으로서 여기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종(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2종(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국학자료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장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국역작업을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의 숙원과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은 국비지원으로 올해 이야기할머니를 1000명 신규 선발하기로 했다. 이야기할머니는 지난 2009년 30명으로 시작해 2020년 5월 현재 약 30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1000명을 추가 선발, 실버일자리 창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6-03 09:26:1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오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책판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훈민정음 책판은 원본의 해례본이 17장, 언해본이 8장으로 모두 산벚나무로 복원한 것이다. 기탁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안동시청(시장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월인석보' 제1·2권에 수록된 훈민정음 언해본은 그간 책자 형태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간송미술관의 해례본은 바로 1940년 무렵 안동의 고택에서 발견된 것이고, 언해본은 풍기 희방사 판본 등이 전한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2016년부터 세계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훈민정음'의 원소장처가 안동임을 선언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훈민정음'의 책판 복각에 나섰다. 사업 준비를 포함해 3년에 걸쳐 완성된 책판의 복원에는 국내 최고의 각자장인 김각한 명장(국가무형문화재) 등이 참여, 거의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한국 판각 기술의 우월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그 동안 복각사업을 추진하면서 훈민정음 특별전 및 훈민정음 학술대회 등을 개최, 한글의 가치와 그 우수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세종대왕의 묘소인 영릉에서 훈민정음 봉정식을 열어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한 세종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훈민정음 책판의 복각본 공개를 계기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한글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찾을 것"이라며 "문화산업의 측면에서 한글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개발,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복각 사업을 주관한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 이사장은 "훈민정음의 학술적, 문화적 활용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는 만큼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문 기관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현재 53만점의 한국학 연구 자료를 소장한 국내 최고의 기록유산 전문 기관이다. 53만 점의 소장 자료 중에 6만5000여장의 '유교책판'은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으며, 이외 '편액'(현판), '만인소' 등 귀중한 문화자산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10-07 13:06:20◆한국국학진흥원 △사무국장 변동걸 △총무과장 김기홍 △회계과장 김남숙
2017-07-03 18:34:16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지역관광육성 및 인성교육진흥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유교문화박물관을 운영하고 있고 유학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유교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는 유교랜드와의 만남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 유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한 연수와 교육, 체험과 숙박을 다함께 충족할 수 있는 유교테마 상품 개발로 이어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관광육성 및 인성교육진흥을 위한 △마케팅 부문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관광 상품 프로그램 개발 및 패키지 상품 운영 △관광객 유치 및 인성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고, 올해 '한국의 편액'(扁額, 옛 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두 기관의 만남은 유교문화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인성교육을 진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관광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패키지 상품개발은 물론 양 기관 본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7-28 10:42:34【 대구=김장욱기자】문향(文鄕) 대구 경북의 위상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됐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부설 한문교육원 대구강원(講院)을 경북대(총장 함인석)에 개설, 오는 3월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입학원서를 받고 31일 한문, 논술, 면접 시험을 통해 연수과정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3년 동안 전액 무료로 전문적인 한문 교육을 받게 되며, 그 중 10명 이내의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3년 동안 교육받은 학생은 앞으로 대학교에서 학자로서 활동하거나 전문적인 한문 번역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또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문교육원은 3년 후 연수과정을 수료한 학생과 그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안동강원 연구과정을 개설, 심화된 한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 원장은 "대구경북에는 마땅한 전문 한문교육기관이 부족, 우수 인재가 외지로 빠져나갔고, 선현의 고귀한 정신을 담은 수많은 고문서와 전적 역시 번역되지 못한 채 쌓여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과 경북대가 힘을 합쳐 전문교육기관인 한문교육원 대구강원을 경북대 내에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2-01-19 10:20:48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총 28회 개최한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유·초등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8300여곳에 3100여명을 파견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기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미담과 옛이야기를 구연하는 융·복합 이야기극이다.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사물놀이와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어린이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하며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횟수를 대폭 확대해 성남, 인천, 전주, 춘천, 안동, 창원, 용인, 서울, 광주, 제주, 대전, 대구, 세종, 부산 등 14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친다. 1일 2회 60분간 이야기 3편을 선보이고 그림자극과 국악 미디어아트, 인형극 등 새로운 공연예술 분야를 추가해 더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4세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특별기념품도 제공한다. 입장권 발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야기할머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돕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옛이야기가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9 09:00:34【 안동=김장욱 기자】 의대 설립을 추진해온 국립안동대가 경북도립대와 전국 국·공립대 전국 최초로 통합한다. 경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경북도 종합국립대)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 시킨다고 11일 밝혔다.대학본부는 4처 1국 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예천 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둔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총 1539명(안동 캠퍼스 1429명, 예천 캠퍼스 110명)을 선발한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바이오·백신 분야 지역 전략산업 선도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했으며, 예천 캠퍼스는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 대학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대학, 나아가 경북도 대표 국립종합대로서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으로 대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정책, 산업수요를 반영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주요 특성화 전략은 △(공공대학)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으로 교육·연구기능 수행 △(인문혁명) 한국국학진흥원과 인문융합교육으로 K-인문 세계화 △(장벽파괴) 기관-대학-학생간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수요중심 교육 △(지역상생) 지역문화·바이오·백신 육성으로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구현해 나간다.또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 전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을 지원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선도모델로써,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면서 "지방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도는 지난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gimju@fnnews.com
2024-06-11 18:52:36【안동=김장욱 기자】의대 설립을 추진해온 국립안동대가 경북도립대와 전국 국·공립대 전국 최초로 통합한다. 경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경북도 종합국립대)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 시킨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본부는 4처 1국 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예천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둔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총 1539명(안동 캠퍼스 1429명, 예천 캠퍼스 110명)을 선발한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바이오.백신 분야 지역 전략산업 선도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했으며, 예천 캠퍼스는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 대학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대학, 나아가 경북도 대표 국립종합대로서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으로 대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정책, 산업수요를 반영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특성화 전략은 △(공공대학)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으로 교육·연구기능 수행 △(인문혁명) 한국국학진흥원과 인문융합교육으로 K-인문 세계화 △(장벽파괴) 기관-대학-학생간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수요중심 교육 △(지역상생) 지역문화·바이오·백신 육성으로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구현해 나간다. 또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 전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을 지원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선도모델로써,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면서 "지방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1 08: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