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활동할 문학관해설사(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 문학관해설사는 우리 근대문학을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국내 유일의 근대문학 전문 해설사이다. 한국근대문학관 문학관해설사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 해설을 담당하고, 관람 안내 등 문학관 내 각종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문학관해설사 하루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학관 해설사는 문학관 주최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교통비 및 중식비를 실비 보상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14 10:27:01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활동할 문학관해설사를 5명 내외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 문학관해설사는 한국 근대문학을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전문 해설사이다. 문학관해설사는 상설전시·기획전시 해설을 담당하고, 관람 안내 등 문학관 내 각종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은 평일과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주 1~2일이고, 하루 활동비로 4만3000원을 지급받는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0∼17일까지로 이메일로만 받는다. 서류 심사와 면접(23일)을 거쳐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28일에 이뤄진다., 3월 7∼8일, 10일에 걸쳐 이뤄지는 3일간의 해설사 전문교육을 모두 수강할 수 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인천문화재단이나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09 10:43: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문학관에서 근무할 도슨트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 도슨트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 해설을 담당하며, 관람 안내 등 문학관 내 각종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접수기간은 22일까지이며 근무일수는 평일과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주 2~4일이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이나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4-05-16 09:48:0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문화재단은 국내 근대문학 자료를 전시하는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을 오는 27일 인천 중구 인천항 인근에서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은 일제 강점기에 지은 중구 해안동의 창고 4채를 개조해 한국근대문학관으로 사용키로 했다. 문학관은 그동안 특정 유파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곳은 있었지만 근대 문학 작품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문학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학관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마련하고 이광수, 최남선, 김소월 등 국내 근대 문학을 이끈 중요 작가의 작품과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낭독 공연, 세계문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3-09-20 12:38: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문화재단은 27일 중구 해안동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한국근대문학관 개관 준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개관 예정인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 전반을 관장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문학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학 교육과 문학관-한국 근대문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근대문학 교육에 대한 현황과 한국근대문학관의 역할 등에 대한 학교 현장 및 교사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인 거리'로 유명한 오정희 소설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등의 저자 고미숙 작가가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공부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 작가는 '운수좋은 날'과 '삼대' 등의 근대문학작품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교수할 것인가 하는 근대문학 교수법에 대한 현역 국어 교사의 현장 고민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인천 국어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학관 및 한국근대문학관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날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의 개관 준비 상황과 운영계획 등도 발표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2-10-26 06:35:48노랑풍선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둘레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화와 생명의 땅'이라 불리는 DMZ는 한국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로도 꼽힌다. 생태와 문화, 역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오는 11월 말까지 출발 가능한 강원도 DMZ 여행 상품은 1시간부터 2시간30분가량 걸을 수 있는 지역별 'DMZ 평화의 길'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상황에 따라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가면 된다. 여행 기간 △화천 동구래마을 △양구 한반도섬 △인제 박인환문학관 △고성 화진포의 성 등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다. 상품 예약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양구 상품 제외)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5 13:39:13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이 합동 전시 '문학의 봄·봄'을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4월21일까지다. 4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문학의 봄·봄' 전시에서는 '봄'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그림, 영상, 음반을 만나볼 수 있다. '상춘곡',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도상 옥중화' 등 ‘봄’을 소재로 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문학 작품과 허난설헌, 노천명, 박목월의 동명의 시 '봄비'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아트 등 총 45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에서 시작해 근대, 식민지 시대 등을 배경으로 총 4부로 구성된다. 또 문학의 봄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로 '상춘', '마음에 내리는 봄' 등을 이미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존과 정지용의 '춘설' 등 봄 시 6편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오디오존도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국립한국문학관과 공동으로 준비한 다채롭고 풍성한 자료를 통해 색다르게 봄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시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봄을 바라보고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4 16:34: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이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잡지 ‘빈칸’을 창간했다. ‘빈칸’의 편집위원들은 강수환 송수연 오시은 등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평론가 및 작가, 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시, 소설, 희곡 등의 창작물과 도서 리뷰, 현직 중·고생들의 글 등을 엄선해 실을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인공지능AI-챗GPT 시대의 글쓰기’를 다룬 특집, 청소년 시, 소설, 희곡을 실은 창작란, 17편의 도서 리뷰, 청소년이 직접 쓰는 ‘우리들의 빈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7편의 리뷰 중 2편은 일러스트툰으로 되어 있다. ‘빈칸’은 비매품으로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한국근대문학관 누리집에도 게시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1 11:27:31[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이 학술대회를 통해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한국문학관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3일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K-문학의 확산: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 등 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세계문학 속 한국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학술발표에 앞서서는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이 '세계 속의 한국 작가'를 주제로 한 대담도 진행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최근 한국 문학의 세계적 확산에 발맞춰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정규화 전 성신여대 교수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 등 근대 한국문학의 외연을 확장했던 이미륵의 자료 319점을 기증받았다. 또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지난 2021년 최박광 전 성균관대 교수를 통해 김소운의 육필원고 등 1830점을 기증받은 바 있다. 염무웅 초대 관장의 기조 강연은 이러한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박균 회장은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 이미륵의 문학을 소개한다. 박현수 경북대 교수는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정주아 강원대 교수의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를 주제로 한 발표를 비롯해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 발표가 이어진다. 또 김정하 서울대 교수는 이창래, 이민진, 수잔 최의 작품을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이라는 주제로 살펴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11 15:03:23【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2023 목포문학박람회'를 열어 한국문학을 빛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 등 목포 출신 거목(巨木)들을 집중 조명하고 목포문학을 널리 알린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문학을 소재로 한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박람회는 목포문학관 일대와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문학의 태생지 북교동(차범석길) 일대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4인4색 문학제'는 '김우진·김현의 날'(16일), '차범석·박화성의 날'(17일) 등으로 구성된 작가 조명 프로그램으로 거목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먼저, 16일 '김우진·김현의 날'에는 '김우진 문학제'와 '김현 문학축전'이 개최된다. 오후 2시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우진 문학제'는 김우진의 희곡, 시, 산문 등 작품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며, 목포를 배경으로 한 김우진의 희곡 '이영녀'의 연출가와 배우가 출연해 김우진 연극제작자 좌담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2시 목포문학관에서 열리는 '김현문학축전'에선 '김현으로부터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김현 비평에 대한 심포지엄, 시노래 콘서트, 김현문학아카이브전, 김현문학카페 등이 열린다. 이어 17일 차범석·박화성의 날'에는 '차범석 학술대회'와 '박화성 문학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차범석 학술대회'에선 호남 극예술 학술대회, 내가 만난 차범석 강연이 진행된다. 앞서 북교동 일대에서는 차범석의 전원일기 이야기(15일 오후 7시), 박명성의 노래가 있는 차범석 여행 토크(16일 오후 6시 30분)와 뮤지컬(박혜미, 박건형, 오혜원)이 진행된다. 남교소극장 창고에선 16일과 17일 오후 6시 차범석 의 연극 '별은 밤마다'가 공연된다. 17일 낮 12시 30분 열리는 '박화성 문학페스티벌'에선 박화성의 작품 서사 등 작품세계 조명 학술대회, 정명여중 학생들과 함께하는 내가 읽은 박화성 토크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15일 오후 2시 30분 목포문학박람회 주제관에서는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시인 김지하의 삶과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강연을 하고, 김지하의 시를 소리공연으로 보여줄 임진택 소리 공연도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동안에는 김지하 특별전이 열리는데 15일에는 유홍준 교수가 직접 김지하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은 목포문학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한국문학을 빛낸 목포 출신 거목을 집중 조명해보는 '4인4색문학제'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예향 그리고 문향으로서 목포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12 13: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