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10대 금융리더 되기-체험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관내 8개교 38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융교육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중심의 실생활 금융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 전원이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5.0점 만점)을 선택했으며, 학생들도 평균 4.8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용돈 기입장 작성, 모의 금융 상품 투자, 금융사기 역할극 등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구성에 감명받았다”며 “해당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향후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하여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참여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대상 경제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자격증으로 금융투자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25 16:17:20[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청렴 교육 시스템과 관련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손을 잡았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지난달 30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청렴 교육 시스템 구축 및 청렴·윤리 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윤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법정 교육 △오프라인 청렴·윤리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과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구축, 효율적인 청렴·윤리 교육 추진을 목적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금융윤리인증센터를 운영하며 금융시장의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금세탁, 청렴, 내부통제 등에 관한 커리큘럼을 마련하는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국내외 저변 확대, 선수 및 팀의 권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04 16:09:11[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한경협 국제경영원과 공동 주관하는 ESG 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을 상시 접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SG 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은 ESG 지식과 경영·금융을 융합한 자격 제도로,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민간 금융자격증이다. ESG 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자는 ESG 경영과 사업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총 12과목으로 구성된 ESG 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은 ESG뿐 아니라, 금융과 경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융합해 실무 적용능력을 쌓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부 과목으로는 ESG의 개념 및 이해, ESG 금융정책 및 법령, ESG 평가요소 및 주요 이니셔티브, ESG 금융투자 등이 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ESG 금융경제전문가 취득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이를 회사 내 ESG 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 부서에서 ESG평가 부서나 직무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SG 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은 온라인 IBT 상시시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15 17:32:21◆ 한국은행 ◇1급 승진 △기획협력국 양양현 △금융통화위원회실 임건태 △국제협력국 방홍기 △외자운용원 주재현 △인사경영국소속 김충화 이덕배 이종한 최영주 ◇1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박정규 △인사경영국 이민규 △금융시장국 이정헌 △국제국 송대근 △국제협력국 진수원 ◇2급 승진 △IT전략국 양희정 이진원 △인사경영국 조용범 △조사국 권성택 윤용준 △금융시장국 성병묵 △금융결제국 신성환 △대구경북본부 배성익 △전북본부 김병조 △제주본부 김동휘 △인사경영국소속 김성준 김영석 오영길 장희창 ◇2급 이동 △기획협력국 이재원 △커뮤니케이션국 임진수 △경제교육실 박준서 손진식 △IT전략국 박용진 △인재개발원 고원홍 금재명 △경제통계1국 임인혁 △금융안정국 서정석 △금융업무국 문신철 △발권국 이동규 △외자운용원 김철우 △감사실 유영휘 △경기본부 최문성 △인사경영국소속 김대용 이종성 ◇3급 승진 △조사국 주진철 채민석 △금융업무국 박경호 △국제협력국 황지용 △부산본부 김태현(전 지속가능성장기획팀) △대전세종충남본부 오미옥 최지원(전 전략기획팀) △인천본부 민지연 △경기본부 권수한 △포항본부 강민구 △인사경영국소속 강영대 박민렬 유재원 한재찬 ◇3급 이동 △기획협력국 김주영 윤재호 이정국 이창순 장성우 정영호 △커뮤니케이션국 안정호 △인사경영국 조세형 △인재개발원 함미정 △조사국 김민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보희 △경제통계1국 김지은 문상윤 차전영 △금융안정국 김자혜 이현창 △통화정책국 노진영 최인협 △금융시장국 이승엽 △금융결제국 안봉주 △금융업무국 하경희 △발권국 강신영 김민영 △국제국 손창남 최재혁 △동경사무소 이종원 △국제협력국 반진희 이승철 △경제연구원 정천수 조지은 △대구경북본부 강지연 주성제 △전북본부 이지은(전 통화정책국)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은경 △강원본부 조유정 △경기본부 문현주 주현식 △경남본부 추승우 ◇4급 승진 △기획협력국 정희진 △커뮤니케이션국 조형배 △IT전략국 김태훈(전 네트워크팀) △경제통계2국 김태훈(전 투입산출팀) △금융안정국 안희훈 한상진 △통화정책국 문선경 △금융결제국 이수형 △외자운용원 김다인(전 위탁관리팀) △목포본부 최세진 △광주전남본부 김민재 △전북본부 김재휘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준영 △강원본부 유재성 △인천본부 정희원 △강남본부 백서정 ◇4급 이동 △공보관 서봉기 이준영 △기획협력국 권인하 김경민 전제훈 정혜리 주세준 △커뮤니케이션국 양아라 오권영 △인사경영국 강선영 박성우 이지선(전 강남총무팀) △인재개발원 정다운 황두호 △조사국 김다애 △경제통계1국 연승은 △경제통계2국 김민우 김수한 신준식 △금융안정국 김동욱 김상욱 △통화정책국 김미진 이승훈 △금융시장국 장동산 전현정 △금융결제국 김규식 송창훈 △금융업무국 피경록 △발권국 황후남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채희준 △런던사무소 이영직 △국제협력국 강인구 박정하 △외자운용원 박상호 양정태 △경제연구원 최기산 △감사실 박지수 조우진 최수연 △목포본부 강원중 △대전세종충남본부 조미경 △경기본부 김은선 △강릉본부 이예일 △울산본부 민동길 △인사경영국소속 임종수 ◇5급 승진 △금융업무국 이경숙 △발권국 이은주 △부산본부 김오숙 △충북본부 전혜영 △강원본부 김미옥 박복신 △경남본부 강영금 △강남본부 조성은
2025-07-24 17:05:49[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센터가 주관하는 금융윤리자격인증 모듈(Module) 1이 충북신용보증재단(충북신보) 경영평가 제출 자료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충북신보는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 사전 예방 및 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해 금융윤리 자격교육과 인증을 의무교육으로 도입해 전 직원의 금융 윤리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융윤리자격인증 과정은 기본과 직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금융윤리의 개념과 내부통제,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을 다루고 있다. 충북신보는 지난해 전 직원 대상 모듈 1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신용보증재단 중 가장 앞서 모듈 2(은행·비은행 분야) 교육까지 전사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융윤리인증센터는 내부통제 및 금융인의 윤리역량 강화, 금융공기업의 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국 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금융윤리 자격 교육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01 17:05:13[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조직 내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 콘텐츠 ‘공정거래 윤리교육’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담합 및 불공정 거래행위의 이해와 예방, 규정준수와 근무태도에 관한 윤리의식을 함께 다룬다.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실천 가능한 행동강령 안내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강의는 △담합·불공정거래의 의미와 근절 방안 △규정준수의 이해 △근무태도의 중요성 △실천 가능한 행동강령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 내 윤리의식을 강화하려는 공공기관, 금융회사, 일반 기업의 임직원 전반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금융윤리인증센터 관계자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은 기업의 신뢰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강의는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윤리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앞으로도 윤리경영, 내부통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2 13:27: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 성장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산업기술 인재와 미래교육 기반 인재 81만명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1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교육계, 경제단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 87개 기관·단체와 함께 '2030 광주 인재 양성 전략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87개 기관·단체는 전남대·조선대·광주대·호남대·GIST 등 지역 대학과 직업계 고등학교·광주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광주산학연협의회 등 경제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본부·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등 금융공공기관,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노동청 등 중앙 행정기관, 광주시·자치구·의회·교육청 등 지방 행정기관, 산업계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LIGHT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을 이끌 산업기술인력 35만명 △미래교육도시 기반 확산을 위한 인재 46만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LIGHT는 Leadership(선도), Innovation(혁신), Growth(성장), Humanity(인권), Talent(재능)의 첫 글자를 모아 만든 용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유·초·중·고부터 대학·대학원, 실무 전문으로 이어지는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디지털·반도체·문화콘텐츠 등 광주시의 핵심 전략산업에 연계한 교육-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재-기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자본이 부족해 당장 정규직 채용이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인력을 공급하는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광주에서 배우고 창업하고 정착하는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시범 사업인 '광주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의 매칭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과거의 기업들은 '누가 광주까지 가서 인재를 양성하느냐'라는 말을 들었으나 이제 기업들은 '인재 때문에 광주에 간다'라고 말한다"면서 "300여개의 AI 기업이 광주를 택했고, 기업들은 광주를 택한 동인으로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인재라고 입을 모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인재를 키워 광주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 인재가 힘이다"면서 "더는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더 많은 기업이 인재를 찾아 광주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가 일궈온 성과를 돌아보고 '2030 인재 양성 전략'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산학연 87개 기관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LIGHT 인재'를 함께 키우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제평 호남대 산학협력단장, 선미정 광주시 대학정책팀장, 서형섭 광주경영자총협회 본부장이 △우수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정착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등 81만명의 인재 양성을 통한 광주발전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낭독하고, 17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결의서에 서명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1 16:23:33KT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도 6조8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 유·무선 사업을 비롯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성장,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가 반영된 덕분이다. ■ 유·무선 성장..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박 무선 사업은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8.9%를 차지했다. 유선 사업에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부가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반면 유선전화 매출은 가정 내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TV(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기업인터넷·데이터사업과 AI·IT 사업 성장에도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KT는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전략 방향에 맞춰 AI·IT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및 IT 구축형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업과 데이터센터(DC)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42.2% 성장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DC 사업은 글로벌 고객의 코로케이션 서비스 수요 증가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DBO(Design·Build·Operate)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공공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했고 기업 고객 대상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기반 AI 클라우드 매출도 증가했다. ■ 부동산·금융 사업도 안정적 성장 KT는 그룹사인 ‘넥스트커넥트PFV(NCP)’를 통해 구의역 일대 강북본부 부지에 개발한 롯데 이스트폴 아파트 입주가 지난 3월에 시작됨에 따라 분양 매출과 이익이 이번 1·4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 KT에스테이트는 KT 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추진 중인 8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100% 분양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금융 사업에서 BC카드는 자체카드 발급 확대와 금융 및 플랫폼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월 말 기준 고객 수 136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동시에 수신 잔액은 27조8000억 원, 여신 잔액은 16조9000억 원으로 각각 15.9%, 14.8% 성장했다. ■ KT, 2·4분기부터 MS와 공동 상품 출시 KT는 올해 2·4분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AX 전문 딜리버리 조직 ‘AXD’를 출범했으며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한국적 AI 모델과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2·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KT는 AX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인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CFO 장민 전무는 “KT는 올해 B2B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9 09:59:18[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구제제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피싱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발생 사례와 최신 사기 수법을 바탕으로 구성돼, 금융기관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실무 및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강의는 △금융사기 주요 유형 및 수법 △사기 피해 예방 및 대처법 △대포통장 양도자 처벌 제도 △지연인출제도·예금지급 문진제도 등 금융사기 예방제도 △피해금 환급 신청 절차 △금융회사의 역할과 모범사례 등을 중심으로,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 금융윤리인증센터 관계자는 “금융사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개인과 기관 모두의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누구나 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구제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금융윤리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향후에도 금융윤리,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24 11:03:02[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동울산새마을금고가 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자금세탁방지제도,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청렴·반부패, 내부통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 윤리경영시스템을 도입하며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에 이어 동울산새마을금고까지 인증을 받으면서,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금융기관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동울산새마을금고는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윤리인증센터와 함께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한금원 관계자는 “윤리적 경영과 내부통제는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 구축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울산새마을금고 김치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금융윤리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고객에게 보다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금고의 내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16 16: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