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강서구에서 9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이번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지수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6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의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7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와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실내 환경의 쾌적함을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와 강남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연내 착공 예정인 대장홍대선의 일부 구간이 강서구를 통과하며 단지 인근에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봉제산과 용왕산근린공원, 한강 등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8 08:46:00[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이번달 브랜드평판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뉴진스 민지는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걸그룹 개인 6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표를 내놨다. 1위는 블랙핑크 제니가 차지했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각각 9, 6위에 올랐던 제니는 이번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애스파 카리나와 아이브 장원영이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뉴진스 민지와 26위에 올랐던 하니는 이번달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해당 순위 소식과 함께 '걸그룹 원탑 뉴진스가 이게 무슨 일이냐"며 "뉴진스 전원이 10월 브랜드 평판에서 아웃됐다"는 글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샀다. 해당 조사에서 뉴진스 멤버들의 하락세는 소속사 어도어 측과 갈등을 겪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비속어까지 남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모회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임원들에 대한 비방을 쏟아낸 바 있는데 이게 일부 대중에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뉴진스의 4월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졌고, 5월엔 29위, 6월엔 48위였다. 5월엔 뉴진스의 한국 컴백이, 6월엔 일본 데뷔가 있었지만 뉴진스의 순위는 7월 50위, 8월엔 46위를 기록하더니 9월엔 결국 차트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2 20:14:4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제·과학도시의 위상을 높이며 '일류도시'를 완성해가고 있다. 주요 현안은 탄력을 받아 순항 중이고 객관적 평가가 더해진 지표까지 석권하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 라인에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도시의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나의 도시' 자긍심 높였다 대전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광역 자치단체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6월 처음으로 광역 자치단체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고, 이후 7·8·9월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도 8월과 9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노잼도시' 또는 '빵의 도시'로만 불리던 도시의 약진이자, 수도 서울과 제2의 수도 부산을 제친 성과여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전시민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삶의 만족감도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매달 조사하는 주민생활만족도에서 대전시는 올해 2~5월 1위였다. 이후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9월 다시 2위에 오르며 평균 2.5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혼인 건수도 전국 최고 증가세다. 통계청의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혼인 건수는 1월부터 7월까지 총 3848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 11.2%보다 높다. 복지 분야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대전시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사업은 올 8월 말 기준 12만1458명이 이용 중이다. 지난해 9월 도입 초기 10만768명보다 2만690명이 늘었다. 일 평균 이용 건수도 초기 5만5055건에서 7만3667건으로 급증했다. 자살률 높은 도시의 불명예도 벗었다. 2021년까지 대전의 자살사망률은 전국 4위, 특·광역시 1위였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전국 13위, 특·광역시 6위로 순위가 내려왔다. 24시간 상담전화와 전국 최초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전국 네 번째 전담조직 운영 등으로 자살 고위험군 예방에 주력한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도시 브랜드 평판과 삶의 만족도, 혼인 비율 증가 등 대전이 1위를 차지하는 분야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분야이기에 더욱 큰 성과"라면서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시정의 현안을 살피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장세 뚜렷…일류도시로 직진 최근 대전시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28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민선 8기 행정력의 상징이 됐다. 이 시장은 임기 시작 후 2호선 사업에 집중했고, '가선+무가선' 혼용 방식에서 수소 트램으로 전환한 데 이어 총사업비 조정까지 매듭지으며 마침내 연내 착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대전의료원,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대형현안 사업들까지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여기에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신동둔곡지구·대덕테크노밸리·탑립전민지구·원촌지구)'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세재·재정지원을 하는 '기회발전특구(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가 잇따라 선정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각종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전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안전사고와 쓰레기, 바가지요금 등이 없는 3무(無) 축제로 거듭난 0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기획 의도처럼 한여름 원도심의 활력으로 자리 잡았다. 전 국민이 매년 기다리는 빵 축제, 3개월 만에 굿즈 판매액 2억6000만원을 돌파한 꿈씨 패밀리, 해마다 급증하는 타슈 이용률까지 MZ세대뿐 아니라 전 국민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 과학·경제 분야의 최대 성과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글로벌 기업 머크 유치다. 방위사업청은 대전이 국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머크 역시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를 대전에 조성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기업투자 유치실적도 고무적이다.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으로 전환한 가운데, 10월 현재 78개사 2조3110억원이고 고용 실적은 4201명이다. 상장기업도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까지 모두 60개 지역기업이 상장했다. 전국 3위, 시가총액은 51조7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12곳이 민선 8기에 상장됐다. 대전시는 우주항공·바이오 등 'ABCD+QR'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우주산업클러스터 인재 분야 지정, 미래형 환승센터, K-켄달스퀘어까지 대형 현안을 추진하며 과학수도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대전의 경쟁력은 높은 고학력과 청년 비중, 일·생활 균형지수와 주거 환경 등 삶의 만족도가 기반이 됐다"면서 "대전은 개척자들의 도시에서 과학수도가 됐듯 앞으로 대한민국이 G2국가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16 18:17:09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4년 만에 강남권 핵심 입지에 잇달아 공급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의 ‘디에이치 방배’와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로, 건설업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이치’는 한국표준협회가 신설한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2개월 연속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의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아너힐즈’(2019년 8월 입주, 1,320세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실거래가 33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인근의 ‘래미안 블레스티지’(2019년 2월 입주, 1,957세대) 동일 면적의 8월 실거래가인 31억원보다 2억원 높은 가격으로, 개포지구 전체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에이치’는 ‘디에이치 방배’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하이엔드 브랜드 독보적 위상에 걸맞는 견본주택 특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대대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개관한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작한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와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향기 ‘H 센트’, 전용 사운드인 ‘H 사운드’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디에이치 방배’에 적용되는 아파트 안의 스마트 수직 농장 ‘H 클린팜’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며, 5개의 디에이치 준공 단지는 미술작품 형태로 전시되어 각 단지별로 추구하는 방향성을 비교해보는 자리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고객 초청 프라이빗 사전관람’부터 총 11일간의 견본주택 관람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특별하고 쾌적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다음 주자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지난 10월 4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인 견본주택 관람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였다. 우선, 10월 4일(금)과 10월 7일(월)은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을 진행하여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10월 5일(토)과 10월 6일(일) 주말 양일 간은 주말 오후의 개인 일정을 고려, 오전 9시부터 관람을 시작하는 얼리버드 오픈을 진행하여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챙겼다. 추가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청약 관련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10월 6일(일) 17시, 10월 7일(월) 18시 30분, 2회에 걸쳐 청약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만남을 마련하여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디에이치 방배가 들어서는 방배동은 구축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그 동안 타 지역 대비 관심도가 다소 떨어졌음에도 최근 20년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건수를 기록하며 전 세대 조기 완판된 점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의 브랜드 파워가 제대로 증명되었다는 평가다”며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또한 국내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우수하다는 대치동의 첫 디에이치 적용 단지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94㎡ 72세대로 구성된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분양일정은 10월 8일(화) 특별공급 청약, 10월 10일(목)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금)이다.
2024-10-07 13:20:43[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브랜드평판지수 조사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난달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사이버대는 종합 평판지수 164만으로 지난 8월(약 147만)에 비해 11.22%p 상승하며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등을 계량화한 것으로 소통 횟수나 참여도를 비롯해 긍·부정 평가까지 다양한 지수를 종합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6월 4위에 이어 7월 2위, 8~9월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명문 사이버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2010년 개교 후 급격히 변화하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맞춰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올해 5월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격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지난해 7월 제2대 총장으로 취임 후 올해 2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의 숙원 사업인 원대협법 제정을 위해 추진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제13대 원대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지난해 취임 이후 교수학습 역량 제고, 교육시설 리모델링,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고 그 결과 글로벌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입시 모집에서 지원률 100%를 달성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AI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성공을 이루고 사이버대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2회 연속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하기까지 적극 협력해온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7 13:15:48[파이낸셜뉴스] 대전시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5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에 올랐고,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도시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올해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5716만 522개를 분석,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9만7509, 미디어지수 55만9020, 소통지수 108만2076, 커뮤니티지수 115만587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288만9191로 분석됐다. 이번에는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 지수 연속 2개월 전국 1위의 주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등의 호재를 꼽았다. 특히 ‘대전 0시 축제’개최 이후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트램 사업 본격화, 성심당 방문 등에 따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대전시에 대한 언급이 도시브랜드 평판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5 16:36:03LG유플러스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사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알리는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속 모델 차은우와 함께 △AI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 ‘익시오(ixi-O)’ △AIPTV(AI+IPTV) ‘U+tv’ 등 다양한 AI 혁신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통화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익시오(ixi-O)’가 고객의 큰 관심 속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은우를 적극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차은우씨가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또 연기로 영역을 넓혀가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통신을 넘어 AX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LG유플러스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전했다. 또 올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보이그룹 부문 개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차은우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9년 LG유플러스의 5G 브랜드 ‘U+5G’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선보인 ‘스타데이트’ 콘텐츠가 화제가 됐다. 스타데이트는 스타와 실제로 1대1 데이트를 하듯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VR)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모델 차은우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캠페인을 전개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AX 캠페인 전속 모델 차은우는 “실제 LG유플러스의 가족결합 고객이자 20대 브랜드 ‘유쓰(Uth)’ 고객으로, 5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차은우와 LG유플러스 모두 2019년 이후 5년여 만에 고공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를 가진 모델과 함께 LG유플러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0 09:05:23[파이낸셜뉴스]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발탁 배경을 두고 "신유빈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뿌링클인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돼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最愛) 메뉴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뿌링클은 지난 2014년 11월 출시돼 10·20 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유빈은 앞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과 반찬을 출시했다. 신유빈은 지난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에서 손흥민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올림픽 특수를 타고 8월에는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대세 손흥민을 넘은 셈이다. 2위는 손흥민, 3위는 걸크러시 사격 스타 김예지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유빈은 오랜 기간 기부를 해왔다는 선행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16살 때 수원시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31 14:50:10[파이낸셜뉴스]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5개 도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올해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브랜드 평판지수 316만5370을 기록하며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대전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대한민국 전체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도시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6만7650, 미디어지수 96만9644, 소통지수 118만2230, 커뮤니티지수 74만5846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316만5370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3개월 1위’에 이어 전국 85개 도시와 경쟁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전 0시 축제와 성심당과 같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해 자랑스러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간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과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9 15:53:48[파이낸셜뉴스] 대전시가 올해 8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또 다시 최고 자리에 올라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 2와 3위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총 9033만3833개를 분석,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평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만7887 미디어지수 321만7674 소통지수 288만8311 커뮤니티지수 153만5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4만9626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 달성의 주 요인으로 ‘대전 0시축제’의 성공개최를 꼽았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는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 "다양한 도시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7 11: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