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는 4일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소 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전소 발전사업의 추진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설비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관하는 중형 수소전소 터빈 국책과제에 기획단계부터 공동 참여했다. 국산 수소터빈 개발을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이끌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과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석탄발전소 부지에 수소터빈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 공급을 검토 중이다. 정 부회장은 “국내 수소전소 터빈 산업이 국내 발전사들의 현실적인 수요 기반 위에서 성장의 탄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들의 수소터빈 개발 가속화 흐름 속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수소발전사업 초기 참여는 한국형 수소터빈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0MW급 중형과 400MW급 대형 수소전소 터빈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두 회사는 국내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 구축은 물론, 한국형 수소터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04 14:24:54[파이낸셜뉴스] 산업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한국남동발전(은 26일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발전산업의 지속가능 경영기반 구축과 융합기술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발전산업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 및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협력기업 10개社 대표들이 참석해 융합기술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규제 개선 등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옴부즈만과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발전산업의 선진화와 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무경 옴부즈만은 “강건한 발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력공급 안정화, 재생에너지 확대, 무탄소 에너지원 촉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산업 환경을 감안해 발전산업에서도 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적극 협력해 국내 발전산업의 지속가능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26 15:09:24[파이낸셜뉴스] 코스콤, 한국남동발전, CJ대한통운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코스콤은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IT 분야에서 모집한다. 2025년 4월 28일부터 근무 가능한 자, 인사규정세칙에 따른 채용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및 어학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남동발전은 2025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일반, 보훈, 장애 부문에서 △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인재를 뽑으며, 경력은 기상전문가를 채용한다. 세부 모집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신입에 한함) △면접전형 △합격예정자 결정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지역인재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P&D 운영(인천, 대구, 울산, 부산, 제주, 경기(용인·의왕·평택), 강원(동해), 경북(상주·포항), 경남(창원), 전남(영암·여수·목포)) △W&D운영(경기 여주) △O-NE 신LMD 운영(경기(광주·남양주))이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주말 근무 및 교대 근무 가능자, OA 활용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근 지역 거주자, 관련 업무 경험자 및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및 학력·경력검증 △입사 순이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2025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채용형 인턴)은 △신탁사업 △전략사업 △리츠 △도시재생 △재무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신탁사업 △전략사업 △리츠 △도시재생 △분양 마케팅 △신상품개발(계약직) 분야에서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졸업 예정자로, 2025년 3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 전략사업은 비즈니스 영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부문별 3~6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리츠는 관련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신입은 3개월 인턴근무 우수자에 대한 최종면접 실시 후 합격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신입은 오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경력은 예정 인원 채용 완료시까지 인재풀 형태로 운영한다. SK이터닉스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업지원(풍력사업, 전력중개) △사업개발(풍력사업) △재생에너지 솔루션 △경영기획이다.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3~5월 인턴실습 후 오는 6월 입사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SKCT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인턴근무 △종합평가 △최종합격 순이다. 12주 인턴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오는 3일까지 채용 폼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02 09:12:22[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0일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관련 사업 및 기술협력 등 수소엔진 및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수소엔진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올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소엔진 상용화에 성공해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를 본격 가동했다. 안전성면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통과해 상용화를 인정받았다.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실증을 완료한 효성중공업은 청정수소 발전 시장에 진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소엔진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없이 전력을 생산하며, 분산형전원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태양광, 풍력 등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와 달리,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해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발전은 무탄소 발전원으로 탄소배출감축과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원"이라며,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두로 수소발전 시장을 개척,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2-20 08:38:3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청렴문화 개선 등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올해 자체 감사품질 평가에서 상호 교차 평가를 추가로 실시해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갈 계획이다.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교차감사 등을 통해 감사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보는 감사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03 15:35:15[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청렴문화 개선 등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기관은 올해 자체 감사품질 평가에서 상호 교차 평가를 추가로 실시해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갈 계획이다.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교차감사 등을 통해 감사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보는 감사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03 09:51:0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수출 지원 토대를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추진 △지원기업 대상 해외진출 관련 정보 상호 제공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홍보, 사업 연계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등 정책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발전 분야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비롯한 양질의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여건을 딛고 해외로 도약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2-27 09:42:58[파이낸셜뉴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스타항공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7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스타항공, 캐롯손해보험, 동서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은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건축이다.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TOEIC 일반 700점 이상, 보훈 5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보훈은 관련법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로서 경남서부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자에 한한다. 전형 절차는 △원서 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수습 임용 순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 기획 △부품·액세서리 기획 및 운영 △기술서비스 및 보증지원이다. 상품기획 및 부품·액세서리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학점 4.5점 만점 3.0 이상, TOEIC 800점 이상 혹은 이와 동등한 수준의 영어 실력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부품·액세서리 기획 및 운영은 기계공학 또는 자동차공학 전공자에 한한다. 기술서비스 및 보증지원은 초대졸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자동차학 전공자, 자동차 관련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입사 순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인턴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점 또는 TOEIC 스피킹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일본어·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전형 △2차 임원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1년 인턴승무원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이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담당 업무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다. 이달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통계,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관련 전공자로, 파이썬 기반 금융 데이터 통계 분석 능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동서는 전산IT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TOEIC 성적과 TOEIC 스피킹 또는 OPIc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졸업 예정자의 경우 근무 가능자에 한한다. 정보처리기사, OCP, OCJP 등 전산 관련 자격 보유자 및 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2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17 15:45:44[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와 한국남동발전이 청정수소 밸류체인 확대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이날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정수소는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하지 않거나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해 적게 배출하는 수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및 운영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사업 역할을 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수소·암모니아의 도입 및 혼소 활용 등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사업을 맡는다. 양사는 여수 수소허브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주요 수소 생산자로서 축적한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한 청정수소를 여수산단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 설비를 운영한다. 양사는 공동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탄소 감축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은 “GS칼텍스는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여수 지역에서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3-08 10:06:17[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2일 한국남동발전과 경남 진주시 남동발전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및 내부통제 강화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정사회 구현·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정책과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와 감사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그간 각자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감사에 힘써 온 양 기관의 감사인들이 서로의 장점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모인 자리"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업모델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2-23 14: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