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의 설치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홍영표 의원은(인천 부평을)은 10월 31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은 한국 대중음악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보존 및 전시·연구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치 및 대중음악 진흥기반 마련, 체계적인 대중음악 확산도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대중음악 관련 음원·음반·음악파일·음악영상물과 그 관계 자료의 수집·보전·전시, 대중음악의 예술·역사·교육적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설치하도록 했다. 또 부칙을 통해 한국대중문화자료원 설립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설립위원회 구성도 명시했다. 그 동안 대중음악은 사회문화 형성 및 유통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중문화 분야에 비해 문화적 가치를 저평가 받아왔다. 이로 인해 대중음악 자료수집·보존 등을 위한 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홍 의원은 “최근 K-POP 등 국내 대중음악의 문화적, 산업적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발전시킬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31 14:28:0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설립하고 한국근대문학관을 전국 최고 규모로 확대.개편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0월 3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문화계 인사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문화정책 6개 분야, 18개 정책, 50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한국대중음악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대중음악자료원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국.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평 미군부대 반환지역에 대중음악자료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대중음악 전시실과 수장고, 열람실, 공연장 등을 갖추고 한국 대중음악 100년 역사 연구 및 아카이빙을 전담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문체부에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을 제안했으며 내년에 기본 연구 용역비 2억원을 반영해 운영 최적안을 마련한다. 또 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지역 거점형 문학관 지정을 위한 시설과 콘텐츠를 전국 최고 규모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문학관 수장고.전시공간을 531㎡에서 1321㎡로 확충하고 상설전시실 확대, 기획 전시실을 구축키로 했다. 내년 10월께 한국문학사에 대한 계보학적 탐구로 문학사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는 한국문학포럼 개최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섬과 바다와 관련해 독특한 설화가 있으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해양설화를 학생들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화책으로 제작한다. kapsoo@fnnews.com
2017-10-31 16:57:25인천시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설립하고 한국근대문학관을 전국 최고 규모로 확대·개편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0월 3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문화계 인사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문화정책 6개 분야, 18개 정책, 50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한국대중음악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대중음악자료원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국·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평 미군부대 반환지역에 대중음악자료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대중음악 전시실과 수장고, 열람실, 공연장 등을 갖추고 한국 대중음악 100년 역사 연구 및 아카이빙을 전담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문체부에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을 제안했으며 내년에 기본 연구 용역비 2억원을 반영해 운영 최적안을 마련한다. 또 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지역 거점형 문학관 지정을 위한 시설과 콘텐츠를 전국 최고 규모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문학관 수장고·전시공간을 531㎡에서 1321㎡로 확충하고 상설전시실 확대, 기획 전시실을 구축키로 했다. 내년 10월께 한국문학사에 대한 계보학적 탐구로 문학사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는 한국문학포럼 개최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섬과 바다와 관련해 독특한 설화가 있으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해양설화를 학생들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화책으로 제작한다. 시는 인천지역 섬과 바다에 얽힌 설화 300여편을 동화책으로 만들어 지역 내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3월에 해양설화 동화 시놉시스를 공모해 하반기 공모작을 선정, 동화책을 제작키로 했다. 인천에는 백령도 심청이, 장봉도 인어이야기, 문갑도 팔선녀굴, 자월도 열녀바위, 강화도 병풍바위 등의 설화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세부사업은 시민문화예술 단체 등에서 제안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해 수립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꾸준하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0-31 09:29: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연구원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인천시의 변화방향과 주요 중장기적인 인천 발전을 위해 주요 지역현안 중심의 아젠다 3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연구원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아젠다는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복합단지 조성,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 GCF 콤플렉스 조성,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연료전환 및 폐쇄,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 백령공항 건설, 인천대로 지하화 조속 이행과 추진, 인천고등법원 설립을 통한 법조단지 조성, 원도심 공간구조 대개조를 위한 경인철도 지하화, 항만 재생 추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국립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조성 등이다. 인천연구원은 지역사회 전문가 및 실천가들과 자문회의를 열어 인천시 전반의 산업·환경·복지·정책 등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인천연구원에 구축된 시민패널 1281명을 대상으로 선별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아젠다를 제시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와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022 인천 아젠다 30’을 선정했다. 허동훈 인천연구원 미래정책연구단장은 “인천시 자체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는 이번 아젠다 선정에서 제외했으며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써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주요 지역 현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6 10:36: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반환부터 공원조성 완료 시점까지의 스케줄과 할 일을 담은 ‘웰컴투 캠프마켓 부평 미래 10년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캠프마켓 전체 부지 60만4938㎡ 중 2019년 말 A,B구역 44만㎡를 돌려받았으며 올해 10월 나머지 D구역 16만4938㎡를 반환 받는다. 시는 오는 2022∼2024년까지 반환부지에 환경정화를 완료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25∼2028년 공사를 진행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캠프마켓 내 음악창작소 건립,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유치 등 공연 및 문화예술공간 조성. 부영공원 도시숲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로드맵에 시기별(과거-현재-미래) 전략과제를 정립하고 미군공여구역의 해제 및 반환, 토양오염정화와 토지 매입, 시민소통 및 활용방안, (4단계) 공원조성계획 및 공사시행 계획 등을 담았다. 또 분야별 계획으로 시민공론화 추진방안, 참여 거버넌스 구축 방안, 공원조성 계획 및 사업시행, 도시계획 변경, 역사 기록화(아카이브) 추진계획을 수록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시민공론화 추진방안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시민 공모, 시민참여단, 여론조사, 헌수운동 등)을 구상 중이다. 지난 3월 시민청원 당시 캠프마켓 공원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한미군기지(캠프마켓)의 전 구역 반환이 이루어지지만 앞으로 환경오염조사와 환경정화작업 등의 과제가 남아있어 이 기간 동안에 시민공론화를 거쳐 공원조성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로드맵 작성에 직접 참여해 전략목표를 정하고 세부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을 나열하다보니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지도처럼 선명하게 보이게 됐고 또 중요한 시기마다 놓치지 않고 시민들과 미리 의논하며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8 10:45:52인천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지역 내 6개 라이브공연장에서 라이브 음악에 홀리는 날 ‘라이브 뮤직 홀리데이(Live Music Holi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5일에는 락캠프(부평구), 버텀라인·흐르는물(중구), 뮤즈(연수구), 쥐똥나무(미추홀구), 공감(남동구)에서 ‘인천 뮤지션 데이’라는 테마로 동시에 열린다. 시는 지역의 작은 라이브공연장과 지역 뮤지션들을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이서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은 개항과 함께 일제강점기, 광복, 미군주둔,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서민적 애환과 삶이 담긴 수많은 대중음악이 태동한 국내 대중음악의 산실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오랜 기간 인천의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라이브 공연장들이 경영난과 시민의 무관심 속에 존폐 위기를 겪고 있는 반면, 젊은층들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등 서울로 공연을 보러가고, 능력 있는 뮤지션들 역시 서울로 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도시로의 브랜드 구축과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 유치, 인천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작은 문화공간이 활성화돼 인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6-10 10:31:36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산하 예술자료원은 2017년도 예술강좌 'ARKO음악클럽'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악클럽'은 대중의 예술감상에 필요한 지식의 폭을 넓혀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1987년도부터 운영해 온 전통 있는 고전음악강좌다. 올해 강좌는 다음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봄학기, 8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가을학기로 진행된다. 반기별로 각각 15회씩 총 30회의 강좌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내 예술자료원 심포니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학기당 50명으로 지난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상세 프로그램 및 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위 홈페이지 및 예술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2-21 15:45:26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예술자료원의 예술강좌 프로그램 '예술 깊이 읽기'가 이달 중순 시작된다. 연극, 뮤지컬, 대중음악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이 강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대략 10∼12회 일정으로 분야별로 6∼7월까지 이어진다. 격주 토요일(3월15일∼7월26일)마다 열리는 '연극 읽기'는 국내외 대표 희곡 10편이 실제 무대화되기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3월21일∼6월13일)엔 연출가 조용신의 '뮤지컬 라이브러리', 매주 수요일(3월19일∼6월11일)엔 이준희 성공회대 외래 교수의 '한국 대중음악사의 열두장면' 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선착순 마감.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14-03-12 13:43:13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년),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년),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년). 이 3편이 국내 영화 전문가 62인이 뽑은 역대 최고의 한국 영화로 선정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선정위원 62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설문투표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이를 250여페이지 분량의 책으로도 발간했다. 현존 가장 오래된 한국 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부터 지난 2012년 말까지 극장에서 개봉한 한국 장편영화 모두가 투표 대상작이었다. 순위를 공개한 상위 10위권 12개 작품에는 공동 1위를 한 3편을 비롯해 '자유부인'(1956년·한형모 감독), '마부'(1961년·강대진), '별들의 고향'(1974년·이장호), '바람불어 좋은날(1980년·이장호), '살인의 추억'(2003년·봉준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신상옥),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김호선), '바보선언'(1983년·이장호), '서편제'(1993년·임권택) 등이 포함됐다. '한국영화 100선'에 선정된 작품을 감독별로 보면 임권택 감독 작품이 7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이만희 감독(6편), 김기영·김수용·신상옥 감독(각 4편), 유현목 감독(3편)으로 이어졌다.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감독 영화도 각각 3편씩 뽑혔다. 이와 함께 영상자료원은 최근 새롭게 발굴한 김광수 감독의 1968년 다큐멘터리 '가요반세기'를 이날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1920~60년대 후반에 이르는 대중음악의 이면사를 히트곡 중심으로 집약해 놓은 작품이다. 영상자료원 측은 "이 다큐는 복사본이 아닌 원본 필름(Original Negative)으로 화질과 사운드가 모두 양호해 별도의 복원 과정 없이 디지털화 작업만 거치면 극장 상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진숙 기자
2014-01-15 17:03:22김기영 감독 '하녀'(1960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년),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년),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년). 이 3편이 국내 영화전문가 62인이 뽑은 역대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선정위원 62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설문투표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이를 250여페이지 분량의 책으로도 발간했다. 현존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부터 지난 2012년 말까지 극장에서 개봉한 한국 장편영화 모두가 투표 대상작이었다. 순위를 공개한 상위 10위권 12개 작품에는 공동 1위를 한 3편을 비롯해 '자유부인'(1956년·한형모 감독), '마부'(1961년·강대진), '별들의 고향'(1974년·이장호), '바람불어 좋은날(1980년·이장호), '살인의 추억'(2003년·봉준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신상옥),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김호선), '바보선언'(1983년·,이장호), '서편제'(1993년·임권택) 등이 포함됐다. '한국영화 100선'에 선정된 작품을 감독별로 보면 임권택 감독 작품이 7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이만희 감독(6편), 김기영·김수용·신상옥 감독(각 4편), 유현목 감독(3편)으로 이어졌다.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감독 영화도 각각 3편씩 뽑혔다. 이와함께 영상자료원은 최근 새롭게 발굴한 김광수 감독의 1968년 다큐멘터리 '가요반세기'를 이날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1920~60년대 후반에 이르는 대중음악의 이면사를 히트곡 중심으로 집약해 놓은 작품이다. 영상자료원 측은 "이 다큐는 복사본이 아닌 원본 필름(Original Negative)으로 화질과 사운드가 모두 양호해 별도의 복원 과정 없이 디지털화 작업만 거치면 극장 상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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