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기획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 '겨울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진행했던 대표 라이더 안전 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의 연장기획이다. 올해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공동기획해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교통법규나 계절별 필요한 이륜차 안전수칙을 알려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우아한청년들은 봄·여름·가을에 이어 올해 마지막 '겨울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눈길보다 식별이 어려운 '빙판길'(결빙)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엄선·공개했다.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콘텐츠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이고 공단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전문성까지 더했다. 양 기관은 겨울철 이륜차 운행 시 라이더가 꼭 숙지해야 할 빙판길 안전수칙으로 △도로 위 빙판구간 파악 △평소보다 긴 제동거리 유의 △공기압·마모상태 등 타이어 정기 점검 △배터리 정기 점검 △빙판길 사고위험 큰 아침 시간 유의 등을 선정했다. 겨울편 콘텐츠는 우아한청년들 블로그, 인스타그램,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과 한국도로교통공단 SNS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겨울편을 끝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준비한 올해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사계절 내내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었다"며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겨울이 찾아온 만큼 이번 캠페인도 많은 라이더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2-19 09:55:42◆한국도로교통공단 ◇위원 △감사실 현철승 ◇1급 △윤리인권처 류석훈 △소통홍보처 엄관식 △공인검사처 장인혁 △방송기술처 이엽 △면허민원처 오상운 △교통방송강원본부 안만홍 △예산운전면허시험장 권영선 △광양운전면허시험장 민경진
2024-12-11 18:37:42◆ 한국도로교통공단 ◇위원 △감사실 현철승 ◇1급 △윤리인권처 류석훈 △소통홍보처 엄관식 △공인검사처 장인혁 △방송기술처 이엽 △면허민원처 오상운 △교통방송강원본부 안만홍 △예산운전면허시험장 권영선 △광양운전면허시험장 민경진
2024-12-11 15:04: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3:07:20[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북 상주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이다.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이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 2차 사고 등 주요 사고 예방법, 화물차라운지 등 고속도로 이용팁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버스 업체 등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운전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국민 교통안전 교육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11일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대형차량에 의한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운전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4 17:00:20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영민)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개인 역량 개발 및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의 학사학위 과정과 국가 공인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학금 혜택을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교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2012년 설립해 2013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기관이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의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 학위 취득 안내와 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 등 자격증 취득을 도울 것이며, 임직원 들과 함께 행복을 열어가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0 15:10: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도로교통공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미래 교통 혁신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이날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과 업무역량을 서로 공유해 도로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에서 지원하는 공공시설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미래 교통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대구 교통사고 예방 △대구의 교통안전성 개선과 안전 관리체계 구축 △교통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및 연구 △현장 데이터 취득을 위한 공공시설 활용 △교통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현장 기술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협약 당사자는 각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협력해 교통 신기술 등 연구개발과 실증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은 기업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단의 인력, 장비,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미래 교통 혁신 기술 개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도 "과학적 교통정보 수집 및 실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1-02 08:25:37한국공항공사는 1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공항 교통안전 및 편의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공단은 전국 14개 공항 구내도로와 항공기 이동지역 내 조업도로의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 만일의 재난재해 발생 등 공항의 비정상운항 발생 시 공단 산하의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한 대국민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의 교통안전은 고객과 공항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특히 강조되어야 할 분야"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안전한 사업장으로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6-14 18:45:57[파이낸셜뉴스] #. 지난 15일 오후 12시34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역주행하며 식당 앞 도로에 멈춰 섰다. 운전자가 내려서 배달 음식을 받아 들고 다시 역주행해 출발하기까지 3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5분 뒤에는 같은 구간에서 또 다른 오토바이가 역주행하며 인도를 침범했다. 시민들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오토바이를 피해 빠르게 걸었다. 서울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홍대 레드로드가 보행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됐으나 난폭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인도를 가로지르는 오토바이는 보행자를 위협하는 사실상의 '진범'으로 지목된다. 난폭 오토바이 규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당국의 대책은 반쪽짜리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는 지난 5월 16일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이 금지되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됐다. 통행금지 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해당 조치 시행 이후 레드로드 일대에선 PM 이용자가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방문한 홍대 레드로드에선 오토바이가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레드로드 일대에서 오토바이 89대가 지나갔는데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는 20대가 넘었다. 1차선인 구역에서 오토바이 1대가 역주행하며 다른 차량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기도 했다. 진입 금지 구역을 주행하는 경우도 5~7분에 1대꼴로 발견할 수 있었다. 몇몇 운전자는 헬멧도 착용하지 않고 인파 속을 뚫고 지나갔다. 인도 침범 문제도 심각했다. 일부 운전자는 인도에서 시민 사이를 헤집고 달려갔다. 음식점이 밀집한 한 인도 앞에는 오토바이 3대가 연달아 주차돼 있기도 했다. 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배달 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최대한 걷는 거리를 줄여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시민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인도에서조차 시민들은 빠르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피해 급하게 옆으로 비켜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장인 박모씨(31)는 "인도를 걷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할 뻔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매번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은 오토바이로 인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PM보다도 오토바이가 더 위험하다. 흔히 PM 문제만 심각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500명 안팎으로 OECD 평균의 8배"라고 설명했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최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수는 "사고가 잦은 곳이나 안전 위협이 큰 구간을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해 속도를 20㎞/h 이하로 줄이도록 해야 한다"면서 "인도 침범과 역주행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해당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5 10:54:2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급발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T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보도된 급발진 의심 사고 61건 중 72.1%인 44건이 페달 오조작에 의한 사고로 분석됐다. 사고는 간선도로뿐 아니라 주차장, 골목길 등 저속 구간에서도 빈번히 발생했으며, 일부는 사고 직전 전방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TS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특허 3종을 민간에 무료로 개방하고,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기술 이전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특허는 그간의 사고 사례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3종으로 △운전자의 가속페달 이상 답력 측정을 통한 출력 제어 △주행 중 전방 물체 감지를 통한 출력 제어 △주차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급가속이 요구되지 않는 위치 감지를 통한 출력 제어 기술 등이다. 이외에도 TS는 사고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비상등을 활용한 수동 출력 제한 방안이나 ADAS 기능 사용 전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한 안전교육 영상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동차 제작사에 제안하고, 기술 개발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축적한 기술을 적극 개방하겠다”며 “이번 조치가 자동차 산업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경찰청,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충북·충남 지역 고령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방지장치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24 13: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