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스마트시티 테크 콘퍼런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유망 스타트업 5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총 10억원(기업당 최대 2억원) 상당의 사업 지원을 통해 MS 클라우드 크래딧 지원, 1:1 전문가 자문 및 핵심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으로 구성된 집중 육성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게 투자 네트워킹 행사, 법률.투자 상담, 홍보 지원 등을 돕기로 했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사업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설계하며 인천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의 기술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3 14:58:49[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범용인공지능(AGI)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진행한 첫 협력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6 09:09:11[파이낸셜뉴스] ]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핀테크 최초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사내 해커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핀다가 사내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진행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해커톤을 실시한 핀테크 사례로는 국내에서 핀다가 최초다. 참가팀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에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이틀에 걸쳐 받았다. 이번 ‘2024핀다톤’에는 생성형AI를 주제로 핀다 크루 총 45명(12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참가자 중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비율은 6:4였다. 참가팀들은 나와 비슷한 다른 사용자의 대출심사 결과를 비교·분석해주는 ‘핀다GPT를 활용한 AI 금융비서’와 같이 핀다 서비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고객 문의 자동 분류봇', ‘오픈업 사용자 피드백 콜렉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희 핀다 CTO는 “생성형AI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갖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첫 사내 해커톤 행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문 교육까지 받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우수한 프로젝트는 핀다 서비스에도 적용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핀다 서비스를 발전시킬 의지가 가득한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핀다는 생성형AI를 업무환경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하고, 매월 4~5만 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고객의소리(VOC)까지 수집 분석하는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23 빅콘테스트' 주관사로 참여해 대회 최초로 금융데이터에 기반한 생성형AI 분야 문제를 출제하고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5 09:59:44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 KOREN이 주최하고 KMA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KOREN 기술 세미나’가 지난 11월 30일 지오스마트 아카데미 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KOREN 소개, 네트워크 구성 현황, 서비스 구성, KOREN 활용 방법 등을 KOREN 대학생 기자단 7기 아나운서가 맡아 소개했다.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인 Open AI에 관심 있는 재직자와 기업 대표들에게 Open AI 관련 최신 기술과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활용 사례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고광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고광범 부문장은 ‘Open AI 서비스 소개 및 Chat GPT 서비스 활용 사례’를 주제로 AI를 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교훈과 원칙, Chat GPT/Azure Open AI 서비스 소개 및 기업 활용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AI를 비롯한 테크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 답게 생산형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AI의 발전에 따라 IT 업계뿐 아니라 의료와 자동차, 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성과 생산성이 높아져 빠른 기술 혁신을 이끌지만, AI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안전성과 윤리성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된 현재, AI로 무궁무진하게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업무 설계(PI)와 IT 개발 간의 구분이 없어질 것이고 애플리케이션 IT 시장에서는 ‘필요한 것을 기획하고 기획한 내용을 정교하게 기술(describe) 또는 프롬프트 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프롬프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마이크로소프트의 365 앱에 비즈니스 챗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으로 통합하여 생산성과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전자문서 처리 기술의 미래를 언급하며 AI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세미나 참가자 간 최신 기술 동향 및 인사이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프리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KOREN과 공동연구개발기관 KMA 한국능률협회는 네트워크 신기술의 실증 허브인 ‘AI Network Lab’을 통해 학생, 일반인, 재직자까지 참여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KOREN 활용성 증대와 네트워크 신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3-12-07 09:17:34[파이낸셜뉴스] 사람인 산하 HR연구소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시대 직원 경험의 변화와 대응'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9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양사 및 외부 기관 HR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직원 경험 향상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먼저 이상백 사람인 HR연구소 팀장이 'AI 시대 테크 중심의 채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 팀장은 AI 시대에는 획일화된 스펙 역량보다 실제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인 '스킬' 평가 중심으로 채용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킬 중에서는 인간만이 가진 분석적 사고와 창의성, 타인과의 협업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 직원들이 직원 경험을 파악하고 향상시키는 방법론을 강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경험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비바'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부조종사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직원 경험 향상 및 업무 생산성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덕중 INF컨설팅 상무가 AI 시대의 차세대 HR 방법론을 역설했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AI 시대가 다가올수록 인간만이 가진 고유 역량을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채용과 배치, 교육 등 HR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나에서 논의한 담론을 바탕으로 인사담당자들이 HR의 변혁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09 13:27:31융합사고력 기업 크레버스(대표 김형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손잡았다. 크레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다. 크레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기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인 애저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현재 여러 선도 기업에서 AI 기술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인프라 개발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크레버스의 기존 이러닝 플랫폼 및 해외 교육 콘텐츠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 이후 크레버스는 해당 분과별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논의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크레버스 메타버스 사업 김관 본부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와 최적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에 있어 전 세계 140개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크레버스 IT 본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영어·수리 버츄얼 학습 서비스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 온라인 과제 서비스 'i-러닝' 등 크레버스 전체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3RD Party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베트남과 중국 현지 재원생을 비롯한 전 세계 15만 크레버스 재원생이 참여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버스 김형준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사고력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메타버스 신사업의 궁극적 가치"라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활발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5 09:55:57성균관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성균관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성균관대에 도입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 상호협력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을 활용한 대학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AI 기술로 인하여 교육현장도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최고의 IT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성균관대가 국내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통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홍집 기자
2023-04-25 18:16:42[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성균관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성균관대에 도입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 상호협력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을 활용한 대학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AI 기술로 인하여 교육현장도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최고의 IT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성균관대가 국내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통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4-25 14:14:50[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28일 KR 부산 본부에서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KR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선급 전환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융합기술, 협업플랫폼 고도화다. KR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활성화하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고도화된 디지털선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자 플랫폼이다.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애저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 빠른 속도, 높은 수준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KR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KR 검사·기술서비스와 업무환경에 접목해 디지털선급 인프라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와 협업으로 디지털선급 인프라 전반에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해사업계도 선박의 자율·안전운항에 클라우드, AI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KR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8 16:10:2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중소·중견·스타트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공간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가 7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 산학협력단(G&R HUB)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부문장, 전남대 산학협력단 민정준 단장, 박상익 R&BD혁신본부장, 이옥란 연구부처장, 주식회사 디모아 이혁수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는 광주시와 전남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식회사 디모아가 지난 10월 20일 체결한 설립 업무협약에 따라 호남지역 최초로 문을 연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 성격의 혁신허브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돼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교육, 해외 진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게 된다. 7일에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row with Start up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전남대 AI융합대학 김수형 학장의 '최신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진하 매니저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서 매니저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아시아태평양 시장 오픈소스 전략 총괄을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채널 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영락 매니저가 '현재 IT 트렌드 및 개발자에게 도움되는 클라우드 활용 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매니저는 개발자로 시작해 국내 오픈스택 커뮤니티 대표와 글로벌 국제화팀 리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 업무를 맡고, 현재는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업무를 맡고 있다. 비석세스 글로벌파트너스 장성환 대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꿀팁'과 디모아 박광서 상무의 '클라우드를 스타트업에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는 등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07 15: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