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이 지난 10일 오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수입선 다변화 및 양국 무역 활성화를 위한 한-아일랜드 비즈니스 포럼과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김용길 주 아일랜드 대한민국 대사, 톰 쿠삭(Tom Cusack)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글로벌 마켓 총괄 및 주요 인사들, 그리고 양국의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진행된 한국 수입업체와 아일랜드 수출업체 간의 1:1 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병관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아일랜드의 교역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아일랜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해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길 대사는 "아일랜드는 정보통신기술(IT), 제약,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수입협회의 사절단 방문을 통한 양국 교역 확대에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톰 쿠삭 글로벌 마켓 총괄은 비즈니스 포럼에서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의 역할 소개하고, 아일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 현황 및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1 15:04:20▲ 주기순씨 별세· 최원호(전 한국무역협회 상무·KTNET 전무이사) 원성 원경(전 도신초교 교장) 원애씨(전 연신초교 교장) 모친상· 강영준(전 공주사대부고 교사) 강은석씨(전 방원중 교장) 빙모상· 이유희씨(전 푸른중 교사) 시모상=28일 서울 청담동성당 장례식장, 장례미사 30일 오전 7시. (02)3447-0758
2024-07-28 17:06:46[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2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한국 기업 진출을 돕는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 제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 댈러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현지 진출 정보 제공,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은 텍사스의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이다. 양 지역 무역 규모는 약 320억달러(약 44조원)에 달한다. 올해 4월 현재 텍사스에는 캘리포니아주(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에서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과 텍사스주 주요 경제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텍사스주는 미국 내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주 중 하나로,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적고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댈러스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02 09:16:02◆ 한국무역협회 △제32대 이사 겸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이사 김녹원
2024-05-17 11:13:28◆ 한국무역협회 <명칭 변경> ◇상무보 △무역진흥본부 박성환 △해외마케팅본부 이명자 △국제협력본부 김기현 ◇실장△무역플랫폼실 윤용 △스타트업글로벌성장실 김은영 △통상연구실 조성대 △무역정책지원실 조용석 △신무역전략실 홍상수 <신규 보임> ◇해외본부장 △미주본부장 제현정(워싱턴지부장 겸임) △구주중동아프리카본부장 여종욱(브뤼셀지부장 겸임) △아주본부장 이정석(호치민지부장 겸임) ◇실장 △기업현장지원실 설송이 <전보> ◇실장 △미주실 정희철 △구주중동아프리카실 한승권 △아주실 오문경 △마케팅전략실 박선경 △경기북부지역본부 진지민
2024-05-03 14:09:15[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아리울수산을 방문해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7 14:13:21◆ 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조상현 <신규 보임> ◇상무보 △회원서비스본부장 박성환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정희철 ◇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오영 △인사총무실장 김영진 △스타트업해외진출실장 김은영 △플랫폼마케팅실장 오문경 △물류서비스실장 이봉걸 △지역협력실장 한승권 ◇해외 사무소장 △댈러스 사무소장 김경훈 △바르샤바 사무소장 한영수 <전보> ◇실장 △비서실장 박민영 △UAE지부장 박필재 △브뤼셀지부장 여종욱 △홍보실장 이상헌 △회원지원실장 정희철 △기획조정실장 조빛나 △취업연수실장 조유진 △FTA활용정책실장 주동필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최창열 △강원지역본부장 한창회
2023-12-29 10:55:34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실증(PoC·Proof of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PoC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이다.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KB금융이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대기업에게 소개하고 고객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해외진출 가능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 국내 스타트업 87곳 지원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싱가포르 대기업과 1:1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4개 스타트업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싱가포르 대형은행인 OCBC(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 글로벌 생활 용품 기업 P&G(Procter&Gamble) 등 싱가포르 소재 대기업과 오는 2024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기술 실증 사업을 수행한다. KB금융은 4개 스타트업이 PoC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기업별 1000만원 이내)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싱가포르에서 현지 대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PoC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경험 등 레퍼런스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KB금융은 이번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이 낯선 해외 시장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13 09:52:05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KBA Europe)와 함께 유럽연합(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 역량 강화를 위한 GDPR 세미나를 9일 독일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와 KBA Europe은 GDPR 시행 5주년을 맞아 진출 기업에 GDPR 준수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서는 독일·폴란드·스페인 등 유럽 주요 9개국에서 60여 개사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부 기업 간담회에는 20여 개사, 3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조빛나 본부장(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의 개회사와 최윤정 국제협력담당관(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축사로 시작됐다. 조 본부장은 “EU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은 대부분 GDPR 준수 의무가 있다"며 "발효 5년이 되는 시점에서 위반 및 과징금 사례 등을 분석해 기업의 내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도록 KISA와 같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 담당관은 축사에서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 개소 2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 한국 기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우리 기업이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나 1부의 첫 번째 발표로 정수연 센터장(KISA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이 지난 5년간 발생한 GDPR 위반 처분사례 분석 결과와 시사점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로 황준협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진출 기업의 GDPR 준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전문 법률 상담의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후 2부에서는 독일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업의 개인정보 실무자들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들을 제안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10 14:50:22[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해외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실증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할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 기업이 특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경우 Po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된다. 이번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스스로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대기업과 PoC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월부터 싱가포르 대형은행인 OCBC(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 글로벌 생활 용품 기업인 P&G(Procter&Gamble) 등 싱가포르 소재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 스타트업이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며, 한국무역협회는 포천500(Fortune 500)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PoC 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외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PoC 수행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0-23 09: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