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8일 무역관련 주요정보와 핫이슈를 소개하는 ‘KITA CEO Report’의 이메일 서비스와 무역업계에 유용한 일정을 회원사 대표자들에게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KITA CEO Report를 우선 730여개 회원사에게 격주 1회로 시범적으로 서비스한 뒤 이후 6만5000개에 달하는 전 회원사 대표자들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지난 7월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U-무역포탈구축, U-Trade 허브 고도화, U-트레이드 센터 구축 등을 주골자로 하는 ‘U-KITA비전’을 마련해 무역업계의 e-비즈니스 및 정보 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2007-10-08 14:58:24[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7년 연속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2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무협이 구성한 한국관 참가기업 74개사를 포함해 총 176개사가 참가했다. 무협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4개 지자체 및 조달청 등 3개 기관과 함께 870㎡ 규모의 2개 한국 상품관(소비재·식품)을 구성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한국관에서는 K-POP 댄스 공연, 네 컷 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및 한복 체험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제품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거대 소비 시장이자 주요 수출 대상국"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변화하는 중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상하이를 방문한 쑹쥔지 중국 산둥성 부성장, 위젠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과도 만나 한중 무역 활성화 및 박람회 후속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무협은 7일 상하이 현지에서 중국 상무무 투자촉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중 기업 협력 교류회'도 개최해 징동, 싼즈송슈, 이리 등 중국의 대표 기업과 한국관 참가기업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양국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6 16:28:51[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협 윤진식 회장,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사장 등 무협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및 자율주행·드론 분야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한미경제협의회는 한미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무역 투자, 기술 협력, 문화 및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무협 등 경제 3단체가 대미 민간 경협 창구로 설립한 최초의 국별 경제 협력 상설 기구로 무협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스다코타 측에서는 더그 버검 주지사 내외, 조쉬 티겐 상무장관 등 사절단원 10명이 참석했다. 윤진식 회장은 "노스다코타주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인구와 경제성장률이 미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자 무인항공시스템 기술의 중심지"라면서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노스다코타주가 기존 주력 산업뿐 아니라 미래 전략산업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버검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오늘 만남을 통해 에너지, 첨단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논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양 지역은 혁신과 경제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18 08:55:13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3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초청, 국내 수출기업 대상 입점 설명회를 열었다. 무협은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KITA 글로벌 이커머스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 지마켓, 쇼피,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모스 플랫폼이 참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동향과 각국 시장진출을 위한 플랫폼 이용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국내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운집, 온라인을 통한 수출 거래에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마켓, 글로벌소시스, 쇼피, 라쿠텐 등 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협 회원사들에게 플랫폼 활용 교육, 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플랫폼 입점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협의 거래알선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 우수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트레이드코리아 매칭데이'도 함께 열렸다. 전 세계 18개국 우수 해외 바이어 40개사들이 국내기업 155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연간 1만 4000건 이상의 온라인 수출협상을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0-16 18:21:20[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3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초청, 국내 수출기업 대상 입점 설명회를 열었다. 무협은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KITA 글로벌 이커머스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마존, 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 지마켓, 쇼피,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모스 플랫폼이 참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동향과 각국 시장진출을 위한 플랫폼 이용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국내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운집, 온라인을 통한 수출 거래에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마켓, 글로벌소시스, 쇼피, 라쿠텐 등 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협 회원사들에게 플랫폼 활용 교육, 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플랫폼 입점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협의 거래알선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 우수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트레이드코리아 매칭데이'도 함께 열렸다. 전 세계 18개국 우수 해외 바이어 40개사들이 국내기업 155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연간 1만 4000건 이상의 온라인 수출협상을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0-16 14:58:06[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 기업의 중·동부 유럽 수출지원을 위한 바르샤바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뤼셀에 이은 무역협회의 유럽 내 두 번째 해외 사무소다. 동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인 폴란드는 우리나라의 유럽연합(EU) 내 2위 수출 상대국이다. 수교 이후 양국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지난해 한국과 폴란드 간 교역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390여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해 현지에서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양국의 경제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신규 개소한 바르샤바 사무소를 통해 배터리,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국 기업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EU 통상 이슈 대응 거점인 브뤼셀지부에 이은 한국무역협회의 유럽 내 두 번째 거점으로 중·동부 유럽 시장정보 제공, 현지 마케팅 지원, 진출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 재폴란드 한국비즈니스연합회 설립 추진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애로를 대변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27 08:51:52[파이낸셜뉴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일 교류 및 민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무협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서울 성북구 일본대사관저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와 만나 "내년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주한일본대사가 한·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협회는 작년 12월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교류를 위해 '한일교류특별위원회'를 신설했고 지난 5월과 8월에 도쿄 경제동우회와 관서 경제동우회를 만나 양국의 경제·산업·문화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한·일 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31 15:45:41[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관세인상 수준을 넘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전면 중단시킬 것이란 미국 싱크탱크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의 보조금 문제와 연결된 인플레이션(IRA)감축법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폐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조선업, 반도체 업종의 경우, 대미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데릭 모건 미 헤리티지재단 부대표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2회 한국무역협회(KITA) CEO 조찬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중국 전기차에 대해 미국 진출을 철저히 막을 것"이라며 "관세 100% 부과 수준이 아닌, 수입 자체를 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관세 인상(25%→100%)을 예고한 상태다. 트럼프 후보 당선 시에는 이를 뛰어넘는 초강경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모건 부대표는 딕 체니 전 부통령 비서관, 미국 연료·석유화학제조업협회 부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모건 부대표는 '미국 대선 동향과 한국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 및 대담에서 "조선, 반도체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와해된 공급망 해결을 위해 조선과 반도체 분야의 경제 동맹이 중요하다"면서 "반도체의 경우, 대만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한미 양국 관계가 더 공고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조선업계의 경우, 미 해군과의 협력 가능성을 주목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을 거느리고 있는 한화그룹은 지난 6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미 현지 조선소(필라델파아 필리 조선소)인수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도 함정 수주를 위해 미 해군과 접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모건 부대표는"반도체를 비롯해 한국의 혁신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트럼프 후보가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 조선소), (현대차)조지아주 공장을 본다면 한미 관계를 더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 부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시 대북 정책의 우선 순위에 대해선 "집권 1기 때와 달리, 북한과의 관계 설정을 급하게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당선 시, 1~2년 정도는 감세, 불법 이민, 국경이슈 등 미국 내 현안에 집중할 것이며, 외교분야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문제를 제일 먼저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간의 케미(호흡)가 어떨 것인지에 대한 해리티지 재단 앤서니 김 연구원의 질문에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두 사람 모두 보수당 대표로 공통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중국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대선 판세에 대해선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거의 50대 50구도"라며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6∼10%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11월 5일 현지시간)을 약 두 달여 앞두고 이뤄졌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의 2대 무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인 미국의 리더십 교체는 글로벌 외교, 안보, 경제 및 산업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 대선 동향과 결과가 한국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회장단, 이사상사, 세아제강, 고려아연 등 대미 무역·투자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8-27 15:15:44메가존클라우드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국내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4는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점프 스타트업(Jump Startup)’과 ‘GTM(Go To Market)’ 등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점프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파트너사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점프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전시부스를 개설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으로 AI 기반의 성능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와탭’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클’을 포함한 5곳의 국내 ISV스타트업 솔루션을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AWS 인프라 온보딩 프로세스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비용최적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이밖에 투자자들이 원하는 IR자료 작성법, AWS 서비스 활용방법 및 도입전략 등 스타트업을 위한 10여가지 미니세션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기업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GTM(Go To Market)도 전개한다. GTM 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존클라우드 일본 법인, AWS 코리아 및 재팬, 한국무역협회(KITA)와 협력해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솔루션 및 제품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는 다수의 일본 스타트업을 초청해 부스 개설 및 운영 등 한국 내 사업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GTM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본 기업은 △AI 및 아바타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중인 ‘AVITA’ △인재 데이터 플랫폼을 취급하는 ‘CYDAS’ △노코드로 시스템의 유저 체험을 개선하는 툴을 제공하는 ‘Techtouch’ △IoT기기와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전개중인 ‘mui Lab’ △논 데스크 워크 업계 전용 프로젝트 관리 앱을 제공중인 ‘Aldagram’ △판촉물, 기프트, 쿠폰, 지역화폐 등의 DX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GiftPad’ △EC2 (D2C), 마케팅, 생산관리, 물류 일괄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AnyMind’ △가족 고객에 포커싱한 금융 사업을 전개하는 ‘Familytech’ △작가 전용 집필 플랫폼을 제공하는 ‘Indent’ △Trocco 제품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술 기업 ‘PrimeNumber’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관련 산업 생태계 내에서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점프 스타트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파트너사들이 초기 단계에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에 받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3 10:29:48지난해 내수 부진 속에 우리나라 수출이 전체 경제성장률의 86%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1.17%p로 2023년 경제성장률(1.36%)의 86.1%를 이끌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35.7%다. 한국 수출의 생산유발액은 지난 2020년 이후 연평균 7.4% 증가해 지난해 1조2000억달러(약 1659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총수출액 대비 생산유발액으로 산출한 생산유발도는 1.94배에 달해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의 생산유발액은 2313억달러(약 350조원)로 2022년 대비 21.7% 증가했다. 생산유발도 평균치(1.9배)를 크게 상회하는 2.5배로 나타났다. 총수출이 국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도를 보여주는 부가가치율은 64.6%, 2022년 대비 0.4%p 상승했다. 2022년 한국 부가가치 유발액 1위 품목은 반도체였지만 지난해 자동차의 부가가치 유발액이 반도체를 넘어섰다. 또, 2023년 기준 한국 전체 취업자 2842만명 중 수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취업자는 483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7%다. 조의윤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자동차, 일반 목적용 기계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품목의 수출 호조로 수출의 국민 경제 기여가 크게 나타났다"며 "한국 경제성장의 보루인 수출의 고도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호 기자
2024-06-02 18: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