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29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을 방문한 유인촌 장관은 “연구원은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허브로서, K컬처 확산과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원이 본연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K컬처 확산과 지방시대 대응 등 국민중심, 미래대응 정책연구와 협력으로 2024년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드는 데 연구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30 17:51:18[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컬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 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김면 문화정책연구실장)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 △콘텐츠분야 정책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이용관 콘텐츠연구본부 한류경제연구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 2700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연구·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30 11:02:4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자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세원 카톨릭대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김세원 신임 원장은 동아일보 차장급 기자와 유럽 특파원(1984~2005년), 고려대 초빙교수(2007~2012년), 가톨릭대 교수(2013년~현재)를 지내면서 다년간 문화 현장을 탐구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했다. 국내외 초청 강연과 꾸준한 기고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썼다.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문화비전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를 공유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 약자 친화, 한국문화(케이컬처) 확산 등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변화 사회에 대응하고 현장 기반의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 연구를 진행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8 12:40:40[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미술관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관람객과 홈페이지 방문객 현황 등의 데이터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된 미술관 누리집 방문객이 실제 미술관 방문으로 이어지는 연관성을 분석하고 향후 미술관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미술관에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술관 데이터 공유 및 통계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정책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이번 업무협약이 미술관 관람객 데이터 공유·협력을 통해 그 활용성을 높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 미술관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시의성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2-07 15:08:15[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SK텔레콤와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관광데이터를 제공한다. 2일 카드업계와 따르면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은 국내 관광 편의를 올리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와 SK텔레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부산 지역의 관광객 및 관광지 특성을 공동연구하며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과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자사 결제 빅데이터에 SK텔레콤의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별·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와 상권의 관계 등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분석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특정 관광지 근처의 상권 개발 추진 및 젊은 여행객 맞춤형 홍보 시행 등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SK텔레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의 빅데이터 노하우를 통해 부산시를 시작으로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국민들의 국내 여가 만족도 증진과 국내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개인의 이동 상황과 소비 성향을 결합 분석하여 장시간 체류하는 관광지, 실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과 업종,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정보를 가공해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전망했다. 해당 결합상품은 '금융데이터거래소' 및 '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공분야 데이터 지원 사업은 이종업종 사업자간 가명정보 결합 1호 사례이자 정부기관 사업정책을 지원한 차별화된 결과물"이라며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9-02 09:10:17[파이낸셜뉴스] 공공기관 연구원이 성추행 피해를 폭로했다. 계약직 연구원 2명이 정규직 연구원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당했다는 취지다. 지위와 권위를 이용한 성추행이 잇따라 보고돼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1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직 연구원 2명이 정규직 연구원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달 1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고소인 B씨와 C씨는 정규직 연구원 A씨가 담당한 사업 위촉 연구원으로 비정규 계약직 신분이었다. 이들은 2017년 함께 떠난 출장지 등에서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경찰 고소 이후 문체부도 자체적으로 조사반을 꾸려 산하기관 대상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7-17 16:33:09인터파크 투어부문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인터파크투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사업단(단장 박주영)과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두레관광 여행체험존에서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터파크투어는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내 기획전 연중상시 운영,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관광두레 여행체험존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여행·숙박·식음 및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이 있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일컫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추진되었으며,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산하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홈페이지 내 ‘관광두레 기획전’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사업체들이 안정적인 상품판매 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5-18 09:41:01'문화통계발전포럼 2016'이 오는 16일 "문화체육관광 통계 변화와 도약 "을 주제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문화통계발전포럼 2016은 통계 정책 및 수요 등 현재의 문화체육관광 통계를 진단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통계발전포럼은 2014년 정부 3.0시대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방향성을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2015년에는 통계생산과 빅데이터의 사례분석을 활용한 공공정보 가치 향상에 관해 조망했다. "문화체육관광 통계 변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통계발전포럼에서는 통계변화, 통계생산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계변화 부분에서는 "통계의 산업화 방향"(한국통계진흥원 김용환 부장)과 "문화체육관광 통계에서 KCTI 현재와 미래"(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근화 팀장)를 주제로 통계의 산업화 방향 및 2016년 통계기능 이관에 따라 통계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변화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통계생산과 활용에 관해서는 "문화체육관광 패널 활용과 한계"(동국대학교 손창균 교수)와 "R지수를 이용한 조사통계의 정확성 진단"(한국외국어대학교 신기일 교수)발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통계 진단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하여 조망해 볼 예정이다.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의 각계 전문가들과 통계생산자 및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장으로서 변화하는 통계 정책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1-14 08:45:41신한카드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3일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민간자료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카드 국내 이용행태, 국민 여가분야 지출행태 등 차원 높은 분석결과를 도출, 문화체육관광 관련 정책적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달 제주도청 협약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등에 '외국인 관광객 소비 행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4년 이래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과의 빅데이터 협약을 통해 축적한 분석 노하우는 다양한 국내외 관광마케팅 활성화 정책에 상당부분 기여해 오고 있다"며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마케팅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관광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6-03-03 09:18:22황혜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자로 재단법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황혜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국제사무학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황 신임 원장은 한국컨벤션학회 부회장, 이화여대 국제회의 센터 소장 등을 역임한 관광 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문화정책·문화예술교육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기획한 경험 등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문화관광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훌륭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모와 심사, 추천 절차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16년 1월 15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3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1-15 15: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