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8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무용, 음악, 문화 일반 등 3개 분야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문예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문예위 위원들은 문예위가 그 역할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업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위원회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등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체부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문예위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를 구성했으며, 추천위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심사해 7월 말까지 문체부 장관에게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공고문은 문체부와 문예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개인은 직접 방문해서, 또는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7 15:30:52[파이낸셜뉴스] 오는 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3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르코의 새로운 유인원(APE) 찾기 두번째 프로젝트’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예술기술융합 지원사업인 '에이프 캠프(APE Camp)'의 2023년 개최에 발 맞추어 연계하는 국제행사다. 예술가(Artist), 기획자(Producer), 기술전문가(Engineer)의 협업 프로젝트 발굴 지원에 앞서 국내외 융합예술에 선례를 가진 기관과 프로젝트 관계자를 만나볼 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캐나다 ‘모멘트 팩토리’와 예술·건축·기술간의 하이브리드 공간의 선구자 영국 ‘제이슨 브루짓 스튜디오’, 대만 현대문화 예술연구소 씨랩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각 기관의 협업 방식과 콘텐츠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융합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팀의 작업 발표가 이뤄진다. 아르코 예술과기술융합 지원사업 선정작 리멘워커의 '파포스2.0',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인 방앤리스튜디오의 '천 개의 얼굴, 끝없는 풍경', 정휘윤의 '수장고 기지국’,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 기어이주식회사의 '파인드 윌리 에피소드1' 등 총 4개의 프로젝트 발표와 시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제1회 에이프캠프'를 시작으로 실제 예술가과 기술자의 만남을 통해 미래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고대해왔다"며 “이번 '2023 아르코예술기술 융합 국제컨퍼런스'가 협업을 준비하는 예술인, 기술자 그리고 관심 있는 전문 종사자들에게 시작을 위한 사전 이해를 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22 13:46:19[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9대 상임감사로 김성범씨( 사진)가 임명됐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김 신임 감사는 대기고,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및 CJ ENM 교양제작팀 프로듀서로 재직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신임 감사는 “윤리경영 강화, 혁신지향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술위의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신임 감사의 공식적인 업무 일정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0 09:25:08[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7대 사무처장에 송시경씨를 임명했다. 10일 예술위에 따르면 이번 사무처장 임명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이해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사무처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지난 2월 17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월 20일 사무처장 후보자 3인을 임명권자인 위원장에게 추천했다. 이후 위원장은 후보자별 면담을 통해 역량을 검증했으며 지난 3월 31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송시경씨를 사무처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송 사무처장은 1992년 예술위 입사 후 경영전략본부장, 예술창작본부장, 예술공간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예술현장과 문화예술행정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이번 사무처장을 내부 직원으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위원회와 사무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시경 신임 사무처장의 공식적인 업무 일정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10 10:44:24[파이낸셜뉴스]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이 제8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2023년 1월 10일~2026년 1월9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8기 위원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명이(2명 불참)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정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은 16일 오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11 11:29:35[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올해 제14회 아창제에서는 2022년 6월~8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강솔잎의 ‘Shaman’, 김영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담쟁이’, 성찬경의 리코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삘릴리’, 이성현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희열도 II’, 정혁의 산조아쟁을 위한 협주곡 ‘검은 집’으로 원일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협연에는 성찬경 작곡의 ‘삘릴리’는 공군 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남형주 리코디스트가, 강솔잎 작곡의 ‘Shaman’은 한국 대표 생황 연주자 ‘김효영’ 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연주자 이화영이 아쟁 협연으로 함께한다. 또 정혁 작곡의 ‘검은 집’ 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창작음악을 만들어 활동하는 그룹 상자루의 동인 아쟁연주자 남성훈이 협연한다. 제14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시 관람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11 09:21:51[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8기 위원 9명이 위촉됐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0일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8기 위원 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2023년 1월 10일~2026년 1월 9일)이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3명을 포함하면 8기 문예위는 위원 12명으로 시작한다. 이번 8기 위원회의 위원장은 2020년 6월에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들은 △김미라(아이안피앤케이 대표), △김진각(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배은주(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서승미(경인교육대 음악교육과 교수), △이훈경(극단 제자백가 대표), △장미진(작가), △정갑영(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정병국(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홍성태(한양대 명예교수) 등 총 9명이다 이번 신임 위원들은 연극·전통예술·미술·문화일반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 전문성과 더불어, 문화예술 정책이해도, 소통 능력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해 위촉했다. 문화예술지원 정책과 사업을 통해 공정한 문화접근기회를 보장하고, 문화의 힘으로 지역이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장애인예술, 지역문화 관련 전문성도 두루 살폈다. 또한, 문예진흥기금 확충 등 문예위 운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 예술경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위원도 위촉했다. 8기 위원회는 남녀 각 5명(42%), 7명(58%)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전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성별 균형을 적극 고려해 위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10 14:12:02[파이낸셜뉴스]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8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학, 미술, 연극, 전통예술, 문화일반 등 5개 분야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개인은 방문이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내년 1월 초에 문체부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문예위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심사를 통해 위촉 예정 인원 2배수에 해당하는 최종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추천 시 전문 분야, 성별, 나이 등을 두루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 공고문은 문체부와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19 12:08:3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8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학, 미술, 연극, 전통예술, 문화일반 등 5개 분야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설치된 문예위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예위 위원들은 이러한 기관의 역할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위원회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등 주요 사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한다. 공모 결과는 2023년 1월 초에 문체부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위원 추천 과정이 공정하고 개방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문예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천위는 심사를 통해 위촉 예정 인원 2배수에 해당하는 최종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위원회를 균형 있게 구성하기 위해 추천 시 전문 분야, 성별, 나이 등을 두루 고려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5 11:14:18[파이낸셜뉴스]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강성구)은 문화예술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문화예술 자료 수집·보존 관련 협력, △ 문화예술 분야 연구기반 강화를 위한 교류 활성화, △ 양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과 협력해 업무협약의 구체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관계자는 “극장에서 공연예술을 창작하는 것만큼이나 예술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해 후대에 잘 전달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의미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해 귀중한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공유되고, 공연예술연구와 그 발전에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연예술 전문 박물관으로,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고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2009년 12월 개관했다. 국립극장이 설립된 1950년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극·무용·창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자료를 약 45만점 보존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9-29 18: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