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스와이(대표이사 이승상)는 14일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회장 김종서)와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트웍스와이는 해당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공급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ESG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차 제반 정보 공유, 바이오차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추진 등 바이오차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유기물인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물질로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농축산부문 감축수단 공식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탄소중립 시범사업 3대 활동 中 하나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탄소중립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중성화, 토양 내 유익 미생물 증식 등 농업생산성 향상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현재 경상국립대와 별도로 진행중인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의 실제 과학적 효과까지 검증할 계획이다. ㈜네트웍스와이 이승상 대표는 “바이오차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이들에게 바이오차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김종서 대표는 “금번 협약 포함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관사인 ㈜네트웍스와이는 ESG/기후환경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ESG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기업의 전략수립, 정책 대응, 국내외 인증 등 ESG/기후환경 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바이오차 시범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네트웍스와이가 판매하고 있는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는 청정원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하여 생산하는 고온바이오차 제품이다. 고온 바이오차 제품은 저온 바이오차 제품에 비해 탄소 감축, 토양 중성화, 농업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2024-11-15 14:39:49[파이낸셜뉴스]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본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유니콘지원센터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M&A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640여 개의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바이오기업의 M&A를 통한 성장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M&A 상담 및 최신 정보 제공 △바이오 기업 매각∙인수∙합병 자문 △투자유치 및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PMI) 자문 등을 포함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바이오협회는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홍보 등을 맡을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특성상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전략적 결정이 요구되는 만큼, 양사는 바이오 M&A 지원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의 사업포트폴리오 재편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및 매각, 인수, 합병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유니콘지원센터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M&A는 핵심 경영 전략 중 하나이자 혁신의 수단”이라며 “바이오 M&A 지원센터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 다양한 M&A 기회들이 나타나고 있고, 협회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M&A 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산업계에서 M&A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면서 앞으로 하나의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외 M&A 네트워크 및 경험을 다수 보유한 삼일회계법인과 협업을 통해 향후 성공적으로 사례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25 15:43:25[파이낸셜뉴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지난 8일 협회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부장)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1일부터 2년이다. 수석 부회장에는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가 부회장에는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가 각각 임명됐다. 초대 회장을 지내며 협회의 기틀을 다진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명예 회장에 추대됐다. 김길원 의기협 회장은 지난 1996년 1월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편집국 충청취재본부, 생활경제부, 정보과학부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제1회 팬택과학언론인상(2002년), 한국천식알레르기학회 언론상(2005년), 사랑의 금십자상(2010년), 암예방 의학기자상(2013년), 올해의 과학기자상 대상(2015년), 대한암학회 암 언론상(0222년), 사랑의 금십자상(2010년)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내 몸 살리는 건강블랙박스’와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공저)가 있다. 김길원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를 겪었다면, 지금은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증원 논란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결 구도로 치닫는 엄중한 시기”라며 “협회 회원들이 출범의 기치로 내건 ‘기자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공정사회를 위한 사회 감시 기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의기협은 2021년 3월 설립됐으며, 현재 건강(의학·보건복지), 바이오·제약 분야 기자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1 18:27:44[파이낸셜뉴스] 삼일PwC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기업 공개(IPO) 전략 등을 공유하는 ' 바이오 예비유니콘 워크샵 '을 지난 26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IPO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투자자를 사로잡기 위한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법 등 유용한 정보 제공 외에도 개별 기업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업 진단과 1대 1 컨설팅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바이오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이상규 삼일PwC 이사는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IR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기업의 가치평가 방법과 IR 작성 전략을 설명했으며, 여러 사례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승수 삼일PwC파트너가 'IPO 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IPO 절차나 요건, 최근 시장 및 정책 동향, 성공적인 IPO 준비 사항 등을 발표했다. 특히 IPO를 준비할 때 필요한 회계 및 내부통제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규진 삼일PwC 이사가 바이어 업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주요 회계 및 내부통제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주요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및 주요 내부통제 이슈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조용구 삼일PwC 시니어 매니저는 ‘유니콘 진단키트’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향후 고려할 요소를 제안했다. 개별 회사에 대한 유니콘 진단키트 분석 피드백은 별도 이메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는 일부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삼일PwC 전문가의 1대1 컨설팅 미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미팅에 참석한 기업은 실질적인 IR 및 IPO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 서용범 삼일 PwC 파트너는 “삼일PwC는 바이오기업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고,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삼일PwC는 바이오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 시장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7 10:47:53[파이낸셜뉴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3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바이오USA)에서 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설치한 한국관이 한국바이오산업의 주요 대외 접촉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바이오USA에서 협회와 KOTRA가 공동운영한 한국관에는 19개사가 참여해 총 20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한국관 파트너링 상담 건수는 394건으로 작년 240건 대비 약 65% 증가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관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바이오산업의 국가적인 중요도 및 성장성에 발맞춰 내년에는 참가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전년 대비 한국관을 찾은 기업 수가 증가했다. 특히, 외국 기업인 방문이 크게 늘었고, 이는 한국의 바이오 기술 및 기업에 대한 관심 및 가치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바이오USA 2023 행사 참가를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이 해외 바이오를 직접 만나며, 해외 진출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내년 바이오USA에서는 외국기업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과를 최대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기업의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세부적인 부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바이오USA에서 협회는 여러 국가의 바이오협회와 교류했다. 특히 미국바이오협회와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양국 정부의 지원책, 양국 협회 회원사 간 파트너십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 산업 간 협력을 바이오 민간 외교로 격상시켰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프랑스바이오협회장과 현지에서 만나 양국 사절단의 정기 교환방문 및 기술협력 추진을 중점 협의했다. 일본바이오협회와는 일본 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한국 기업 입주를 위한 일본정부 및 업계의 지원방안,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이 다케다제약과 같은 일본의 글로벌 제약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 우리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시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정기 기술교류회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한국관을 찾은 리투아니아 바이오협회 및 투자청과의 미팅에서는 양국 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6-15 09:49:09[파이낸셜뉴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회장에 노연홍 전 식약청장( 사진)이 선임됐다. 14일 협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 전 식약청장을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차기 회장은 27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보건 관료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았고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 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에서 정관에 따라 노 전 청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쳤으며 21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노 차기 회장은 오는 2월 말 물러나는 원희목 회장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맡는다. 이사회는 이날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약 120억원의 2023년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앞서 디지털헬스위원회 신설과 기존 분과위원회의 전문위원회 명칭 변경, 위원회별 업무 분장 수정 등의 내용을 담은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퇴임하는 원희목 회장에 대해 이사회는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조금 더 기여해달라며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협회 정관 제16조에 따르면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이사회 위촉을 통해 고문으로 둘 수 있다. 고문의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2-14 14:48:01[파이낸셜뉴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3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X)'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되며 15개 국가에서 200개 기업, 35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BIX 참관객은 7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BIX는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모두 아우를 수 있게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World’s Most Tangible Healthcare Convention’ 이라는 테마에 부합할 만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됐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실험 장비 및 분석 △제조 및 설비 △패키징 △물류 △바이오테크놀로지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서비스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2022 특별관’에서는 올해 바이오·제약산업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CMO/ CDMO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바이오소재·부품·장비를 소개한다. 이 중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전시 부스 운영이 특별히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행사에서 이어지는 파트너링은 신규 파이프라인을 찾고 있는 제약, 바이오기업, 헬스케어,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투자를 원하는 VC 등 400여개 기관이 총출동한다. 초청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도전할 수 있다. 또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GC셀을 비롯한 국내외 200여 참여기업을 파트너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기업 발표를 통해 해외 최신동향 소개, 스타트업 신기술, IR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VX 골프 시타 코너도 흥행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BIX는 주요 후원사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사토리우스(Sartorius), 에스랩(S.lab), 싸이티바(Cytiva), 엔비로테이너(Envirotainer),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 쉥커 코리아(Schenker Korea), 아마존 웹 서비스, 할야드(Halyard), 오라클(Oracle), 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RI신약센터), 론자(Lonza), 머크(Merck), 액스셀(Xcell),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시들리(Sidley), 노바티스(Novartis), 주한 벨기에대사관 등도 참여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8-02 14:28:37[파이낸셜뉴스]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2일 서울 본사에서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2020년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암으로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진행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올해로 3년째 암 환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금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암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베드 알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은"‘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 하에 국내 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항암 신약을 국내에 신속히 공급하고 스페셜티 케어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5-03 11:01:18[파이낸셜뉴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 교육 12개 과정 모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고, 정부의 방역수칙 4단계 지침에 따라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교육 역시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하반기 GMP교육은 상반기에 신규 개설한 데이터 완전성과정을 비롯해 △GMP일반과정 △품질보증과정 △품질관리과정 △ICH가이드라인 해설과정 △바이오의약품 GMP과정 △제조관리과정 △밸리데이션 총론과정 등 8개 과정이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교육’ 항목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각 과정별 일주일 전까지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9-06 15:40:17[파이낸셜뉴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 중소 바이오 기업의 전략적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BIO Digital 2021'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BIO Digital'은 미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부터는 국가관의 개념을 온라인으로 가져온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3월 'BIO Digital 2021' 온라인 한국관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참가기업은 등록비의 70%를 국고로 지원받으며 파트너링, 강연, 네트워킹 및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BIO Digital 2021' 온라인 한국관에는 15개사가 참여한다.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 AptaN을 이용한 HTS Proteomics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이즈',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개발 전문기업 '㈜엠디뮨', 단백질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뮤노포지㈜', 암 치료 전주기에 걸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젠큐릭스',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지투지바이오', 다중 특이적 약물 생성 플랫폼으로 혈관 신생억제제를 개발하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알레르기 등 체외진단기기 개발기업 ㈜프로테옴텍이 해외 진출에 나선다. 이외에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진메디신㈜'과 '㈜파티앱젠', 고효율성 세포주 개발 기술을 보유한 '㈜로피바이오',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샤페론', AI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신테카바이오', 액체생검 기반 암 모니터링 검사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비디엑스', 단백질 표적 분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오토텍바이오 등 7개사는 기업 프레젠테이션에도 참여해 자사 기술을 적극 홍보한다. 이밖에도 한국바이오협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BIO Digital 2021'의 주요 컨퍼런스 세션의 핵심 내용들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행사를 오는 7월 KOTRA와 공동 주최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위하여 지난 5월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세미나'의 영상을 협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미래성장부문장은 "올해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 신청을 해 선진시장 대한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온라인 한국관 참가를 발판 삼아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 바이오 기업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6-10 10: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