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방한 외국인 대상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국내 여행 기업을 3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해 △신규상품 개발·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 △상품기획 단계에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상품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글로벌 관광상품 판매플랫폼 상품등록 및 기획전 홍보지원 등과 더불어 상품 판매 기간(7~12월) 매출 확보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을 상시 지원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지역관광 상품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기획안에는 지역관광 주요 테마인 △전통문화(Hip Tradition) △미식 여행(Food Adventure) △자연 경관(Scenery) △문화 이벤트(Art & Shows)를 선택 반영해야 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1차 서류심사, 2차 기업발표 및 심사 등을 통해 상품기획안의 우수성과 기업 역량 전반을 평가하며, 오는 17일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 공모의 자격요건 및 서류 제출 방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문위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위 관계자는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인 개별·체험 수요를 반영한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에게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업계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3 10:15:07[파이낸셜뉴스] “문화예술, K-팝, 게임, 공연, 스포츠 등 K-컬처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전 세계에 판매하고, 항공·쇼핑·음식·숙박 등 관광업계의 역량을 결집, K-관광이 우리 경제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K-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전략 간담회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신임 이부진 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K-관광’을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는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에 각인시키기 위해 지구촌이 열광하는 K-컬처와 관광과의 융합, 흥미롭고 독보적인 콘텐츠 개발, 편리하고 안락한 관광 인프라 확장 등 K-관광의 3C 전략을 장르별, 주제별로 논의했다. 이부진 위원장은 “외래관광객의 불편 사항, 관광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관광업계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고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K-관광’을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02 14:34:33[파이낸셜뉴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선출됐다. 24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장실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과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K-관광’을 업계와 함께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부진 위원장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라고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 관광업계 대표자와의 만남을 갖고, ‘한국방문의 해’와 ‘K-관광’ 성공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4 10:39:49한국방문위원회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금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중앙시장에서 상인 대상의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관광객 환대캠페인을 개최했다. ‘2018 창원 방문의 해’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일 친절 벽화 그리기 △먼저 인사하기 인증샷 이벤트 △친절서약 포토릴레이 등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친절 서비스 교육에 참가한 진해중앙시장 상인 김명숙씨는 “친절이 왜 필요한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해중앙시장과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창원시민의 친절함을 체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손님맞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시장을 찾은 관광객 김태형씨는 “시장 상인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신선하다.”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친절한 전통시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서비스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코리아투어카드와 핸즈프리서비스,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위원회의 주요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7-27 17:51:23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재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신동빈 위원장은 이사회를 끝으로 위원장직을 사임, 한국방문위원회는 남상만 부위원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개편된 위원회는 연임이사 16명과 신임이사 10명 등 모두 2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실무사업을 담당할 사무국은 한경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민간단체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약 4년간 활동을 통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상만 위원장 대행은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으로 쌓아온 역량과 관련 사업을 활용해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7-09 12:14:04한국방문의해위원회, 외국여행자 지방안내 센터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을 방문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제공 부스인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5일 방문의해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메가 이벤트와 지역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된다. 특히 위원회는 한국의 앞선 IT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키오스크로 꾸며 다양한 관광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통역 안내원도 배치해 서비스를 돕는다. 100인치 LED 전광판을 통해 해당 지역과 행사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인터넷과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음료 서비스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과 함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 운영을 알릴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6-05 08:41:48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왼쪽 네번째)과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왼쪽 다섯번째)이 29일 인천 운서동 인천공항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이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29일 인천 운서동 인천공항세관에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 이용 여행자 통관서비스 개선과 한국문화관광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여행객 5000만명 시대에 발맞춰 우리나라를 찾는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관광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정기적인 친절 서비스 교육 실시, 관광홍보책자제작, 환대실천 캠페인 전개, 휴대품 통관 시 필요한 필수 외국어 교재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만들기에 최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세관 서윤원 세관장은 "엄정한 여행자 휴대품 과세 행정을 수행함에 따라 본의 아니게 직원의 모습이 여행객에게는 다소 경직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을 찾는 외래여행객에게 친절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주요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 도 환대 서비스 교육 및 다양한 환대실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3-05-29 13:15:3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최 '2013코리아그랜드세일'기간 방한한 외국관광객들이 홍보물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택시기사, 공항 콜밴기사 등 교통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콜밴 관련 불만사항이 이슈화됨에 따라 이를 시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교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한경아 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공항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교통업 종사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한국 방문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인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4-02 09:10:38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도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올해도 큰 성과를 이뤘다. 2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을 비롯한 7개 지자체에서 열린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매출액이 475억원(외국인 카드 사용액 기준)을 기록, 지난해 대비 38% 증가했다. 지난 1∼2월 외국인 방문객이 156만869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증가에 그쳤음에도 매출은 38% 증가했다. 올해 참여 업소도 20여개 분야 85개 업체 2만4845개로 지난해 77개 업체 2만2861개 보다 9% 가량 늘었다. 방문의해위원회는 3년동안 매년 관광 비수기인 1, 2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25개 전통시장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그랜드세일 기간에 상품 할인과 사은품 증정, 공연 초대 등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 해외카드 사용액 기준 지난해 대비 22% 매출이 신장했다. 류성목 신세계백화점 주임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외국인들에게 상품 할인, 사은품 증정, 공연 초대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했다"며 "해외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2% 정도 매출이 신장했으며, 외국인 구매객수는 약 19% 증가했다"고 말했다. 동대문 쇼핑몰 두타 전법수 대리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국인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외국인 방문객이 약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 침체와 엔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간 업체들의 참여로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매년 규모와 내용면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세일 행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중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3-28 11:30:04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지난 1월 11일 시작한 '2013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매장이 동시에 세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85개 업체, 2만4천800여개 업소가 세일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25개 전통 시장도 함께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참가 업소에서 물건을 살 때 10∼50% 할인, 사은품·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홍주민 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의 관광 이벤트로 이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3-05 13: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