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글로벌 고강도 긴축 여파로 글로벌 지수는 물론 코스피·코스닥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현재 국면에서 국내외 증시는 저평가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주의 하락 폭이 컸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의 한국밸류 10년투자 중소형 증권자투자신탁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저평가돼 있는 중소형주에 장기적으로 집중 투자한다. 최근과 같이 저평가 국면에서 눈여겨볼 만한 펀드로 주목받고 있다. ■3년 누적 수익률 50%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밸류 10년투자 중소형펀드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5.70%(17일 기준)를 가리키고 있다. 최근 1년간 전체 증시가 폭락하면서 해당 펀드의 수익률도 마이너스(-)18.29%를 기록했지만 3년 누적 수익률은 50.20% 수준이다. 설정일(2013년 12월 24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106.91%에 달한다. 펀드 운용을 맡은 장주홍 펀드매니저는 "시장의 흐름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개별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우수한 펀더멘털을 지닌 기업에 장기 투자한다"면서 "기본적이고 단순한 투자 원칙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성과를 돌이켜보면 가장 좋은 투자 원칙이었다. 이를 꾸준히 지키는 것이 이 펀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 그는 "아무리 좋은 기업, 주식이라도 적정가치 대비 비싼 가격에 산다면 기대수익률이 낮아진다. 따라서 좋은 가격대에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단순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의 지표보다는 향후 3년 평균 예상 성장률을 고려한 주가수익성장비율(PEG ratio)이 높지 않은 기업에 투자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거나 고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초기 단계에 위치한 기업을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보고 있다. 가령 성과 내는데 큰 효과를 미친 종목은 JYP Ent, 엘앤에프 등을 꼽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매니저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긴 약세장을 겪고 있다"면서 "이제는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라 생각되고 과거 사례들을 보면 이 시기에는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약세장 8부 능선 넘어" 장 매니저는 최근 하락장을 예상하고 꾸준히 현금을 늘렸다. 그는 "지난 5개월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 내 현금비중(약 20% 내외)을 높게 가져왔다"면서 "이제 아껴둔 현금을 활용할 시기"라고 전했다. 올해 지속됐던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로 인한 약세장의 긴 터널이 8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향후 주식시장은 급격한 'V'자 반등보다는 바닥을 다져가며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수 자체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이기에 종목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고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장 매니저는 탄탄한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저평가된 주식을 적극 발굴해 분할 매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장 매니저는 올해 글로벌 매크로 위험 요인 3가지였던 인플레이션 쇼크, 금리 인상 쇼크, 리세션 쇼크가 잦아들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선행지표는 피크아웃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그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최종 금리 수준을 시장은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또한 최근 S&P500 어닝(EPS) 추정치 하향은 과거 리세션 시기에 있었던 하향 조정 평균치의 약 70~80%까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증시 바닥 다지는 시기" 장 매니저는 "주식시장은 바닥을 다져가고 있는 시기로 단기간의 변동성은 있을 수 있지만 미래 수익률을 고려할때 확률적으로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기"라며 "연말에는 중소형주가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어 저평가 구간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좋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장 매니저는 "이 펀드는 내재가치를 미래에 창출되는 현금흐름, 이익의 현재가치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갖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의 미래를 철저히 분석하고 저렴한 가격에 투자해 최선의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장 매니저는 "탄탄한 기업의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꾸준한 복리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 단기간의 성과보다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려는 투자자,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형주에 주목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11-18 14:35:27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10년투자펀드X라이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밸류는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호(주식)’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 상품을 지급한다. 투자 금액에 따라 카카오프렌즈 러닝 스포츠타올(적립식 월 5만원 이상), 라이언 미니 얼굴쿠션(적립식 월 10만원 이상 또는 거치식 500원 이상), 라이언 코지바디필로우(적립식 월 20만원 이상 또는 거치식 1000만원 이상)를 받을 수 있다. 10년투자펀드는 2006년 설정된 한국밸류의 대표 펀드다.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이채원 한국밸류 대표가 직접 운용하면서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가치에 집중하는 투자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일(2006년 4월 18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136.3%(6월 30일 오프라인 전용 C클래스 기준)다. 특히 올해 연초 이후 7.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률 대비 3.0%포인트 높은 성과다. 10년투자펀드X라이언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등 25개 판매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은품은 가입한 판매사의 영업점에서 11월 수령할 수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9-07-01 10:30:2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기 투자고객 550여명을 초청해 '10년투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오른쪽)이 김성주 MC와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10년간 모든 (투자 등) 위험에서 도망쳐 왔다. 대박보다 금리이상 수익을 내려는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고객의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할 것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가치투자 기치를 걸고 내놓은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가 설정 10년을 맞았다. 이 펀드는 10년간 누적수익률이 159% 수준으로 코스피지수 대비 4배 이상 수익을 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41% 오르는데 그쳤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기 투자고객 550여명을 초청해 '10년투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펀드는 초기 1038억원으로 시작해 현재 1조6000억원 수준의 초대형펀드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10년 동안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한차례에 불과하다. 이 부사장은 "10년간 절대 회사 안 그만둔다며 3년 환매 제한을 걸고 10년 투자 고객 찾는다고 시작했다"며 "연평균 10% 안팎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37.31%를 기록했지만, 그 외에는 안정적 수익을 기록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한 펀드만을 10년간 운용한 매니저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객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10년 투자펀드를 계속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을 창립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영상편지로 "10년투자펀드가 아시아 최고의 가치투자펀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장기투자 고객 비중이 높다. 이 부사장은 "우리 펀드 가입고객 중 67.5%가 5년 이상이다. 8년 이상 장기투자 고객도 절반이 된다"며 "이 처럼 장기투자 고객이 많은 것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서도 사례를 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10년간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가 성과를 내게 한 주요 기업은 섬성전자, 유진테크, 동아타이어 등이다. 수익에 제일 기여한 기업은 삼성전자다. 이 부사장은 70만원에 매수해 120만원에 팔았다가 다시 사서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유진테크는 500원에 사서 2만원 팔아 40배 수익을 냈다. 동아타이어는 2007년 부터 보유했는데 연평균 10% 꾸준한 복리 수익을 내 2배 이상 수익을 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은 해외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3년간 400개 외국기업을 방문했다"며 "우리와 걸어온 발자취가 비슷한 아시아 지역 등을 보고 있다. 될 것이란 확신이 들때 해외투자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4-25 21:50:15사진설명: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기 투자고객 550여명을 초청해 '10년투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오른쪽)이 김성주 MC와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10년간 모든 (투자 등) 위험에서 도망쳐 왔다. 대박보다 금리이상 수익을 내려는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고객의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할 것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가치투자 기치를 걸고 내놓은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가 설정 10년을 맞았다. 이 펀드는 10년간 누적수익률이 159% 수준으로 코스피지수 대비 4배 이상 수익을 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41% 오르는데 그쳤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기 투자고객 550여명을 초청해 '10년투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펀드는 초기 1038억원으로 시작해 현재 1조6000억원 수준의 초대형펀드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10년 동안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한차례에 불과하다. 이 부사장은 "10년간 절대 회사 안 그만둔다며 3년 환매 제한을 걸고 10년 투자 고객 찾는다고 시작했다"며 "연평균 10% 안팎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37.31%를 기록했지만, 그 외에는 안정적 수익을 기록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한 펀드만을 10년간 운용한 매니저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객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10년 투자펀드를 계속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을 창립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영상편지로 "10년투자펀드가 아시아 최고의 가치투자펀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장기투자 고객 비중이 높다. 이 부사장은 "우리 펀드 가입고객 중 67.5%가 5년 이상이다. 8년 이상 장기투자 고객도 절반이 된다"며 "이 처럼 장기투자 고객이 많은 것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서도 사례를 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10년간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가 성과를 내게 한 주요 기업은 섬성전자, 유진테크, 동아타이어 등이다. 수익에 제일 기여한 기업은 삼성전자다. 이 부사장은 70만원에 매수해 120만원에 팔았다가 다시 사서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유진테크는 500원에 사서 2만원 팔아 40배 수익을 냈다. 동아타이어는 2007년 부터 보유했는데 연평균 10% 꾸준한 복리 수익을 내 2배 이상 수익을 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은 해외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3년간 400개 외국기업을 방문했다"며 "우리와 걸어온 발자취가 비슷한 아시아 지역 등을 보고 있다. 될 것이란 확신이 들때 해외투자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4-25 18:03:11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의 신규가입이 올해 말로 만료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장펀드 가운데 운용설정액 규모(1272억원)가 가장 큰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종류C'는 설정 이후 수익률이 12.97%를 기록하고 있다. 소장펀드가 처음 출시된 지난 해 3월 17일 설정된 이 펀드는 1년 수익률도 5.16%로 양호하다. 코스닥에 16.79%(8월 3일 기준 )를 투자하고, 코스피에서는 전기전자(15.63%), 서비스업(12.61%), 보험업(9.45%), 유통업(6.71%)을 중심으로 편입하고 있다.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11.31%), 한국전력(3.13%), 메리츠금융지주(3.09%), SK하이닉스(2.81%), KCC(2.48%), 코리안리(2.08%), 나이스정보통신(2.01%) 등이다. 소장펀드는 국내 주식.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라야 가입할 수 있다. 5년 동안 해지하지 않는 조건으로 연간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준다. 따라서 연간 납입 한도인 600만원을 꽉 채워 넣는다면 240만원을 소득공제받기 때문에 최대 32만4000원(세율 15% 과세표준 구간에 속한 경우, 농어촌특별세 7만2000원 차감 후)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5-10-18 17:52:26'절세 전략 주목' 출시 1년새 854억 유입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는 출시 1년만에 설정액 854억원을 기록하며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을 모았다. 소장펀드는 지난해 3월 도입돼 연말정산시 최대 39만6000원을 환급해 준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어 직장 초년생 및 저소득 근로자의 절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펀드'는 지난해 3월에 설정돼 1년 수익률 9.81%(KG제로인 1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 포트폴리오(1월 2일 기준)는 100종 이상의 주식을 편입해 분산투자하고 있다. 10종의 주요 편입 주식은 삼성전자(비중 5.44%), 한국전력(3.31%), SK하이닉스(2.03%), 메리츠화재(1.96%), KCC(1.94%), 메리츠금융지주(1.73%), 삼성생명(1.62%), 현대모비스(1.57%), 넥센(1.47%), 한일시멘트(1.46%) 등이다. 그밖에 소장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은 '신영마라톤소득공제펀드' 341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채혼)종류C 325억원, KB밸류포커스소득공제전환자(주식)C클래스 177억원, 신영고배당소득공제자(주식)C형 160억원, KB가치배당소득공제전환자(채혼)C클래스 130억원 등이다. 이 펀드들은 3월 18일 기준 1년 수익률이 6~12% 수준에 이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3-22 18:44:57삼성전자 등 대형주 비율 44%, 절세·증여부터 경제교육까지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펀드'는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주와 고배당주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설날 받은 세뱃돈으로 어린이펀드에 가입하면 자녀의 돈도 불리고 경제관념도 키워 줄 수 있다. 어린이펀드는 절세와 계획적인 증여뿐아니라 경제교육·캠프 등 부가혜택도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펀드' 3년 수익률은 47.07%(KG제로인 11일 기준)이며, 설정액은 397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대형주 44.06%, 중형주 33.77%, 소형주 22.17% 비율로 투자한다. 주요 매입 종목은 삼성전자(비중 5.18%), 한국전력(4.05%), SK하이닉스(2.65%), 메리츠금융지주(2.20%), 하나금융지주(2.20%), KCC(2.09%), 나이스정보통신주(1.98%), 삼성생명(1.96%), SK(1.91%), 한국타이어(1.89%)다. 총 보유 종목은 92종이다. 어린이펀드는 가입자에 따른 분류이며 운용 스타일은 일반 주식형펀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대체로 어린이펀드는 설정액 규모가 크지 않아 자산운용사들이 운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선택을 잘 해야한다. 어린이펀드는 학자금 및 결혼자금으로 활용하는 만큼 중장기 수익률을 더욱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펀드는 증여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행 세법상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적립식펀드는 현재 가치로 증여 가액을 산출하는 만큼 향후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2-15 17:05:19저금리 기조에 배당주 펀드 관심 고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으로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추천하고 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은 11일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원인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의 정책도 배당을 확대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펀드"라고 말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난 해 12월 출시한 이 펀드는 회사의 전통적인 가치투자 운용원칙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복리효과를 얻고자 한다. 저평가된 주식에서 발생하는 시세차익과 배당이라는 두 가지 수익원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실세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는 설명이다.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을 3년까지 적용한 것도 이 펀드의 특징이다.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각오하지 않는 자금은 받지 않겠다는 의미다. 잦은 자금 유출입은 장기가치투자를 저해하는 제1요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펀드는 10일 현재 전체 클래스 합산 운용규모가 1094억원이다. A클래스를 기준으로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31.18%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 또한 23.8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마이너스(-) 2.01% 보다 높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4-12-11 17:13:42SK증권은 동일 유형에서 비교적 높은 수익에 안정적으로 연금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를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상품은 시장의 단기 흐름보다 기업의 장기가치에 주목하는 '정통 가치형 펀드'다. 현재 시장에서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수많은 펀드가 있지만 운용성과 및 위험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 가치펀드로 꼽힌다. 펀드의 투자전략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다. 다음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기업의 미래가치가 긍정적인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절대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까지 종목교체를 시행하지 않는 매수 후 보유(Buy&Hold)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의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지난 21일 모펀드 기준 106.11%를 기록했다. 박경진 SK증권 상품기획팀 과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노후대비를 위해 연금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절세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연금펀드는 장기투자 고객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연금저축펀드 가입과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4-10-23 16:42:25한국투자증권이 판매에 나선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은 4종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주식 및 채권혼합형 상품 2종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주식 및 채권혼합형 상품 2종이다. 장기가치투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용사로 널리 알려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중장기로 운용되는 소장펀드의 목적에 가장 근접한 곳이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소득공제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며 가치투자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후 적정한 가격에 매도해 수익을 얻는 운용전략을 기본으로 한다. 채권혼합형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소득공제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은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 채권에 투자한다. 국내주식 투자는 운용자산의 40% 이상, 50% 이하 범위로 제한된다. 주식운용방식은 가치투자방식이다. 채권 운용 역시 펀드 전체 수익의 안정적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수적으로 운용된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 소득공제증권 펀드(주식·채권혼합)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펀드이면서 설정액 1조5976억원의 초대형 펀드인 '네비게이터펀드'를 모펀드로 운용전략을 공유하는 상품이다. 펀드 간 전환이 자유로운 전환형(엄브렐러형) 상품이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 소득공제증권 펀드(주식형)는 내수주와 수출주, 경기 방어주와 경기 민감주, 업종별 비중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강점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소장펀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펀드가입 신규고객 대상 '행운팡팡 이벤트'를 실시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4-03-25 16:5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