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KVCA)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장기업의 증권 유통과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확대·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각 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시장과 벤처업계의 상생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각 상품의 저변을 넓히고 토큰증권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도 “금융 자본 시장과 벤처 투자 시장의 결합을 통한 신종증권 생태계의 확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술 KVCA 전무도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지분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8 10:20:3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특별회원으로 정식 가입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VC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경과원은 경기도 G-펀드 조성 및 운영시 벤처투자 관련 통계 및 분석자료, 연구 등에 참여함과 동시에 VC협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등을 적극 이수해 자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VC협회는 경과원이 주관하는 벤처투자 로드쇼(IR) 등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협력사업 추진시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성장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C협회는 지난 1989년 9월 설립돼 현재까지 총 216개 창업투자사 및 신기술사, 출자자, 특별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벤처캐피탈 관련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조사연구, 교육, 중소벤처기업 투자협력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경과원의 벤처투자 및 펀드 운용 역량이 한 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1조 펀드 조성’ 등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더없이 좋은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7 13:25:29[파이낸셜뉴스] 창업진흥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 및 출구전략 수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유인하고 출구전략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는 M&A에 대한 성과 창출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엑시트 지원 △창업기업 M&A 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M&A 자문기관 풀 활용 지원 등으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엑시트 우수사례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M&A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로 M&A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창업기업이 오히려 대기업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M&A 시장에서 창업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이 엑시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5-06 09:00:16한국발명진흥회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식재산(IP) 기반의 창업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의 사업화 및 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다수의 벤처캐피탈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벤처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 초기부터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혁신기업들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보다 확대해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활발하게 펼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26 14:58:21[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포스트팁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인 팁스(TIPS) 졸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포스트팁스 사업 전담 주관기관으로 이들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팁스 졸업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 최대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후속지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지원이 완료된 78개사의 경우 매출증대 4106억원, 신규고용 1977명, 국내·외 신규투자유치 6813억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단순 사업화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EXIT 지원 프로그램 신설, 별도 금융지원 경로 마련 등 팁스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고려대, 경희대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바이오 분야 기술검증(PoC)과 병원 테스트베드 연계 지원 등 바이오·의료 분야 중심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투자협약을 통해 참여기업 후속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후속투자유치에 강점을 가지고 투자IR 및 온라인 투자매칭 플랫폼 ‘벤처 IR’ 등록 지원 등의 세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한다. 또 자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현지 법인설립 및 투자 지원 등의 글로벌진출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참여기업의 글로벌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 2곳은 협약 및 인력·운영 프로그램 구축 등을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참여기업 모집·선발,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포스트팁스 참여기업 및 팁스 성공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의 최대 50억원 한도의 투자연계보증을 받을 수 있는 경로도 신설해 대규모 자금조달도 가능하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팁스 이후의 후속지원이 단순 사업화자금에서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고도화된 만큼 우수 창업기업이 본격적으로 스케일업하는 발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3-23 09:31:47[파이낸셜뉴스] 차봇 모빌리티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 2항'에 의거해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차봇 모빌리티는 유형별 벤처기업 요건 중 벤처투자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2016년 '본컬설팅네트웍스'로 시작한 차봇 모빌리티는 신차 딜러 및 중고차 딜러, 보험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자동차 금융상품 비교 추천, 중고차 시세확인 및 판매채널 연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거래액 800억원을 달성했다. 차봇 모빌리티는 지난 9월 15일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 이달에는 신차 딜러의 영업 업무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가 특징인 '차봇 프라임(CHABOT PRIME)' 모바일 앱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차봇 모빌리티는 앞으로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되고, 연구개발(R&D), 채용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이는 차봇 모빌리티가 추구하는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 구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벤처인증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 등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05 10:04:00[파이낸셜뉴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김형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사진)이 9월 1일자로 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30년 가까이 공직에서 쌓은 식견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을 비롯해 미래 혁신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움직이겠다”며 “협회의 회원사 대변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사무국의 내실을 다지고, 나아가 업계와 정부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8-31 13:48:42[파이낸셜뉴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11월 6일 ‘2019년 동남아 벤처캐피털리스트 인재 양성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올해로 세 번째다. 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KVCI)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털(VC) 교육 전문기관으로 2000년부터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과정은 출석과정 3일과 해외 연수(4박 6일)로 구성돼 있다. 출석과정에서는 주요 동남아국 법제 개관 및 국내펀드 해외투자 관련 법률, 동남아 투자 사례 및 투자전략, 펀드 결성 및 규약이슈, 계약서 및 세금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하는 4박 6일간의 해외 연수 기간에는 베트남 회수시장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한편 기업 IR이 예정돼 있다. 김형수 연수원장은 “최근 국내 VC들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와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해 11월 베트남 정부가 국영 및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소유한도제도를 폐지하면서 향후 베트남 시장내 해외투자자들의 유입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10-15 08:21:54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코바코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벤처투자조합 출자 확대 △벤처투자기업 마케팅 지원 정책 공동 발굴 △양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시장 중심의 벤처투자 인프라 조성 기관으로서 벤처캐피탈산업이 벤처생태계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사회를 발전시키는 모험자본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코바코와 같은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 정부, 해외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코바코는 직접적인 벤처투자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 펀드에 출자하며 공적부문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협회가 코바코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헌 상근 부회장은 “올해 들어 7월까지 벤처펀드 결성액이 2조556억원, 신규 벤처투자가 2조373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벤처캐피탈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보여준다”며,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기업 성장지원과 벤처투자 확대에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제2벤처붐 확산을 견인해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8-27 13:49:49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KVCI)은 7월10~11일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탈과 투자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벤처캐피탈 IPO 과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과정은 IPO 개념 및 절차와 더불어 기술특례상장, 성장성평가특례상장, 이익미실현기업상장(테슬라 요건)에 대한 사례 분석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근 관심이 뜨거운 벤처캐피탈사의 기업공개와 관련한 이슈 및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작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총 90개사로 이중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은 총 47개사(52.2%)에 달한다"며 "혁신 생태계 조성과 벤처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밑바탕에는 회수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해당 교육의 중요성을 덧붙였다.협회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한편 연수원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탈 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 2000년 8월부터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영준 기자
2019-06-09 17:58:46